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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로듐 촉매 개발… 알데하이드 생산 성공

UNIST 연구팀이 부생가스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알데하이드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화학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 위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국내 화학 산업 자립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 교수팀·서울대 한정우 교수팀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성능이 뛰어난 로듐 기반 촉매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부생가스에 포함된 올레핀을 고부가가치 알데하이드로 효율적으로 전환한다. 올레핀은 이중결합을 갖는 불포화 탄화수소 화합물로, 파라핀과 함께 화학산업에서 중요한 원료로 사용된다. 연구팀은 폐기되던 부생가스를 재활용할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이산화탄소를 수소와 결합해 연료로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환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한 것이다. 로듐 촉매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산화세륨을 도입해 촉매의 화학적 성질을 개선했다. 연구팀은 기존 기술과 견줄만한 높은 반응 성능을 가진 비균질계 촉매를 사용해 부생가스에 포함된 올레핀을 알데하이드라는 고부가가치 화학물질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것이다. 부생가스는 합성가스를 액체로 전환하는 화학 반응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로듐 촉매는 크기를 줄이고 분산성을 높여 재사용이 가능하면서도 성능이 크게 향상돼, 부생가스의 산업적 가치를 새롭게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안광진 교수는 "이 기술이 화학 반응 부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산화탄소를 연료로 전환해 환경을 보호하는 기술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정우 서울대 교수는 "이번 연구로 개발된 촉매가 로듐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

2024-08-23 13:5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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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비건 PDRN 소재 상업화 추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 보육기업인 올인원진텍이 국내외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인원진텍은 해조류를 사용해 고순도의 비건 PDRN(AIO Marine Plant PDRN)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부산창경에서 주관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이다. PDRN은 DNA의 조각으로 구성된 저분자 생체 활성 물질로 세포재생과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재생 분야에서 그 효과가 입증됐다. 올인원진텍은 해양생물 유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하는 방식이 아닌 해조류에서 고순도 비건 PDRN을 추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 식용 가능한 환경친화적 원료를 사용해 영국 비건 협회(The Vegan Society)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이런 혁신적인 접근은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려 PDRN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인원진텍은 해조류로부터 고순도 비건 PDRN을 추출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 보호와 동시에 탁월한 품질을 자랑하며 안정성과 효능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인원진텍 한지성 대표는 최근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서 고령 친화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고령 친화 제품은 노년층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지성 대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고령 친화 바이오산업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코리아 2024'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며 앞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지성 대표는 "해조류 기반 비건 PDRN은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수준의 고순도 및 고농도 PDRN을 생산해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 원료를 제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3 13:53: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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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별초 대몽항쟁 유적지 발굴 설명회 개최

남해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해 대장군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남해 대장군지'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규명하고 '호국성지 남해'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삼한문화재연구원에 발굴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해당 유적지는 고려시대 대장군인 '유존혁'이 삼별초를 이끌고 경상도 연안 일대에서 저항 활동을 하던 대몽항쟁기의 근거지로 전해져 왔다. 1999년 KBS '역사스페셜'에서도 소개돼 주목받았다. 또 이곳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시기 의병들의 훈련 장소로도 알려진 만큼 중요한 남해 호국 유적지로 인식돼 왔다.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발굴조사 결과 유적의 전체 범위가 드러났으며 ▲성지 관련 석벽 및 축대 ▲5단으로 구성된 대지 ▲건물지 ▲담장 ▲출입로 및 계단 ▲배수구 등 돌로 쌓은 구조물들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출토된 유물은 고려시대 청자와 문양 기와·귀신눈무늬와 연꽃무늬 막새기와·전돌 등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돌로 쌓은 구조물들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반복적으로 사용돼 상부 구조물이 훼손및유실됐지만, 축대와 계단, 건물터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다. 특히 측면 계곡부 쪽으로 설치된 계단 출입시설과 직경 2m 내외의 커다란 벽석으로 쌓은 축대와 담장 등은 마치 높은 성벽으로 둘러싼 요새와 같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또 13세기 전후에 만들어진 청자·막새 기와·전돌 등의 유물 등이 발굴된 것을 감안하면, 규모가 크고 중요한 고려시대 건축물이 5단의 대지를 중심으로 축조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남해 대장군지 유적은 대몽항쟁기 '유존혁' 장군의 저항 활동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발굴단의 설명이다. 장충남 군수는 "진도, 제주도와 더불어 삼별초의 대몽항쟁 근거지 유적을 찾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호국성지 남해의 역사를 복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 공개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23 13:5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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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섬진강쌀 유럽·미국 글로벌 시장 진출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한 하동 섬진강 쌀의 유럽 및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군의원들,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수출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하동 쌀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응원했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독일 17톤, 미국 17톤, 영국 7톤으로 총 41톤에 이르며 이는 약 6만 3천 달러 규모로 NH농협무역과 희창물산을 통해 수출된다. 이들 쌀은 독일의 Pan Asia와 미국·영국의 H-Mart 유통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동군의 2024년 6월 기준 쌀 수출실적은 157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0% 증가한 수치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500톤 이상의 수출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쌀 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출량 증가는 산지 쌀값 하락과 과잉생산으로 인한 쌀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쌀 수출 촉진 자금 지원, 대형수출업체와의 공동시장개척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물이다. 특히 민선8기에 들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 시책을 대폭 확대해 왔다.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육묘용 우량상토 지원, 벼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벼 병해충 본답방제 2회 지원, 항공방제 농작업 대행을 위한 논 작업 대행료 지원 등 약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하동 쌀 마케팅·유통비 지원사업에 2억 5000만원, 수출 촉진 자금 지원에 1억 8000만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전국 최고 수준의 유통 경쟁력 강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희창물산 등 대형 수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공동 개척과 판촉을 강화해 수출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시작부터 하승철 하동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앞서 미국·영국의 최대 규모 아시안마트인 H-Mart와 유럽의 PAN ASIA 등 대형 유통업체와 수출협약을 맺어 하동 농특산물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그에 따라 하동 농특산물의 운송비 부담 경감, 브랜드 인지도 상승, 유통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시적이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과 맛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벼 생산과 적극적인 대내외 마케팅 활동, 프리미엄 브랜드 쌀 개발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섬진강쌀은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의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된 최고품질의 쌀로 영국, 미국, 호주 등 세계 1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 쌀은 수출에 적합한 건조 방식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며 클레임 발생이 적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4-08-23 13:52: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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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중기·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

산청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육성자금은 2024년도 하반기 70억원 규모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 등 두 가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로 융자지원 제외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오는 9월 5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의 경우 소상공인만 신청가능하다. 2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방문해 상담일정을 잡으면 된다. 신용·담보대출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진행 후 서류를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에서 할 수 있다. 대출은 기간 내 한도 소진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을 시 연장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지역 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경기 침체 및 금리상승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경영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3 13:5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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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전 직원 건강 관리 교육 진행

부산경제진흥원이 '건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전 직원 건강 관리 교육'을 지난 2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강연의 주제인 건강경영은 직원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 질병예방을 촉진하고 관리하는 경영 기법으로, 코로나 팬데믹, 정신건강 문제 증가, 산업재해 등의 업무환경 속에 직원의 건강과 직장 내 안전이 핵심가치로 부상해 사회적으로도 강조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지난 7월 24일에는 건강경영 문화 확산 캠페인이 출범하며 국회 인사와 주요 기업 임직원이 참여해 건강경영 문화 정착을 이끄는데 뜻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직접 강연자로 나선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해당 강연을 통해 직원과의 소통, 나아가 건강경영 문화 확산으로 직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해 안정적 경영 여건 마련과 조직의 생산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관의 ESG 경영을 비롯해 기관의 혁신 차원에서도 건강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직원 병가 감소, 직원 생산성 향상, 직원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넓게는 근로자의 행복을 통해 가족의 행복, 기업의 경쟁력 향상, 지속 가능한 사회의 원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송 원장의 설명이다. 또 이날 송 원장은 직원들에게 건강이 곧 능력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 사내 운동 등 취미 활동을 공유하고 직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인은 기계적이고 수직적 조직문화로 발생하는 직장 내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와 직원 간 갈등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고 제도적 개선을 통해 직원의 건강과 워라밸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교육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추진하는 브라운 백 미팅 형태의 교육으로 앞서 진행된 ▲ESG 경영 ▲보고서작성 스킬 ▲통계의 활용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진흥원은 직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흩어져 있는 직원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 매월 다양한 주제로 해당 형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취임 이후 5개월이 지났는데 직원들과 함께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강경영 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일하기 좋은 직장, 나아가 임직원 모두가 창의적인 사고와 통찰력을 갖춰 부산 경제 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13:5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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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양성평등주간 시민토론회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이비스 앰버서더호텔 17층 오키드룸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성평등 지수로 살펴본 부산여성·가족의 삶'이라는 주제로 부산지역의 5개 여성단체협의체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부산의 성평등 지수 현황 분석을 통해 부산 지역의 여성과 가족들이 겪는 현실을 조명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국가성평등지표를 기초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표로 부산시는 2017년 중상위권에서 2018년 상위권으로 진입한 후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해오다 2022년 중상위권으로 하락했다. 전년과 대비해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세 영역에서 모두 순위가 하락했으나, 성평등 의식·문화 영역은 여전히 상위권에, 성평등한 사회참여 영역과 여성의 인권·복지 영역은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청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성평등가족연구부장이 '지역성평등지수로 살펴본 부산여성·가족의 삶'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에서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조재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문영미 부산시의원, 최효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 장명숙 부산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장, 남희은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미숙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참여해 부산지역 성평등 수준 분석과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시민토론회는 부산지역 성평등 수준을 살펴보고 부산지역의 여성과 가족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부산지역의 양성평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3 13:5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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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기본재산 운용 효율화 전략 수립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부산시티호텔에서 기본재산 운용 효율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재단의 기본재산 운용 전략 및 추진 로드맵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효율적인 기본재산 활용방안 및 개선방안 마련하고, 중장기 기본재산 운용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브이컨설팅과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했다. 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부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는 중장기 기본재산 운용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은 ▲ 대외환경 환경분석 ▲ 타 문화재단 사례조사 ▲ 이해관계자 FGI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현재 전국 문화재단 가운데 자체적으로 기본재산 활용 방향에 대한 연구사업을 시행한 사례는 유일하다. 보고회에는 지브이컨설팅의 홍희원 실장이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문화재단 정책협력실 김해보 전문위원의 사례발표, 부산시의회 최영진 의원, 부산시 박희연 문화예술과장, 전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에는 ▲ 기본재산 용어 정의 명확화 ▲ 기본재산 적립 필요성 및 방안 ▲ 현행 기본재산 운영 적절성 검토 ▲ 4대 기본재산 운용 방안과 함께 앞으로 부산문화재단의 중장기적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는 부산문화재단의 설립목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본재산 운용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결과보고회에 많은 분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3 13:51: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