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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라벤다 재배지서 '양농업' 프로젝트, 일석이조 효과 거둬

프랑스 툴루즈(Toulouse)의 한 라벤다 재배지에서 양농업을 함께해 큰 성과를 거뒀다. 레게방(Leguevin)이라는 이름의 이 지역엔 2.5헥타르에 달하는 라벤더 재배지가 있다. 지난 가을엔 1만5000여개의 라벤더를 수확했을 정도로 규모가 큰 편. 이에 따라 향기를 맡고 몰려든 벌떼들을 활용해 양농업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프로젝트를 맡은 양농협회 회장 파스칼 구스(Pascale Gousse)는 "실험적으로 벌통 5개에서 시작했다. 라벤더 꽃에서 꿀을 얻기 때문에 그 효과가 뛰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시간이 갈수록 양농업이 쇠퇴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선 사람들에게 직접 양농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벌은 생태계 다양성의 한 부분 라벤다 재배지에서 양농업을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그 인기로 현재 몇몇 회사로부터 벌꿀 재배 계약 제의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파스칼 회장은 "벌을 단순히 꿀을 만드는 수단으로 여기고 싶지 않다. 지난해 라벤다 수확 중엔 벌들이 죽는 경우도 있었다. 벌은 생태계 다양성을 지켜주는 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린 라벤더와 상생하는 정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물론 양농업을 위한 노동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 아젤 스즈스지지엘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09 14:46:29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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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서울 등 일부 지역 열대야 '찜통더위'

9일 전국이 북상중인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 들어 대부분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약 250㎞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20~35m/s, 경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는 10~25m/s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남해 동부·서부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전남 고흥, 여수, 광양, 목포, 신안, 진도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이 북동진함에 따라 이날 정오 부산과 울산, 경남 통영, 거제, 남해에 강풍주의보가, 오후 1시에는 서해 남부 앞바다 일부 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편 이날 새벽 서울의 최저기온이 25.6℃를 기록하면서 올 여름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지난해(7월 15일)보다는 엿새 빨랐다. 그밖에 강릉, 목포, 해남, 울진 등에서도 밤새 기온이 25℃를 웃돌았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너구리로 인해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에 열대야가 발생했다"며 "내일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로 예상돼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4-07-09 14:41:52 윤다혜 기자
"결혼식 하객 스펙도 보자"던 허세남, 혼인 파탄 책임

돈에 눈이 멀어 부인에게 결혼 전부터 기상천외한 요구를 일삼던 '허세남'이 혼인 파탄의 책임을 지고 위자료를 물게 됐다. '허세남'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고위 공직자를 지냈다고 과시하며 중소기업 오너 딸 B씨와 결혼해 경영권을 물려받으려 했다. A씨는 상견례 자리에서 B씨에게 예물·예단으로 8000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 현금 7000만원, 유명 브랜드 시계 등을 요구했다. 여기에 더해 B씨에게 "결혼식에 초대할 네 친구들 부모의 직업을 조사해서 5명만 최종 선발하겠다"고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은 했지만, A씨는 혼인 신고를 차일피일 미뤘다. 이를 따지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A씨는 B씨를 방에 가두고 구타하기도 했다. 그의 만행은 계속 이어졌고 견디지 못한 B씨는 시댁을 나와 소송을 냈다. 신혼 생활 100여일 만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9일 "B씨에게 6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는 사랑보다 경제적 조건을 보고 결혼한 측면이 강하다. 결혼 후에도 B씨를 무시하며 냉대했다"고 지적하며 "사실혼 관계를 망가트린 근본적이고 주된 책임은 A씨에게 있다"고 판시했다.

2014-07-09 14:08:0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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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분야에서 법률전문가 원해…방송대 Q&A ⑪ 법학과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에게 지금 하는 일이 맞는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엉겁결에 대학에 진학했거나 결혼을 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 둔 주부도 있다. 한 학기 30만원대의 착한 등록금으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알아본다. Q. 법학과는 어떻게 개설되었나. A. 법학과는 사회와 인간관계를 규율하는데 기본이 되는 법을 통해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인류문화의 창달을 선도할 수 있는 법률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등록금은 35만원 내외이며,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Q. 법학과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공부하나. A. 법과 인권에 관한 기본원리 및 주요내용을 체계적인 강의와 교과과정으로 공부합니다. 특히 TV강의와 인터넷강의 등 원격교육을 통해 직장생활이나 생업으로 바쁜 사람들에게도 법학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Q. 졸업 후에 진로는 어떻게 되나. A. 졸업 후 법률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정부·국회·금융기관·기업체·언론계 등 법률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회 전 영역으로 진출하여 법률업무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에서 더욱 심층적으로 법학을 공부할 수 있고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문의 02-3668-4590)

2014-07-09 13:49:1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