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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눈'만 먹고 설원 위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퀘벡인 눈길

오는 주말, 설원에서 4일간 눈만 먹고 살아남겠다는 한 퀘벡인이 주목 받고 있다. 캐나다 퀘벡에 사는 프레데릭 디옹(Frederic Dion)은 이번 주말 헬리콥터를 탄 후 설원에 내리게 된다. 그는 나무로 집을 짓고 그의 반려견과 단 둘이 4일간 눈덮인 숲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그는 오는 16일 미스타시니강(Mistassini River)에서부터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가져가는 도구는 라이터,호루라기,칼이 전부다. 그는 "이번 도전을 통해 나와 내 강아지가 극한의 상황에서 얼마나 살아남을지를 알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저체온증을 걱정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이글루와 같이 눈을 모아 벽돌을 만들어 몸을 보호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땀'역시 위험요소로 꼽히는 상황. 추운 상황에서 땀이 나 옷이 젖을 경우 이는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방수성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바지를 착용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항상 스스로 갖는 두려움이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큰 방해가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런 두려움을 이겨내고 조금씩 나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마티아스 마르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1-14 17:09:01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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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 중요성, 초등학생때부터 배워요..프랑스 '평등' 시범 교육 눈길

프랑스의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남녀평등 수업을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빌뢰르반(Villeurbanne)의 초등학교는 지난 몇 주 간 중급과정에 해당하는 'CM2'(한국의 경우 5학년에 해당)을 대상으로 평등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실험적으로 시도되는 이번 수업은 벵상 페이용(Vincent Peillon) 교육부장관과 나자 발로-벨카셈(Najat Vallaud-Belkacem) 여성인권부장관의 주도로 이뤄졌다. 10개의 학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범 교육은 남녀평등의 중요성을 어린 아이들에게 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편견 깨기 위해 노력 구체적으로 학생들은 수업 중 사회 속 남녀평등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성별에 관련한 직업 문제가 주로 거론된다. 올해 10살인 리안(Ryan)은 "남자가 조산사를 할 수 있는지 몰랐다. 또 여성이 힙합 같은 장르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 수업의 목표는 직업에 관한 성별 편견을 깨는데 있다. 교육부장관은 "예를 들어 여학생의 경우 평등 수업을 통해 과학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성인권부장관은 "수업에서 남녀의 차이를 무시하는게 아니다. 그보단 어린 아이들에게 성과 관련한 편견을 깨는 계기를 주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등교육은 다음 학기부터 모든 CM2 학급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1-14 15:53:41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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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앞 경찰 철수하라" 철도노조 지도부 자진출석 보류

14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하기로 결정한 철도노조 지도부가 "민주노총 앞 경찰병력이 철수할 때까지 자진 출석을 보류한다"며 경찰과 대치중이다.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비롯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간부 전원은 이제 자진출석하고자 한다"며 "자진출석은 노사간 갈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책임지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도파업은 너무나 정당하고 합법적인 투쟁이었다"며 "노동자의 정당한 파업을 억지 불법몰이로 탄압하고 징계하는 잘못된 전례는 더 이상 되풀이 돼선 안되며 법정에 서서 이를 당당히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와 철도노조가 이뤄낸 합의정신을 철도공사도 존중해야 할 것"이라며 "탄압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정부와 철도공사는 이제야말로 대화와 교섭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진출석하는 노조원은 지난달 30일 철도파업 중단 이후에도 사측과 징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주노총 등지에서 몸을 숨겨온 김 위원장과 박태만 수석 부위원장, 최은철 대변인 등 핵심 지도부 13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청은 즉시 "이들에 대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민주노총에 머무르던 김 위원장 등 11명은 민주노총 앞에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뒤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철도노조 측은 민주노총 앞에서 대기하는 경찰병력이 공식적으로 모두 철수할 때까지는 자진 출석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현재 민주노총 앞에는 의경, 경찰 기동대 등 7개 중대 300여 명이 배치 중이다. 한편,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은신하고 있던 최은철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용산경찰서로 자진 출석했다. 조계사에 은신 중인 박태만 수석 부위원장도 이날 오후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2014-01-14 15:32:3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