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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술취한 20대男, 버스 기다리던 여대생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술에 취한 20대가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여성을 특별한 이유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묻지마 살인'사건이 울산에서 발생했다. 27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A(18·대학생)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장모(2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장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달아나다 비명을 들은 40대 남성이 장씨를 쫓아가 붙잡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서 A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와 A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A씨는 이날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다. 장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가 별거 중이었기에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일면식도 없는 A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경찰은 전했다. 검거 과정에서 장씨는 자해소동을 벌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14-07-28 10:03:04 이정우 기자
강서구, 주·정차 위반 단속 청소년 체험단 40명 모집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 40명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주차 단속 요원으로부터 주차 단속 법령을 비롯한 지침, 장비 조작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하루 8명씩(2명 4개조) 5일간 단속 공무원과 함께 주차 단속에 나선다. 상습 불법 주차 구역인 지하철역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백화점, 대형마트 일대에서 불법 주차 차량을 집중 감시한다. 또 불법 주차 차량 이동 계도장도 직접 발부해 단속에 참여한다. 단속 체험 후에는 CCTV 관제센터 견학도 이어진다. 주차 단속을 위해 설치된 23대의 무인단속 CCTV 화면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놓는 시간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그린파킹 주차장, 건축물 부설 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 등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구청의 사업들도 안내받는다. 체험단은 8월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강서구 중·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8월1일까지 팩스(02-2620-0495) 또는 이메일(daeil@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2014-07-28 09:59:3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