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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건물번호판 2000개 추가 교체...작은 번호판이 지키는 큰 안전

울진군이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건물번호판은 주소를 알려주는 표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응급환자 발생이나 화재, 재난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주소정보시설이기 때문이다. 울진군이 이러한 주소정보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민들의 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체계의 가장 기본적인 시설이다. 건물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해 응급구조 활동과 재난 대응은 물론 택배와 배달 서비스, 방문 민원 처리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활용된다. 최근에는 각종 생활 서비스가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면서 건물번호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위치 정보는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탈색이나 훼손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부 지역에서는 번호판이 떨어져 나가거나 글자가 흐려져 주소 확인에 불편을 겪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주소 식별이 어려워질 경우 응급상황에서 구조 인력의 현장 도착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며 각종 생활 서비스 이용에도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노후 시설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울진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현재까지 7640여 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며 주소정보시설의 정확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도 정비사업은 계속된다. 울진군은 추가로 2000여 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대상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과 상태 조사를 통해 훼손 정도가 심하거나 식별이 어려운 시설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군민 안전 확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과 의료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 대응 능력 향상 효과도 예상된다. 화재나 자연재해 발생 시 정확한 주소정보는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구조 및 복구 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활 편의 개선 효과도 크다. 택배와 배달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명확한 건물번호 표시는 배송 정확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길 찾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도시경관 개선 역시 사업의 또 다른 기대효과다. 노후화되고 훼손된 번호판을 정비함으로써 거리 환경을 보다 깔끔하게 정비하고 지역 이미지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노후 시설을 적기에 정비하고 최신 주소정보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주소정보는 단순한 위치 표시를 넘어 스마트 행정과 디지털 서비스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확하고 체계적인 주소정보 관리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소정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6-11 15:29: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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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권역 정주환경 개선 나서...문화·복지·생활인프라 확충

영덕군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축산면 일대 어촌 정주환경 개선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이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어촌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축산항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덕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61억8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축산면 축산1리와 축산3리 권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는 국가사업이다. 권역 단위 거점개발과 시·군 역량강화 사업으로 구분되며 영덕군은 권역 단위 거점개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축산권역은 영덕을 대표하는 항구인 축산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이다. 축산항은 개항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동해안 대표 어항 가운데 하나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축산1리와 3리는 축산면 전체 가구의 약 41%가 거주하는 핵심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편의시설 부족과 접근성 문제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복지 공간 역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영덕군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덕 블루로드의 중심, 활력 가득 축산권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주민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까지 함께 구축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는 복합 문화복지시설 조성이다. 군은 현재 축산면 축산항출장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복합 문화복지시설은 주민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영덕군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길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 조성도 계획돼 있다. 신정동진 일대에 수변 친화 공간을 마련해 휴식과 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해양경관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노후 시설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을 리더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축산 문화복지 UP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관광 자원 활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영덕군은 공모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을 반영해 내년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방 어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생활서비스 부족이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영덕군은 지난해 경정권역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축산권역까지 연속 선정되면서 어촌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예산 확보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 기반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 경정권역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축산권역 일원에 다양한 정주 환경 개선과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어촌 주민의 정주 만족도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이 축산권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동해안 대표 어촌으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6-11 15:29: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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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학원연합회 회장 선출…“학원, 규제 대상서 진흥·육성 대상으로”

제53차 대의원총회서 176표 중 97표 획득…제17대 회장 당선 "규제 줄이는 것 넘어 구조 바꿔야"…AI 대응·평생교육단체 위상 강화 공약 "학원은 규제가 아니라 산업이며, 통제가 아니라 성장해야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제17대 회장에 조영환 후보가 선출됐다. 조 신임 회장은 학원을 규제 대상이 아닌 진흥·육성 대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선언이 아니라 설계, 약속이 아니라 구조로 회원이 주인 되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1일 한국학원총연합회에 따르면, 10일 서울에서 열린 제53차 대의원총회에서 기호 1번 조영환 후보가 전체 투표 176표 중 97표를 얻어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조 신임 회장은 '희망과 새로운 시작, 빛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학원 관련 법적·제도적 구조 개편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학원 설치 근거를 평생교육진흥법으로 이관하는 방안과 평생교육정책연구소 상설기구 설립, 전국 학원 연합회 의무가입 제도 정착, 자율정화활동 강화 등이다. 또 회원 중심의 소통형 연합회로 체질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학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합회 출신 임원의 정·재계 진출 지원, 수익성 부대사업 다각화를 통한 재정 안정, 다둥이·차상위계층 대상 바우처 도입 등도 공약했다. 조영환 신임 회장은 "학원인의 자율운영권과 자존심을 반드시 찾아오겠다"며 "규제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규제를 만드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신임 회장은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3년부터 1994년까지 정부 공기업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4년부터 한국UPI학원을 운영해 온 32년 경력의 현장 교육인이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대만 4개 지역에서 한국어학원을 운영했으며, 옹골찬출판사를 설립하는 등 교육 관련 사업 경험도 갖췄다.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는 전국보습교육협의회장, 수석부회장, 감사, 서울시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전국 약 9만5000개 등록 학원과 약 35만명의 강사를 대표하는 사교육 단체다. 학원 권익 보호와 대정부·대국회 정책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조 신임 회장의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3년이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178명 중 176명이 참석했으며, 총회 안건 처리 이후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이승식 변호사는 법률 참관인으로 동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6-11 15:27: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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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시상식… 27팀 수상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BDA는 1981년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로 출발, 38년간 이어진 뒤 현재 명칭으로 전환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공모전에는 올해 35개국에서 1706점이 출품돼 국제 디자인 교류 무대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눈에 띄는 변화는 공모 분야의 확대다. 기존 서비스디자인·제품디자인·환경디자인·공예디자인·패션디자인·커뮤니케이션디자인 6개 부문에 '부산도시공공디자인'을 신설해 7개 분야로 운영했다. 도시와 공공공간을 재해석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부산도시공공디자인 부문은 지난해 7월 세계디자인기구(WDO)가 부산을 '2028 세계디자인수도'로 최종 선정한 뒤 공공디자인 의제를 공모전 차원으로 확장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작품 접수는 1월부터 4월까지 일반부·청소년부·초대추천 디자이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일반부 13팀, 청소년부 14팀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이의준·이승준 팀, 청소년부 대상은 이아윤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금상은 서가은, 정다현·이은지 팀이 받았고, 청소년부 금상은 Wong Hoi Lam, 최현준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지식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디자인 출원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기업 수상자의 경우 진흥원 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IBDA 인증마크 사용 혜택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2021년부터 지역 최대 디자인 전문 전시인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작 전시는 14일까지 벡스코에서 이어진다. 문정주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디자인의 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 사례를 꾸준히 발굴·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1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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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10대 의회 출범 카운트다운…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제10대 경기 광주시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의회 운영의 첫 단추를 꿰는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광주시의회는 10일 의회동 3층 세미나실에서 다가오는 7월 임기 시작을 앞둔 제10대 광주시의회 당선인 전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선인들이 향후 4년간 수행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개원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10대 광주시의회는 여야 의원을 포함해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의회는 의정 경험이 풍부한 재선 의원들과 참신한 시각을 가진 초선 의원들이 고르게 포진해 있어, 개원 전부터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당선인들과 의회사무국 간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상견례를 갖고 향후 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의회사무국은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원의 권리·의무 ▲조례안 발의 및 예산안 심사 등 핵심 실무 절차 ▲기본 의정 일정 등에 대해 집중적인 안내를 실시했다. 당선인들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의정 역량 강화 지침을 전달받으며 본격적인 임기 준비에 착수했다. 허경행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광주시의회는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는 민생 중심의 의회가 되어야 한다"며 "당선인 모두가 당파를 떠나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방의회 격식에 맞춘 행정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원 등록,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등 남은 개원 작업을 단계적으로 이어간다. 이어 오는 7월 1일 제324회 임시회를 소집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10대 광주시의회의 4년 임기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2026-06-11 15:18: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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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AI 기반 공조 부품 성능 평가 인프라 구축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산업통상부 '지역 전략 산업 기반 고도화 사업'에 선정된 'AI 기반 공조 부품 성능 평가 인프라 고도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08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65억원, 부산시비 28억원, 민간 부담 15억원이 투입된다. 부산TP가 주관 기관을 맡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 공조(空調)는 실내 공기의 온도·습도·청정도를 제어하는 공기 조화 기술을 뜻한다. 공기청정기, 센서, 필터, 환기 시스템 등 관련 부품은 냉난방·환기·정화 장치의 핵심 요소다. 탄소 중립과 친환경 규제 강화, 스마트 제조 확산에 따라 제품 성능 검증과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산업 환경이 이번 사업의 배경이다. 핵심은 기존의 물리적 장기 시험 중심 평가 방식을 데이터 기반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시험 장비에서 발생하는 시계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AI 기반 예측·보정·진단 기술을 적용해 시험 시간을 줄이면서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는 구조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대응 공조 부품 성능 평가 시스템, AI 적용 간이 측정기 자율 측정시스템, AI 기반 오염 물질 현장 분석 및 실증 시스템 등 장비 3종이 고도화된다. 글로벌 시장 대응도 주요 과제다. 중국 GB/T, 미국 AHAM 등 해외 규격에 맞는 시험·인증 기반을 갖춰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부산TP는 이미 청정·환기 분야 시험인증 장비 55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인프라와 부산 산업단지 환경 개선 기반을 연계한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무역 기술 장벽에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스마트 조선·융합 부품 소재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수출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1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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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 초등교사 36명 ‘수업 나눔’으로 현장 고민 공유

부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2026학년도 1학기 '수업 나눔 릴레이'를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6명의 초등교사가 참여해 자신의 수업을 동료 교사에게 공개하고, 수업 설계 과정과 현장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릴레이는 교사가 수업 노하우를 선보이는 '수업 공개'와 참관 교사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수업 토크' 2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전면 도입된 데 맞춰 '학생 질문 중심 탐구수업'에 초점을 뒀다.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과정 중심 수업 설계, 학습자 맞춤형 질문 전략 등 역량 중심 수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공유된다. 교육청은 이번 릴레이를 앞서 추진한 '학생 질문 중심 탐구 수업 강화', '초등 수업혁신 사례연구대회' 정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26 초등 수업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참여하는 우수 사례 나눔 행사도 열었는데, 기존 공개 수업 참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수업 설계 단계인 사전협의회를 외부 교사에게 처음 공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 질문 중심의 배움과 깊이 있는 탐구가 살아있는 교실은 교사의 자발적 연구와 나눔에서 시작된다"며 "교실 현장에서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이 활발히 실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1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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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방부 주최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 돌입

포천시는 국방부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 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승진훈련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1일에는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주요 민.관.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예선 행사가 열리며,국내 기업들의 핵심 기술 시연이 이뤄진다.이번 예선에는 서면평가를 통과한 21개 팀이 참가해 군 전문 대항군을 상대로 실전형 기술 시연을 펼치며,민간 기업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상위 8개 팀을 선발해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정부가 향후 5년간 약 2조 원 규모의 공공 수요를 창출하고 '국가 드론·대드론 전략추진단'을 중심으로 획득 및 연구개발(R&D) 통합 기획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방전은 민간 기술을 군에 도입하고 범정부 차원의 드론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실증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방 드론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한탄강 일원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상 공간과 연계한 드론 레저 및 방위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케이 인공지능(K-AI) 민군 기술협력 드론 국산화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중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 400억 원을 투입해 민군 드론·로봇 시험평가인증 및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예선을 포천에서 치르게 된 것은 국방 첨단 드론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가상 실증 인프라와 시험평가·교육훈련 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해 민관군이 함께 성장하는 드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5:17: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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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미래농업 교육 현장으로 주목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현장 교육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팜과정 교육생들은 첨단 농업기술이 적용된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농업의 변화 방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복합적인 농업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스마트팜이 주목받는 가운데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현장 교육의 중심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봉화군은 경국대학교 스마트원예과학과 신종화 교수가 지도하는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팜과정 교육생 22명이 6월 11일 봉성면 창평리 소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팜 기술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고 첨단 농업기술의 운영 사례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시설 운영 현황과 작물 재배 과정, 데이터 기반 농업기술 적용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팜과정은 도내 스마트농업 관련 종사자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지난 4월 개강해 오는 11월 말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103시간에 걸쳐 스마트팜 기술과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격주 목요일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배우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 역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견학은 농업이 직면한 현실적 과제에 대한 해법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농촌 지역은 고령화 심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생육환경 변화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스마트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온도와 습도, 일사량, 양분 공급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지역 스마트농업 정책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현재 3.6헥타르 규모의 2개 동 온실에서 7개 팀, 21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일반적인 국비 공모사업이 아닌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봉화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의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농업혁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비 부담이 큰 스마트농업 분야에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시설을 임대해 실질적인 영농 경험을 쌓고 경영 능력을 키우며 독립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 환경 제어 기술 등을 직접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 노하우도 공유됐다. 봉화군은 스마트팜을 단순한 첨단 농업시설이 아니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기반시설로 육성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도 의미를 남겼다. 교육생들이 실제 운영 사례를 접함으로써 향후 스마트팜 기술 도입과 농장 운영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화 스마트팜과정 지도교수는 "2023년부터 봉화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 완공에 일조해 기쁘다"며 "훌륭한 시설에 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 스마트팜 적용기술을 도입하여 운영을 계획하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2026-06-11 15:16: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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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구에서 특산물 판로 확대 가능성 확인

영주시가 대구 수성구에서 열린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도시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영주시가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의 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중심 마케팅을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영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수성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6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축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주시를 포함한 전국 12개 자매도시가 참여했다. 각 지역은 대표 특산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했다. 행사장은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주시는 지역 업체인 연풍원을 통해 홍삼과 체리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참가 업체는 제품 전시와 시식 행사를 함께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제품의 품질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산자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설명하며 소비자와 소통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생산 과정과 제품 특징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구매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영주시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홍삼 제품의 건강 기능성과 체리의 신선한 품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 확대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 농특산물을 구매한 박모 씨는 "영주 하면 사과만 떠올렸는데 체리와 홍삼 등 다양한 특산물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영주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향후 수도권과 대도시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매도시 간 협력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남겼다. 참가 지자체들은 지역 특산품 홍보뿐 아니라 교류 활성화 방안과 상생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영주시는 최근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함께 대도시 직거래 행사, 특산물 홍보전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다변화에 힘을 쏟고 있다. 생산자 중심의 판매 구조를 넘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유통망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판매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영주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6-06-11 15:16:4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