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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8일(금)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영양문학 출판기념회는 한 해 동안의 지역 문학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문인들의 창작 작품과 더불어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에서 주관한 여러 백일장의 우수 수상작을 함께 엮어 발간하였다. 영양문학집은 지역 문학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학 창작 기반을 확대하는 데 꾸준히 기여해왔다. 행사에서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각 백일장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대상 작품의 시낭송도 이어져 문학의 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지역의 문학 꿈나무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격려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영양의 문학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 이 멋진 자리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양의 문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지역 문화가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2-01 11:14: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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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재난안전·격무 담당자 대상 힐링 교육 실시

봉화군이 재난 대응과 격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달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재난안전 및 격무업무 담당자 힐링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소통 회복을 도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안전 업무로 인해 장기간 긴장 상태에 놓인 실무자와, 2025년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격무 부서로 지정된 4개 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분석을 통한 개인 심리 상태 파악 ▲뮤지컬·현대미술 관람을 통한 정서적 환기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일과 마음의 균형 회복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현장의 긴박함 속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동료들과 서로 공감하고 웃으며 에너지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격무 업무에 헌신하는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군정도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심리 회복과 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복합형 직원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1 11:14: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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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량산박물관, 지역 중심 전시·교육 성과로 국가 인증 획득

봉화 청량산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다시 한 번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법정 평가에서 재인증을 받은 것은, 지역 내 문화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입증한 결과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는 3년 주기로 시행되며, 박물관의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및 인력 운영, 자료 관리의 충실성,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서면조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청량산박물관을 포함해 총 17개 공립박물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청량산박물관은 전시환경 개선과 관람 편의성 증대, 국립박물관과의 공동 사업 추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재개관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전시 개편과 주민참여 확대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청량산박물관은 소규모 운영인력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제공해왔으며, 지역민의 자발적인 유물 기증과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도 성공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도내에서 가장 작은 인력 규모로 운영되는 박물관이지만, 그만큼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밀착형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이번 평가인증은 지역민들과 함께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평가 과정에서 지적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지역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1 11:14: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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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저감 대책이다. 시는 산업·수송·공공 등 6개 분야 16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안심공간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사업장·공사장 집중 단속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점검 ▲공공사업장 감축·관리 등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미세먼지 쉼터 25개소를 운영하고,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을 점검한다. 건설공사장과 대형사업장, 민원다발 업체를 중심으로 배출시설 운영 적정 여부도 집중 점검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1일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차량, 긴급·장애인 차량,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 일부 사회적 배려 차량은 제외된다. 광명시자원회수시설 등 공공사업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감축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계절관리제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19년 계절관리제 도입 이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제6차 시행 결과 평균 23㎍/㎥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5-12-01 11:14: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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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개장 전 발 빠른 교통대책 마련

파주시가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개장 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피(P)1·피(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1603㎡)에 864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혼잡 및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교통상황반은 평일 1개조(2명), 주말 2개조(3명)로 운영되며, 시 직원이 현장에 상주해 ▲주변 도로 소통 상황 ▲주차 잔여 면수 ▲주차장 입출차 현황 ▲안전사고 위험요인 ▲도로공사 현황 등 교통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은 환영할 일이지만, 주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빈틈없는 점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교통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1 11:13: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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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9개 기관과 성과 공유·추진 논의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1월 28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역 내 9개 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봉화군 향토회, 새마을회, 봉화상설시장 상인회, 봉화파출소, 노인복지관, 봉화중학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산종합의원 등 총 5개 영역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생명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 성과와 우수 사례가 공유됐으며, 내년도 사업 확대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읍·면 단위에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식 개선 캠페인, 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 회의 참여와 자살예방 캠페인 참여에 적극 나선 기관들의 사례가 발표되며, 현장의 실천 경험이 공유됐다. 각 기관은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기반의 대응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봉화군은 내년에 2개 면을 추가로 지정해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총 5개 읍·면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 주민과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이야말로 가장 본질적인 복지행정"이라며 "고위험군 발굴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1:13:1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