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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월까지 10개 기관 대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실시

인천시가 부패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청렴 인식을 높이기 위해 10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관이 직접 나서는 현장 중심의 청렴컨설팅을 시작했다. 기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선방안을 통해 전반적인 청렴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3월 24일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 감사관 주재로 진행되며, 시 산하 10개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첫 일정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됐다. 이번 컨설팅은 부패에 취약하거나 감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있는 기관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주요 취약 요인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내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컨설팅이 이뤄진다.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별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고, 반복되는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도출할 예정이다. 이철우 인천시 감사관은 "이번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의 취약 지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5:28:1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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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 함평역 임시 정차

수도권에서 함평나비대축제를 찾는 발길이 한층 편리해질 예정이다. 함평군은 26일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KTX 함평역 정차는 수도권·충청권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운행 구간은 ▲하행선 행신(07:18)→함평(10:03), 용산(08:20)→함평(10:34)과 ▲상행선 함평(16:05)→행신(19:05), 함평(18:18)→용산(20:46)으로 상·하행 각 2회씩 총 4회 운행한다. 아울러, 함평군은 열차를 타고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함평역~축제장 간 셔틀버스 운영, 입장권 현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나비 날리기, 나비·황박이 팝업스토어,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 쇼, 나비·슬라임 스퀴시 만들기, 나비공주·펫드레스 의상실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3-26 15:27: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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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 가동 전면 중단…이젠 지상전만 '진화 더 난항'

26일 전국에서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지속되는 가운데 진화헬기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진화헬기 추락 여파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의 안전을 위해 운항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선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임차헬기)가 추락했다. 기종 S76으로 중형급이다.이 헬기는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일원에서 산불진화 작업 도중 추락했다.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즉시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의 안전을 위해 운항 중지 조치했다. 산림헬기의 철수에 따라 당분간 산불진화작업은 지상작전 위주로 진행된다. 산불진화작업은 주간의 경우 지상과 공중진화작업을 동시에 추진, 입체작전을 통해 신속한 초기진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산불진화작업에 차질도 예상된다. 산림당국은 이날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에 진화헬기 12대, 경남 산청·하동 산불진화에는 30대를 동원하는 등 산림청과 지자체, 군, 소방, 경찰 등 약 130여대를 동원해 입체진화작전을 펼쳤었다.산림당국 관계자는 "의성헬기 추락원인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이라며 "이번 사고로 안전을 위해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의 운항을 중지시켰고 지상진화작전 위주로 전환했다. 헬기 가동 재개여부에 대해선 추추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5-03-26 15:27: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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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를 K-관광지 대표 세계적 핫플 육성

낭만 버스킹과 밤바다만으로도 관광객을 사로잡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핫플로 완전히 판이 바뀔 전망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중단됐던 연륙교 공사가 재개되고, 307실 규모 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와 빌라형 콘도 등 총 929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 초등학교 이전과 함께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휴양·레저 인프라 조성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투자한 관광단지 조성사업 완료 목표는 2029년이다. 숙박시설 조성 예정 부지에 자리 잡았던 초등학교는 이전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9월 2학기부터 새 건물에서 수업이 시작된다. 시행사 교체로 지난해 7월 중단된 경도 진입도로 공사가 3월 재개되면서 현재 20% 공정률로 경도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길이 1.35㎞, 2차로 연륙교를 건설하는 데는 1천349억 원이 투입된다.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들어설 호텔은 지상 29층 규모다. 호남권 최초 글로벌 최고급 브랜드로 부대시설로는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호텔 설계는 국제공모로 진행된다. 랜드마크급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물로 설계한 뒤 2026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와 호남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 화양지구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206m 규모의 인피니티 사계절 수영장이 2027년 들어설 전망이다. 화양 복합관광단지 핵심 시설이 될 '힐&테라스콘도'(조감도)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여수 화양면 장수리 일원 6.43㎢ 부지에 골프장과 호텔, 콘도,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관광단지다. 약 1조 524억 원이 투입된다. 힐&테라스 콘도는 지하 6층, 지상 10층에 274객실, 500명 수용 규모의 컨벤션 등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사업 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주)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와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했다. 화양 장등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과 연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인근 디오션CC(18홀)는 국제 규격에 맞춰 27홀로 확장, 한국여자골프(KLPGA)대회를 유치하고 관광객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콘도와 세계 최장 인피니티 수영장이 개장하면 호남과 여수를 찾는 국내의 관광객 증가는 물론 글로컬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도와 화양지구가 차별화돼 투 트랙으로 관광 인프라 개발이 진행되는 셈으로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인 케이(K)-관광지로 완전히 판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경도 개발이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된다면, 화양지구 개발은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할 핵심사업"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5:27: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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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현대백화점,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 2028년 개점 추진

조현일 경산시장은 3월 25일 경산시청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한무쇼핑 사장)과 환담을 갖고 "현대백화점이 2028년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 개점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19일 경산지식산업지구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에서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인 한무쇼핑이 낙찰자로 결정되고, 같은 달 28일 용지 분양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가진 공식적인 자리다. 양측은 프리미엄 아웃렛 개점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근로자를 위한 힐링공간 마련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산업·문화·여가 복합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정지영 사장은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을 대구·경북권 유통업계에서 확실한 점유율 우위를 확보하는 혁신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신개념 아웃렛으로 만들어 2028년 개점 목표를 차질 없이 이루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성공적 개점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 사업이 경산 발전의 대전환점이자 향후 수십 년간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만년지계'의 각오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5:26: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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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의성산불' 헬기 추락 애도 물결

26일 낮 12시 51분께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 진화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A(73)씨가 숨졌다. 의성에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안평면 괴산1리 야산에서 성묘객 실화로 시작된 산불이 5일째 확산되고 있다. A씨는 강풍을 타고 널뛰기하며 확산되고 있는 불길을 잡기 위해 이날도 날이 밝자마자 헬기에 올라 조종간을 잡았다가 불의의 참변을 당했다. 추락한 장소는 교안리 일원 야산 도로변으로, 소식을 듣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의성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지원한 S76 중형 헬기다. 참사 소식이 알려지자 의성읍 철파리 소재 의성군 제2종합청사 내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은 일제히 애도를 표하며 안타까워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김원근(48) 의성군산림조합 상무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태 주의를 기울였는데 동시다발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너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산불 진화에 나섰다가 유명을 달리한 헬기 조종사의 명목을 빈다"고 말했다. 한 소방대원은 "다들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말을 할 수 없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또다른 공무원은 "자욱한 연기 때문에 헬기가 운행하지 못해 진화작업을 이어가지 못할 때가 있다. 그 때마다 '헬기가 하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불만 섞인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 "이제라도 그 분들이 어렵고 위험한 환경을 무릅쓰면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리고 말했다. 현장에서 배식봉사를 하던 자원봉사자들도 헬기 조종사 순직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안명숙(65·여) 대한적십자사 예천군 부회장은 "며칠간 계속되고 있는 진화작업에 투입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같이 고생하는 입장에서 남일 같지 않네요. 한 사람의 부주의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이 상황이 원망스럽네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성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기장이 숨졌다"며 "사고 직후 전국 산불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에 대해 운항 중지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6분께 안평면 괴산1리에서 성묘객 실화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5-03-26 15:25: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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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환경부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 선정

부산대학교는 환경부의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에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환경유해인자에 따른 건강 피해 조사·연구·예방·교육을 위해 2007년부터 전국 국·공립 연구기관과 대학, 국·공립병원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4개 기관이 지정됐으며 대학으로는 부산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이환희 교수와 도시공학과 강정은 교수는 '선제적·능동적 기후변화대응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보건학과 공학의 융합'을 주요 기획으로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에 선정돼 2029년까지 5년간 연 2억 6000만원씩 총 13억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경암공학관에 자리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제공 ▲환경유해인자 현황 파악을 토대로 한 환경보건 격차 및 취약성 평가 체계 마련 ▲디지털 환경보건 시스템을 통한 환경보건 취약계층 모니터링 및 환경 영향 피해 예방 ▲지자체 및 시민 주도의 체감형 기후 및 환경보건 교육 ▲국가·지자체 단위 기후 및 환경보건 정책 지원 ▲데이터 허브로서 환경보건센터 간 데이터 공유 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유해인자를 파악하고 빅데이터와 AI 기반 위험도 및 취약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웨어러블 및 IoT 기기 등을 활용한 예방·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 지역과 환경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및 환경보건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환희 의생명융합공학부 교수는 "이번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는 지역 및 전국을 모두 다루는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 대응 체계 구축에 정책적 지원을 선도하고 기후 변화로 환경유해인자의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운영한다"며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 기후변화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앞으로 디지털 기반 기후 변화 환경보건 전략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5:21: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