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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도서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주)은 도서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2026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부 관내 도서지역 초·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기관과 협력해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전통예술, 연극, 음악, 미술, 무용, 만화·영상은 물론 AI 기반 예술교육까지 포함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교 여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운영 방식도 학교 상황에 따라 다각화했다. ▲학급 단위로 약 60시간 내외 운영하는 '지속형'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과정 연계형'(최대 6차시) ▲섬마을 음악캠프 형태의 '캠프형'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을 정착시키고, 도서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서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삶의 지평을 넓히고 감수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5:08: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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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참여형 예술교육 '찾아오는 미술관'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7일부터 관내 초·중·고 21개교에서 '찾아오는 미술관' 전시를 운영한다. '찾아오는 미술관'은 학교 유휴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교육청이 구축한 42명의 지역 작가 인력풀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각 학교는 교육과정에 맞는 작가와 작품을 직접 선택하고, 교사와 작가가 협력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전시를 기획함으로써 수업과 연계된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단순 감상을 넘어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으로 확대된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활동, 수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예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각 학교는 작가 전시와 함께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참여하는 자율 전시를 병행해, 학교를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오는 미술관은 전시를 매개로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감성과 사고를 확장하는 교육적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5:07: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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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최훈종의원 “전시행정 벗어나 시민 체감형 내실행정 전환해야”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이 민선 8기 하남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내실 행정 전환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29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4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4년간 시정은 장밋빛 청사진에 비해 실질적 성과가 부족했다"며 "전시성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K-스타월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언급하며 "대대적인 홍보와 달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 성과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의 정당성은 화려한 구호나 비전 제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기반시설 정비보다 치적 홍보성 사업에 예산과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통 개선과 교육 환경 확충, 원도심 정비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시정 역량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도시와 원도심 간 정주 여건 격차 문제도 언급했다. 최 의원은 "거주 지역에 따라 생활 환경 격차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발언 말미에서 "행정의 존재 이유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니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있다"며 "외형적 성과보다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변화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행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혀 향후 시정 견제와 정책 점검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026-04-29 15:07: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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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동주택 실외기 소음저감 가이드라인 마련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내 실외기 소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소음 없는 공동주택을 위한 실외기 소음저감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냉방설비 실외기의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가이드라인 수립 이후 신청되는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건부터 이를 적용할 예정이며, 현재 공사 중인 현장에는 가이드라인 반영을 권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5월 중 공동주택 계획 기준을 개정해 가이드라인을 공식 반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세대 내 실외기 설치 기준은 있었으나, 단지 내 공용 외부 실외기에 대한 설치 및 차폐 기준이 없어 소음과 미관 저해 문제에 대한 사후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주민공동시설과 옥외공간 인근에 실외기가 집단 설치되면서 저층 세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택건설사업의 계획·설계 단계부터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외부 실외기는 주거동 인근 설치를 금지하고, 배기음이 주거세대를 향하지 않도록 배치해야 한다. 또한 방음 패널, 소음 저감기, 흡음재, 방진 패드 등 소음·진동 저감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시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건축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실외기 설치 위치와 소음 저감 방안 반영 여부를 승인 조건으로 부여하고, 착공 단계에서는 소음 저감 계획과 차폐시설 디자인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용검사 단계에서는 소음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해 기준 미달 시 추가 대책 수립을 요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실외기로 인한 소음과 경관 저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 조치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5:06: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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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속도전…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성남시가 오리역세권 일대를 제4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 방식을 기존 도시혁신구역 지정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방식으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성남시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역세권 개발의 용역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오리역세권 개발을 단순한 지역 정비사업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규정했다. 특히 이곳을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과 미래 모빌리티가 융합된 혁신 인프라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당초 성남시는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필요한 도시혁신구역 지정 방식을 검토했으나, 사업 절차가 복잡하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개발 방식을 변경했다. 대신 성남시 자체 권한으로 추진 가능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행정 절차를 단순화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 추진 원칙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신속 추진 ▲인센티브 및 공공기여 체계 마련 ▲선도사업 중심 단계별 개발을 제시했다. 우선 AI 등 첨단산업 권장용도 도입과 우수 건축디자인 적용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반시설 및 생활 SOC 공급 등 공공기여를 이행할 경우 상향 용적률을 최대 800%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개발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 선도사업으로는 시유지인 농수산물유통센터 부지 약 2만5000평과 법원·검찰청 부지 약 9600평이 우선 개발 대상이다. 시는 이들 부지를 적정 규모로 분할 매각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재투자 재원을 조기 확보할 계획이다. 이 부지에는 향후 AI 연구개발센터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후 사유지인 차고지 부지 약 1만2000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리사옥 부지 약 1만1000평 등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한다. 차고지와 인접 부지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LH 부지는 지구단위계획 제안과 기부채납을 연계한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최종적으로 오피스텔 단지 등 주변 민간 부지의 자력 개발을 유도해 혁신 클러스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오리역세권 개발 대상지는 오피스텔과 쇼핑몰 등이 포함된 상업지역 약 3만1000평을 포함해 총 17만평 규모다. 주요 개발 대상은 농수산물유통센터, 법원·검찰청 부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 성남우편집중국, 차고지 부지 등 5개 핵심 부지다. 성남시 관계자는 "행정 효율성과 사업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으로 개발 체계를 재정비했다"며 "오리역세권을 판교에 이은 남부권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5:06: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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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데뷔 8경기 만 첫 승…베스트11 4명 이름 올려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는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11에 김민우를 비롯해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수 균형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용인FC는 9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우는 지난 26일 김해FC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9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멀티골을 기록한 공격수 석현준과 수비의 핵심 곽윤호, 골키퍼 황성민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용인FC는 이날 김해FC를 4대1로 제압하며 K리그2 데뷔 8경기 만에 창단 첫 승을 거뒀다. 올해 1월 창단한 용인FC는 김진형 단장과 최윤겸 감독, 이동국 기술감독 등을 영입하며 리그 준비를 이어왔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린 1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 개막전에는 1만 521명의 관중이 입장하기도 했다. 용인FC는 오는 5월 3일 성남FC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FC가 시민들의 응원 속에 역사적인 첫 승을 거둔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승을 이어가며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FC는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K리그2 구단 최초로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4-29 15:06: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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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과 재배 기술 교육 강화…다축형 현장 실습 진행

영덕군은 사과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다축형 재배 기술을 직접 적용하는 실습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군은 '2026년 농업인 대학 다축형 사과반'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현장 실습을 지난 28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재배 기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농가 환경에서 이뤄졌다. 다축형 사과 재배는 기계화 작업에 적합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노동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사과를 재배 중이거나 신규 진입을 준비하는 농업인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기술 적용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기존 이론 과정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문가가 단계별 재배 방법을 설명하며 실제 상황에 맞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사례 중심 교육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재배 기술을 점검했다. 실무 중심 정보가 공유되며 농가별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이론으로 배우고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작동하는지 확인하면서 영농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배움의 과정에서 형성된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의욕을 다지면서 더 좋은 사과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대식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 교육은 농업인 대학 교육생들을 한단계 더 성장시키는 매우 중요한 핵심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들의 재배 역량 향상과 고품질 사과 생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과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 기술 보급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6-04-29 15:06:0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