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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원도심 정비로 도시경쟁력 강화

고양시가 노후 주거지에 대한 정비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며 도시 전역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일산신도시 재건축 로드맵이 공식화되면서 민선 8기 핵심 과제였던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본격 추진되고 있고, 원당·능곡 등 원도심 지역도 주거환경 개선 성과를 내며 도시 전반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신도시의 정비를 위한 청사진이 완성되면서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원도심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자생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일산신도시 30년 만의 재건축…2040년까지 단계적 정비 고양시는 지난 5일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일산신도시)'을 고시하며 일산신도시 재건축의 종합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 주거공간 중심의 재건축을 넘어 자족기능 확충과 탄소중립 요소까지 포함한 종합적 도시 재설계가 특징이다. 이번 계획에는 정비 방향, 기반시설 확충, 이주 및 부동산 안정화 대책, 녹색도시 전환 구상, 추진 일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도시공원 등의 녹지 재구조화와 GTX-A 대곡역·킨텍스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인프라 개선안, 공공시설 지하 활용 등 공간 재배치 전략도 담겼다. 고양시는 단계적 정비 방안에 따라 올해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2040년까지 순차적 입주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이미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9,174세대를 선도지구로 선정한 바 있으며, 구역 지정 및 계획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원당·능곡 등 구도심도 정비 속도…생활환경 획기적 개선 일산에 이어 구도심 재정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원당1구역은 총 2,601세대 중 636세대에 대한 일반분양이 이뤄지고 있으며,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원당2구역은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접수를 앞두고 있고, 능곡2·5구역은 보상과 이주 절차가 한창이다. 능곡6구역은 사업시행인가 신청 준비 단계이며, 능곡3구역은 '존치정비'에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이 변경되며 사업추진 여건이 마련됐다. ◆미래타운 등 소규모 정비사업도 확산…정비계획 전면 개편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는 '미래타운'으로 지정해 중규모 단지로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첫 사업지인 행신동 연세빌라 일대는 지난해 관리계획 고시를 완료하고 현재 7개 구역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일산동 세인아파트 일대도 미래타운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일반정비사업 8개 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16개소,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3개소, 자율주택 1개소 등 다양한 방식의 정비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도시 정비의 제도적 틀을 정비하고자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 연내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21년 수립된 기존 계획을 전면 보완해 도시환경 변화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6-16 11:1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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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미래형 영재 육성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14일(토),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2025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1차 영재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력의 조화를 주제로, 초등창의융합 및 초등인문 영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진행되었다. 영재캠프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탐구 경험을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1차 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교육체험관과 경주월드에서 진행되었으며, ▲AI 및 코딩 체험 ▲로봇 활용 프로그래밍 ▲에너지와 운동의 과학 원리 탐구 등 실험·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놀이기구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와 같은 생활 밀착형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물리 개념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다. 더불어, 팀별 협동 활동을 통해 또래 간의 소통 능력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7일(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2차 영재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캠프에서는 전통 선비정신을 배우는 인문 리더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융합적 사고를 경험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1:17: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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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설 초·중학교에 지방공무원 정원 사전 배정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초·중학교 5곳에 대해 지방공무원 정원을 2025년 7월 1일 자로 사전 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정원 배정 대상은 △포항 대련초등학교(가칭), 인덕중학교(가칭) △경주 화천초등학교(가칭) △구미 원당중학교(가칭), 문성중학교(가칭) 등 총 5개교이다. 경북교육청은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개교 준비교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는 한편, 시설·예산·인력·물품 등 개교 준비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배정된 지방공무원은 개교 준비교에 근무하며 개교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정식 개교 이후에는 해당 학교에서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개교 직전에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과 인수인계 누락 문제를 예방하고, 개교 준비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교 준비는 단순한 시설 마련을 넘어, 교육공동체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대응'과 '현장 중심'의 원칙 아래,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1:17: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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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풍리 ‘학교 가는 길’ 통학로 개선

파주시가 파주읍 연풍리 일대의 통학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지역 이미지와 생활환경 모두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및 통학 환경 개선 사업(이하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난 5월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은 물론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통학로 대신 안전시설을 갖춘 새로운 보행 동선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해 조명, 펜스, 도로표지병, CCTV, 안심벨 등 다양한 보행 및 방범 시설이 통학로에 새롭게 설치됐다. 실제 연풍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안전함'(62%), '편리함'(55.5%), '쾌적함'(44.4%) 등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확인되며, 사업 효과가 체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매매집결지 통과 통학로'…구조적 문제에 근본적 대안 제시 파주읍 연풍리는 오랜 기간 마을 일부가 성매매집결지와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통학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끊이지 않던 지역이었다. 특히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보행 통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협소한 인도와 불법 주정차 차량, 잦은 차량 통행은 아이들을 사고 위험에 노출시켜 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도시계획, 복지, 여성, 안전 등 10여 개 부서가 협업해 기존 통학로 대신 하천변인 갈곡천길(연풍4길)을 중심으로 대체 동선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추진했다. ◆물리적 개선 넘어 마을 정체성 회복…밝고 선명한 변화 체감 사업의 핵심은 통학로를 중심으로 한 마을 전체의 이미지 개선이었다. 시는 노후 벽면 도색, 유휴공간 조명 설치, 낙상 방지 펜스(150m), 도막포장, 바닥등 설치 등으로 물리적 환경을 일신했고, 회전교차로 및 주요 도로에 교통안전시설을 새로 정비했다. 특히 연풍 양우내안에 아파트(475세대) 주민들이 마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바닥 조명(520m)을 설치해, 통학로 개선을 넘어 지역 내 보행 인프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은영 연풍초 학부모협의회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새 길을 걸어보니 마을 분위기 자체가 환해졌다"며 "예전에는 어두운 골목길과 교통위험이 걱정이었는데 이젠 안심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을의 안전은 생활의 기본"…파주시, 사회적 안전망 구축 확대 나서 박지영 파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마을이 안심하고 활력을 되찾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학생들이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물리적 개선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을 디자인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의 문제를 주민의 일상 속 안전과 연결해 해결하는 '사회문제 디자인 행정'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6 11:17: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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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자료 배부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장과 안내 카드를 제작·배부하며 교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교원들이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안내자료에는 △교권 담당 장학사 연락처 △교육활동보호센터 누리집 QR코드 △교원안심공제 및 심리 치유 지원 △민원 대응 체계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가 담겨 있다. 교원은 교육활동 침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언제든지 교육활동보호센터 장학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심리 및 법률 상담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활동 중 배상책임 지원 △소송비용 지원 △재산상 피해 비용 보상 등 교원안심공제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특이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대응팀이 공동 대응하고, 학교장이 민원 처리의 최종 책임자임을 명시해 교원의 부담을 줄였다. 아동학대 피신고 등 민감 사안에 대해서는 법률지원단을 통한 변호사 상담도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내자료를 모든 학교 교무실에 게시하고, 안내 카드는 교사 개인 책상에 부착하도록 안내해 교원이 필요 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권 보호는 교원을 지키는 것을 넘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에게 건강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안내자료 배부를 통해 교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원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1:17: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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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시민과 함께 만든 녹색도시의 성과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주관한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3단계 심사 체계로 진행됐다.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종합평가를 거쳐 고양시는 공통지표 23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특화사업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행정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실천과 민관 협력 사례가 두루 주목을 받으며, 고양시는 정량·정성 평가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보여 최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이 실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수상은 오는 6월 21일(토),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인 '고양, 자연과 닿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 체험 부스와 숲 놀이터,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1:1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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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상반기 ‘청렴 문화 확산 주간’ 운영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청렴 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주간은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청렴 공모전 △노사합동 청렴 캠페인('부패는 녹이고 청렴 의지는 굳히는 아이스크림데이') △청렴인 선발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등 6개 분야의 청렴 활동이 전개된다. 특히 이번 청렴 주간은 경북교육청의 청렴 시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 및 고위직 청렴 의식 제고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치우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기존 연 1회 운영하던 반부패 주간을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확대해 운영하는 만큼, 이번 청렴 주간이 청렴 실천과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활동을 통해 청렴한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1:16: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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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헌혈자의 날’ 적십자사 회장 표창 수상…헌혈 문화 정착 공로 인정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025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뤄졌으며, 이 총회장을 대신해 총회 기획부장이 표창을 대리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오랜 기간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공식 기념식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헌혈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만희 총회장의 "생명을 아끼지 말고 이웃과 나누라"는 신앙정신 아래, 헌혈을 가장 직접적인 생명봉사로 실천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혈액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헌혈 캠페인은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2022년에는 신천지 청년봉사단체 '위아원(We Are One)'이 24시간 내에 7만 1121명의 온라인 헌혈 신청을 이끌어내며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는 등, 민간 주도의 성공적인 생명나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휴가철과 명절기간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를 중심으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헌혈의 집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이동형 헌혈 시설을 활용하는 등 참여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천지예수교회의 헌혈운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사회적 환원까지 실천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약 21만 명이 참여한 결과, 누적된 헌혈 기부권 금액만 약 9억 3000만 원에 달한다. 해당 기금은 전액 취약계층 의료비, 장학금, 긴급지원 등에 사용돼 생명 보호 사업에 쓰이고 있다. 또한 헌혈증 기부도 적극적이다. 최근 3년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전북도청,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동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수천 장의 헌혈증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예수교회와 위아원의 지속적인 헌혈 활동은 각 지역 혈액원으로부터도 공로를 인정받아왔다. 2022년 이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상, ▲서울경기·부산경남·광주전남·강원·인천 등 전국 권역별 혈액원장 표창 15건 이상을 수상했다. 2024년에도 서울경기권, 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등 다수 지역에서 단체 및 개인 부문 수상이 이어졌으며, 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종교단체를 넘어 사회공헌 주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천지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이야말로 신앙의 본질을 실천하는 길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선순환적 사회 환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1:16:2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