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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종복 군수, 화재 현장 찾아 유가족 지원 지시

기장군은 정종복 군수가 지난 3일 오전 기장읍 공동주택 화재 사고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가족 지원과 사고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사고 현장에서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을 살피고 피해 수습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정 군수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관련 부서에서 모든 지원 방안을 즉시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화재예방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관내 사업장, 공공시설물, 공동주택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화재로 소중한 어린 생명을 잃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아이들의 명복을 빌면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화재를 포함한 모든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군은 사고발생에 대응한 긴급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적십자 구호물품을 즉시 지원하고, 피해자 주거지원, 통합사례관리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필요시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기장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피해 가구의 청소와 도배·장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7-05 12:2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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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한전 부산울산지사와 소상공인 지원 ‘맞손’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손잡고 부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3일 오후 2시 본점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김재군 한전 부산울산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의 홍보채널을 통해 상호 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 사업은 크게 3개 분야로 나뉜다. 먼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3無 희망잇기 카드보증'과 한전의 '에너지 효율향상사업'을 연계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기업구매카드와 연계해 단기 자금 유동성 지원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소상공인이 에너지 효율 1등급 기기를 신규 설치할 경우 구매가격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냉난방기·냉장고는 최대 160만원, 세탁기·건조기는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공급하는 물품·용역·공사를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친다. 마지막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경영 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에 한전이 참여해 효율적인 전력사용과 전기요금 절감 방안 등 실질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성동화 이사장은 "내수 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며 "이번 한전과의 업무 협약으로 부산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실현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21: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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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몽골 현지 의료진 초청 연수 진행

양산부산대병원이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몽골 의료진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몽골 의료진이 국내 병원의 임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료 역량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임상 연수, 수술·외래·회진 참관, 전문의와의 콘퍼런스, 환자 케이스 리뷰 및 치료 방향 논의, 한국 문화 체험, 병원 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경험을 제공한다. 몽골 의료진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외과, 비뇨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에서 의료진과 함께 수술실, 외래, 회진 등 진료의 전 과정을 참관하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료 및 치료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연수 기간 중에는 경주 역사 유적지구 문화 체험, 부산시 문화 체험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신원철 국제의료 사업실장은 "이번 연수는 양국 의료진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의 의료 기술과 임상 경험을 나누며 세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앞으로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의료인력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국내 우수 의료 기술 전파 및 글로벌 헬스케어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5-07-05 12:2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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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도로 안전사고·온열질환 대비 살수차 운영

산청군이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도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시행되는 이번 살수차 운영은 지역 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열섬현상 완화와 도로 지열 상승으로 인한 변형 예방을 위해 산청읍,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살수 작업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낮 최고기온 시간대와 폭염특보 발효 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지난 3일 이승화 군수는 살수차 운영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살수차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산청군은 이번 조치가 온도 저감 효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수 작업 외에도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폭염이 지속될 때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선제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2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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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상동마을 골목길 정비로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의령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의 핵심 사업인 함께 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상동마을 전체 골목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확보와 마을 경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낡은 노면의 재포장 작업을 비롯해 새로운 보행로 설치, 가로등 확충, 노면 디자인 도색, 담장 벽화 작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상동 골목길, 여기, 의령, 부자1번지 의령 등의 환영 문구와 지역 상징인 부자 솥바위 캐릭터를 활용한 바닥 디자인, 다채로운 벽화 작업이 주민과 방문객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골목길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보행권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마을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도 높아졌다"며 "상동마을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5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노후 주거지 정비, 공공공간 재생, 주민역량 강화, 상동주거플랫폼 조성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적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방재공원은 이미 완공된 상태이며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상동주거플랫폼과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이 모두 끝나면 상동지구 도시재생사업 전체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상동주거플랫폼은 지역 커뮤니티의 핵심 시설로,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한 후 하반기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키즈카페, 아이돌봄시설, 실버학교, 공공 임대주택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귀촌자와 은퇴자들의 정착지원 거점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어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7-05 12:2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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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 미래 발전 전략 라운드 테이블 개최

부산시의회가 부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미래 발전 전략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시의원과 부산시, 언론,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은 좌장을 맡아 "부산의 미래 전략은 어느 한 시각이나 정치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며 "산업은행 본사 이전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발전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극항로 거점화와 해양수산부 이전 같은 국가 차원의 전략과 더불어, 지역이 주도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정책은 관점이나 소속을 떠나 실현 가능성이 중요하다.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행력 있는 전략으로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하용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장이 '부산 미래 발전 10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트라이포트 구축 ▲북극항로 활성화 ▲산업은행 및 해사전문법원 이전 ▲디지털·친환경 산업 육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도시, 산업, 교통, 생태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이 제시됐다. 김태효 의원은 "해양과 물류, 항공을 묶는 트라이포트 전략이 부산만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정책 용어는 시민이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하고, 시청과 시의회가 함께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철 의원은 "부산이 국가 균형발전의 축이 되려면 해양수도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항만·공항·철도가 연결된 트라이포트 구축과 북극항로 전략, 산업은행 본사 이전이 함께 가야 진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박중묵 의원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지방정부는 여전히 중앙의 통제 아래 있다"며 "지방분권형 개헌과 함께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재정권이 명확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창용 위원장은 끝으로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며 "부산의 미래는 다양한 주체가 함께 방향을 잡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재경위원회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 논의된 전략과 제안을 앞으로 시의회 내 정책 제안이나 관련 논의 과정에서 적극 참고하고, 시민 중심의 미래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펴보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5 12:2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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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일광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 전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노인복지관이 지역단체와 함께 일광해수욕장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7일 일광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지역환경복원 플로깅 캠페인'에는 기장군민축구단, 일광신도시부녀연합회,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깨끗한 해변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활동에는 총 50여 명이 동참했다. 기장군민축구단 31명, 일광신도시부녀연합회 13명,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임직원 10명이 각각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광해수욕장 뱃머리부터 치유의 거리까지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변 일대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청결한 환경에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공공기관과 지역단체가 함께 주도한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서는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20: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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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신진 패션디자이너 19개 브랜드 팝업 행사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의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패션디자이너 19개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이 주최하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패션기업 간 상생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했다.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업체 중 창업 7년 미만 기업 19개사가 참여해 300여 개의 시즌 상품을 전시했으며 14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8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한 고객은 "새로운 감각의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1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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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18주년 맞아 혁신 성장 체계 구축

울산항만공사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울산항만공사는 4일 오전 공사 다목적홀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울산항만공사는 2007년 7월 5일에 설립됐다. 변재영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울산항만공사의 역량을 재구축하고 울산항의 혁신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새정부 국정 과제 추진 체계를 구성해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가 구성한 추진 체계는 실무, 분과, 전사 등 3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 실무는 현업 부서에서 국정 과제와 연계된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이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단계 분과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을 본부별 협업을 통해 대응하는 단계다. 3단계 전사는 기관장 주재 회의를 통해 국정 과제 이행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사가 대응해 울산항의 성장을 도모한다. 울산항만공사는 국정 과제 확정 이전에 21대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전략사업 풀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현 정부의 대선 공약 중 울산항과 관련된 인공지능(AI), 에너지, 물류·운송 등 13개 분야로 구분하고, 북극항로 전초기지 조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해상풍력 물류허브 구축, 그린수소 물류허브 조성 사업 등 총 38개 전략사업을 발굴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토대로 새정부의 국정 과제 확정 즉시 공사의 전략사업을 확정 및 이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국정 과제 관련 테마를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화로 구분해 운영본부와 경영본부가 각각 관리·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국정 과제 추진체계 조기 가동은 정부의 국정기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울산항만공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부 100대 국정 과제는 국정기획운영위에서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전후로 최종 확정 및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025-07-05 12:19: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