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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리움, 설맞이 행사 곳곳서 개최

한화 63씨월드는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중 세배' 세레모니·'수중 윷놀이 대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63씨월드 지하 2층 대형수조 앞에서 오전 11시·오후 4시30분 두차례 실시한다. 또 외국인에게는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같은 기간 판교 디지털 아쿠아리움에서는 한 가족 3대가 함께 방문할 시 연장자 1명에게 무료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의 고래 특별전'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고래의 뼈와 돌고래 태아 액침 등을 볼 수 있다. 2월 28일까지 판교 아이큐라이움에서 볼 수 있으며 아이큐아리움 관람시 무료로 누릴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두 곳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제주에서는 '앗싸 福 ! 가오리' 이벤트가 열려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31일부터 2월 2일까지 하루 2회에 걸쳐 벌인다. 여수에서는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윷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은 아쿠아플라넷 메인 수조에서 윷으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이 한복을 입고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면 할인 혜택도 받는다. 제주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동반 3인에 적용되며 여수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방문 고객에 한해 반값으로 할인해준다.

2014-01-28 19:57: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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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야생조류서 유입"…평택·영암서 의심신고(종합)

전국적으로 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철새 등 야생조류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발표가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위원회는 28일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H5N1형이었고 H5N8형은 국내에 존재하지 않았다"며 "최근 3년간 검사한 가금류와 야생철새 시료 205만점에서도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발생농가인 전북 고창이 철새도래지 인근에 있고, 발생지역이 겨울철새 월동지인 서해안 지역에 편중해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동림저수지의 철새 폐사체에서 H5N8형 바이러스를 분리했고, 동림저수지, 군산, 서천, 시화호 등의 철새 시료에서도 H5N8 바이러스를 검출했다"는 점도 근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수도권인 경기도 평택의 한 병아리 육계농장과 전남 영암 씨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즉각 정밀 검사에 들어갔고, 다행히 평택 육계농장은 음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날 오전 기준 AI에 오염된 농장은 25곳이며 오염 여부를 검사 중인 곳은 12곳이다. 현재까지 60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오리 155만1천 마리를 살처분했고 앞으로 10개 농장의 가금류 53만1천 마리를 추가 살처분할 계획이다.

2014-01-28 17:53:3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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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횡포' 남양유업 김웅 대표 집행유예…사회봉사 160시간 명령

주문내역을 조작해 대리점에 물량을 떠넘기는 이른바 '밀어내기' 영업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했다. 재판부는 "김씨는 판매가 부진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물품을 대리점에 떠넘기는 '밀어내기'를 묵인·방치했다"며 "위력을 사용해 대리점주의 자유의사 행동을 제약하고 업무행위를 불가능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어 "위법행위를 자백, 반성하고 있고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대리점과의 상생을 통해 재발방지를 약속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와 공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영업상무 곽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영업2부문장 신모씨와 서부지점 치즈대리점 담당자 이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김 대표 등은 2008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리점주들이 전산발주 프로그램으로 주문한 내용을 임의 조작해 주문하지 않은 물량까지 강제로 떠 넘긴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

2014-01-28 17:35:5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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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영회사 '제주~목포' 해저터널사업 20조 투자

중국 국영회사 4곳이 제주~목포간 해저터널사업 투자 의향을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방(劉方) 중국 보리북방실업투자회사 대표이사가 중국 철도그룹과 건설그룹, 교통건설그룹, 갈주바그룹 등 4개사가 제주~목포간 해저터널사업에 1140억 위안(한화 약 20조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중국 보리북방실업투자회사는 한국 측의 승인이 나면 즉각 양해각서(MOU)를 맺어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4년여 간의 기본·실시 설계를 하고 10년 공사 후 2년 시운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완공 후 이용 수요는 연간 1200만 명, 투자금 회수는 최소 30년이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제주~목포간 해저터널 사업은 지난 2007년 9월 제주도와 전라남도가 정부에 제안하며 본격화 됐으며 이후 교통연구원은 2008년 12월 목포∼해남∼보길도∼추자도∼제주도에 이르는 167㎞(지상 66㎞, 해상 교량 28㎞, 해저 73㎞)를 연결하는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시속 350㎞로 운행할 경우 서울에서 제주까지 2시간26분에 도달하고 연간 이용객은 19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당시 15조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에 73㎞에 이르는 해저구간 건설 기술력의 한계, 신공항과 연계된 두 지자체간 의견 상충으로 인해 건설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었다.

2014-01-28 15:35:30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