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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연구회, 정기전 통해 전통 도예의 현재를 말하다

청송백자연구회가 연말을 맞아 정기전을 열고 전통 도예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역민의 창작활동으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청송 도예문화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주목받는다. '제8회 청송백자연구회 정기전시회'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청송백자 중심으로 진행된 창작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회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제작한 작품과 함께 공동 기획한 도자 벽화, 테이블웨어 등도 공개된다. 청송백자연구회는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도예강좌를 기반으로 결성된 지역 주민 중심의 창작 단체다. 전통 도예의 정신을 계승하되, 현대적 조형성과 실생활 소재를 결합한 작업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담은 도자 작품이 선보이며, 지역 도예의 새로운 표현 방식과 창작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주민과 관광객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으로서도 의미가 깊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전시가 청송 도예문화의 성장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향후 도예를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청송군수)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도예가들의 열정과 창의적 감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도예를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09:24: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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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창작 페스티벌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 성료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9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옥로 스페이스에서 열린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지역아동센터 8개소 소속 아동·청소년과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반 게임 콘텐츠 창작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상상을 디지털 작품으로 구현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미래 진로 특강부터 시작됐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툰스퀘어의 이호영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창작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청소년들은 AI 도구로 상상을 현실화하는 다양한 사례를 접했다. 이어진 창작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게임 캐릭터와 장면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공유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감상했으며 콘텐츠 스토리와 이미지 완성도를 기준으로 우수 팀을 뽑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맺은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공동주관했다. 이스포츠경기장 대관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베스트 AI 이매지네이션 팀으로 선정된 이가영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활용해 창작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상상을 작품으로 만들어낸 경험이 소중했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열 원장은 "청소년들이 AI로 상상력을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부산콘텐츠아카데미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9:2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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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 포럼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2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5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 포럼'을 열고 핵심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성과와 실행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 부산시·경상남도, 산업연구원, 기업 및 유관 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자청은 전략 산업 육성 논의가 개념적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올해부터 전략 산업별 협의체·위원회·TF를 운영하며 실행체계를 구축해왔다. 복합물류·운송 분야에서는 글로벌 물류혁신 TF를 발족해 항만·창고 자동화와 물류DX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항만장비 고도화, AI·로보틱스 기반 자동화 물류 체계 등 구체적 과제를 도출했다. 스마트 수송기기 분야에서는 친환경 특화 스마트수송기기 기획위원회를 운영하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실증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첨단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조선기자재산업 육성 TF를 통해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산업통상부에 과제를 제안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부산·경남 바이오헬스 협의체를 구성해 동남권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마련 등 과제를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경자청의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전략을 시작으로 산업연구원의 지역 혁신 생태계 강화 전략, 경남연구원의 복합물류·운송, 부산테크노파크의 스마트 수송기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첨단 소재·부품·장비, 세움파트너스의 바이오·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현황과 정책 시사점이 공유됐다. 박성호 청장은 "그동안 전문가들과 함께 핵심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논의를 해왔고 그 결과 구체적 실행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출한 실행과제를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경자청은 내년 약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산업별 실증사업 구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럼에서 제안된 과제를 중심으로 산업별 세부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업 전환에 필요한 정책 지원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04 09:2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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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근남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울진군 근남면에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장을 담그고 직접 전달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덕, 이은용)는 12월 2일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83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를 맞아 김치와 반찬을 지원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행사 준비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김장 재료 준비부터 담그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맡았으며, 20개 리 마을 이장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그리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과 공동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22: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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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국토부장관과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현장점검

안양시는 3일 오전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정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과 함께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3개 구역을 방문해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 후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선도지구 A-17(꿈마을 금호 등), A-18(꿈마을 우성 등), A-19(샘마을 등) 구역 주민대표단 및 예비사업시행자와 간담회를 열고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안양시는 전날 A-17·A-18 구역의 정비계획(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해 올해 정비 물량 3,126호를 확보했다. 두 구역은 지난 10월 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주민공람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의결로 1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정비 물량을 확보한 지역이 됐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국토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9·7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를 직접 확인하고, 선도지구 중심의 공급 체계가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촌신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본격 적용하는 지역인 만큼, 국토부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폭넓게 검토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도 필요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안양시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는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각 구역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의지를 잘 알고 있으며,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선도지구가 수도권 주택공급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정부·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4 09:21: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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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자 '맞춤형 1:1 상담' 연말까지 연장

인천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1:1 상담'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1,355명을 대상으로 전화 기반 상담을 통해 지원 제도를 알지 못했던 피해자를 직접 발굴하고 지원 안내 및 신청 연계를 병행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들이 "지원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 "본인이 대상이 아닌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상담을 계기로 지원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신청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정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가 행정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을 통해 정책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긍정적인 현장 반응과 추가 상담 요청, 지원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시는 당초 12월 19일 종료 예정이었던 상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 결과는 향후 지원제도 보완, 신청 절차 개선, 홍보 방식 정비, 사각지대 유형 분석 등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기반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지영 시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상담을 통해 확인된 피해자 상황을 각종 지원사업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04 09:2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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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청소년센터, 역사·문화 체험 '청소년 인문캠프' 성료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청소년센터는 올해 총 13회기로 운영한 청소년 인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국문화 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체험 중심 인문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문캠프는 지역별 문화자원을 직접 탐방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대구 간송미술관과 대구섬유박물관 관람,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제승당 역사 탐방, 부산 감천문화마을 체험 및 근현대사 100분 특강 등 다양한 내용이 진행됐다. 총 13회기 프로그램에는 기장군 청소년 465명이 주말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에 이르는 역사·문화 흐름을 현장에서 접하며 높은 집중도와 학습 효과를 나타냈다. 기장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걸어보고 듣고 경험한 현장 인문학은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이번 캠프는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직접 탐구하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반 체험형 인문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청소년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강화하는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교육과 청소년 참여형 기획 구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인문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04 09:2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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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택시의 특별한 나눔...따뜻한 겨울을 위한 동행

울진군 관광택시 기사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이들은 단순한 교통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온정을 전하며 의미 있는 연말을 만들고 있다. 관광택시 기사 27명이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기사들이 십시일반으로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관광 서비스 종사자들이 직접 지역 복지 향상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올해 3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총 1,749팀, 5,100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았다. 관광택시는 지역 곳곳의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며 접근성을 높였고, 군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 인프라 확장에 기여해왔다. 관광택시의 안정적 정착에는 지역민의 지지가 뒷받침됐다는 점에서, 기사들은 이번 성금을 통해 받은 응원에 화답하고자 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 안팎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윤은경 울진군 문화관과장은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군민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해주신 관광택시 기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18: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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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SNS, 조회수·확산력 '껑충'… 온라인 홍보단과 만든 성과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8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 6기 해단식'을 열고,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17명의 내·외국인 홍보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온라인 홍보단은 내국인 9명과 일본·중국·그리스 등에서 온 외국인 8명으로 구성돼 인천의 섬과 원도심, 야간관광, 축제, 미식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월별 미션을 수행했다. 홍보단은 인천 관광지를 직접 취재해 총 258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결과다. 콘텐츠 조회수는 약 1,300만 회로 177% 성장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i-바다패스'를 활용해 1,500원에 방문할 수 있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백령도 두무진을 소개한 영상은 약 18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강화군 관광 확대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인천의 주요 정책과 관광지를 흥미롭게 연결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온라인 홍보단 운영과 함께 인천관광공사의 공식 SNS 채널도 올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 공사는 총 11개 채널을 통해 로컬관광, 야간관광, 문화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숏폼, 이미지, 기획 콘텐츠 약 1,600건을 발행했다. 특히 인천 전역의 행사와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월간 인천 지도'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콘텐츠 확대에 힘입어 SNS 구독자는 전년 대비 1만 명 이상 늘어 현재 73만 명 규모로 성장했다. 인천관광 공식 SNS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2년 연속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다양한 관광지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홍보단 운영을 통한 시민 참여형 플랫폼 구축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온라인 홍보단 6기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인천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참여형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천관광 SNS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18: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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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개시

파주시가 오는 3일부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개시한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8528명으로 확정해 총예산 152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일정한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은 뒤 대상 농지와 농업인 지급 요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총 8525명의 농업인을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 지었다. 3개월여에 걸친 대상자 검증 과정은 특히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실경작자가 아닌 자가 직불금을 수급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외 경작자 및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 여건상 실경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일일이 방문 조사를 하는 등 현장실사를 강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는 지급대상자가 늘어나 보다 많은 농업인께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기본적인 식량 생산의 핵심이며,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12-04 09:17: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