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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 중국서 대박난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

미국에서 한물간 실크 꽃무늬 벽지도 중국에서는 우아한 신상품이다. 값싼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의 습격에 맥을 못 추던 미국 기업들이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 제품을 '역발상' 전략으로 선보이며 중국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최근 미국 경제매체 CNN머니는 캘리포니아 와인, 벽지, 공기청정기, 폭발물 탐지기, 장난감 등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제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CNN머니는 중국의 젊은 중산층이 새로운 '소비 대통령'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들의 미국 문화에 대한 동경이 미국산 와인과 벽지 등에 대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97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와인양조장 '샌안토니오 와이너리'는 매년 전체 와인 생산량의 15%에 달하는 70만 병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와인양조장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한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다"며 "레드 와인이 중국 요리와 잘 어울리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공해와 스모그가 심각한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는 공기청정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텍사스주 오스틴의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오란시'는 고급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대당 가격은 2000~3000달러(약 211만~317만원). 오란시의 공기청정기 500대는 지난해 11월 중국 시장에 소개되자마자 순식간에 동이 났다. 미국에서 '왕년의 인기상품'으로 판매가 주춤한 실크 벽지도 중국에서는 인기만점이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집'을 갖고 싶어하는 중국의 신흥 부호들에게 미국산 벽지는 옆집 '왕서방 벽지'와 차별화되는 '명품 벽지'다. 벽지 브랜드 '월퀘스트'는 현재 전체 매출의 약 30%를 중국에서 벌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소개된 소형 폭발물 탐지기와 기차놀이세트 등 어린이 장난감도 인기다. 특히 중국인 부모들이 '소황제'로 불리는 한 자녀를 위해 미국산 교육용 장난감을 즐겨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체 장난감의 85%가 중국산이지만 미국산 제품도 중국에서 '황제의 장난감'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2014-01-14 14:34:02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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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골목길 보안등 LED로 교체…'1석4조' 효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사는 A씨는 퇴근 후 귀가할 때 집앞 골목이 너무 어두워서 늘 불안했다. 반면 강서구 화곡본동에 사는 B씨는 커튼을 쳐도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보안등 불빛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서울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2013년도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개선 효과 조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둡고 안전에 취약한 81개동 주택가 골목길에 있는 기존 나트륨보안등 6382개를 컷오프형 LED보안등으로 교체했다. 이중 30곳을 선정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30곳 모두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감소했고 도로 바닥 주변 밝기는 기준보다 3배 이상 밝아져 어두웠던 주택가가 대폭 개선됐다. 특히 친환경 고효율 LED보안등으로 교체 후 1566MWh의 전기를 줄여 서울지역 433여 가구(4인 기준)의 연간 사용 전기량과 맞먹는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관광정책관은 "서울의 밤을 밝혀주는 빛을 잘 디자인해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활동 보장, 에너지 50% 이상 절약, 수면장애 해소 등 효과를 봤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택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보안등 개선사업을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14 13:48:1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