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청송군, 청춘 교류행사 ‘인연정원’ 성료… 9쌍 커플 탄생

청송군이 마련한 청춘남녀 교류행사 '인연정원'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박 2일간 자연과 예술을 배경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실질적인 성과도 함께 거뒀다. '인연정원'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모집 정원 40명에 91명이 신청하는 등 시작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청송사과 쿠킹클래스, 청송백자 도예체험 같은 소규모 체험과 함께 주산지 데이트, 매칭토크, 이벤트 활동 등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됐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의 현장 선호도를 바탕으로 최종 매칭이 이뤄졌고, 전체 참가자 중 45%에 해당하는 9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일부 참가자들은 이후에도 교류를 이어갈 의사를 밝히며 행사의 지속적인 파급력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부담 없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위기였다",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기며 행사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 정착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14:33:3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킨텍스가 1일, 첨단 건설기술과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10월 14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모집 대상은 건설기술, 안전관리, 스마트건설, 드론·로봇·AI 기반 솔루션 기업 등 국내외 기업이며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월 27일까지 참가 신청한 기업은 참가비 할인과 사전 홍보 지원이 조기신청 혜택으로 제공된다. 2026년 8회차를 맞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건설 및 안전 관련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40여 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로 2026년 행사는 AI·로봇·드론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발주처·시공사·시설관리기관의 사고 예방 및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 전시를 확대하고 모듈러 시공, 해체공법 등 건설현장 핵심 이슈를 반영한 신기술 전시 및 특별관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연 평균 18.6%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건설 시장의 AIoT 기술 트렌드도 적극 반영한다. 이를 위해 해외 기업 유치와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하한전 특별관 운영, 산업별 컨퍼런스 및 세미나 확대, 건설안전혁신상 등 올해 호평을 받았던 프로그램들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최근 건설·안전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행사가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며, "내년 행사는 정부의 안전 강화 정책과 첨단 기술 수요를 반영해 사고 예방 중심의 기술과 솔루션을 폭넓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최한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는 총 186개 기업이 참가하고 31개의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되며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2144건의 상담과 661억원의 계약 추진액 등 성과를 거두며 산업계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12-01 14:01:4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정신함양교육 성료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회장 신진기)가 지난 11월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정신함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과 지역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활동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25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그간의 헌신과 실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가 연단에 올라 '숲속도시 봉화의 미래와 함께 만드는 공동체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군수는 군정 주요 방향과 정책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구성원 간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진기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지역의 내일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봉사 활동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군수도 "군정 전반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01 14:01:3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2025년 시민 독서실태 조사 완료

화성특례시는 1일 '2025년 화성시민 독서실태 조사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독서 관련 지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화성시 시민의 독서 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독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연구는 성인 화성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 독서 환경, 도서관 이용 현황,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을 3개월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시민의 연간 독서율은 77.5%였으나 연 1~2회 독서자를 제외한 실질 독서율은 54.2%로 나타났다. 매체별 연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4.0권, 전자책 4.1권, 오디오북 0.9권으로 조사됐다. 시민의 81.3%는 '책 읽기가 삶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나, 69.6%는 자신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는 영상 매체 중심의 여가 활동에 비해 후순위로 자리하며, 1순위 이용 매체 기준 독서는 전체의 4.4%에 불과했다. 도서관 이용과 관련해 시민 53.2%가 공공도서관을 연간 1회 이상 이용하고 있었으며, 주된 이용 목적은 도서 대출과 독서(81.9%)였고, 도서관 공간 활용(39.4%)과 정보 검색(31.4%)이 뒤를 이었다. 다만 월 1~2회 이상 규칙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36.4%에 그쳐 습관적 이용자 비율은 낮았다. 도서관 미이용 시민들은 시간 부족, 필요성 미인식, 거리 문제 등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연구진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 실현을 위한 독서 정책 기반 강화 ▲공공도서관 기능 혁신과 시민 중심 프로그램 확대 ▲시민 생활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신현주 화성시 교육체육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실제 독서 실태와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4:01:1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의회 손형배의원, 대표발의 '수도급수 조례 개정안' 원안 가결

손형배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0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돼 원안 가결됐다. 최근 지자체에서는 종이 고지서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전자고지·자동납부를 통해 납부 편의를 높이는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파주시도 이에 대응해 행정효율성과 환경보호, 시민 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 이용 시민에게 수도 요금을 할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자고지(이메일·휴대전화) 신청 시 수도요금 할인 근거 신설 ▲자동이체 납부자에 대한 요금 할인 규정 신설 ▲할인 범위 및 세부 기준은 시행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 등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종이 고지서를 줄이는 것은 단순한 행정절차 개선이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 삶의 편의를 높이는 일석삼조의 정책"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전자고지·자동납부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파주시가 친환경·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시민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요금 납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1 14:00:4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전 사장, 고양미래비전네트워크 출범식서 "교통·민생 문제 해결" 강조

고양시 주요 행정 현안을 시민 관점에서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 정책 플랫폼 '고양미래비전네트워크'가 지난 11월 29일 킨텍스 제2전시장 402호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시민과 지역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기헌 국회의원과 전현직 시·도의원 30여 명도 자리를 함께해 플랫폼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선언문에서는 최근 고양시 행정 신뢰 저하와 정책 혼란을 우려하면서도, 이를 도시 성숙과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핵심 비전으로 ▲책임 있는 도시 경영과 시민 참여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우선한 정책 기준 ▲행정·의회·시민 협력 생태계 구축 ▲환경과 삶의 질을 고려한 균형 발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미래도시 실험실 구축을 제시했다. 임원진은 김범수 상임대표를 비롯해 유미정 사단법인 누리보듬 이사장, 이종구 전 성공회대 부총장, 최창의 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 허신용 전 고양시 비서실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출범 기념 정책토크쇼는 '이재명정부의 오늘, 고양시의 내일'을 주제로 1시간 20분간 진행됐다. 박시영 시사평론가가 좌장을 맡았으며,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과 박진영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패널로 참여해 고양시 전략 방향, 지역 균형발전, 교통·복지 정책, 시정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토크쇼 후반부에는 시민 방청객이 참여하는 자유 질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노인복지, 환경, 기업 유치, 교육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구체적 답변이 이어졌다. 고양미래비전네트워크는 "시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정책 공론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고양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만들어가는 시민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4:00: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