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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박근혜 대통령 만나러 올까···FT, 방한 여부 주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월 아시아 순방 중 한국을 찾을까.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한국을 방문국에서 제외하면 한일관계가 더 악화하고 미국이 아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사로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FT에 따르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국장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일본만 방문하는 것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크게 곤란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을 찾을 경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추진,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발효 등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커트 캠벨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아시아 순방에서 한국을 빼면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입지가 불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한·중·일 긴장으로 미국이 2012년 천명한 '아시아 중시 정책'(Pivot to Asia)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안 스토리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아시아 중시 정책 발표 당시 중국이 크게 반발했지만 이젠 이 정책이 별다른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며 "아시아 주요국의 관료들 역시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 회의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02-07 13:50:23 이국명 기자
고위공직자 42명 재산공개…지난해 발탁된 검사장 평균재산 13억여원

지난해 12월 단행된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검사장에 발탁된 이들의 평균재산이 13억2259만원으로 집계됐다. 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새로 승진한 검사장 7명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42명의 재산 등록·변동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1948년 검찰이 창설된 이래 65년만에 첫 여성검사장이 된 조희진(51·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검 차장검사는 11억957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기획통인 안태근(47·사법연수원 20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동의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 등 21억8880만원 상당과 5억5973만원의 예금 등 모두 28억768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번 검사장 승진자 중 가장 재산이 많았다. 김호철(46·20기) 대구고검 차장검사는 14억649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공안통인 이금로(48·20기)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5억7026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안상돈(51·20기)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13억4940만원,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김오수(50·20기) 서울고검 형사부장과 박정식(52·20기)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각각 8억1992만원, 9억809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소영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은 6억714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중희 민정비서관은 본인 명의의 분당에 아파트 등 6억8000만원의 건물과 6950만원의 예금을 보유했지만,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채무가 7억1000만원에 달해 신고재산이 4100만원에 불과했다.

2014-02-07 13:49:3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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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미띠(Walter Mitty) 아이슬란드에 관광 수입 안겨주나

올초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국내 제목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입 소문을 타면서 영화의 주 무대인 아이슬란드도 덩달아 관광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영화의 주인공 월터는 전설적인 사진 작가 숀을 찾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8명 밖에 살지 않는 그린란드의 작은 마을로 향한다. 월터는 숀이 남긴 '아이슬란드의 화산 에이야피얄라요굴(Eyjafjallajokull)로 간다'는 내용의 메모를 우연히 발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생전 처음 아이슬란드 땅을 밟는다. 아이슬란드의 척박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은 월터가 일하는 미국의 대도시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뎃(Aftonbladet)은 영화 덕분에 아이슬란드가 관광객 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화를 보고 세상과 단절된 파라다이스 같은 나라 아이슬란드에 매력을 느꼈다면, '월터 미티 아이슬란드 어드벤처(가칭)'같은 패키지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아이슬란드 화산 대폭발로 전세계 뉴스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던 아이슬란드가 이번에는 영화를 통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슬란드의 매력을 발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아프톤블라뎃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2-07 13:27:58 김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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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버스조합 '정부지원' 요구하며 과격 시위

과테말라의 버스운전사들이 정부 보조금 지원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과테말라 광역버스조합은 5일 오전부터 7시간 동안 13개 국도와 고속도로를 막아서는 등 정부에서 지원하기로 한 보조금 1억 케찰(한화 약 1200억 원)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상공회 의장인 호르헤 브리즈는 "이 시위는 과테말라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터무니 없는 행동이다, 1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이 시위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고 말하며 법적 절차를 밟아 응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알레한드로 시니발디 체신부 장관은 "현재 지원 가능한 예산이 불충분하다"고 밝혔으며 과테말라 대통령인 오토 페레즈는 "만약 버스 운전자들이 지속적인 시위를 감행하거나 다른 국민들의 운행에 방해를 준다면, 면허를 취소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경고했다. 이 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시위는 대통령의 발언과 동시에 경찰들이 총 출동해 운전자들을 철수시키며 7시간 만에 종료됐다. 시위는 과테말라 광역버스조합이 지난 1986년부터 1998년까지 시행했던 정부 보조금제도를 부활시키기 위함인데, 조합은 낙후된 버스 교체, 점검시설 보수, 치안 문제 및 유가 상승으로 인한 보조금 지급을 원하며 버스 이용료의 100% 인상을 요구했다. /메트로 과테말라 · 정리=송종인 인턴기자

2014-02-07 13:15:32 송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