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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열차 타고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코레일과 손잡고 강릉~울진 구간을 오가는 관광열차에서 집중적인 안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열차는 평소 운휴 중인 동해산타열차를 임시 편성해 특별 기획된 울진행 관광상품이다. 총 4량 180석 규모로 운행된 이 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울진군의 전략적인 기부제 홍보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울진군은 열차의 상·하행 운행 시간 동안 객차 안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참여 방식, 답례품 구성 등을 알리는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부 취지를 설명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는 한편, 즉석 이벤트까지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명옥 울진군 재무과장은 "이번 특별열차를 통한 홍보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전액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울진군은 이번 열차 홍보를 계기로 관광과 기부를 연계한 다채로운 방식을 지속 발굴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2025-07-24 09:22: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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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교원 인문학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23일 '2025 영덕 교원 인문학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며 교사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사고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소설교육과 스토리텔링 분야의 권위자인 숙명여자대학교 최시한 명예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는 '한강소설을 통해 보는 영상시대 소설의 특징'을 주제로, 기존의 의미 중심 해석을 넘어서 문장의 구성과 텍스트 구조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수업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과 학생들과의 문학 소통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연수는 영덕 지역 교원은 물론 서울, 전북, 경남 등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학습의 장으로 완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학을 읽는 방식과 해석의 깊이를 재정립하며 교육적 실천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교사는 배워서 남 주는 사람'이라는 말처럼, 교사 스스로의 인문학적 성장은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가장 큰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교사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연수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2025-07-24 09:21: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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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문화원, 민속문화재 도암정에서 음악회 열어 정자문화 조명

봉화문화원은 7월 25일 봉화읍 도암정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통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봉화 고유의 정자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암정은 1650년 조선 효종 대에 문신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현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정자 앞 연못 가운데에는 소나무를 심은 인공섬 '당주'가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느티나무와 노송, 바위들이 어우러져 있어 조선 사대부의 심미안이 깃든 전통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봉화군에는 도암정을 비롯해 약 103동의 정자가 분포해 있으며, 이로 인해 '정자의 고장'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다. 봉화문화원은 이 같은 문화적 특징을 살려, 정자를 배경으로 지역 고유의 경관과 현대 공연문화를 접목한 '정자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통기타 연주부터 국악, 가요,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아름다운 정자를 배경으로 열리는 정자 음악회를 통해 봉화의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4 09:20: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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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 통일전망대서 역사 체험과 세대 소통 교육 진행

봉화군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20일 강원도 화천군 통일전망대를 찾아 '우리역사 바로알기 및 세대간 소통 교육'을 실시하며 회원 간의 공감과 연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남북 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통일전망대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겼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현장감 있는 체험을 통해 역사적 인식의 폭을 넓혔다. 이어 진행된 점심시간에는 화천 농가맛집에서 지역 특산물인 산채를 활용한 쌈밥을 함께 나누며 지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세대를 아우른 대화와 식사는 참여자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 남춘희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장은 "어르신이 전하는 기억과 젊은 세대가 새롭게 받아들이는 시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오늘의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역사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세대가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였다"며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보다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4 09:20: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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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정자문화생활관, 은어축제 기간 무료 관람·쿠키 증정 행사 진행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대표축제와 전통문화 공간을 연계해 관광의 풍성함을 더하고, 정자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이번 이벤트는 은어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반두잡이, 맨손잡이, 어린이워터파크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에게 적용된다. 해당 입장권을 제시하면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 누정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카페 피크닉에서 수제쿠키 한 개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무료 쿠키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지역 전통과 현대적 전시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생활관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찬우 봉화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은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봉화의 정자문화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방문객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봉화군이 보유한 100여 동의 누정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이는 전시 공간이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기획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 문화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24 09:20: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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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국공유지 활용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 논의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한 운영 다양화와 지속가능성 강화, 나아가 전문 경기 유치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흥시체육회장은 "고령층을 위한 운동 공간 확충이 필수적이며, 공공 실내스크린 시설은 민간 유료시설과의 기능 중복 방지를 위해 협의와 절충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파크골프협회장은 "전국적으로 복지관·마을 단위 실내스크린이 확산 중이나 시흥시는 수요 대비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36홀 이상 전용구장 조성을 위한 행정적 결단과 민관 협력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야간 경기 가능한 시설 설계를 추진 중이며, 국공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설 확대에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안돈의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고령사회는 현재 진행형으로, 시민의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파크골프를 '어르신들의 일상 활동, 사회적 소통, 예방적 건강 관리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시설'로 평가했다. 현재 시흥시에 운영 중인 2개소와 조성 예정인 2개소 외에도 "고령 인구 구조와 지역별 수요 차이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전략적인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공유지 활용을 "예산·입지·행정 절차 측면에서 현실적 대안"으로 꼽으며, 이번 토론회가 "시흥시 고령사회 설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42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 ▲기존 시설 증설 ▲규모별 이용 대상 구분 등 현실적인 제안이 쏟아졌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관련 정책 및 예산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07-23 16:39: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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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내 8곳서 즐기는 '문화의 날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오는 7월 30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주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실학박물관, 남한산성을 포함한 도내 8개 문화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며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박물관-가슴을 울리는 역사극 '봉오동의 영웅'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7월 문화의 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9일에는 영상, 연극, 성악이 함께하는 공연 '봉오동의 영웅'을선보인다. 이 작품은 홍범도 장군이 일본군의 고문 후유증으로 아내를 잃은 슬픔을 봉오동 전투의 승리로 승화시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역사적 장면을 영상과 음악, 연기로 재현한 '영상음악극'이다. 공연에는 바리톤 석상근(홍범도 역), 소프라노 이윤지(아내 이씨 역)가 출연하며, 일러스트와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은 상설전시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꺼지 경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1층 선사·고대실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경기 지역의 역사 흐름을 조망할 수 있으며, 주먹도끼를 비롯해 선사·청동기 시대의 간석기와 토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 고려·조선실에서는 국가 근본의 땅이었던 경기 지역의 고려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 만나볼 수 있다. 상설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 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AR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전시해설사 '뮤호'와 함께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상설전시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경기도의 여러 명문 가문이 기증한 유물을 소개하는 '무장애 기증특별전 : 만 길 벽, 천이랑 바다'도 진행 중이다. 송시열·조영복·허전 초상, 김확의 심의, 유한갈의 지석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전 유물과 관련한 체험, 전시 해설글 작성 등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 백남준아트센터-백남준과 가까워지는 3가지 체험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에서는 전시 '전지적 백남준 시점'을 운영 중이다. 이 전시는 백남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그의 시선으로 보고, 귀로 듣는 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작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람객은 백남준이 비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실험했던 '시간'에 대한 철학과 예술적 시도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 '피드백+'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지를 활용해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백남준의 예술 세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5월 27일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백남준 키우기'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게임 형식, 태블릿을 들고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백남준에 관한 퀴즈를 푸는 과정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그의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을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여름방학,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역사·공연·디지털 프로그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첫 번째로, 창작 어린이극 '우리말로 우는 날'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소장품인 어린이 희곡 '해방된 짐승들'('주간 소학생' 5호, 1946년, 유석빈 저)을 바탕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과 '해방'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0일간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두 번째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되새기는 '역사 감수성' 함양 주제의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4종을 운영한다. ▲무용으로 해방의 날을 표현하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쿵!짝! 발차기 댄스', ▲독립운동가 이름을 기억하는 미술 활동 '밝은 태극기 등불, 반짝이는 이름 팔찌', ▲공연과 연계된 교육 연극 '만세, 야옹, 멍멍, 우리말로 우는 날' 등으로 구성되며,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지지씨멤버스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한 디지털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디지털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활동으로,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7월 말부터 2주간 매일 3회씩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실학박물관-실학박물관과 함께 '실~하게 놀자'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주말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실~하게 놀자'를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실학 사상과 조선시대의 생활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체험으로,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한 만들기 활동은 물론, 조선시대 천문 과학 기구가 전시된 다산정원을 탐방하는 자율활동지 체험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시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관람할 수 있는 틈새전시 '똑딱똑딱! 해, 달, 별'이 운영 중이며, 실학자 추사 김정희의 작품과 그로부터 영감을 받은 현대 캘리그래피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상반기 기획전 '추사, 다시'도 2025년 10월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도서나눔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실학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경기도미술관-큐레이터 투어로 더욱 깊이있게 즐기는 전시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큐레이터 투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큐레이터 투어는 7월 24일에 개막한 2025년 동시대 미술의 현장 -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전시는 김형영 시인의 동명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이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인류가 초래한 재난과 회복, 그리고 희미해져 가는 희망을 성찰한다. 참여 작가들은 재생에너지 등 생태 위기의 주제를 은유적이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생태미술의 선구자였던 소집단과 네 명의 작가 아카이브도 함께 소개된다. 경기도미술관은 관계자는 "이번 전시 기획자와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고, 기후 위기와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전곡선사박물관-To. 미래의 나 '느린 우체통'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미래의 자신과 가족에게 엽서를 보내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 중이다. 박물관의 시그니처 엽서를 가족과 함께 꾸민 뒤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약 6개월 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유료 판매되는 엽서와 우표는 경기도 문화주간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가족당 1매씩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신규 전시 '아이돌'부터 탐험과 상상이 가득한 주말 프로그램까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허윤형)은 7월 매주 주말,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의 흔적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교육 프로그램 '짹짹 탐험대'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새 소리를 따라 숲을 탐험하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공룡이 나타났다'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공룡현장조사단이 되어 AR 앱을 통해 단서를 찾고, 공룡을 발견해 기록해 보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7월 29일부터는 신규 기획전시 '아이돌(Children, Stone)'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돌의 모습을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새롭게 바라보며, 자연 그대로의 돌과 인간의 손을 거친 돌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 남한산성역사문화관-가족과 함께하는 '조물딱 모스큐브 만들기'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여름철 자연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조물딱 모스큐브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천연 에센셜 오일 등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모기퇴치 모빌 모스큐브와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보며, 여름철 환경과 건강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운영되며, 7월 26일(토)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된다. 이와 함께, 경기문화재단은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기관별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경기문화재단 통합 회원 서비스 '지지씨멤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6:29: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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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소비쿠폰 신청 현장 점검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방문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22일 양일간 안양시민 15만5375명(온라인 12만9249명, 방문 2만612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첫 주 출생연도별 요일제 지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방문 신청이 이어지자 23일 오전 10시 직접 안양7동과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안양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고령자 등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냉방시설, 대기공간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쿠폰의 사용기한, 사용처 등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위에도 신청인의 신청서 작성을 돕고, 대기줄을 정리하는 등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비산1동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각 동의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안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안양시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56만명이며, 관련 예산은 총 1396억원이다. 시는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달간(7. 21.~8. 22.) 각 동에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했고, 시청 직원들도 같은 기간 지정받은 담당동에서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2025-07-23 16:2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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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년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7월 21일부터~24일까지 수원 킹핀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38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TPB1(시각장애/전맹)부터 DB(청각장애)까지 다양한 장애유형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장을 보여줬다.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대한장애인볼링협회 이상원 수석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볼링협회 임재현 회장, 울산광역시장애인볼링협회 주성돈 회장 등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볼링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우승과 함께 10연패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종목"이라며,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 한광섭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장애인 볼링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 선수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저변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5-07-23 16:2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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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상반기 우수 공무원 18명 시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앞장선 공무원 1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단축률, 처리 건수, 만족도 등 정량 지표와 시민 추천을 바탕으로 분야별 우수 공무원 12명, 친절공무원 6명을 선정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조직 내 긍정적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부문에서 △건축과 임창진 △주차관리과 마선철 △화도읍 김세현 주무관을, 만족도 부문에서는 △교통정책과 정태영 △자동차관리과 김혜영 △보건정책과 조나현 주무관을 우수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법정민원 분야에는 △별내동 신지영 △진접읍 김소정 △다산1동 최영경 주무관이, 고충(핑퐁)민원 분야에는 △기반조성과 강경모 △화도읍 장건희 △하천공원관리과 김남윤 주무관이 선정돼 적극적인 민원 해소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친절공무원은 시민추천과 부서추천 분야로 나눠 행정·기술직군별로 각각 선발했다. 시민추천 부문에서는 △노인복지과 김준희 △자동차관리과 양선경 △도시개발과 김현수 △기후에너지과 백지희 주무관이, 부서추천 부문에서는 △정책기획과 김지영 △산림녹지과 이요한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민원처리 우수자에게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친절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남양주사랑상품권 및 특별휴가 1일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처럼 오직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헌신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은 시의 민원행정 발전과 시민행복을 이끄는 보석 같은 존재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16:28:5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