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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폐기물 저감·처리 협의체 회의 개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항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울산해수청은 2025년 울산항 해양폐기물 저감·처리 협의체 회의를 오는 18일 오후 2시 해수청 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해수청, 울산시청, 울산 남구청, 울주군청의 관계부서와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항 해양폐기물 저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태화강 등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갈대 등 부유물과 건설 사업장 폐기물 저감, 해양폐기물 처리 시 관계 기관 간 역할 확인과 개선 사항 도출 등이 다뤄진다. 그동안 울산항에는 매년 여름철 집중 호우 시기나 태풍 내습 후 태화강 등 하천을 통해 갈대, 생활폐기물 등 대량의 부유물이 유입돼 선박 운항을 위협하는 등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해수청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량의 해양폐기물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관계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전에 해양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발생한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3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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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천시 중소기업 인도네시아·베트남서 1,567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건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1,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128건의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과원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자카르타·호치민과 협력해 ▲사전 시장성 평가 ▲상담품목에 맞는 바이어 발굴 ▲1:1 맞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사 배정 ▲항공료 및 차량 지원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사전간담회에서는 관세전문가를 초빙해 동남아 수출 시 필요한 관세 절차와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해 참가기업들의 수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아그로비즈(기능성 비료) ▲청우식품(삼계탕·설렁탕 레토르트식품) ▲웅비식품(조미김) ▲다선㈜(생면·칼국수) ▲㈜에프디팜(건강음료) ▲㈜싱싱캔(식품포장밀폐용기) ▲㈜어반솔루션코리아(에코쿨루프시스템) ▲㈜다래월드(친환경주방세제·샴푸)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아그로비즈는 미생물 기반 기능성 비료로 토양 건강을 개선하고 작물 수확량을 늘리는 친환경 농업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동남아 시장은 인구 기반과 한류 영향력 덕분에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글로벌 수출시장이 다변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장개척단이 수출의 첫걸음이 아닌 실질적 진출의 발판이 되도록 사후관리와 연계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 지원, 계약 체결 후 이행 과정 모니터링, 추가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미국 LA 시장개척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6-18 08:3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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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장마 앞두고 연현지하차도·세월교 현장 점검 실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달 말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17일 연현지하차도와 연현마을 세월교 주변을 점검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3명은 이날 오전 8시 만안구 석수동 연현지하차도에 방문해 자동차단시설과 배수로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연현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지하차도·하상도로에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침수심이 1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단기가 내려와 차량의 출입을 막아 급작스러운 침수로 인한 차량 고립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시는 관내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2만8,000여곳을 수시로 점검 및 청소하고 있다. 이후 최 시장은 연현마을의 세월교 인근을 방문해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자전거도로 정비 및 저수호안 보강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하차도·하상도로·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배수펌프장·하천 징검다리·산사태 위험지역 등 모든 분야에서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2025-06-18 08:3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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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기념 지역상생 기금 전달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17일, 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한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의 준공을 기념하여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준공식 대신, 해당 예산을 지역상생발전기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송산그린에너지가 발전소 인근 송산면 주민들을 위해 3천만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송산면 내 마을회관에 심장자동제세동기(AED) 및 소화기 구입에 사용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송산그린에너지와 주주사인 HU공사,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엘유프로를 비롯해 송산면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소 추진 경과보고, 기탁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19.8MW 규모의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156,0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4만5천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 자립도 제고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료전지는 석탄화력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동일 전력 생산 시 연간 약 7만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10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되어 분산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도시가스 공급자에게 안정적 수요처를 제공함으로써 도시가스 배관 등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었던 송산면 주민들에게도 취사·난방비 절감 등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HU공사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 외에도 RE100 기반 태양광 발전사업, 화성시 전력수요관리(DR) 사업 등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 실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과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에너지 사업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3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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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신진 패션 디자이너 팝업 행사 개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오는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신진 패션 디자이너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패션 디자이너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시즌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창업 7년 미만의 의류 및 잡화 브랜드인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은 오프라인 고객 확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이 제공하는 행사장 활용 기회와 백화점 내 홍보는 이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되고 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브랜드와 파도블의 신발 브랜드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협업해 '부산패션마켓' 팝업 행사를 총 3회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2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창업 후 첫 팝업 행사에 나선 한 디자이너는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팝업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 패션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육성이 필요하며 지역 특성과 고유 자원을 활용하는 상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3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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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국제철도산업전 참가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5)'에서 도시철도 혁신 기술과 시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대 철도 전문 전시회인 RailLog Korea는 2년마다 열리며 철도 기술 발전과 차세대 교통 솔루션을 공개하는 국제 행사다. 전시관에서는 공사의 비전과 정책 방향, 도시철도 건설·운영 현황을 비롯해 AI 기반 예지 보전 기술과 스마트 관제 등 디지털 전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청년층을 위한 채용 상담과 진로 안내도 제공된다. 핵심 전시품으로는 차량·신호·통신 분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데이터 허브 플랫폼과 AI 활용 밀집인파 계수 및 경보 시스템이 실물과 영상으로 소개된다. 이런 기술들은 도시철도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 관련 연구 성과도 대거 공개된다. 대심도 철도시설 재난 대응 기술, 철도 종사자 인적 오류 분석·예방 기술, 차륜 조도 측정 탈선사고 예방 시스템 등이 전시되며 임산부 배려석 알림과 발빠짐 사고 예방 자동안전발판 같은 시민 체감형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노포~양산선 게이트 시연, 전동차 VR 체험기, 모의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도시철도 운영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채용 상담, 기관사 면허 취득 안내, 관제직 진로 상담 등 실용적인 진로 정보가 제공된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산업전을 통해 공사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기술력을 시민과 공유하고, 철도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대중교통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연계 정책 토론회와 KCOSE 춘계 세미나를 오는 19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8 08:3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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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스마트 경로당’ 확산 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확산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령화 시대 디지털 복지 실현과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가족정책과장을 비롯해 읍·면 복지 담당자, CCTV 관제센터 관계자,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공감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하동군은 올해 관내 30개 경로당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스마트 시설과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요 내용은 75인치 대형 TV와 32인치 통합 정보 단말기 설치, 경로당 내외부 CCTV 및 화재·가스 감지 센서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노래방기기 비치,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병행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를 방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추가 확대 여부도 검토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복지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복지 확대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하동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3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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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WHO 백신 글로벌 교육 현장 지원...40개국 바이오 인력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세계 40개국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을 지원하며 글로벌 백신 생산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청은 세계 40개국에서 선발된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력의 송도 최첨단 바이오 인프라 체험을 지원하며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6월 16일부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주간 진행되는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의 국내 바이오기업 견학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WHO가 2022년 출범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사업의 일환으로, 중·저소득국(LMICs)의 백신 생산 능력 향상이 핵심 목표다. 교육 과정은 개발, 제조, 품질관리, 기술이전 등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을 다룬다. 총 159명의 교육생 중 140명이 40개국에서 선발됐으며, 국내 참가자도 19명이 포함됐다. 실험 기반의 참여형 학습과 집체 강의가 병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은 90시간에 달한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써모피셔 싸이언티픽 코리아, 싸이티바, 머크, 아미코젠 등 인천 내 주요 바이오 생산시설 견학을 연계해 교육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세계 수준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산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와 바이오 역량을 나누며, 글로벌 감염병 대응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K-바이오의 핵심 축으로서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WHO와 복지부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0월 품질관리 기본교육과 더불어 세포 기반 공정, mRNA 백신, 항체의약품 생산 등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바이오 산업의 거점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5-06-18 08:35:2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