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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고객 돈은 내돈…쌍꺼풀 수술하고 도피행각

부산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리조트업체 대표에게 거액을 빌려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부산의 한 제2금융권 직원 김모(3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김씨의 부정 대출을 도운 혐의를 받는 직원 2명과 부정 대출을 받은 리조트업체와 건설업체 대표 2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2010년 6월 리조트 업체 김모(41) 대표에게 아파트를 담보로 4억원을 빌려주고 앞으로 있을 대출 때도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경남 진주에 있는 김 대표 소유의 아파트 7채와 800만원 상당의 시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담보물로 제공된 아파트는 이미 다른 금융기관에서 초과 대출을 받은 것으로 담보 능력이 없었다. 또 김씨는 2011년 7월 아파트 경매 입찰 보증금으로 5억 원을 빌려주면 3개월 안에 원금을 갚고 추가로 5억원을 주겠다는 건설업자 전모(46)씨의 제안을 받고 담보 없이 고객 돈을 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금융회사에서 최근 10년간 대출업무를 전담한 김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서와 등기부등본을 위조해 6억5000만원을 직접 대출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밖에 김씨는 고객 돈 10억여원을 회사에 넣지 않고 개인적으로 관리하면서 채권 등에 투자하고 이자를 지급하는 등 고객이 맡긴 돈을 사금고에서 꺼내 쓰듯 활용하기도 했다. 김씨는 범행이 들통나자 지난해 말 현금 3000만원을 찾아 달아났다. 안경을 벗고 쌍꺼풀 수술까지 한 김씨는 다른 사람 신분증을 들고 다니며 도피행각을 벌였지만 경찰의 탐문 수사에 검거됐다.

2014-01-15 10:33:3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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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야? 배야? 페루 수륙양용 관광버스

페루 수도 리마에 관광객을 위한 수륙 양용 버스가 도입된다. 버스회사 '미라부스'는 오는 3월 중순부터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는 미라플로레스에서 카야오까지 지면 도로를 이용하고, 카야오에서 찰라코 바다를 왕복할 때는 물 위를 달린다. 미라부스의 사장인 에드가르드 레아뇨는 "카야오에서 출발한 버스는 산 로렌소 섬, 엘 프론톤, 그리고 라 푼타를 잇는 코스를 1시간 30분 안에 주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운행할 수륙 양용 버스 후면에는 터보 프로펠러가 달려 있어 물속에서의 운항을 돕는다. 이 덕분에 버스는 바다에서 최고 시속 20km를 낼 수 있다. 또한 버스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장착돼 있으며 구명조끼도 구비돼 있다. 탑승 정원은 40명이다. 회사 측은 이 버스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당국에 등록 신청을 마친 상태다. 정비와 보관에 드는 비용때문에 승차권 가격은 다소 높을 전망이다. 레아뇨 사장은 "아직 구체적인 요금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50 누에보 솔(약 1만8000원) 이상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관광용 수륙 양용 버스는 현재 미국 보스턴,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유럽 다뉴브강에서도 운영 중이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1-15 10:23:33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