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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지원 '저축은행 금품의혹' 현장검증키로

저축은행 두 곳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박지원(72)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항소한 재판부가 범행 장소로 지목된 전남 목포시를 직접 찾아가 검증하기로 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강영수 부장판사)는 16일 박 의원에 대한 속행공판을 열고 금품수수 사건의 경우 일시와 장소의 특정이 중요하다며 검찰의 현장검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박 의원이 비서관을 통해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현장을 검증할 예정이다. 검찰은 박 의원의 당시 비서관인 이모씨가 2008년 3월 목포시 상동 샹그리아비치호텔 부근 길에서 임씨 측으로부터 20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1심 재판부는 임씨가 금품을 건네기 위해 호텔까지 이동한 경로를 고려해 볼 때 박 의원 측에 금품을 전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장 검증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에 실시된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박 의원은 메모장을 꺼내 들고 출석한 증인들의 진술을 받아적으며 반론을 펴는 등 적극적으로 자기 변호에 나섰다. 검찰을 향해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가 검사로부터 '검찰 모독'이라는 반발을 사기도 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인 11월 6일 오후 2시에 박 의원에게 수사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 3000만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등을 불러 증인 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4-09-16 20:49: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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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국가고시센터…국가직 7급 필기 여성합격자수 역대 최고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여성 합격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는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7급 공채시험 합격자 발표가 났다. 지난 7월 26일 시행한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총 3만 4324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 730명 대비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4.9%로,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사상 가장 높게 나왔다. 지난 2010년부터 작년까지 필기시험 합격자 중 여성의 비중은 33.2%, 31.4%, 33.6%, 34.1%를 기록했다. 다만 면접시험 후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달라질 수 있다. 또 모집단위별로 적용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감사, 선거행정, 공업(일반기계), 시설(건축), 전산, 방송통신 등 6개 모집단위에서 여성 14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한 모집단위에서 남성 또는 여성의 비중이 70%가 넘지 않도록 운영된다. 필기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1세로, 지난해 30.5세에 비해 0.4세 낮아졌다. 24∼27세가 35.1%를 차지해 가장 많고, 28∼31세가 24.3%로 뒤를 이었다. 50세 이상 고령 합격자는 작년보다 1명 늘어 7명(남 6명, 여 1명)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외무영사 모집단위에서 합격한 55세 여성이다. 장애인끼리 경쟁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59명 선발에 810명이 응시해 71명이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면접시험을 등록해야 한다.

2014-09-16 18:38:5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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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아시아의 리오'를 꿈꾸다!

17일 오후 6시 강원도 원주에서 '2014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아시아의 리오'라 불리는 축제는 '길·사람·소통'을 주제로 열리며 우리가 흔히 만나게 되는 일상적인 길이 축제의 주요 무대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원주 전역에서 진행되는 '댄싱카니발'에서는 200m가 넘는 거리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 형식의 퍼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강원도민 운동의 날'로 지정된 개막일에도 화려한 공연이 준비된다. 무형문화재인 대금산조 이생강 고수 등 유명 국악인들과 전국 농악단의 흥겨운 한마당이 이어지고 강원감영 관찰사 순례행차 재현이 식전 공연으로 마련된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2018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플래쉬몹 '웰컴 투 평창'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달샤벳·김종서밴드 등의 초청가수 공연과 축하 퍼레이드도 빠뜨릴 수 없는 공연이다. 이와 함께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군악의 날(18일), 영국 팝페라 가수 폴 포츠와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클래식의 날(19일) 등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게다가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그린세이프놀이터와 창작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예술 시장 프리마켓, 그리고 캠핑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새로운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에 축제는 시민과 관람객, 그리고 공연자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지향하고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시민기획단이 축제 기획과 실행 전반에 참여했으며 800명의 원주 시민합창단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또 폐막식에서는 댄싱카니발 영예의 수상자를 심사할 시민심사단 100명이 참석한다.

2014-09-16 18:28:5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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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계산기? '미용체중' 알려주는 앱 인기폭발~

자신의 비만도를 알려주는 비만도 계산기에 이어 옷을 입었을 때 가장 예쁜 핏을 보여주는 몸무게인 '미용체중'을 알려주는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수치로 알려진 체질량지수(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누면 구할 수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비만도 계산기에 신장과 체중을 입력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체질량지수(BMI)는 신장과 체중의 비율을 사용한 체중의 객관적인 지수로 일반적인 사람의 체지방량과 상관관계가 크다고 증명됐다. 비만도 계산기에 사용되는 공식은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이다. 이를 통해 산출된 값이 18.5 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나온다. 그런데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과체중, 비만 등을 측정해주는 BMI보다 어느 정도로 몸무게를 빼야 옷을 입었을 때 가장 예쁜 옷태를 보여준다는 '미용체중' 알기가 유행하고 있다. 미용체중의 의학적 근거는 뚜렷히 없으나 몇몇 다이어트 어플은 신장 163cm의 여성의 경우 49kg이 미용몸무게로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미용체중표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미용체중, 말라도 너무 말라야 하네", "체중도 여러가지인 시대","죽음의 다이어트를 해야 예뻐 보일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4-09-16 18:27:02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