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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주제로 '성경 웨비나' 개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5일 경기 성남 분당구 소재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제10회 성경 웨비나'를 개최했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웹+세미나)에는 학계, 재계, 교육계 등 각계각층 오프라인 참석자 1600여 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관람한 이들까지 총 1만1100명가량이 참여했다.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연주와 중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청중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웨비나의 막이 올랐다. 본격적인 행사는 발표자가 청중들에게 '하나님은 정말 아버지 하나님 한 분일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며 시작됐다. 발표자는 성경을 토대로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존재함을 명쾌하게 해설했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기록된 창세기 1장 26절을 언급하며 영어, 스페인어를 비롯한 여러 외국어뿐 아니라 성경 원문 언어인 히브리어에서도 '하나님'이 복수 대명사인 '우리'로 표현된 점을 짚었다. 히브리어 원어로 된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이 복수명사인 '엘로힘(하나님들)'으로 기록된 부분이 약 2500회나 된다. 발표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바탕으로 창조된 사람이 남자와 여자라는 점을 통해 '우리'로 표현된 하나님이 남성 형상의 아버지 하나님과 여성 형상의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역설했다. 하나님을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발표자는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신성을 알 수 있다'는 로마서 1장 20절을 들어 "아버지, 어머니,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 있는 것과 같이 천국에도 영의 가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이 혈연으로 맺어져 있듯, 천국 가족도 새 언약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을 통해 허락되는 '언약의 피'로 맺어진다는 내용을 전했다. 유월절은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영원한 생명(영생)을 약속한 날이다(요한복음 6장, 누가복음 22장). 발표자는 성경의 비밀과 진실을 하나하나 풀어간 뒤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는 부모님과 자녀, 한 가족이 된다. 유월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께 닿기를 소망한다"며 행사를 끝마쳤다.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하면서, "지구촌 인류 모두가 영원한 사랑 공동체인 천국 가족의 일원이 돼 영원한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친, 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이승주(60) 씨는 "하나님의 교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밝은 공간 같다"면서 "오늘 행사가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교육계에 종사한다는 이호정 씨는 "성경을 통해 '어머니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하나님의 교회가 봉사로 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행사 전후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아기자기한 소품을 들고 삼삼오오 사진을 찍는 이들로 붐볐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꽃피우는 이야기에 얼굴마다 미소가 가득했다. 포토존 봉사자로 참여한 오민혁(23) 씨는 "요즘 사회가 '혐오의 세상'이라 할 만큼 편향적인 시각이 강한 분위기지만 이번 행사는 그런 경계를 넘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지인과 함께 온 이정민(47) 씨는 "멋진 연주와 노래가 마음에 힐링이 됐다. 엄마한테 기댄 것 같은 편안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며 미소지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크게 느끼며 가족행복 증진에 관심을 쏟는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 '가족 초청 오케스트라 연주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전시회 등을 열어 가족 간 소통과 화목을 돕는다.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성교육도 해왔다. 지난 2월에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삶을 주제로 인생설계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심어주는 인성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다. 등록 신자는 392만 명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재난구호, 교육지원, 환경정화, 헌혈 등 다각도의 분야에서 3만 회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 같은 이타적 공로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훈장과 국가 최고 환경상 등 5000여 회에 달하는 상이 답지했다.

2025-06-16 13:24: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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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매도시 단둥시 공식 방문…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시동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하고, 단둥시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동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의정부시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단둥시와의 교류사업 확대, 문화예술 협력, 산업 현장 시찰 등 실무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방문단은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고, 양 도시는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문화, 경제,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협력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6 13:22: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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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름 대표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7월 2일 개최

여름 대표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 개최 된다. 대구시는 다음달 2일부터 닷새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치맥 센세이션'을 슬로건으로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28 자유광장에서는 더위를 날릴 시원한 물과 EDM과 함께 할 '워터 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최초로 중앙 무대를 도입하며 열정적으로 뛰어 놀 스탠딩존도 마련된다.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프리미엄 예약존은 총 4880석이 판매되며 테이블당 치맥 세트와 기념 굿즈를 제공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초대형 에그돔을 설치해 우천 시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에그돔 내부는 스테이지, 피크닉석 등으로 다채롭게 꾸민다. 두류공원 제2주차장은 호러 콘셉트의 클럽으로 조성하고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조형물, 포토존, MBTI를 통해 식음 테마를 추천하는 키오스크 등을 설치한다.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디제잉도 진행된다. 해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존과 인포메이션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회용기 컵 2만 4000개를 제작해 사용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움을 주는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며 "이번 축제를 통해 누구나 현장에서 충분히 즐기고,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13:22:0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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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경제 살리기 영상 콘텐츠 시민 인기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유튜브 영상 '우리 동네 지역경제 살리기·착한가격업소편'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영상은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신선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진행 중인 '지역경제 붐업 이벤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이 지역 내 가게를 이용한 영수증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는 그동안 공직자 외식의 날 운영, 지역업체 물품 구매 장려, 광주e장터 입점기업 확대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기존 정책과 시민 일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정책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정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광주시청 홍보담당관실을 통해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6-16 13:21: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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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화랑훈련' 실시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전환 및 대량살상무기 공격을 가정한 통합피해복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이 매우 불안정한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랑훈련 기간 중에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군 대항군, 모의 폭탄 등 실제 상황묘사가 실시됨에 따라 테러, 폭발물, 거동이 수상한자 등을 발견시 경찰(112), 군부대(1338), 소방(119)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2025-06-16 13:20: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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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 저학년 학폭 경미 사안은 심의 유예…‘관계회복 숙려제’ 9월부터

앞으로 서울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일으켰을 경우, 즉시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보다 피해·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우선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2학기부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계회복 숙려제'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처벌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을 지양하고,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사법화된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초등학교 1~3학년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 가운데 30% 이상이 '조치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는 교육적으로 해결 가능한 경미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형식적 심의 절차가 반복되며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현장에서는 관계 회복 중심의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와 교육감 간의 간담회에서도 관계 회복 프로그램 확대가 공동 제안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 인식에 따라 교육부 계획보다 앞서 초등 저학년까지 시범 운영 대상을 넓히고, 약 80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강서양천 ▲성북강북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되며, 6월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범 사업에서는 경미한 사안 발생 시 피해·가해 당사자의 동의를 바탕으로 정식 심의 요청에 앞서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먼저 운영하고,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까지 전담기구의 심의 절차를 유예하게 된다.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 절차에 따라 심의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원·학부모·전문가로 구성된 '관계조정 지원단'을 통해 관계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 기준 93% 이상의 회복 성공률을 기록하며 효과를 입증해 왔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청은 관계조정 전문가 교원을 양성하고,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학교폭력예방법 및 시행령 개정도 교육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시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6년에는 서울 전체 초등학교로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시범 사업이 초등 저학년의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관계 회복을 통한 성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어린 학생들이 처벌이 아닌 회복을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관계회복의 경험이 상급학년으로 이어져 관계 중심의 학교 문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시범 운영이 제도의 전면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6 13:20: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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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 늘봄학교, 리박스쿨 단체 계약 '0곳'…자격증 소지 강사 14명 확인"

서울시교육청이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해당 단체와 직접 계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초등학교는 서울 시내에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리박스쿨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는 4명이 추가 확인되며 총 14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관내 국·공·사립 초등학교 606곳을 대상으로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와의 계약 여부 ▲민원 발생 여부 ▲관련 자격증 소지 강사 활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박스쿨은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주도한 역사 교육단체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보수적 해석을 중심으로 하는 민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주로 역사 왜곡 논란과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 공급 단체는 ▲리박스쿨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우남네트워크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 등이며, 자격증 발급 단체로는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 협약이나 계약을 체결해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는 없었다. 현재 서울시 초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늘봄학교 강사는 내·외부 인력을 포함해 총 6448명이다. 이 가운데 리박스쿨 관련 단체가 발급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활동한 강사는 총 14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11명은 앞서 서울교육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가 서울 시내 10개교에 파견한 강사들이다. 한국늘봄교육연합회는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씨의 딸이 운영 중인 단체다. 여기에 더해 각 학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강사 4명이 이번 조사에서 추가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앞선 11명 중 한 명과 동일인이며, 나머지 3명은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발급 자격증을, 1명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운영한 프로그램은 책놀이, 보드게임, 놀이체육, 영어놀이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4개교에 대해 즉각 자체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운영이나 강사와 관련한 민원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은 16~17일 양일 간 이들 학교에 대해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적정성과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의 '늘봄학교 온라인 신고센터'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연동하고, 프로그램 및 강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최창수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 방과후학교·돌봄지원팀 과장은 "교육의 중립성을 해치는 사례나 민원 발생 시에는 강사 계약 해지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6 12:0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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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시민 편의 증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시민 교통 편의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혁신에 나섰다. 공공이 책임지고,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단순한 재정지원 제도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 도입 1년 만에 정시성 확보와 민원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시민의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시내버스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공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 인식하고, 2027년까지 24개 노선의 전면 전환을 목표로 공공관리제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민간 중심의 시내버스 운영 체계는 운송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이용 수요가 적은 지역은 배차 간격이 불규칙해지거나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운송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면서 운전기사 인력 부족과 감차 문제가 전면에 떠올랐다.시는 지난해 11개 노선, 118대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전환,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의정부시 공공관리제 전환율은 52.6%로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환 노선들의 정시성은 98% 이상 안정화됐다. 이에 더해 배차 관련 민원이 도입 전과 비교해 62% 감소하는 등 뚜렷한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공관리제 도입의 또 다른 성과는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이다. 서울 버스 운수종사자에 비해 열악했던 보수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행 시간 관리를 통해 서울로의 이직을 줄여 신규 인력의 정착을 도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2교대 인력 기반의 공공관리제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의정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공관리제 전환 대상 노선으로 1-7번(9대)과 57-1번(5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흥선권역과 고산지구를 연결하는 1-7번, 금오동을 거쳐 신곡동과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57-1번으로, 시민의 일상적 통행 수요가 높은 구간이다. 특히, 57-1번 노선은 수년간 이어져 온 '서울 진입'에 대한 시민 요구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시와 4차례 이상 협의를 거쳐 수락산역 연장안에 대해 실무 조정을 마쳤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부터는 57-1번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수락산역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과의 접근성을높이고 광역교통 연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사업 확대에 따라 시민의 편익은 높아지는 반면, 시 재정 부담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시는 올해에만 공공관리제 관련 예산 약 130억 원을 편성했으며, 현행 도비 시비 70%의 분담 구조는 시의 재정 여건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의정부시만의 어려움이 아닌, 도내 다수 시군이 직면한 공통 과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를 비롯한 여러 기초지자체는 도비 분담률을 50%로 상향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버스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중복 노선, 저효율 구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확대와 더불어, 버스 운영 전반에 걸친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류장별 승하차 패턴, 노선별 혼잡도, 민원 유형 등 방대한 교통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노선 조정, 증차, 감차 등 운영 의사 결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숫자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의 실제 이동 행태와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교통정책의 기초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는 결국 공공의 책임에서 출발한다"며 "공공관리제 확대와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버스 정책, 이용자 중심의 노선 개편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버스행정을 구현해 시민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갖고 직접 현장을 찾는 적극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현재까지 총 23회의 '교통전략회의'를 통해 시내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학생 통학버스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교통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노선의 운행 현장과 정류소를 방문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책 실행력을높이고 있다.

2025-06-16 11:22: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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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디지털 관광주민과 함께한 ‘ON氣 안동마을투어’ 성료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산불 피해 지역 회복을 응원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디지털 ON氣 안동마을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투어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디지털 관광주민과 한국관광공사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안동 시내와 금소마을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금소마을 고택에서 나무 식재 자원봉사로 일정을 시작한 뒤, 하회마을·도산서원·월영교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체감했다. 특히 금소마을에서는 숲 복원 자원봉사와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이뤄져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 또한 안동 시내에서는 자전거를 활용한 '자전거 투어'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도시를 탐방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ESG경영실장은 "이번 '디지털 ON氣 안동마을투어'가 지속 가능한 관광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ESG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관광공사와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6 11:20: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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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추경예산안 포함 7건 안건 심사 처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백현종)는 13일 제384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사ㆍ처리했다. 위원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등을 차례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제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제출한 2건의 동의안인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협약 체결 동의안」과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의결하였으며, 도시주택실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에 대한 심사도 진행되었다. 도시주택실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과정에서는 △성과지표의 형식적 설정 △보조사업의 실집행률 저조 △불용액 과다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도시주택실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155억 원이 증가한 총 2조 373억 원 규모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141억 원), 전세임대사업(75억 원), 행복주택 건설사업(48억 원) 등이 증액 반영되었다. 백현종 위원장은 결산 및 추경예산안 심사에 대해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결산 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추경예산안도 실효성과 긴급성을 중심으로 엄정히 심사하겠다"며 "경기도의 재정 건전성과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련 정산보고와 관련하여 백 위원장은 "장기간 주요 간부직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무를 책임지는 본부장 등 핵심 직위의 신속한 충원과 함께 업무의 연속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조직 구조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에 심사되는 결산 및 추경예산안은 도시환경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6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6-16 11:20:2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