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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씽씽 눈썰매장, 7만8000여명 다녀갔다...건강·재미 1석2조

서울 노원구는 지난 한 달간 운영된 '2025 노원 씽씽 눈썰매장'에 7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가깝고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도록 눈썰매장을 가동했다. 과거 중랑천 변에서 운영하던 것을 작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으로 위치를 옮겨 규모를 키우고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 구는 90m 길이의 대형 레인 10개와 50m 어린이용 6레인의 슬로프를 분리 운영했다. 자동 출발대도 설치해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구는 눈썰매 슬로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대형 눈 놀이 동산과 아이스링크를 마련해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스케이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고, 직접 잡은 빙어를 매점에서 튀겨먹을 수 있는 빙어 잡이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이외에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컬링 체험장을 새롭게 선보였고, 놀이동산에는 디스코팡팡을 포함해 5종의 놀이 기구를 조성해 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휴장일 중 하루를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로 진행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겨울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일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활동 지원사 등 약 500명이 눈썰매장에서 겨울 정취를 만끽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금년 눈썰매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약 5만3000명보다 늘어난 7만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평균 4700명이 방문하며 눈썰매장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구는 강조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추위에 굴하지 않고 찾아온 가족들의 밝은 웃음을 보며 더 많은 즐길 거리에 대한 구민의 요구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사계절 문화와 재미가 늘 가까이에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27 12:55: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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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3억5000만원 투입

서울 동대문구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페달 연습부터 주행까지 자전거 타는 법의 기초를 세세하게 알려주는 초보자 맞춤형 자전거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교육에 총 797명이 참여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올해 구는 자전거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다채로운 자전거 이용률 제고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 운영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교육 진행 ▲무단 방치 자전거 수거 후 기증 ▲자전거 이용 시설 정비·신설 등이다.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사망 및 후유 장해 시 최대 1000만원 지원 ▲상해 진단, 입원 위로금 지급 ▲사고 처리 지원금 제공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수리점이 부족한 지역의 동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에서는 아동과 14세 이상 초보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또 구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고쳐 기증하는 사업을 벌여 공공장소에 무분별하게 거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선별된 자전거를 수리 후 저소득층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 인프라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1-27 12:34: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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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에 중대본 1단계 가동…설 까지 이어질듯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부는 27일 오전 중앙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번 눈은 지역마다 설 당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일(28일)까지 수도권 10~20㎝, 강원도 10~20㎝, 충청권 5~15㎝, 전라권 5~20㎝, 경상권 3~10㎝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나 전라권의 경우 많은 곳은 30㎝ 이상까지 예상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가동 후 대설이 예상되는 지역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에 설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눈으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에 대비해 위험 우려 시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신속 대피시킬 것을 당부했다. 도로관리청엔 귀성·귀경길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제설작업과 교량과 터널 출입구 등 결빙 취약구간 점검 및 순찰 강화를 주문했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출입로, 골목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행 공간에 대한 철저한 제설도 요청했다. 28일에는 오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본부는 한파 대비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등 보호시설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025-01-27 11:12: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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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콜롬비아에 관세 보복 "즉각 25% 부과…1주일내 50%로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산 미국 수입품에 25% 긴급 관세를 부과하고, 1주일 후 관세를 50%로 인상하도록 했다.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던 콜롬비아 국적자들을 태운 항공기 착륙을 콜롬비아가 거부하자 즉각적인 관세 보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수의 불법 범죄자를 태운 미국발 송환 항공기 2대가 콜롬비아에서 착륙을 거부당했다고 막 보고받았다"고 올렸다. 이어 "이는 자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낮은 사회주의자 페트로 대통령의 지시였다. 이런 착륙 거부는 미국의 국가안보와 공공안전을 위협한 것"이라며 "이에 긴급하고 단호한 보복 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에 대한 관세 강화 외 비지 및 입국 제재, 금융 제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정부 관료 및 그 동맹, 지지자들을 상대로 즉각적인 입국 금지 및 비자 취소, 나아가 콜롬비아 정부 집권당원과 그 가족, 지지자들에 대한 비자 제재를 명령했다. 또, 국가안보를 근거로 모든 콜롬비아 국적자 및 화물에 대한 세관·국경 검문 강화,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따른 재무부, 은행 및 금융 제재를 지시했다.

2025-01-27 10:58: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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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21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진행하고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켜 건축물 저촉을 해소하고 이웃 간의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산양읍 남평3지구 ▲광도면 입도지구 ▲도천동 도천4지구 총 3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700만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기대 효과 및 수혜 사례,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선 통영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가치 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7 06:39: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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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대책 추진

양산시는 설 연휴 기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양산기장축협과 협력해 축산농가·시설, 철새 도래지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하는 한편, 축산 관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현수막, 문자 메시지(SMS), 마을 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방역조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연휴 전후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축산 관련 모임·행사 금지 ▲가축전염병 의심 가축 예찰·신고 철저 ▲귀성객 등 축산농가,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가축전염병 발생국 여행 자제 및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등이다. 또 시는 연휴 기간 방역 대책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통제 초소, 계란 환적장 운영을 유지해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 전화 예찰, 축산 차량 통제·소독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연휴 전후 가축전염병 발생 사례가 많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차단 방역과 소독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일반 시민과 축산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27 06:39:4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