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경기도, 도내 사육 맹견 대상 올해 첫 '맹견 기질평가' 시행

경기도는 지난 14일 시흥시에서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른 '기질평가'를 올해 첫 실시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한 맹견을 대상으로 기질평가를 거쳐 시·도지사가 사육을 허가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면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로 사육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다만, 기존에 사육하고 있는 도내 맹견 373마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계도기간 운영에 따라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맹견 소유자는 25만 원의 평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도는 맹견 소유자의 사육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기질평가를 통해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면 사육허가를 통보하게 된다. 올해 첫 실시된 기질평가에서는 수의사, 행동지도사(훈련사), 동물복지 등 관련 전문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에서 반려견 공격성 등을 5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공격성이 높으나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질평가를 2번까지 재응시 할 수 있지만, 공공의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맹견사육이 허가되지 않는다.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올해 맹견 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기질평가 장소를 시흥, 광주, 김포 3개소에 마련했고, 상황에 따라 평가 장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맹견사육 허가를 신청한 선착순 30마리의 맹견에 대하여는 무료로 모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맹견사육허가제를 통해 반려견 안전관리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이 기대된다"며, "기존 맹견 소유자께서는 올해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관내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6 08:26:04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프랑스 '2025 비바 테크놀로지'서 경기 DX존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1일부터~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참가해 도내 디지털 제조 기술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비바테크놀로지는 CES, MWC와 함께 글로벌 3대 기술 전시회로 꼽힌다. 3,500여 개 전시부스에 전 세계 16만 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제조 기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과원은 3년째 국내 유일 지자체관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지난 2년과 달리 디지털 제조 기술 분야 기업을 선정하여 특정 산업군을 집중 지원했다. 또한 '경기 DX기술 로드쇼'의 일환으로 현장에 참가하여 도내 유망 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경기 DX기술 로드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디지털 전환 공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12개 AI, 에듀테크, IoT 기업이 참가해 134건의 수출상담(약 1억3천만 달러)과 19건의 투자상담(약 495만 달러)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 DX존'에는 도내 디지털 제조 기술 관련 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디밀리언, ㈜리빌더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크레플, 모컨, 주식회사 더블티, 주식회사 리쉐니에, ㈜이디코어, 웨이비테일, 메타모빌리티(주), 울랄라랩 주식회사, 넥톤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기술 시연과 글로벌 VC 대상 IR 피칭,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술 경쟁력을 직접 입증했다. 참가기업 지원 내용은 ▲사전 매칭을 통한 B2B 비즈니스 상담 ▲글로벌 VC 대상 IR 피칭 기회 제공 ▲현지 기업·기관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술 시연 및 쇼케이스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11일에는 '경기 스케일업 피칭 데이'를 개최해 참가 기업 중 10개사가 글로벌 VC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 AI 기반 비전 검사 솔루션을 개발한 ㈜크레플은 유럽 현지 VC 3곳으로부터 투자 검토를 제안받아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B2B 비즈니스 상담과 일반 시민 대상 기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Tech along the Seine River'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프랑스 디지털산업협회(AFNUM) 등 현지 주요 기관과 교류했다. 13일에는 경과원과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 지회(재불경제인협회)와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프랑스 시장 진출 및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글로벌 VC와의 실질적인 상담과 후속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취임 직후부터 벤처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5-06-16 08:25: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양주 연대상권 활력 회복 '금곡 더봄 축제' 성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14일, 남양주시 금곡사거리 일대에서 연대상권 공동 활성화를 위한 '금곡 더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곡 더봄 축제'는 경상원이 추진하는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의 연대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당일 도민들이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금곡로~사릉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퇴계원 산대놀이 거리 퍼레이드 ▲지역 주민 버스킹 ▲어린이 체험부스 운영에 더불어 경기도 무형유산 제52호인 '퇴계원 산대놀이 퍼레이드'를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 경상원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은 "지역 상권 간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이 연대상권 육성의 핵심"이라며,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동반성장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00여 곳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민들의 소비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경기도의회 이병길, 이석균, 조미자 의원, 경상원 박태영 북부총괄센터장을 비롯한 남양주 시의원과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2025-06-16 08:25: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기관 진료비 전액 면제 시행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대상자는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시민이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면 관내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약 4만7천여 명의 어르신이 연간 약 1억5천만 원 규모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조기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예방접종 중 하나로 꼽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번 제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08:25:3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8개 해수욕장 내달 12일 일제 개장…송도 18년 만에 재개장

포항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07년 이후 폐쇄됐던 송도해수욕장이 18년 만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조종면허시험장 회의실에서 '2025년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북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8개 해수욕장 대표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총 8곳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해수욕장 샤워장 및 부대시설 이용 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해, 관광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신규 개장한 신창 해수욕장에 이어 올해는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하며, 포항시는 시설 점검과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개장 전까지 8개 해수욕장에 상어퇴치용 그물망을 설치하고, 해파리 방제 인력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해수욕장마다 안전요원 10명을 배치해 24시간 교대 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남·북부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와 협력해 현장 대응 인력도 함께 배치한다. 현장 대응 인력은 바다시청을 중심으로 ▲인명구조 ▲이상기상 감시 ▲해양사고 초기 대응 ▲실시간 인파 및 해양 상황 확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해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변 환경 정비와 부대시설 점검도 병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5-06-16 08:25:03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칠곡군, 롯데그룹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 선정

칠곡군은 석적읍 호국평화체험관 내 어린이 놀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mom편한 놀이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그룹이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어린이 놀이공간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칠곡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공간 구성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지난 4월 서면심사와 5월 현장평가에 성실히 임했고, 전국 지자체 중 단 2곳만 선정된 가운데 약 5억 원의 실내놀이터 설치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칠곡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와 함께 정희용 국회의원실,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성과라는 평가다. 사업 대상지인 호국평화기념관은 연간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이 중 유아체험관에는 약 3만 명의 유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준공 이후 10년이 경과하면서 놀이기구와 놀잇감의 종류가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가족이 머무르고 싶은 칠곡의 비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유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롯데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m편한 놀이터'는 하반기 설계 및 공사를 거쳐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025-06-16 08:24:51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청도군, 2026학년도 대입 대비 학부모 아카데미 실시

청도군은 지난 13일 모계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도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매년 관내 4개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컨설팅을 지원하며,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 전후로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는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달라진 입시환경과 전형 안내, 최신 입시 트렌드 분석, 실질적인 준비 전략 등이 포함됐다. 행사 후에는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대학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이 시기가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청도군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08:24:3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기상상캠퍼스, 실험적 경험 중심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 유정주)는 6월부터 고유의 공간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실험적 경험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도심 속 숲과 기술 기반의 특화 공간이라는 고유 자산을 바탕으로, 예술·기술·환경이 융합된 다층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가·기획자·활동가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참여자에게 예술적 실험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험 중심 교육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 도심 속 숲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숲숲학교'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공간을 활용해 숲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 교육 브랜드다. 올해는 '숲'과 '예술'을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7개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숲숲학교는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는 물론 일반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숲에서 영감을 얻고 실험적이고 예술적 감각을 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숲에서의 움직임과 움직임에 따른 옷짓기를 결합한 몸 디자인 프로그램 '숲에서 살아나는 몸의 DESIGN : 움직임과 옷 짓기' ▲계절 속 몸의 변화와 흐름을 자연 친화적 활동과 움직임으로 회복하는 예술 치유 수업 '계절 몸, 치유학교' ▲숲과 자연의 소리 속에서 감각을 열고 자신만의 몸짓과 소리로 만들어 내는 '소리의 숲' ▲숲에서 얻은 감각을 AI이미지와 글쓰기로 기록하는 '숲의 감정도감'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숲의 가치를 깨닫고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숲과 자연물을 탐색하고 나만의 작품을 표현하는 '자연 속에서 상상력과 예술을 키워나가는 창의 예술 수업'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아단과 함께하는 빛 그림 놀이', ▲그림책과 공예, 사진으로 감각적 경험을 느껴보는 '헨젤과 그레텔의 예술놀이' ▲숲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예술 놀이 '비워지고 채워지는 숲' 등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과 생태 환경을 살린 다양한 예술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기술·디지털·공예가 만나는 상상실험실, 디자인스튜디오 교육 강화 공예 기반 기술과 장비를 갖춘 '상상실험실'과 디지털 장비 기반의 '디자인스튜디오'에서는 기술·디지털·공예를 접목한 체험형 교육이 확대된다. 다양한 대상(유치원, 학교,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술 체험형 교육 콘텐츠도 확대 운영한다. 전통 공예 기법은 물론 디지털 제작기기(레이저 커터, 3D 프린터 등)를 활용한 기술을 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상상실험실'에서는 전통 공예 기법을 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전통적 달항아리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달항아리를 만들어 보는 '달항아리에 그리는 내 마음' ▲자투리 유리를 가마에 녹여 서로 붙이는 기술교육 기반의 '퓨징기법으로 빛나는 유리 화분픽' 등 이 운영된다. '디자인스튜디오'에서는 ▲융복합 섬유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PH원리를 이용하여 채소에서 색소를 추출하여 섬유를 디자인하는 '채소와 과일로 물들이는 공예 정원' 교육과 ▲PVC 열 전사지를 활용한 히팅프레스와 실크스크린 기술교육 '나만의 디자인 만들기' ▲한지를 활용한 전통 디자인 교육 '전통물골기 책갈피 및 수첩 디자인' ▲3D 모델링 및 프로그램 입문자를 위한 '스리디유치원' 교육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지난해 총 270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243명의 도민이 참여했다"며, "캠퍼스 고유의 공간성과 기능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민 누구나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정체성과 기술 장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입주단체 및 전문단체와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경기상상캠퍼스만의 고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숲숲학교' 및 '상상실험실', '디자인스튜디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6-16 08:24:2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칠곡군, 농촌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실시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후계자 육성,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다. 현재 38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탈무드창의평생교육원 조돌연 대표가 '함께 웃는 리더,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농작업 안전관리에 관한 실무 교육도 병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 마지막 순서에는 '건강담은 칠곡할매 우수브랜드' 홍보를 위한 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져, 지역 농산물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과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경식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천하는 지도자, 함께 웃고 성장하는 지도자로서 지역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촌지도자는 지역 농업의 중심으로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08:24:0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청도군,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관광지·특산물 집중 홍보

청도군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청도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의 우수 정책, 산업, 문화, 행정,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4개 기관과 경북도 22개 시·군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해 118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도군은 행사 기간 동안 자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도 9경'을 중심으로 청도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주요 명소로는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섶마을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등이 있으며, 이들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협력해 감말랭이, 감와인, 전통식혜 등 지역 명품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시식 코너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청도 특산물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의 관광자원과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도가 가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서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5-06-16 08:23:5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