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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원...1만원 인상

올해 대구의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이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연간 14만 원으로 정해졌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올해 대구지역에서는 모두 15만6330명의 대상자에게 연간 14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2025년 카드 지원 금액은 연 14만 원으로 2024년 대비 1만 원 인상됐다. 카드 사용처는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화, 케이블 TV,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 여행사, 관광명소, 캠핑장, 온천, 테마파크, 숙박),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분야의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는 지원금뿐만 지역 내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을 비롯해 대구아쿠아리움, 이월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DGB대구은행파크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금을 소진한 이후에도 카드에 본인 충전금을 입금하면 할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으며, 동일 세대 내에서는 하나의 카드로 합산 이용도 가능하다. 지난 해부터는 민간앱(네이버페이)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할 수 있다.

2025-01-10 12:03:1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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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친환경 종합 운동장 조성 박차

광주시는 남종면 분원리 100번지 일대를 친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종합 운동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5일 분원리 100번지 일대를 보전지구에서 친수지구로 변경 고시해 관련 법상 하천 점용허가 취득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 점용허가를 승인받으며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분원리 100번지 일원은 1980년대 초반부터 남종면 주민들이 운동장으로 사용한 부지였으며 이번 하천 점용허가를 통해 운동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정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해당 부지는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남종면은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다양한 중첩규제가 적용돼 있는 지역이다. 현재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은 남종면 종합 운동장이 유일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지원사업비 중 광역사업비 11억 원을 포함해 해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무엇보다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남종면민에게 이번 '남종면 종합 운동장'의 하천 점용허가 승인을 시작으로 더욱 발 빠르고 유연하게 규제에 대응하겠다"며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명품 체육시설을 조성해 더욱 발전하는 남종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11:53: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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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달 표면 탐사 관련 연구기관 간담회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2025년 새해 첫 행보로 9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방문해 각 연구원장 및 관련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연구 기관 방문은 달 탐사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출연 연구 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우주 탐사 관련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첫 번째로 방문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에너지 확보를 위한 원자력 연구 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방문에서는 달에서의 장기간 임무에 필요한 원자력 전지 개발품을 비롯해 우주 원자로용 히트 파이프, 로버 등의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원자력연구원 연구자들은 이미 상당 수준에 도달해 있는 원자력 전지 등의 기술이 실제 달 탐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우주청이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핵융합 에너지 및 플라스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핵융합 기술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달 표면의 주요 자원 중 하나인 헬륨-3를 이용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내외 지질 조사 및 지하자원 탐사·개발·활용을 주요 임무로 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방문을 통해 달 자원 추출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개발해 현재 달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감마선 분광기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구자들은 달 탐사에서 현지 자원 활용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주청이 달 자원 탐사 정책의 수립을 통해 미래 우주 자원 활용 기술 개발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존 리 우주청 임무본부장은 "독자적인 달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하고 달 기반 우주 경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우주 과학 탐사에 대한 주요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0 11:4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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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 행사 실시

대구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 팔공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공무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옥수수, 겉보리, 수수, 배추 등 약 500kg의 먹이를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주고, 동시에 불법 엽구 수거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추가적인 먹이 공급을 통해 팔공산과 달성습지 등 주요 서식지에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동물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를 위해 6개의 민간 동물병원을 지정·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48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재활이 필요한 동물들은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이송해 관리하고 있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시·구·군 환경부서로 신고해달라"며, "대구가 인간과 야생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11:21: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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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설 연휴 성묘객 편의 제고...귀성길 안전 관리 총력

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 안전 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공단은 8만여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 무료 순환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이달 25~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까지,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부터 '용미리 2묘지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 화장실과 교통 안내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한다. 공단은 설 연휴 동안 안전한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 특별 관리에 나선다. 연휴 전 포트홀을 비롯한 도로포장 상태, 시선 유도봉 등 부속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과 터널, 지하차도다. 비상 대비 상황실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공단은 덧붙였다. 연휴 시작 2주 전인 14일부터는 서울 도시고속도로 누리집에서 '명절 정체 예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5년간 설 연휴 기간의 교통 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시간대별로 예측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공단은 오는 25~30일 종묘, 수서역, 청계천, 한강진역 등 공영주차장 56개소를 무료로 개방해 시민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수도권 내 장사시설로 사전 성묘를 희망하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버스를 지원하는 '설 명절 성묘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01-10 11:07: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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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만(萬)원주택사업' 첫 시행

청도군은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이며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도만원주택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도만원주택사업'은 관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다. 빈집 소유자가 입주자와 월 1만 원 임대료로 6년간 의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리모델링을 진행하면, 청도군이 최대 4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리모델링 지원 범위는 창호, 단열, 지붕, 부엌, 화장실 등 주택 내·외부의 전반적인 시설 개선으로, 올해 총 10호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청년으로, 청도군에 전입신고를 하고 6년간 의무 임차 기간을 이행해야 한다. 빈집 소유자는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청도군청 민원과 건축디자인팀 또는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사업 대상자가 확정된 이후 별도의 공고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만원주택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주거 공간을 창출하고, 거주 환경을 개선하며,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지역의 인구 유입과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0 10:48: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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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장, 경찰 출석…"尹체포 영장 아닌 대통령에 걸맞는 수사 진행"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종준 경호처장이 10일 경찰에 출석해 "현직 대통령 신분에 걸맞는 수사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이날 오전 10시4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청사에 출석해 "현재와 같은 체포영장 집행 방식에 절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적정한 수사 절차가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 처장은 "우선 현재 정부기관끼리 이렇게 충돌하고 대치하는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께서 걱정이 크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 어떤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태 방지하기 위해 그간 최상목 대행에게 여러 차례 전화 걸어서 정부 기관 간 중재를 건의드렸고, 또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제3의 대안을 요청한 바가 있다. 그러나 그에 맞는 답을 얻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찰 소환 조사에는 처음부터 응하기로 마음먹었고, 다만 변호인단의 준비가 다소 늦어져서 오늘 응하게 됐다"며 "경찰이 친정인 제가 경찰의 소환을 거부하고 수사를 받지 않는다면 국민 누가 경찰의 수사를 받겠나. 수사기관으로서의 경찰의 위상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적법했다고 보는지 묻는 말에는 "수사 과정에서 서로 법리적 논쟁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느냐' '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을 계획이냐' '적법하게 발부된 체포영장을 막은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구체적 내용은 수사 과정에서 상세히 소명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4일과 7일 박 처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박 처장은 응하지 않았고 이번 3차 출석요구에 응했다. 경찰은 박 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본부장 2명 등 경호처 지휘부 4명을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박 처장은 내란 혐의로도 입건됐다.

2025-01-10 10:40:25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