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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LS니꼬 울산공장 폭발 추정사고로 8명 중경상

LS니꼬 울산공장에서 수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울산국가산업단지 기업체에서 화재, 폭발, 질식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LS니꼬 울산공장에 대해서는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5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LS니꼬 울산공장 제련 2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허모(33)씨가 화상을 입고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협력업체 직원 3명은 부분적으로 화상을 입었고, 4명은 타박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오전 7시부터 광석과 황산을 녹여 구리를 만드는 공정을 갖추고 있는 제련 2공장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곧바로 사고가 난 제련 2공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제련 1공장과 2공장으로 이뤄진 LS니꼬 울산공장의 경우 2공장의 생산 능력이 전체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작업중지 명령으로 LS니꼬 울산공장의 생산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이 냉각수가 유입되면서 수증기가 폭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과 보수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4-05-13 15:00:2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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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불응' 장남 유대균 체포 진행…16일 오전까지 유병언 소환 통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13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염곡동에 있는 유 전 회장 일가 자택(일명 세모타운)에 수사관 4~5명을 보내 대균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대균씨는 일가 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19.44%)를 비롯해 ㈜다판다(32%), 트라이곤코리아(20%), 한국제약(12%) 등 4개사의 대주주다. 2011년 7월에는 ㈜소쿠리상사의 사내이사로 등재되면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검찰은 대균씨가 동생 혁기(42)씨와 함께 유 전 회장의 지시를 받아 사실상 계열사들을 경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체류 중인 유 전 회장 차남 혁기씨와 장녀 섬나(48)씨, 측근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도 검찰 소환에 불응하면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또 유 전 회장에게 16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유 전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검사의 정당한 출석 요구에 응하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의무"라며 "자녀들이 잠적한 것은 상당히 뜻밖인데 유병언씨는 사회적 지위가 있어 당연히 출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유 전 회장마저 특별한 이유없이 소환 요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발부 등을 통해 신병을 확보할 방침이다.

2014-05-13 14:56:5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