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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융·복합 모빌리티쇼로 확대

"서울모빌리티쇼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 위원장은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출품되며, 이를 통해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한 모습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모빌리티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물론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동화 전환,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빌리티 혁명'이라 불릴 만큼 산업의 변곡점을 맞은 상황에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변화를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30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총 전시 규모는 5만3541제곱미터(㎡)로, 지난 2021년 행사(2만6310㎡)보다 약 2배 이상 확대됐다.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 강 위원장은 "특히 산업 융·복합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완성차를 넘어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산업군이 진화되고 있다"며 "과거 모터쇼가 B2C 모터쇼였다면, 모빌리티쇼는 B2B 차원에서 관련 기업들이 만나 기술을 교류,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드는 하나의 장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주요 특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 부각 ▲미래첨단기술로 모빌리티 산업 청사진 제시 ▲모빌리티 산업 견인 및 B2B 지원 강화 ▲시승행사 및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다이나믹한 체험을 꼽았다. 우선 모빌리티 콘텐츠와 관련해 하드웨어(Hardware) 부문은 ▲뉴모빌리티 ▲오토 메이커 ▲오토 파츠로 분류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뉴모빌리티 분야에서는 SK텔레콤, V-Space 등 총 9개 사가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선보인다. 오토 메이커 부문은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12개 완성차 브랜드, 친환경차 8개 사, 이륜차 3개 사 등 총 23개 사가 참여한다. 오토 파츠 부분에서는 글로벌 부품 공급 및 정비 서비스 에이씨델코(ACDelco) 등 19개 사가 참가한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자율주행, 융합기술, 인큐베이팅으로 분류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토엘 등 4개 사가 참가하고, 융합기술 분야 4개 사, 모빌리티 인큐베이팅 분야 등 총 17개 사가 부스를 꾸린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부문에는 플랫폼, 모빌리티 케어, 모빌리티 라이프로 분류했다. 플랫폼에는 차봇 모빌리티, 케타버스, 인벤티스 등 9개 사, 모빌리티 케어 분야 4개 사, 모빌리티 라이프 분야 12개 사가 참가하여 모빌리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는 미래첨단기술로 모빌리티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목표 아래 전시기간 중 기술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서 다양한 컨퍼런스와 포럼을 개최한다. 또 조직위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항공 모빌리티 특별관을 구성한다. 특별관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비롯한 총 5개 기업이 참여해 UAM, 개인형 항공기(PAV), 고정밀 GPS 단말기 등 다양한 항공 모빌리티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B2B 지원도 강화하기 위한 장도 마련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도 참가대상과 범위를 넓혀 진행된다. 올해는 ▲모빌리티 하드웨어(승·상용차, UAM, 퍼스널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MaaS, SaaS 등 모빌리티 무형 서비스 등) ▲모빌리티 테크부품, 액세서리 등 제품의 신기술)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거쳐 전시 기간 내 최종 결선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강 위원장은 "올해는 모빌리티쇼로 전환해 완성차를 비롯해 자율주행, 로봇, UAM 등 확장된 개념의 융·복합 모빌리티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14:31: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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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생활 지원, 교육활동 보호’ 교감 역할 주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각급 학교 교감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찬회를 3월 16일~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실시한다.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가진 이번 연찬회에서 도교육청은 학교 내 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상담·위기 지원 체제 구축 등 학생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눈다. 도교육청은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민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 과제로 삼아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 교감 연찬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학교 부적응 등 위기학생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면서 "학생 생활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는 구성원 모두의 공감과 배려 속에서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를 이뤄여 가능하다."면서 "학생 생활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데 교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2023-03-16 14:31: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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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동절기 추가 접종률 전국 3번째 50% 달성

의령군이 코로나19 고위험군 동절기 추가 접종률 정부 목표치인 50%를 달성했다. 50.1%로 전국에서 순창군(52.1%), 해남군(50.8%) 다음으로 세 번째 빠른 속도다. 정부는 코로나19 7차 유행 속에서 가장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층이 입소해 있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접종기간'을 마련해 고령층의 경우 50%, 감염취약시설 60%을 목표로 접종률 제고를 시도했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 다른 시군에서도 의령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방문 접종 활동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의령군은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5회차에 걸쳐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꾸준히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의령군은 13개 읍면에 버스를 임차해 고령층의 교통 편의를 제공했고, 마을별 코로나 백신 전담 공무원 제도를 운용해 1:1로 밀착해 접종률 향상을 꾀했다. 그 결과 1차, 2차 접종에서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접종률을 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이 종식 분위기로 접어들었지만, 재감염률이 상승하는 등 아직 안심도 방심도 금물"이라며 "코로나 터널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군민 건강 챙기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4:2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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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

하나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로봇 자동화(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은 직원이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과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한 인지 영역 자동화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직원들도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모든 현업 부서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1부서 1봇' 프로젝트도 시행중이다. 특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직원들의 집단지성과 부서 간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 되도록 유도했다. 하나은행 업무혁신부 관계자는 "RPA를 활용해 연간 약 150만 시간의 직원 업무가 경감됐고 유휴 역량은 손님 편의성 증대 등을 위한 업무에 재배치할 수 있었다"며 "하나은행은 인공지능, 챗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초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16 14:28: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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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시민들 짐 함께 질 3만원 프리패스, 총력 다해 제도화"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도입 운동본부'를 발족시키며 "공공요금발 물가폭등으로 고생하는 시민들의 짐을 함께 질 3만원 프리패스, 총력을 다해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정의당은 단순히 버스비, 전철요금 인상 반대를 넘어 하루 평균 1000만명이 사용하는 대중교통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3만원 프리패스 제도를 제안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전철요금 300원 인상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날이 풀려 난방비 폭탄 시름을 겨우 덜었더니 이제는 오세훈발 대중교통 요금 폭탄이 찾아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대비 운송원가 비율이 지하철 60%, 버스 65% 수준이라서 적자가 쌓인다고 시민들을 겁주고 있다"며 "그러나 운송원가 비율이 낮아질수록 국가나 지자체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투자하는 돈이 많아진 것이라는 사실을 교묘하게 빼놓은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인 지난 5월 이후, 하루 평균 700만명이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고, 300만명이 버스를 이용한다"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같은 토건 개발자만 배 불리는 사업에는 시 예산을 펑펑 쓰려고 한다. 정작 10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대중교통 공공성 지키기에는 인색한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은 반성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 시민들에게 시급한 것은 잠실 케이블카 설치가 아니라 공공요금 인상의 고통을 분담할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라며 "이 제도의 현실성은 독일의 '9유로 티켓', 프랑스, 미국 등 지자체의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으로 이미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여러 지자체들도 이미 무상 대중교통, 대중교통 소액 정기권 등 서민들의 교통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줄일 다양한 정책들을 실행·계획 중에 있다. 정의당의 3만원 프리패스, 단순한 상상이 아닌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이미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무상 교통이라는 미래에, 정의당 3만원 프리패스 운동본부가 물꼬를 트겠다"고 덧붙였다.

2023-03-16 14:27: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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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은행 순익 18조5000억…고금리에 이자로 56조 벌어

국내 은행의 순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감소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은행 순이익은 18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6%(1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영업실적을 취합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작년 국내은행의 이자 이익은 55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9000억원(21.6%) 급증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함께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순이자마진이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자산 운용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회사들의 수익 능력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국내은행의 이자수익자산, 즉 평균잔액은 2021년 2757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3041조7000억원으로 10.3% 늘었다. 순이자마진(NIM) 역시 같은 기간 1.45%에서 1.62%로 0.17%포인트(p) 확대되면서 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조4000억원에 그쳤다. 전년(7조원)대비 52.0%(3조6000억원)나 감소한 것이다. 유가증권관련 손익 1조9000억원, 기타영업이익 2조 5000억원, 수수료이익 3000억원 등이 감소했고 외환·파생관련이익은 1조원 증가했다. 산업은행이 HMM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로 1조8000억원의 관련 이익이 전년도에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는 비이자이익 감소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내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을 확대했다. 대손비용이 6조3000억원으로 53.7%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2%로 0.01%p 하락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의 경우 7.41%로 0.44%p 상승했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26조 3000억원이다. 급여 등 인건비는 2021년 씨티·SC 등 일부 은행의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1조원 감소했지만, 임차료 등 물건비는 1조원 늘어났다. 대손비용은 6조 3000억원으로 전년(4조 1000억 원) 대비 2조 2000억원 증가했다. 작년 2분기 대손충당금 산정방식이 개선되면서 신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조 9000억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요국 긴축 등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에도 은행 본연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자본 비율이 취약한 은행들에 대해서는 자본 확충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라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건전성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16 14:26: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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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구리시 (시장 백경현)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6천2백만 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억 2천4백만 원(국비 62,000천원, 시비 62,000천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 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구리시를 포함해 전국 31개 도시가 신규로 지정됐다. 시는 '장애인 스스로 만들어 가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6대 핵심과제인 ▲스스로 학습의 선택권 존중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원하는 학습 내용 개발 ▲이동의 불편함이 없는 생활 환경 조성 확보 ▲장애인 인식 개선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립 기회 강화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사회 참여 확대로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지원할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 환경을 위한 이동 편의성 개선을 목표로 운영한다. 또 장애인의 평생학습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서울새롬학교 등과의 협약을 추진하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리싸이클 공예, 미술교실, 장애인 부모교육 등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인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스스로 평생학습 참여와 활동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구리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움을 드리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3-03-16 14:25:4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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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울산 '꿀벌의 공원' 조성..꿀벌 지킴이 나선다

울산 공단 주변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꿀벌을 위한 뷔페식당으로 재탄생했다. LG생활건강은 15일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온산공장 인근인 울산 울주군의 한 공원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을 심는 '꿀벌의 공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꿀벌의 공원 조성에 함께한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공원 주변 곳곳에 직접 묘목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공원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LG생활건강이 꿀벌 보호에 주목한 건 생태계 유지 필수종인 꿀벌의 실종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약 100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산되는데 꿀벌의 먹이가 풍부한 서식지가 많이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 LG생활건강은 약 1만5500㎡(4700평) 규모의 공원에 꽃가루와 꿀이 풍부한 벚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등 키 큰 교목류와 물싸리나무, 꽃댕강나무 등 관목류 약 1000여 그루를 심었다. 꿀벌뿐만 아니라 나비, 딱정벌레 등 다양한 곤충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해 곤충 종 다양성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로 산업단지 안에 있는 '나홀로' 공원이 사계절마다 색다른 꽃이 피는 아름다운 쉼터로도 탈피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식물이 살면서 공단 주변 지역 탄소 저감 효과와 미세먼지 차단 효과도 볼 수 있다. 꿀벌의 숲 조성 행사를 주관한 박헌영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기후 변화, 생태계 절멸 등 지역사회 재난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동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미래의 고객인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삶과 경험을 위해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에 지속적으로 과일나무 등을 심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쉼터로 가꾸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는 도시숲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관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나무 심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6 14:22:1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