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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낡은 주택 에너지 효율 높이세요"...최대 1000만 원 지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소규모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 공사하는 시민에게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시는 올해 2억 원의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4월 7일까지 대상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원신청을 받아 1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주택과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등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단독·다가구 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천장·내·외부 단열공사 ▲형광등·백열등을 LED로 교체 비용비용 등에 순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2020년 처음 도입해 지난 3년간 78가구에 2억3300만 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4월 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이뤄 나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공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3-16 14:35:1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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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 최대 1억원 지원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까지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비 지원 사업'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전하고 쾌적한 숙박 시설을 유치해 울주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일반숙박업에서 관광숙박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업체다.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소형호텔업, 호스텔업 등이 포함된다. 지원 범위는 ▲객실 증축·개축 ▲소방·안전 시설 정비 ▲욕실 등 시설 개선 ▲건물 내·외관 개선 ▲서비스 개선 ▲기타 시설 개선 등이며, 시설 개선비의 50% 이내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울주군에서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비를 지원받은 업체는 관광숙박업 등록 후 3년간 휴업, 폐업, 이전 또는 처분할 수 없다. 지원 희망 업체는 울주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울주군 관광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은 다음 달 안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건전한 숙박 시설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숙박업 전환 시설개선비 지원에 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6 14:3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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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LPG·등유 난방비 지원

거제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 연료인 등유와 LPG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르면 등유와 LPG는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난방비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시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차상위계층 세대 가운데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이용하는 세대다. 대상자에게는 등유 및 LPG를 살 수 있는 59만 2000원 상당의 실물 카드 또는 종이 쿠폰을 지급한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 또는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사용 기간은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제한된다.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은 세대도 등유나 LPG를 사용하는 경우, 59만 2000원에서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받는다. 세대원 수에 따라 8400원~34만 3800원이 지원된다. 단 기존 등유바우처·연탄쿠폰·긴급복지지원을 받는 세대, 세대원 모두가 보장 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사업 종료 뒤 잔액이 남은 세대가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현금이나 신용 카드 등으로 구매한 등유·LPG 영수증을 지참해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잔액 범위 안에서 구매비도 환급받을 수 있다.

2023-03-16 14:3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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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세계 최초 자율운항선박 경제성·친환경성 검증 나서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가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선박의 연료 절감 효과 검증에 나선다. 아비커스와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팬오션과 포스에스엠, 한국선급(KR)과 '하이나스 2.0'의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검증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나스 2.0은 각종 항해장비 및 센서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융합해 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항해시스템이다. 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하면 연료 사용량이 줄어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아비커스는 참여사들과 함께 8월부터 32만5000톤급 초대형 화물선에 하이나스 2.0을 적용해 1년간 실제 선박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료절감 효과와 그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실적을 검증하게 된다. 참여사들은 이번 실증을 통해 약 7%의 연료 절감 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오션과 포스에스엠은 실증 참여 선박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증 과정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한국조선해양과 아비커스는 공동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료절감 검증 프레임워크 개발을 담당한다. 한국선급은 개발된 연료절감 검증 프레임워크에 대한 평가와 기술검토를 맡을 예정이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운항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운항에 따른 연료절감 및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자율운항이 선박의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뿐만 아니라 연비 향상 및 환경규제 대응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커스는 지난해 6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세계 최초 대양횡단 자율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연료효율 7% 향상, 온실가스 배출 5% 저감했다.

2023-03-16 14:31: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