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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만의 전투 아냐"…IS격퇴 장기전 시사

"5개 아랍국가가 참가한 연합전선의 힘은 이번 싸움이 미국만의 전투가 아니라는 점을 세계 곳곳에 분명하게 보여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 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한 첫 공습과 관련, 이 같이 말하며 국제사회가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이뤄진 공습 작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요르단이 동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시리아 내 알카에다 분파인 호라산 그룹을 공격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미국을 위협하거나 미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테러 집단 누구에게도 안전한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윌리엄 메이빌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도 국방부 브리핑에서 "IS를 파괴하기 위한 캠페인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다. 메이빌 국장은 특히 IS 격퇴 예상 기간을 묻는 질문에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신임 총리와 이번 작전에 참가한 5개 아랍국 정상 및 대표, 다른 국가 정상들을 만나 IS를 격퇴하기 위한 국제연합전선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2014-09-24 10:03:3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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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6플러스 마진율 무려 72%···부품·조립 비용 200∼263달러

'대박행진'을 벌이고 있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6플러스의 부품·조립 비용이 200∼263달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마진율은 69~72%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IT전문매치 씨넷은 시장조사기관 IHS가 이 두 제품을 분해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추정을 내놨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16기가바이트(GB) 기준 아이폰6의 재료비는 196.10달러, 조립 비용은 4달러다. 원가가 200.10달러인 셈이다. 16GB 기준 아이폰6 플러스의 재료비는 210.10달러, 조립 비용은 4.50달러다. 합계는 215.60달러에 불과하다. 128GB 모델의 경우에도 재료비와 노무비의 합계는 아이폰6가 247.10달러, 아이폰6 플러스가 262.60달러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 두 제품에 사용된 메모리는 마이크론과 하이닉스 등으로 1GB당 0.42달러로 추정된다. 아이폰6와 6 플러스에 쓰인 16GB 낸드와 1GB LPDDR3의 부품 가격은 15달러다. 또 애플이 설계한 64비트 A8 프로세서는 20달러, 퀄컴 MDM9625M와 WTR1625L와 WFR 1620와 앞면은 33달러다. 오디오 코덱, NFC 컨트롤러, 센서 등을 합한 유저 인터페이스와 센서 부품이 22달러다 브로드컴 BCM4345 등 블루투스와 무선랜 모듈이 4.50달러다. 다이얼로그와 퀄컴의 전원 관리 장치가 7달러, 기타 다른 기계적 혹은 전기기계적 부품이 30달러 등이다. 아이폰 6에 쓰이는 4.7 인치 1334×750 인셀터치 IPS LCD는 45달러, 아이폰 6에 쓰이는 5.5 인치 1920×1080 인셀터치 IPS LCD는 52.50달러다. 카메라 모듈은 아이폰 6의 것이 11달러,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이 있는 아이폰 6 플러스의 것이 12.50달러로 계산됐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용량 1810mAh인 아이폰 6의 것이 3.60달러, 용량 2915mAh인 아이폰 6 플러스의 것이 4.60달러로 평가됐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 16GB 모델의 정가는 각각 649달러와 749달러이다. 미국에서 이동통신사 서비스 2년 약정 조건으로 사면 각각 199달러, 299달러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의 64GB 모델은 이보다 100달러씩, 128GB 모델은 200달러씩 가격이 높다. 이에 따라 마진율을 계산하면 아이폰 6의 16GB 모델이 69%, 128GB 모델이 71%, 아이폰 6 플러스의 16GB 모델이 71%, 128GB 모델이 72%인 셈이다. 이는 재작년에 나온 아이폰 5와 작년에 나온 아이폰 5s의 마진율이 약 69%로 추정됐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이번 계산은 재료비와 노무비만 따진 것으로 제조원가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제조원가에는 재료비, 노무비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비, 수수료, 감가상각비 등 관련 경비와 다른 요소들이 포함된다.

2014-09-24 09:17:2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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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 8시간 조사 후 귀가…"폭행 장면 목격 못 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8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고 24일 오전 1시께 귀가했다. 예정보다 하루 빠른 23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은 김 의원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김 의원은 취재진에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자 (하루) 일찍 왔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 대리기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리며 이 일로 인해 유가족이 더 큰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국회의원으로서 특권 의식을 보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제가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비판은) 좀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직접 폭행 현장을 봤는지에 대해서는 "대리기사분과의 폭행 장면은 제가 목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리기사에게 반말했거나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을 했는지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조사했다"며 "김 의원은 대부분 질문에 기억이 없다거나 목격하지 못했다, 또는 못 들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어 "입건 여부는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종합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 등 유가족 5명은 17일 새벽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시고서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014-09-24 09:09:02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