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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봉사활동 전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무료 급식 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오전 송도동과 해도동 무료 급식소에서 추석맞이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을 비롯해 정비사업회사와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같은 날 대해불빛시장 등 제철소 인근 전통시장에서는 200여 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시장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명절 제수용품, 과일, 수산물 등 추석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포항제철소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약 300만 원 상당의 송편, 과일, 건어물, 참기름 등을 해도동 경로당 11곳과 아동센터 2곳에 전달했다. 또 오후에는 포스코 PHP봉사단이 연일전통시장에서 약 2천만 원 규모의 '착한 선결제' 행사를 이어가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포항제철소는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부서별로 자매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해 월 1회 이상 장보기와 식당 이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은 개인 필요 물품과 함께 이웃들에게 전할 지원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인근 식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며 지역민과 소통해왔다. 또한 '이웃 동네 점심 먹으러 가는 날' 캠페인을 운영해 부문별로 지정된 요일에 인근 식당을 방문하도록 독려하고 있어, 제철소 인근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 "주민분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포항제철소도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4:52:2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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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농장 체험의 날’ 개최

포항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오전 포항시 북구 기계면 체험농장 '놀팜(NollFarm)'에서 가족 문화·예술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거점통합늘봄센터(늘봄포항)와 지역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열릴 프로그램의 첫 순서였다. 이번에는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장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약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잎채소 수확 ▲수확물 활용 쿠킹 클래스(피자·샐러드·부추 피클 만들기) ▲가족 단위 점심 식사와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요리하는 과정이 평소에 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가족이 협력하며 웃는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어진다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늘봄포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MOU 협력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가족 문화·예술 체험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늘봄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한 이번 농장 체험처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가족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함께 특색 있는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4:52:1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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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소방서 위문

경북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문은 다음 달 2일까지 청송, 영천, 영덕, 영양, 안동, 의성 지역의 총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기관은 △마야노인전문요양원(영천) △경북기독보육원(영덕) △영양군립요양원 △믿음의 집(의성) 등 복지시설 4곳과 △안동·의성·영덕·영양·청송 지역 소방서 5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교육장이 함께 뜻을 보탰으며, 특히 소방서 5곳에는 국가보훈부 성금으로 위문금이 지원돼 지난 3월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재난 대응 기관을 찾아 지금까지 총 171개 기관을 방문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도민의 복지와 안전을 지키는 분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경북교육가족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4:52: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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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 공모 ‘최우수’ 수상

영화의전당이 행정안전부·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 '지방 공공기관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협력, 투자 및 일자리, 창업 지원, ESG 경영 4개 분야의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62개 기관이 223개 과제를 제출했으며 20개 우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영화의전당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로 선정됐다. 영화의전당은 기관 애칭을 모티브로 한 '두레라움'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다. 교육-창작-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로를 설계하고, 위탁·협업과 자체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현장 중심의 인력 배치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경험을 확대했다. 영화·예술 아카데미를 상시 운영하며 2024년 한 해 54개 강좌에 약 1만 3000명이 참여했고, 최근 3개년 누적으로 약 3만 6000명이 과정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체계화했다. '장애인 영화 만들기', '마을 영화 만들기' 등 문화 향유가 어려운 계층을 위한 참여 경로를 다각도로 마련해 누구나 창작의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다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작은 국내 주요 영화제와 해외 독립영화제 출품·초청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의전당은 부산시 산하 평가 기관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최우수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기관의 일자리 창출 모델의 대외적 신뢰와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민·관·학 협력을 넓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영화의전당 영화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가 되고, 그 기회가 현장 경험과 유급 창작으로 이어져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다져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전문 인력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4:51: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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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신속 승인 재촉구

성남시는 30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 신속 승인을 요청하는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서한문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강화를 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 여부가 통보되지 않아 509병상 규모 공공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이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단순 재정 지원이 아닌 위탁운영 승인이라는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는 승인 기준과 절차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 9개월 동안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성남시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을 '권역 내 다층 진료기능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977년 개원해 279명의 전문의와 100여 명의 전공의를 확보한 서울의료원과 달리, 2020년 개원한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핵심 진료 역량을 충분히 축적하지 못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의 신속 승인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정은경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의 절실한 요구를 직접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승인 통보를 기다리는 동안 조례 개정, 시의회 동의, 수탁병원 공개 모집 등 관련 행정 절차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2025-09-30 14:5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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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 가시화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원도심 지역난방 열공급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온 결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성남시의 오랜 숙원사업이 가시화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그간 성남 원도심은 지역난방 미공급 지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주민 요구에 따라 수정구 수진동 삼부아파트 등 일부 단지와 정비사업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지역난방을 도입했다. 최근 정비사업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 열원만으로는 추가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신규 열공급시설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도심 내 적정 부지를 찾기 어려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마련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우수한 성과가 도출됐으며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 기술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기획재정부 최종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예타 신청과 함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원도심 내 지역난방 공급은 수정·중원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능을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30 14:50:4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