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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LH 이한준 사장과 신도시 현안 사항 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7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 주요 관계자와 만나 '남양주 슈퍼성장'을 견인하는 왕숙신도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수석대교 건설 ▲지하철 9호선 연장 ▲올림픽대로 확장 ▲지방도 383호선 확장 ▲경춘북로 및 진관교 확장 등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 대한 LH의 적극적인 검토와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정책 목표인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이 준수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수석대교 건설 사업이 인접 지자체의 반대 등의 사유로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상반기 착공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주 시장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외에도 왕숙신도시 기업 이전 단지 신속 추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최적화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협력, 남양주도시공사의 왕숙지구 및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 시행 참여 등 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LH의 협조와 협력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왕숙신도시에 수용되는 기업과 원주민의 지역 내 재정착을 위해 '선 이주 후 철거' 원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며 "남양주 첨단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허브로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LH 이한준 사장은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하고 교통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지역·교통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 분야 총괄 계획가(TMP, Transportation Master Planner) 제도를 도입하는 등 3기 신도시 '선교통-후입주'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왕숙신도시의 '선교통-후입주'가 현실화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수석대교 문제는 상반기 내에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시와 소통·협력하면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왕숙·왕숙2지구)는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3기 신도시는 자족 기능을 갖추고 GTX 등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공급해 기존 1·2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3-21 08:55:5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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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의원,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구리시)이 유엔이 정한 3월 20일 세계행복의 날을 맞아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행복법)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 행복에 관한 구체적인 실정법 발의는 헌정 사상 최초의 일로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해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명시하고 있지만 행복추구권의 실현을 구체화할 실정법이 없는 상태다. 윤호중 의원은 법률안 제안에 대해 "2022년 유엔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46개국 중 59위를 기록하여 경제성장 수준에 비해 국민 행복수준은 낮은 상황에서도 행복추구권의 실현을 구체화하는 실정법이 부재로 국민총행복에 관한 고찰과 증진 노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라며 "법 제정을 통해 국가의 행복지표 개발 및 보급 의무를 명시하고, 개발된 지표 및 지수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 책무 등을 규정하여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윤 의원은 "행복은 이제 더 이상 개인의 영역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면서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캐나다 등 행복선진국들처럼 국가가 나서서 국민행복을 책임질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나라도 양적 성장 시대를 넘어 질적 성장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삶의 척도를 안녕을 묻던 시대에서 행복을 묻는 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국민총행복증진법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2020년 여야 국회의원 40명으로 구성된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출범과 대표의원으로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등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민 행복 증진 방안에 노력해왔으며 이번 법안 발의는 윤호중 의원을 포함 총 39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2023-03-21 08:54:5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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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가 GPT 적용의 개척자 될 것"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바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가 총출동해 강연하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피티(GPT)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적용하면서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 지피티(GPT) 혁신포럼'을 열고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의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피티(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개회사는 김 지사가 '챗GPT-4'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게 "너는 대한민국 경기도지사야. 경기도에서 지피티를 활용해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권리를 확대하려고 해. (중략) 이런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연설문을 써"라고 요청한 뒤 나온 답변이다. 개회사는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을 도입하고 농어촌에서 농어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 20여 년 전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저희 경기도에서는 차세대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활용권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모든 학교에 인공지능 교육 도입 ▲소규모 사업자와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 ▲공공기관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도입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활용에 따른 사회적 영향과 윤리적 쟁점을 신중하게 고려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를 낭독한 김 지사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를 통틀어서 경기도가 맨 처음 지피티(GPT)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었기 때문에 관심들이 많다"라면서 "지피티(GPT)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적용하면서 나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보완책도 만들면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이 길을 이끌어가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새로운 길에 개척자가 되면 대한민국이 따라오고 대한민국이 변화할 것"이라며 "오늘은 도민 여러분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돕는 지피티(GPT) 창작단 시범 사업 ▲미래산업 펀드 500억을 조성해서 지피티(GPT) 스타트업에 투자 등의 향후 구상을 밝힌 후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함께 지피티(GPT) 산학연 기업협의회를 바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 28개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업무효율을 위해서 적용해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로 유명한 장대익 가천대 교수는 이날 '생성형 인공지능의 충격과 새로운 기회들'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대익 교수는 "챗지피티의 인류사적 의의는 한마디로 인터페이스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자연어로 명령을 할 수 있고 거기서 지식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이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챗지피티를 어떤 방향으로 개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능력을 능가했을 때 굉장히 큰 위협을 받고 뭔가 자존감에 상처받고 뭔가 불편한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도구처럼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챗지피티(GPT)는 기술과 인간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진입로에 우리를 앉혀놓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와 윤리 및 사회적 이슈'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과 챗지피티(ChatGPT) 활용전략' ▲차경진 한양대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재와 비즈니스'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이원재 경기도 정책보좌관의 진행으로 주제 발표자와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 등이 패널토론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각 산업에 어떻게 적용하고 도민에게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신속하게 지피티(GPT) 활용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는 미래 신성장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자는 김동연 지사의 뜻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반도체, 기후변화, 바이오, 미래 차 등을 주제로 7차례에 걸쳐 경바시 시즌 1을 개최한 바 있다.

2023-03-21 08:54: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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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부산 서구,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 협약식 체결

진도군이 부산 서구와 지난 17일(금)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진도군청 관계자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과 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진도홍주와 어묵세트를 기념품으로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공연, 축제 등의 관광사업 공동 기획·프로그램 진행 ▲전통, 역사, 문화유산, 관광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첫 교류사업으로 오는 4월 6일(목)에 부산 구덕민속예술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무연고자 위령제'를 위해 진도군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과 특별공연 '박병천류 진도북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과의 교류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식으로 문화예술과 관광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폭넓은 교류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다음 날에는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진도토요민속여행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운림산방, 진도개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공연 등을 관람했다.

2023-03-21 08:54: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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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문화체육관광부 목포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대상 문학강좌 진행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이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억4천7백여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지난 2019년부터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온 목포문학관은 문학아카데미, 문학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아왔다. 목포문학관은 올해 상주작가에 조기호 시인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기호 시인은 1984년 광주일보 및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에 당선된 지역 중진 작가다. 저서로는 동시집 <숨은그림찾기>, <반쪽이라는 말>, <뻥 뚫어주고 싶다>, 시집 <이런 사랑> 등이 있다. 목포문학관은 조기호 시인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동심으로 동안으로', '동시야 같이 놀자!', '시의 향기를 나누는 명시 산책' 등의 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인대상 동시창작반인 '동심으로 동안으로'는 일반시민 대상 동시 쓰기 프로그램이고 '동시야 같이 놀자!'는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글쓰기 및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또한, 시의 향기를 나누는 명시 산책'은 일반인 대상, 명시 감상과 낭송을 통해 시를 즐기고 생활화하자는 취지의 독서동아리이다. 상주작가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선착순 25명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이다. 문의는 목포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목포문학관 상주 작가로 활동하게 된 조기호 작가가 문학관과 지역민 사이를 잇는 가교가 되어 문학이 지역민의 삶을 치유하고 지지하는 문학의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1 08:53: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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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어디서 쓸 수 있어요?"…오늘부터 사용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했다. 삼성의 삼성페이가 독주하고 있는 간편결제 생태계에 지각변동을 줄지 주목된다. 21일 오전 5시경부터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 측은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을 통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플페이는 NFC 단말기를 설치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애플 기기로는, iOS 16이 설치된 아이폰6S와 워치OS8이 설치된 애플워치 시리즈3 이후 모든 제품이다. 애플페이 카드 등록은 별도 운영체제 업데이트 없이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애플이 1차적으로 제휴를 맺은 카드사는 현대카드다. 현대카드가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한 상태지만 다른 카드사들의 참여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실물 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도 지난 14일 업데이트된 아이폰용 현대카드 앱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애플의 '지갑'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앱카드를 불러와 사용 등록이 가능하다.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방법은 제휴 카드를 등록한 애플 기기를 NFC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된다. 애플 측은 "결제는 사용자의 페이스 아이디, 터치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애플페이의 초기 사용처는 한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자들이 주요 사용처인 스타벅스와 이마트 등 신세계 일부 계열사가 아직 애플페이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아직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카드 기능도 없다. 현재까지는 애플페이 결제 가능 가맹점은 편의점 3사를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NFC 결제 방식을 사용할 수 있는 커피전문점과 카페 등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할리스, 탐앤탐스, 이디야, 빽다방, 폴바셋, 메가커피 등이다. 애플 측은 "현재 애플페이는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전 세계 10,000개 이상의 은행 및 네트워크 파트너사와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지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 중에는 삼성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의 편리함을 강점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에플페이의 제휴 카드사 현대카드뿐이고, 사용처도 아직은 한정적이라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만으로 기기를 변경하는 사람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점차 제휴 카드사와 사용처를 확대해 나간다고 가정한다면, 결제 간편성 때문에 운영 운영체제(OS) 교체를 주저했던 삼성전자 갤럭시 사용자를 유인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3-21 08:53: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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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돌봄에서 소외되는 시민 없도록 하겠다"

수원시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을 7월부터 8개동에서 시범운영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마을 단위 수원형 통합돌봄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어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문·가사지원 ▲동행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핵심이다.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는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통합돌봄 담당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을 연 100만 원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자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마을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마을공동체의 '주민 리더'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 리더로 활동하는 주민에게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주민들이 각 동에 필요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다. 수원시는 8개 동을 선정해 올해 7월부터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2024년 1개 구를 선정해 추가로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는 모든 동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돌봄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다면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은 전국 지자체 돌봄사업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500인 원탁토론회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0명이 참여해 ▲여러분은 어떤 돌봄서비스가 필요하신가요?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돌봄 사각지대 이웃을 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등 3개 의제로 그룹토론을 했다. 수원시는 토론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돌봄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반영할 예정이다.

2023-03-21 08:5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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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개최에 따른 복싱 홍보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격투기의 한 종류로 체중별로 체급을 나눠 동급끼리 사각의 링 안에서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의 신체 전면을 타격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스포츠 '복싱'이다. 공격 기술은 스트레이트, 잽, 어퍼, 훅, 바디 5가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용 기술이 있으며 반복 훈련과 필요 숙련도가 대단히 높다. 스트레이트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공격 데미지를 주기 위한 기술로 허리 회전을 통하여 체중을 싣고 힘을 가하는 펀치이다. 잽은 상대방을 견제하고 상대방과의 거리를 측정하여 상대방의 가드를 무너트려 스트레이트로 최후의 공격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짧게 끊어 치는 펀치이다. 훅은 옆으로 돌려 치는 펀치, 어퍼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치는 펀치, 바디는 펀치의 종류와 상관없이 몸을 숙이면서 상대의 복부를 치는 펀치를 일컫는다. 제62회 전남체전 복싱 경기는 2023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외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22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너먼트식 체급별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49kg부터 +91kg까지 10체급이 있으며 중간 휴식 1분 포함 총 2분, 3회전 경기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주무, 코치 외 선수 각 체급별 1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정해진 기간 내에 도민체전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 기준지 출전을 우선으로 하며 출생지로 출전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제61회 대회에서는 1위 화순, 2위 신안, 3위 진도, 2019년 제58회 대회에서는 1위 보성, 2위 화순, 3위 영암, 2018년 제57회 대회에서는 1위 화순, 2위 영암, 3위 진도가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다. 제62회 대회에서는 전통 강호 화순군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2019년 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던 보성이 다시 한번 우승을 거머쥘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신안, 진도, 영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시·군의 성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 개최지 완도군은 2019년 대회에서 12위, 2022년 대회에서 19위를 기록했지만 제62회 대회에서는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3-21 08:52:3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