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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눈길 위에 '치즈 찌꺼기' 뿌리기 등 美 이색 제설 작업

폭설로 미국 전역이 꽁꽁 얼어 붙은 가운데 북부 지역에서는 치즈 찌꺼기가 눈길 위에 뿌려지는 등 이색 제설 작업이 한창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위스콘신주는 이번 달부터 눈길 미끄럼 방지를 위해 치즈 찌꺼기와 치즈 제조 시 사용되는 소금물을 도로 등에 뿌리고 있다. 위스콘신주 당국은 눈길 미끄럼 방지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소금 구입 비용을 줄이고 동시에 환경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위스콘신주는 미국에서 치즈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지난해에는 27억파운드(122만t)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치즈를 생산했다. 일반적으로 제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비식용 소금과 염화칼슘이다. 초기 효과가 좋지만 과다 사용시 토양과 수질 오염을 야기할 수 있다. 신문은 지방 정부가 사용한 다양한 제설 아이디어의 단점도 지적했다. 치즈 찌꺼기와 소금물의 경우 치즈 냄새를 맡은 쥐들이 도로로 몰려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일반 소금은 도로를 지나다니는 차량 때문에 뿌린 양의 30%가량이 바로 없어진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는 소금을 오랫동안 지속시키기 위해 시럽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물엿 소재 재료를 길에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끈적끈적한 '물엿 발자국'이 집안에 남는다는 주민들의 반발만 샀다. 일부 주에서는 사탕무즙이나 맥주를 만드는 데 사용한 곡물 등을 활용해 제설 작업을 시도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사탕무즙과 소금 혼합물은 트럭의 엔진을 막히게 하는 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를 만드는 데 사용한 곡물과 소금을 섞어 뿌리는 방안은 환경 오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곳곳은 기록적인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부 몬태나주 조던 지역은 지난 7일 기온이 영하 41도까지 떨어졌다.

2013-12-25 15:24:18 조선미 기자
[뉴스앤뉴스] 익스피디아, '연말연시 특가전' 실시

◆익스피디아, '연말연시 특가전' 실시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내년 1월 29일까지 '연말연시 특가전'을 진행한다. 특가전은 홍콩·타이베이·세부·도쿄, 시드니 등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주요 여행지 20개 도시의 호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로 익스피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호텔을 예약하면 된다. 할인 상품의 숙박 가능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델피노, '스노우 원더랜드' 개최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노우 원더랜드'를 개최한다. 스노우 원더랜드는 눈을 테마로 한 델피노만의 시즌 축제로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눈썰매, 얼음썰매, 스노우 래프팅 등의 놀이 테마와 대형 트리·이글루·얼음 캐릭터 등으로 이뤄진 관람 테마, 겨울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 테마, 황토 아궁이 난로 쉼터, 미니 양목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테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에미레이트항공, 신규 항공기 2대 동시 도입 에미레이트항공이 최근 독일 함부르크 핀켄베르에서 43번째와44번째 A380 항공기를 동시에 도입했다.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1등석 14좌석, 비즈니스 클래스 76좌석, 그리고 이코노미 클래스 427좌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리셔스와 뮌헨에 신규 취항하게 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내년에도 A380 항공기 13대를 추가 확보 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71대의 A380 항공기를 인도받을 계획이다. ◆롯데제이티비, 연말 나눔행사 진행 롯데그룹의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서울시 은평구청에서는 은평구민을 위한 '사랑의 쌀 드림(Dream)전달식'을 가졌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시립 은혜로운 집과 서울시 꿈나무 마을에 각각 2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롯데제이티비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은평구 꿈나무 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동호회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3-12-25 14:16:5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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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거미 골치..작년 대비 3.5배 피해 증가

브라질이 독거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 파울루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가장 문제가 심각한 캉피나스 시의 경우 지난 1월과 9월 사이 706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그 뒤를 소로카바와 타우바테 시(각각 247건과 229건)가 이어 이들 3곳이 브라질에서 가장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세 도시의 공통점은 모두 상 파울루 근교의 도시라는 것이다. 올들어 현재까지 브라질에서는 거미에 물리는 사고가 1만 3136건이 접수돼 작년의 3628건 보다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보건 당국은 거미에 물렸을 경우 환부를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미지근한 수건으로 찜질해 통증을 완화시킨 뒤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만약 거미를 잡아 병원으로 가져온다면 더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물린 뒤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는 것도 해독에 큰 도움이 된다. 보건 당국은 또한 거미에 물리지 않으려면 정원과 뒤뜰을 깨끗이 정돈하고 입기 전에 옷을 털어 거미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신발의 경우도 신기 전에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며 벽에 침대를 붙여 놓는 행위도 거미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3-12-25 11:39:10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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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크리스마스때만 성당 찾는 사람들 많은 캐나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년 중 크리스마스에만 성당에 가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라발(Laval)의 미셸 부샤르(Michel Bouchard) 신부는 "세상이 변했다. 이젠 크리스마스에도 사람들이 성당보다는 상점에서 시간을 보낸다"라며 한탄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과는 달리 몬트리올의 200여개 성당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양한 미사를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브에 열리는 미사는 심지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미사가 열리는 횟수보다 더 많은 편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만 6회가 열리는 한 성당엔 매 회마다 800명에서 1000명까지 사람들이 몰렸다. 보통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수가 500명임을 감안할때 이는 높은 수치다. 인기가 많은 성당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를 보기 위해선 예약까지 해야하는 상황. 로베르 시로아(Robert Sirois) 사제는 "참석한 사람들을 보면 1년에 한 번 만나는 얼굴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에 성당이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크리스마스에 성당을 찾는 전통적 특징과 함께 아름다운 미사 과정이 사람들의 미사 참여율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크리스마스에는 성당의 장식과 음악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사람들이 이것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전통이 끊이지 않고 현재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미사는 예전 추억을 상기시키는 역할도 한다. 한 시민은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를 보러 밤에 성당에 왔던 기억이 있다. 미사를 드리고 새벽 1시에 식사를 한 뒤 잠들었다"고 회상했다. 조엘 사브드라(Joel Saavedra) 사제는 영적인 해석도 덧붙였다. 그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평화,정의,사랑을 원한다. 크리스마스는 그런 사람들의 바람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1년에 한 번 성당을 오더라도 그것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미셸 부샤르 신부는 "모두를 다 직접 만날 순 없지만 미사를 활용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5 11:34:05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