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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2025 금정산성 축제' 6월 13~15일 개최

금정문화재단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금정산성 광장과 금정산성, 금정산성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금정산성 축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역사와 생태, 문화로 빛나는 금정'으로, 포스터에는 금정구의 역사적 자원인 금정산성과 연결 성곽을 조화롭게 담아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 금샘과 소나무를 표현해 금정구의 상징성을 높였으며 선조들이 국방을 위해 견고히 쌓아 올린 방어성으로서 금정산성 위상을 담아냈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올해 금정산성 축제는 금정산성의 문화적 요소를 반영하는 데 집중해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더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올해 축제에서 금정산성과 금정산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할 방침이다. 윤일현 이사장은 "금정산성 축제는 부산시 지정 우수 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점진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축제를 매개로 금정구의 문화적 상징인 금정산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금정산성 축제는 당초 5월 23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해당 기간이 대선 선거 운동 기간과 겹쳐 6월 13일로 연기됐다. 2025 금정산성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 차례대로 업로드될 예정이며 축제 관련 문의는 금정문화재단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2025-04-29 08:4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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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대상 지식재산 인식제고 교육 개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포항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인식 제고 교육』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포항소상공인협의회, 포항시소상공인연합회, 전국소기업총연합회 포항시지회, 포항시상가상인총연합회, 쌍사상가번영회 등 포항시 소재 소상공인 관련 단체 소속 소상공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들에게 지식재산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재산권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인 특허법인 오킴스 이혜민 변리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내용은 상표 및 레시피 보호방법, 지식재산 피해 및 분쟁 사례, 부정경쟁행위 대처방법, 브랜드·디자인 개발 성공사례, 소상공인을 위한 출원 전략 등 소상공인들이 알기 쉽도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용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고, 지식재산 창출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IP(지식재산) 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배상철 센터장은 "본 교육프로그램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면서 마주할 수 있는 상표 등 지식재산권 문제를 예방하고, 법적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센터는 경북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지속 지원하고 참여 편의 등을 위해서 매년 경북 도내 시군 지역을 순회하고 있으며, 이후 5월 칠곡군, 6월 성주군 등에서 지식재산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4-29 08:42:2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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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땅꺼짐 진단과 해법' 정책 토론회 개최

부산시의회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공동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8일 오전 10시 '안전한 도시 부산을 위한 땅꺼짐 진단과 해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 인근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연이어 반복되는 땅꺼짐 현상에 대한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토론회에는 부산시의회,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등 관련 기관 및 학계·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땅꺼짐 사고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부산시 지반침하 현황과 근본 원인 진단 ▲지층붕괴 위험 탐지 최신 기술 동향 ▲지하안전 통합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제도 현황과 개선 방향이 다뤄졌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시각에서 땅꺼짐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하공사 시 사전 지반조사 및 사후관리 강화, 통합 지반정보시스템 구축, 시민 알림체계 개선 등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해 부산시 및 관계 기관에 적극 제안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도시 안전은 사후 조치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9 08:4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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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국민권익위와 '청렴인재 양성'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시교육청이 최초로 맺은 것으로, 교육현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 '열려라! 청렴학교', '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석준 부산교육청 교육감은 "청렴한 사회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의 자율적 청렴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9 08:4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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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29일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가 28일 반도체 공약을 발표하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AI반도체 관련 간담회를 갖는 등 '경제와 성장' 이미지를 부각했다. ▲국민의힘이 28일 대통령선거 2차 경선 당원투표·국민 여론조사를 마감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경선은 이미 정치권에서 '예선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덕수 단일화론' 때문이다. ▲정치권이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 '소득 공백' 문제와 고령층의 추가 고용으로 늘어날 '기업 부담' 사이 절충점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년을 '65세 이상'으로 연장하고 이를 시행한 사업주에게 혜택을 주는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업주가 정년 연장 혹은 퇴직근로자 재고용을 선택하게 하고 임금체계·근로기간을 개편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산업>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과 '0'대 국내 경제성장률이 부각되면서 국내 산업계가 상대적 타격을 크게 받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210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제조기업의 미국 관세 영향 조사'결과 '간접 영향권에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46.3%로 나타났다, 미국에 직접 수출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미국 고율관세 영향을 받는 기업들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뜻이다. ▲SK하이닉스가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인공지능(AI) 시대속 반도체 산업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아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의 '세계 올해의 차' 수상을 축하하며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금융·부동산> ▲ 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가상자산 관련 의제 선점에 돌입했다. 1600만명에 달하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7대 공약'을 공개해 가상자산 산업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고, 민주당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안과 산업 진흥책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준비한다. ▲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세종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유력 대선 후보들이 대통령실 등의 세종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작년 하락폭이 가장 컸던 세종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한 가운데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는 11만명 가까이 몰리기도 했다. ▲ '영업통'을 최고경영자로 전면 배치했던 카드사가 1분기 주요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개인신용카드 일시불 잔액은 128조7544억원이다. 전년 대비 3조8116억원 증가했다. ▲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족 단위 나들이부터 해외 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상품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비강남권과 지방은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 간 집값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통·라이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두 건의 수주 계약으로 연간 수주액 3조원에 성큼 다가서며 지난해 수주 실적의 절반을 달성했다. ▲K뷰티 업계가 단순히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유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식품업계에도 '저당·저칼로리' 제품 바람이 거세다. ▲SK텔레콤의 중앙 서버 해킹에 따른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건의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기업 LG CNS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등에 업고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는 지난 15일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이 발표한 "낮은 관세만으로는 부족하다,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는 제목의 보고서에 동의 입장을 밝혔다고 25일 전했다. ▲기업 경영진 셋 중 하나는 AI 비서 등 디지털 노동력을 조직 인력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SK텔레콤(SKT)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의 후폭풍이 통신업계와 증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SKT 고객 신뢰 하락으로 인한 이탈 수요 기대가 커지면서 KT, LG유플러스 등 경쟁 통신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한편, 유심(USIM) 관련 부품업체들의 주가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트로경제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코스피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날의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을 분석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자동차 등 성장주를 사들이는 전략을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리스크가 잠재해 있지만, 동학개미들은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은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면, 외국인은 전력·통신 등 내수 업종에 집중하며 위험 회피에 나섰다. ▲최근 국내 경제에 잿빛 그림자가 드리우자 상장사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증권사 리포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4-29 06:00: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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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인하대, 교육부·과기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外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5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2023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후 2년 동안 10개의 우수한 실험실 창업기업을 배출하는 등 기술혁신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 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약 2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학 연구실의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하대는 대학이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하고 기술 기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30개팀의 혁신 창업실험실을 발굴 했다. 사전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혁신실험실 10개팀을 선발해 연구개발비, 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며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하대는 실험실 중심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창업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사업 수행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 지원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고,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창업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사업모델 고도화·후속 연구개발도 촉진할 방침이다. 앞서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사전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실험실 창업자를 발굴하고, 대학 최초로 '창업 졸업논문 대체제'를 도입해 대학원 중심의 창업문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실험실 창업 인프라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인스트럭터를 활용한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투자 관점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상철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인하대는 정부 주도의 주요 창업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단계별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기술 창업을 더욱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일상 속 신체 활동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는 차세대 발전 기술을 개발했다. 휴대용 전자기기의 전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앙대는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 연구팀이 기존 마찰대전 발전소자의 출력 한계를 극복하고, 인체매개 에너지를 동시에 추가적으로 수확하는 '인체 매개 에너지 동시수확 마찰대전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휴대형 마찰대전 나노발전기는 휴대성을 갖춘 대신 출력이 작고 발전 한계 또한 뚜렷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소재를 도입하거나 구조의 최적화를 진행한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에너지원 자체를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한계를 극복했다. 이번 개발한 발전기는 기기 내부의 구슬이 상하 운동을 하며 전극과 접촉 및 분리를 반복함으로써 기존 방식의 마찰대전 에너지를 수확하는 동시에, 신체와 지면 사이에서 생기는 마찰대전 에너지를 인체를 통해 손까지 전달받아 추가로 수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극과 인체가 맞닿는 부위에 서로 다른 유전 특성을 가진 고무와 실리콘 등과 같은 소재를 적용해 인체를 통한 전위 전달이 차등적으로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실험 결과 동일한 유전체를 사용할 때는 두 전극에서 인체로 전달되는 전위가 같아 에너지 수확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지만, 다른 소재를 사용할 경우, 전위가 극대화돼 에너지 수확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연구팀은 손잡이의 형상, 내부 구슬의 부피, 재질 등 다양한 설계 변수를 실험해 최적의 조건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상용 온습도계를 구동할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었으며, 구조가 단순해 추가 배터리나 복잡한 부품 없이 일상적인 신체 활동만으로 실질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상용화 가능성을 지닌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사업, 중앙대 연구조교A 사업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상세 내용은 '인체 매개 에너지의 동시 수확을 통한 신체 동작 기반 마찰대전 나노발전기(Human-driven triboelectric nanogenerator via simultaneous harvesting of body-coupled energy)'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게재됐다. 이상민 교수 연구실 소속 기계공학과 허지웅 박사과정생, 송명환 박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체 활동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수확해 배터리 충전이 어려운 웨어러블 및 휴대용 전자기기의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영어학부는 한국번역학회와 19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번역학회는 1999년 창립하여 국내 최대 회원수를 자랑할 뿐 아니라 인문학 전체 분야 KCI 피인용지수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첨단 분야에서의 산학협력과 다양한 국제 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회이다. '경계를 허무는 번역 : K-콘텐츠의 세계적 도약'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몽골, 콜롬비아, 모로코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 150여 명이 자리해 학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행사는 이종봉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와 김순미 한국번역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가 '세계 속의 한국문학' 주제로, 이형진 숙명여대 교수가 '한국문학 영어번역의 주체' 주제로 각각 한국문학 번역의 현주소와 향후 진출 방향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강 이후 참가자들은 각각 ▲A세션(문학번역 연구 및 교육) ▲B세션(문학번역 산업과 실무/뮤지컬·연극 번역) ▲C세션(문화콘텐츠 및 AVT/ 기계번역 기술/ 번역기술 트렌드) 등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수능 영어 독해교재 번역문의 활용 현황', 'K-뮤지컬의 영미권 진출 과정에서의 번역의 역할', '에세이 한영 번역 사례 분석을 통한 인간 번역과 ChatGPT 협업 가능성 고찰' 등 주제를 통해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참가자들이 번역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종봉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5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26편의 논문이 발표돼, 학계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며 번역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이 지식과 통찰을 나눌 수 있는 학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돈관스님) 산하 동국대 서울캠퍼스, 경주 WISE캠퍼스, 일산 의료원 및 BMC, DUICA, 그리고 동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이하 11개 산하 학교 소속 모든 동국 구성원들이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 약 1억원을 모연했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28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팔정도에서 '동국 가족의 산불재난 및 문화유산 피해복구를 위한 발원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동국대 소속 교수와 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법인 산하학교(초/중/고) 등 동국대 전체 구성원이 동참해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발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원법회는 ▲삼귀의례 ▲한글 반야심경 ▲취지말씀(윤재웅 총장) ▲법어(이사장 돈관스님) ▲관세음보살 정근 ▲발원문 봉독 ▲사홍서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는 산불 재난 및 문화유산 복구 지원 기금으로 약 2주간 약 1억원을 모금했으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법어에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으며, 더욱이 천년고찰과 숭고한 성보 문화유산들이 소실돼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됐다"라며 "모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내 일처럼 생각하고 동참해주신 전국의 동국가족의 인연공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재웅 총장은 "동국가족을 대표해 이번 산불에 피해 입은 사찰과 현장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산불 피해 복구에 힘써주시는 현장 인력과 이번 발원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이번 피해 복구 기금이 산불 피해 지역 사찰과 주민 분들이 일상생활을 찾아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날 진행된 발원법회에는 학교법인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발원에 참여한 교수, 학생,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숭실대학교 창업기술원(원장 곽원준)은 24일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AI 메타버스 융합기술 클러스터'(이하 'AI 메타버스 클러스터') 주관사인 아트텔링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I 메타버스 클러스터는 메타버스, 안전, 전기·신재생에너지, 화학, 의료, 투자,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의 10개 기업이 참여해, 생성형 AI 기반의 공통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대 창업기술원과 AI 메타버스 클러스터는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 수행 ▲기술 교류 및 연구 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 세미나 및 워크샵 공동 개최 ▲산학 연계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곽원준 숭실대 창업기술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연구 및 개발, 인력 개발, 기술 교류 등 다방면의 지원과 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숭실대 창업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술사업화 성과가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숭실대 문용 연구·산학부총장, 곽원준 창업기술원장, 이용식 산학협력진흥팀장, 김민수 ㈜티엠바이오 대표((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사), 김선중 ㈜아트텔링 대표(AI 메타버스 클러스터 주관사), 고영훈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송주동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장, 이종원 ㈜밴디골드 연구소장, 전연호 ㈜지엘에스이 대표, 황혜숙 ㈜서보스타 연구소장, 강영철 ㈜성하에너지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향후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오는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100년을 준비하는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대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23일 본부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정승렬 총장이 총괄위원장을, 김형진 교학부총장이 자문위원단장을, 손진식 기획부총장이 사업기획위원회장을 맡아 준비를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분과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80주년을 이끌 핵심 가치와 비전 그리고 슬로건 등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대는 이번 개교 80주년 기념 사업을 통해 새로운 비전인 ‘고등교육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을 제시했다. 기존의 지향점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간결하고 명확한 방향성을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이 비전은, 국민대학교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본보기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함께 발표한 슬로건 ‘Make the Rule, Break the Rule’은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규칙을 만들고 또 뛰어넘으며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국민대만의 도전 정신을 표현한다. 이번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는 ▲역사·학술 ▲커뮤니티·사회공헌 ▲미래·지속가능 ▲교육혁신 ▲글로벌 ▲문화·예술 ▲홍보·발전후원 등 7개 분과로 구성돼 2027년 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추진된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국민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대학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사회와 공유하는 상징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13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80주년은 우리 대학의 역사와 자부심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100주년을 향한 퀀텀 점프의 시작점이자,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8:03: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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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gen FCEVs Approach 50,000 Units; Charging Infrastructure Expansion Urgently Needed"

Demand Grows for Urban Hydrogen Charging Stations as Korea’s FCEV Fleet Nears 40,000 Units With the number of hydrogen fuel cell electric vehicles (FCEVs) in South Korea approaching 40,000, calls are mounting for an expansion of urban hydrogen refueling infrastructure. FCEVs, often dubbed the "ultimate eco-friendly vehicles," emit only water instead of exhaust gases. Globally, only three brands—Hyundai Motor from Korea and Toyota and Honda from Japan—have launched mass-produced passenger FCEVs. As many countries face a temporary stagnation in battery electric vehicle (BEV) demand, interest in hydrogen vehicles continues to rise.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28th, as of the end of March, the cumulative number of FCEVs in South Korea stood at 39,216 units. Given that government subsidies have been confirmed for over 13,000 FCEVs this year, the industry expects the cumulative figure to surpass 50,000 by year-end. The domestic hydrogen vehicle market began in earnest with the launch of Hyundai’s Nexo in 2018. Cumulative sales surpassed 10,000 units in 2020 and reached around 30,000 units by 2023. This year, with the release of the Nexo’s successor, "The All-New Nexo," and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llocating KRW 721.8 billion in subsidies for more than 11,000 hydrogen passenger cars and 2,000 hydrogen buses, the industry projects that FCEV adoption will accelerate beyond the 50,000 mark. However, the underdeveloped hydrogen infrastructure remains a major obstacle to wider adoption. Industry officials emphasize that in order to build a viable hydrogen ecosystem, support measures such as helping refueling station operators secure urban sites, offering tax benefits to ease financial burdens, and easing permit regulations are urgently needed. As of the end of this month, there are a total of 218 hydrogen refueling stations installed nationwide. A hydrogen industry expert noted, "Some urban hydrogen stations have introduced a reservation system to reduce users' charging wait times," but added, "To popularize hydrogen vehicles, charging infrastructure must be expanded so that users can operate their vehicles as smoothly as internal combustion engine cars in daily life." Recently, Hyundai Motor developed a “high-pressure mobile hydrogen refueling station,” which is expected to help accelerate the expansion of urban hydrogen infrastructure. Meanwhile, there is also an urgent need for government and local authorities to support refueling station operators by helping them secure urban sites and providing tax incentives to ease financial pressures. Some experts argue that establishing a dedicated national agency to stabilize the hydrogen supply chain is necessary. Currently, multiple ministries and organizations—including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the Korea Petroleum Quality & Distribution Authority, and the Korea Gas Corporation—are involved in managing the hydrogen distribution network. However, there is no single entity overseeing the entire supply chain to stabilize hydrogen energy prices. By contrast, countries like the U.S. and China have national agencies dedicated to this task. A hydrogen industry specialist stated, "If hydrogen stations were prioritized for installation at public offices, government agencies, and state-owned enterprises nationwide, the number of urban stations could increase significantly." They added, "Expanding urban hydrogen infrastructure would not only drastically improve convenience for FCEV users but also boost user numbers, leading to better financial conditions for station operators and accelerating further expansion." On a global scale, with hydrogen vehicle adoption expanding, th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announced plans to publish separate statistics for hydrogen fuel cell vehicles starting this year. Previously, FCEVs were categorized together with battery electric vehicles (BEVs) in IEA reports, making it difficult to track hydrogen vehicle sales. However, beginning with the "2025 World Energy Outlook" to be released this November, hydrogen vehicle statistics will be published separately.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28 17:04: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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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근로자의 날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 실시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노사공동으로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노사가 함께한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일에 재단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에 작은 온기를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현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조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경남 지역 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에 나섰으며 시장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보증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8 16:27: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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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21대 대통령 후보 전달 제언집 발간

부산상공회의소가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부산의 글로벌 해양수도 도약과 남부권 거점도시 성장을 위한 부산경제계 대선 건의과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부산시당에 전달했다. 부산상의는 트럼프발 관세전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국가경제 성장에 있어 부산의 역할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21대 대통령 후보께 드리는 부산경제계 제언집'을 발간했다. 제언집에는 ▲남부권 실질적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4대 인프라 확충과제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5대 전략과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9대 기업정책과제 ▲산업구조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6대 육성과제 등 4개 분야, 총 24개 건의과제가 담겼다. 4대 인프라 확충과제로는 ▲부산 맑은 물 공급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제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 등이 포함됐다. 5대 전략과제에는 ▲해양수산부 기능 강화 및 부산 이전 ▲북극항로 구축지원 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설립 ▲해운거래소 설립 ▲HMM 본사 이전 등이 제시됐다. 9대 기업정책 과제로는 주 52시간 근무제, 중대재해처벌법, 대기환경 보전법 등 기업 4대 규제에 대한 현장 수용성 제고를 핵심으로 꼽았다. 6대 육성과제 부문에서는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으며 이 밖에도 ▲전력 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 ▲남부권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형모듈원자로 산업 육성 등 미래형 산업 고도화 전략을 담았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제언집에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경제권 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할 부산경제의 미래성장 전략을 담았다"며 "대선 후보들이 수도권 일극주의에서 탈피해 부산을 비롯한 지방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화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8 16:26: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