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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치안관계자 "경찰의 시위대 발포는 정당방위"

상 파울루에서 최근 일어난 월드컵 반대 시위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발사해 논란이 된 가운데 치안부 장관이 경찰의 행동을 옹호해 시민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페르난두 그렐라 상 파울루 시 치안부 장관은 "시위대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기에 경찰이 발포한 것은 정당한 행위였다"라며 경찰의 행동을 옹호했다. 그렐라 장관과 더불어 베네니투 메이라 군경 지휘관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렐라 장관은 "총격을 당한 파브리시우 누네스의 소지품을 검사한 결과 커터 칼 2개, 펜치 그리고 사제 폭탄 제조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글이 포함되어 있었다"며 "경찰은 적절한 행동을 했다. 시위대가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다면 그것을 제재하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의무"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메이라 지휘관 또한 "파브리시우와 그 일당들이 경찰에게 칼을 휘둘렀기 때문에 허벅지와 가슴에 각각 한 발씩 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건 당시를 녹화한 보안 카메라가 시비를 가리는 주요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2-01 11:07:45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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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호화 접대소···뉴욕서 한인 기업형 매춘조직 적발 충격

미국 뉴욕에서 기업형 한인 매춘 조직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맨해튼의 한인타운을 근거지로 불법 성매매에서부터 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세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욕주 검찰과 뉴욕 경찰은 한인 상가가 많은 맨해튼 34번가의 고층 아파트(990 아파트) 등을 급습해 윤 모(41·여) 씨, 조 모(44·여) 씨, 정 모(40·여) 씨 등 성매매 조직 운영자와 접대 여성, 브로커, 마약 공급책 등 한인 16명을 포함해 총 18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맨해튼 아파트에 호화 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원하면 마약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의미하는 '파티 팩'(party pack)이라는 상품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 등 3명의 여성은 서비스 제공 수준에 따라 매춘 여성들을 3개의 그룹으로 분리해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매춘 조직은 코카인을 '파티' '주얼리' '파우더' '수제비' 등으로 부르며 술과 마약으로 정신을 잃은 손님의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 하룻밤에 1만 달러 이상을 청구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슈퍼볼을 앞두고는 '섹시하고 예쁜 새로운 여성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단골손님에게 보내기도 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 조직이 불법 행위로 얻은 수입을 세탁하기 위해 화장품, 가발, 옷, 택시 관련 업체인 것처럼 위장해 영업하며 지난해에만 300만 달러를 벌었다"며 "이번 사건을 11개월간 감시와 내사해 왔다"고 말했다.

2014-02-01 08:02:2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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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지하철 타고 즐기는 도심 속 체험학습 명소

설날이 지나고 본격적인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이 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지난 27일 개학했기 때문에 이번 설 연휴는 겨울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더욱이 도심 속 지하철과 연계돼 교통 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여유롭게 가족들끼리 연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체험학습 포털 위크온이 추천하는 도심 속 체험학습 명소들을 소개한다. ◆예술이 놀이다~ 먼저 '마리스칼전 창의수업'이 있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리스칼전은 노는 법을 잊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면 좋을 전시로 스페인의 국민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의 아시아 첫 전시회다. 전시회에서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를 비롯한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건축·인테리어 디자인, 회화·조각·영화 등 12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리스칼의 말랑말랑한 상상력을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생한 해부실습 현장 300만 명이 관람했던 '인체의 신비전'의 동물판인 '동물의 몸 속 신비전'도 빼놓을 수 없다. 동물의 몸 속을 탐험하는 듯한 체험학습으로 내년 3월 2일까지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가까운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시에서는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근육·뼈·내장·박제 등 100% 리얼한 동물 500여 점의 몸 속을 해부실습실에서 느끼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중에는 휴관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전통 체험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근처의 서울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우리 가족 설날놀이'가 개최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되며 1일에는' 줄줄이 새해 다짐 달력 만들기', 2일에는 '청마 저금통 만들기' 행사도 이어진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손쉽게 참여 예약을 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의 63씨월드에서는 '바닷속 민속놀이' 이벤트가 준비된다. 63씨월드 지하 2층 대형 수조 앞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선보이는 '수중 세배'를 감상할 수 있으며 2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수중 윷놀이 대결'도 펼쳐진다. 한편 위크온은 자녀들을 위한 체험학습, 레저, 문화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검색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다.

2014-01-31 18:18:27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