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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키자니아 부산에서 '2030엑스포스튜디오' 운영

부산시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과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30엑스포스튜디오는 2030년 주역으로 성장할 미래 세대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 의미와 당위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를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자니아 부산에 입장하면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체험 시간은 25분에 한 번에 최대 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30엑스포스튜디오의 체험 시설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자세히 배워보고, 광고 기획자 겸 모델이 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2030엑스포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참가자들은 먼저 세상을 놀라게 한 발명품들의 등장 무대가 됐던 역대 세계박람회의 역사를 짚어보고, 국내 제1호 국제관광도시이자 세계 5대 항만도시인 부산의 위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이후 광고 모델과 기획자가 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BTS의 상징인 보라색 후드 점퍼를 입고, 여러 소품을 활용해 효과적인 광고 이미지를 스스로 기획하며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본다. 모든 과정은 3인 1조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광고 기획자라는 직업을 체험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가자 모두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서로 협력하며 최고의 포스터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엑스포의 지향 가치인 '교육, 협력, 혁신'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시는 이번 스튜디오 운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가 어린이 세대까지 확장돼 오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한층 더 뜨거운 유치 열기를 실사단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키자니아 부산은 2030엑스포스튜디오 개장을 기념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스탬프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북에 있는 'E, X, P, O' 각 구역을 완성할 때마다 10키조를 증정하며, 모든 구역을 완성하면 입장료 40% 할인권 등의 다양한 선물을 준다. 키조(KidZo)는 키자니아 내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자체 화폐 단위로, 액면가는 1·5·10·20·50(여행자 수표) 키조로 매회 입장할 때마다 50키조의 여행자 수표를 발급해준다 또 시청 1층에 있는 엑스포홍보관을 방문해 스탬프 도장을 받아오는 스페셜 미션도 있는데, 이를 완료하면 기념품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키자니아 부산은 취약계층 500명에게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무료로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주제인 '돌봄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입장객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키자니아 내부 모니터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이미지를 송출하고, 15만여 명의 키자니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전개한다. 2030엑스포스튜디오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와 고객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자니아 코리아 민병우 대표이사는 "2030엑스포스튜디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응원함과 동시에 2030년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공유하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엑스포스튜디오가 2030년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미래 세대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 인기 많은 창의적 공간에서 나의 미래 직업을 체험해볼 뿐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인 대한민국 부산의 강점과 역량을 배워봄으로써 부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3 14:27:4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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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년만에 다시 열리는 "경주벚꽃축제"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간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벚꽃축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지정 축제로 인정받은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도시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낸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벚꽃을 소재로 친환경, 반려견 등 ESG*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벚꽃거리예술로) ▲ESG(벚꽃같이보깅, 벚꽃댕댕이놀이터) ▲공간연출(벚꽃 멍, 벚꽃 빛&벚꽃 샤워) ▲체험(무료사진인화, 벚꽃리미티드) 등이 있다. 벚꽃같이보깅은 ESG 부문의 일환으로 종이 또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나무 컵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과 벚꽃을 보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로 펼쳐진다. RE.커피는 1일 500개로 한정되며, 벚꽃플로깅은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벚꽃댕댕이놀이터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화공간을 조성해 반려견 등록, 건강상담소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반려견 놀이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단 보호자 1인당 반려견 1마리만 입장 가능하며, 행사 중 유일하게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된다. 벚꽃 멍은 벚꽃이 흩날리는 차도 위에서 즐기는 힐링 쉼터로 벚꽃거리예술로, 푸드트럭, 플리마켓, 아트체험존 등의 온전히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벚꽃 빛&벚꽃 샤워는 벚꽃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이 벚꽃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무료 사진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시민 SNS서포터즈와 대학생 벚꽃기획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대릉원돌담길 일원(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이 축제 기간 전 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본격적인 문화관광은 벚꽃이 피면서 시작 된다"라며, "봄꽃과 문화재가 어우러진 경주로 오셔서 벚꽃 비를 맞으며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3-13 14:27:3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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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담배꽁초 없는 도시 환경 조성 박차

간접 흡연 예방과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관리 전문 공기업이 대책 수립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주요 관리 시설 가운데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간접 흡연이 빈번한 공간을 선별, 흡연부스와 꽁초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환경 보호와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부산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운전자 휴게소가 있는 대연쉼터와 광안쉼터, 부산영락공원 화장동 주차장과 편의동 흡연장, 부산추모공원 소공원과 벽식봉안담 인근 등 7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하는 흡연부스는 가로 5.5m, 세로 2.3m, 높이 2.7m로, 완전 개방형인 일반 흡연 장소보다 간접 흡연 예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담배꽁초 15ℓ를 담을 수 있는 높이 1m의 꽁초 수거함은 무단 투기 지역에 설치하면서 환경 보호와 관련된 문구를 새겨 넣어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 2년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 소속으로 2021년 해양쓰레기 줍기 캠페인과 2022년 부산 서면 일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쓰담 쓰줍 캠페인'에 참여하며 공단 관리 시설 내 꽁초 수거함 설치를 검토하게 됐다. 올해 1월 2주간 공단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흡연 관련 민원 등 불편 발생 지역에 대해 수요 조사를 진행해 최종 3개 사업장 7곳을 선정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 취약계층 여성 위생용품 핑크박스 기부 ▲전문 기술 인력 집수리 봉사 ▲두리발 차량 '달리는 모금함' 성금 기부 ▲'아름다운 가게' 협력 나눔 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펼쳐나가고 있으며, 수혜자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차별화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3-13 14:27:1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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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주재우)이 함께 손잡고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3월 13일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3월 11~12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8개국으로 다양했다. 시와 탐방원은 지역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및 소백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인지도가 부족함에 공감하고, 이번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영주세계유산센터(대표 김영탁)에서는 현재 영어해설사 모집·양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웨덴에서 온 참가자 아넬리(48세, 여)는 "평소 등산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공원관리자가 등산안내도 해주고,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세계적 건강식품인 인삼요리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외국인을 대상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준 소백산생태탐방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1-hour 시대'를 맞아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시행, 교통편의 제공,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향후 영주댐 주변 숙박시설 설치 등 휴양단지를 조성해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생태관광 거점시설로서 지난 2018년 5월 개원해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 개원 5년차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와 함께 기획하게 됐다.

2023-03-13 14:27: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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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600명직원 한마음 한결 좋은 영향력 행사...디케이테크'人' 사람 중심 맞구나?

MZ터뷰 열 한번 째 주인공들은 카카오의 시스템 통합(SI)업체인 디케이테크인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혜미(이하 소피), 고창민 (이하 도일) 입니다. 디케인테크인은 다음 (DAUM)시절 다음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 전반을 지원해오며 성장해 오다 지난 2015년 8월 법인을 분할했습니다. 이후 모회사 다음카카오의 디케이(DK)와 , 테크(TECH)와 개발하는 사람(人)을 결합하여 사명을 지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토대로 2020년부터 기업 대 기업(B2B) 사업으로 확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카카오스러운' 혁신적인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기술은 언제나 사람 중심으로 세상을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람' 이 중심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사업을 이어온 디케이테크인은 현재 9년을 맞이했습니다. 벌써 약 600명 수준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등 내·외부가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내부가 탄탄해야 미래 방향이 쉽게 보인다'라는 디케이테크인 수장의 의지처럼 그간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외연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소통 행보로 내부 결속 다지기에 공을 들이고 외부적으론 카카오와의 끈끈한 협력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특히 코로나19이후 변한 재택 근무, 스마트 워크 등 변하고 있는 업무 문화 형태에 맞춰 쉽고 편리한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해 바쁜 3040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차세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디케이테크인의 중심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MZ실무진 때문입니다. 그들 또한 디케이테크인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사람'을 중요시 합니다. 이들은 회사 내 직원들이 대부분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결'일까. 그들과의 인터뷰는 다소 차가울 거라는 오해가 있는 IT 기업의 직원 이미지를 확실하게 깨버렸습니다. 그들은 서로 끈끈했고 따뜻했습니다. 그제서야 그들이 강조한 '결'과 디케이테크인이 강조한 '사람에 중심을 둔다'라는 게 수평선에 있다는 점을 알게됐습니다.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디케이테크인에서 어떤업무를 담당하고 있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에서 HR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건설, 스마트 시티 등의 스마트 플랫폼, 그룹웨어, AI 챗봇 등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직 문화적으로 구성원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IT회사라는 특성상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중요한데요, 그에 맞게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필요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일: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개발 자회사입니다. 내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카카오와 협력사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프론트 엔드 개발이라는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 입니다. 카카오 내 외부의 서비스 등 웹 페이지 개발이 메인입니다. ―HR팀원은 MZ터뷰 중 처음이다. 분야 특성상 직원들과 어려웠던 적은 없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에 입사하기 대학교 교직원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딱딱한 전 회사와 정반대로 유연한 환경과 수평적인 조직에 있다 보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습니다. 우선 디케이테크인은 전 팀이 문서를 위한 문서나 멋진 PPT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전달하는 메시지에만 충실하자라는 분위기 입니다. 이에 HR 업무 특성상 직원들과 전달 및 피드백이 중요했는데, 문서가 아닌 소통에 무게를 두게됐습니다. 이에 소통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미팅을 하고 피드백을 현장에서 듣고 등 다양한 소통방법을 접목하다 보니 회사 대부분의 직원들과의 소통은 무리가 없게됐습니다. 처음에 입사 시 디케이테크인 대표님도 '내가 전달할 메시지에 집중했으면 한다. 그게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라고 하셨는데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600명이라는 직원들과의 소통이 힘들지 않나. 상하 관계가 어떤가. 도일: 쉽게 말하자면 예의를 차리거나 나이, 직급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발 업무 특성상 프로젝트 별 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 대부분 메신저나 다이렉트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고 곧바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서로를 한 팀이라고 생각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인것같습니다. 서스럼 없다고 해야 할까요? 소피: 신규 입사자들은 이같은 문화를 어색해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너무 수평적인 조직에 대해서요. = 이에 HR부서는 코로나19이후에 입사하신 분들을 위해 더욱 디테일하게 교육을 진행 합니다. 영어호칭을 사용하는 이유도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책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부르기 편하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버크만 등의 성향 검사도 실시하고 건강한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만의 자랑할 만한 문화가 있나 소피: 너무 많은데 좀 생각해봐야 할 것같다. 도일: 많지만 그 중 회사에서 개발 공부를 서포트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터디를 만들어주거나 인터넷 강의를 신청할 수 있거나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서포트 해주고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복지인 셈이죠. 또 개발업무 상 서적이 비싼데 이런 부분도 다 지원해 줍니다. 소피: 안식휴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안식휴가는 3년 근속시마다 15일의 안식휴가 + 휴가 지원금 제공해줍니다. 저도 이제 곧 갑니다. ―눈치 안주나 도일&소피: 전혀 안줍니다. 오히려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또 다른 문화가 있나 소피: HR담당자로써 꼽을 수 있는 건 휴가입니다. 기본 15일, 가족 돌봄 휴가 5일, 건강 돌봄 2일, 무급 5일 다 합하면 일년간 27일정도의 휴가를 활용할 수있습니다. 현재 CTO님도 안식 휴가로 호주로 여행 가셨습니다. 이런 문화를 직원들끼리 서로 응원하는 편입니다. 도일: 실제로 휴가 다녀오면 선물을 사옵니다. 재미있는 사내분위기죠. 소피 : 또 하나는 근무제도 2.0 입니다. 두가지 타입으로 운영하는데 협업의 가치가 우선시 되고 상시 온사이트 근무가 필요한 조직의 경우 온사이트 5일 근무를 하고, 그 외 조직의 경우에는 온사이트 3일 + 재택 2일의 체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에도 근무제도 2.0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은 항상 수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회사가 지속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됩니다. 공통적으로 원하는 인재상은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직원,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직원들인 것같습니다. 한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원들이 다들 너무 착합니다. 직원 한분 한분 모두 좋은 사람들입니다. 도일: 친구들과 회사 얘기를 할때가 종종있는데, 우리 회사 사람들은 정말 착한 편이다. 다른 회사 같았으면 벌써 사표를...이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다들 유연하십니다. 소피&도일: 서로간의 '결'이 맞는 공동체 인것같습니다. 같이 먹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카카오와의 관계는 소피: 파트너, 공동개발, 클라이언트, 협력사 등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 공동체라고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간 카카오의 파트너로 경쟁력이나 실력, 노하우를 다졌다면 앞으로는 외연을 넓히는데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일: 개발자 입장에서도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카카오와 함께 하지만 각자의 역할이 있다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런 모습 마저 개발자에게 읽히는 거 보면 우리 문화가 정말 수평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을 2배준다면 이직하나? / 월급이란? 소피: 고민해보겠지만 이직은 안할 것같습니다. /나의 가치를 평가 받는 수단 / 숫자로 자신을 평가 받는 것. 도일: 고민 할 것같습니다. 1.5배면 안갑니다/먹고 살기 위한 수단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 소피: 600명이 한데 모이는 운동회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HR팀으로 여러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이에 더욱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숫자로서의 나의 평가가 아름답길 바랍니다. 도일: 운동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동아리 모임이 구성됐으면 합니다. 저 또한 소피와 같은 맥락입니다. (월급 ↑↑↑↑↑↑↑↑↑↑↑↑↑↑↑↑↑↑↑)

2023-03-13 14:24: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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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이벌은 중형 세단,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아반떼가 이제 중형 세단 자리를 노린다. 준중형 세단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상황, 상품성을 크게 높이고 영역을 더욱 넓히려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13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이에 앞서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더 뉴 아반떼 실물을 선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한 7세대 모델을 3년만에 개선한 모델이다. 그동안 국내외서 누적으로 50만대나 팔린 글로벌 스테디셀러, 부분변경을 통해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아반떼는 Z세대를 정조준한다. 광고 영상도 '보통내기가 아니다'는 문구를 내세우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담았고, 이를 바탕으로 숏폼 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릴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포켓몬스터 고'와 같이 현실에서 아반떼를 찾는 게임 '아반떼 플레이'를 제작해 Z세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도 마련했다. 준중형 세단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첨단 기술을 반영했다. 삼성페이뿐 아니라 애플페이를 사용해 열쇠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2 터치'와 주행 상황을 녹화하고 쉽게 공유하는 '빌트인 캠'을 동급 최초로 적용, 에어컨을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와 무선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바이오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를 통해 친환경성도 높였다. 그 밖에 블랙 원톤과 캐시미어 베이지 등 컬러를 더해 선택 폭을 더 넓혔다. 외관도 더 역동적이 됐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이어가면서 더 낮고 넓게 보이도록 고안했다. 외장 컬러도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을 제공한다. 특히 아반떼는 이번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유일하게 남은 모델로 성장을 위해서는 중형 세단 시장까지 침범해야하는 상황. 실내 공간과 안전 기능 등을 끌어올리면서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안전사양이 핵심 무기다. 이미 중형 세단에 뒤지지 않는 실내 공간은 전작에서도 인정 받은 바, 고강성 경량 차체에 8에어백을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포함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추가했다. HDA2를 포함한 스마트 센스를 중간 트림부터 추가할 수 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 편의 기능도 중형 세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이다. 다소 높아진 가격대를 설득하는 게 숙제다. 가솔린 1.6L를 기준으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가 1960만원, 이전(1866만원)보다 5% 가까이 인상됐다. 인스퍼레이션 역시 2671만원으로 이전(2515만원)보다 비싸졌다. 쏘나타 엔트리 트림인 모던(2675만원)과 같다. 아반떼 수요가 오히려 쏘나타로 넘어갈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최근 가구가 소형화한데다가, 차급보다 '풀옵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오히려 아반떼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에서 인스퍼레이션 비중이 절반에 가깝다. 2020년 사전 계약에서는 20~30대 비중이 44%, 40~50대 비중도 42%로 중형차를 선호하던 중장년층까지도 아반떼를 향한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차"라며 "중형차급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은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4:23: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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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OFM에서 로렌정 작가 작품 소개

LF몰 'OFM(Orange From Mars)'이 14일 오후 9시 신예 작가 로렌정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는 'Speak in Canvas(스피크 인 캔버스)' 방송을 진행한다. LF몰 OFM은 지난 2월 진정성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각자의 취향의 깊이를 더해줄 상품을 소개한다는 방향성을 가진 프리미엄 라이브커머스다. LF몰 OFM은 로렌정 작가의 사물의 양면을 바라보면서 일상적 물건들의 초현실적 배치를 통해 낭만적 풍경을 그려낸다는 작품 세계에 주목했다. 방송에서는 로렌정 작가의 작품 14점을 MZ 아트 컬렉터를 대상으로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에 대한 생각, 영감을 받는 원천,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 등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소통을 이어간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는 20명의 시청자를 선정해 로렌정 작가의 작품 이미지 스티커를 증정하고 그림을 구매하면 작품 이미지가 담긴 'LP 바이닐(Vinyl)' 커버를 증정한다. LF몰 OFM 관계자는 "OFM은 론칭 이후 다양한 작가들과 함께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는 등 아트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방송에서는 최근 아트씬에서 핫하게 주목 받고 있는 로렌정 작가의 작품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감각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할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13 14:23: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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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경영 정상화 드라이브…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쌍용차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신규 채용을 실시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아울러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쌍용차에서 KG모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최근 신입·경력 사원 53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채용 공고를 냈는데, 5000여명이 넘는 인원들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화사는 이번 채용 대강은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 등 R&D 인력을 위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필수 인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이날부터 출근해 현업 배치와 함께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제품 교육을 받는다. 또 쌍용차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참여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현장 스태프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신규 인력 충원은 물론 KG그룹과의 출발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한국자동차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차와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30년 미래 비전을 위한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쌍용차가 KG그룹과 만나 KG MOBILITY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선 KG모빌리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하반기에도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개발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자동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4:22: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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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공유공간·숙박업창업 인허가 규정 개선해야

요즘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편 소비가 마스크 해제와 동시에 보복소비형태로 폭팔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일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해외여행상품들이 대박이라는 기사가 즐비하고, 제주도 항공권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전반적 경기상황은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심각할 정도로 어렵다. 소상공인들의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선 아직 70%선을 회복하지 못했고 매출대비 세금과 공과금, 원부재료비율은 오히려 크게 올라 현실수익성은 오히려 크게 낮아져 있다. 유독 여행관련 업종들의 호황현상은 소위 그동안 사회적으로 억눌렸던 여행욕구심리가 각종 규제가 간소화되면서 폭팔하였다고 볼 수 있다. 해외 여행이 크게 증가한 원인으로는 코로나 이후 증가했던 골프인구와 비례한다. 각종 골프 비용의 급격한 상승에 오히려 해외에서 골프도 치고 여행도 하는 비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스스로의 자성도 필요하지만 소위 그로 인한 골프인구의 해외유출은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가격,서비스정책의 변화도 필요하다. 이제는 제도적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정비할 시간이다. 일례로 소위 유명하다는 관광지나 지역내 숙박,식당등 이용금액의 바가지는 매년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얼마전 백종원씨가 고향지역내 전통시장과 관공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탑재해서 명소로 만들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필자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크다보니 해당시장을 방문.여러가지를 점검했으나 실망만 하고 돌아왔다. 고객중심이 아닌 상인,지역중심으로 서비스와 품질이 너무 아쉽게 운영되는 실정을 확인했다. 결국 휴업을 하고 새롭게 준비한다고 한다. 예견되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얼마전 동해시에서 불법숙박업소를 단속한 기사를 접했다. 동해시는 지자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었고 서울에서 두시간이면 접근이 가능한 KTX 묵호역이 있으므로 급격히 선호하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만큼 잘 준비하고 노력의 결과라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허가규정에 대한 미비로 통속적 숙박시설을 그것도 바가지요금으로 사용하게 한다면 곧 타 지역과 같은 흘러가는 지역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참으로 우려된다.관광객들이 숙소가 불편하면 당연히 인근지역으로 올겨간다. 소위 공유공간 아이템인 에어비앤비의 미신고 운영 업소에 대한 규제내용이다. 물론 불법을 용인하고 조장해서는 안 된다. 반면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나 제도를 무시하는 행정으로 선량한 시민을 불법적 운영의 범법자로 만들고도 있다고 생각한다. 현행법상 공유숙박업소는 숙박과 임대로 구분되고있다. 숙박은 침구류의 제공과 세탁지원,수건과 삼푸등을 제공하며 하루이상 장소공유를 의미하고, 임대는 관련한 내용을 제공치 않고 일주일 이상 단순 공간 임대를 의미한다. 하지만 그 규정 또한 애매하다. 확실한 구분의 근거가 부족하다. 문제가 되었던 에어비앤비는 이미 많은 창업자들이 공유공간 임대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새로운 창업의 형태다. 법적인 허점과 행정 편의주의가 그들을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에어비앤비를 합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농어촌 민박업이나 한옥체험업, 외국인 도시민박업으로 허가를 득할 수 있다. 다양한 행정편의적 규정과 시설, 지역으로 국한하기 때문에 누구나 공간의 활용한 인허가를 받기는 쉽지않다. 이제는 여행 자유화와 함께 상춘객들이 전국을 누빌 것이다. 이러한 시기엔 또한 바가지요금과 숙박비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할 것은 자명하다. 여행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선택하는 숙소는 소위 여관과 모델로 치부되는 전통적 시설보다 특색있고 자유로운 공간을 선호하고 선택하기에 에어비앤비와 같은 숙박업소가 성장하고 있다. 그러한 환경을 고려하여 관련된 인허가 사항과 규정을 수정하고 합법적으로 관련 사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정부나 관련 단체 공무원들이 할 일이다. 그저 옛날 잣대로 흑백논리만으로 규정만 운운하면 오히려 관련 지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을 방해하는 요인일 뿐임을 관련 공무원들은 자각하기 바란다.

2023-03-13 14:15: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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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도 '꽃샘추위'…'외국인' 빼면 취업자 증가폭 축소

지난 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는데, 들여다보니 제조업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 유입이 늘어난 영향이었다. 순수 일자리 증가 폭은 27만명에 그쳐 고용 시장에도 '꽃샘추위'가 몰려온 모습이다. 13일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취업자를 뜻하는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491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7000명(2.5%)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2월 56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증가 폭이 지속 축소돼 왔다. 그런데, 지난 달 들어 가입자 증가 폭이 확대된 데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이 영향을 줬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실제, 지난달 말 외국인 근로자 가입자는 13만명으로 전년보다 7만8000명 증가했다. 1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외국인력 신속 입국지원 정책에 따른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 의무는 2021년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적용됐다. 올해는 1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천 과장은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91.4%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다"며 "고용 상황을 해석할 때 전체 및 제조업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고, 향후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하면서 영향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분 35만7000명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7만8000명을 제외하면 순수한 고용개선 효과는 27만명에 그쳐 고용 상황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외국인 근로자 가입 영향으로 376만4000명, 1년 전보다 8만4000명 증가했다. 제조업 가입자가 8만명 이상 증가한 것은 지난해 6월(8만명) 이후 8개월 만이다. 서비스업 가입자도 1023만3000명으로 25만3000명 증가한 가운데 숙박·음식업도 3만9000명 늘었다. 다만, 고령층 직접 일자리 규모 축소로 공공행정은 -12만5000명으로 감소 폭이 커졌다. 연령대별는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가 3만명 줄며 6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22만2000명), 50대(10만7000명), 30대(3만1000명), 40대(2만7000명) 등 다른 연령대에선 모두 가입자가 늘었다. 천 과장은 "29세 이하 감소가 지속되는 데에는 인구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도소매, 사업서비스, 보건복지 등에서 29세 이하 감소 폭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3-13 14:12:51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