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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강원 돕자"…전국 인력·장비 지원 줄이어

기록적인 폭설로 마비된 도시 기능을 회복하려는 강원 동해안 주민의 제설·복구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기관·사회단체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적십자 중앙봉사센터, 적십자 부천지구협의회,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민주당 중앙당 당직자 등 12개 기관·사회단체 700여 명은 12일 강릉으로 달려가 제설·복구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날에는 적십자 평택지구협의회, 인천시청, 한전 강원지역본부 등 9개 기관·단체 340여 명이 제설·복구작업을 도왔다. 13일에는 적십자 충북지사, 삼성물산, 영월군청 등 6개 기관·단체 400여 명이 지원에 나설 예정이고 14일에는 적십자 성남·양주·광주·수원지구협의회를 비롯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 기관·단체 600여 명이 강릉으로 달려오겠다고 약속했다. 제설장비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제설·복구작업이 본격화된 11일부터 이틀간 도착한 제설장비는 인천시, 전북도로관리사업소, 강동구청 등 10개 기관·단체 총 45대에 이른다. 삼척지역에도 11일 충남 종합건설사업소와 화천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공주시 등 제설·복구작업을 도우려는 전국 기관·단체의 인력과 장비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속초시에도 서울시가 덤프트럭 12대와 인력 90명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충북도로관리사무소가 다목적 제설기 1대와 덤프트럭 3대, 서울 중구청이 굴착기 1대와 덤프트럭 3대, 경기도 오산시가 굴착기 3대를 각각 지원했으며 인근의 인제군에서는 인력 90명을 지원했다.

2014-02-12 19:00:41 김민준 기자
러시아 소치는 '사이버 전쟁터'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가 '사이버 전쟁터'로 변했다. 컴퓨터 해커들이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외교관과 기업가 등을 표적으로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이버 범죄자들이 몰려있는 지역으로, 올림픽 기간 중 소치를 찾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사이버 전쟁에 발을 담그게 된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해킹을 우려해 선수단은 물론 소치를 찾는 자국민에게 컴퓨터와 IT 기기에 수록된 중요 정보를 모두 지우라고 권고했다. 또 백악관은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유럽담당 차관보와 제프리 파얏트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간 통화 내용을 도청한 음성파일을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배후로 러시아 정부를 지목하기도 했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업체는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해커들이 범죄를 계획하고 있는 증거를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소치에서 스팸메일을 전송해 컴퓨터를 감염시킨 뒤 해당 컴퓨터에 수록된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봇네츠'프로그램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지하조직은 온라인 뱅킹 정보 등을 해킹해 돈을 가로채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미기자

2014-02-12 16:11:17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