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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사업' 최종 선정

영주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에 '영주 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기기 내 AI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AI 연산을 자체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는 실시간 반응과 에너지 효율, 높은 보안성을 갖춰 방범과 재난 감시, 환경 모니터링 등 공공 서비스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스마트 방범 시스템과 환경감시 인프라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AI 기반 영상 분석 기능이 탑재된 지능형 CCTV를 대규모로 설치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상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방범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드론과 AI CCTV를 결합한 산불 조기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영주호 일대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을 예측·관리하는 환경 플랫폼도 함께 마련한다. 시는 이와 같은 기술 도입이 재난 대응의 기민성을 높이고,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도시 운영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위해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경북디지털혁신본부, AI 반도체 및 디바이스 전문기업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2년간 총 76억 원(국비 57억 원, 지방비 19억 원)을 투입해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는 향후 빠르게 성장할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이 영주시를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44: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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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세계 놀이문화로 영어 배운다 ‘꿈영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 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문화를 영어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7월 1일부터 '제5회 꿈영도 영어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총 모집 인원은 45명이며, 접수는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하 꿈영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7월 1일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를 시작하고, 7월 2일부터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세계 놀이 영어'를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국가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활동 속에서 관련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꿈영도 영어캠프는 지난 3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운영돼 왔으며, 올해 12월까지 월 1~2회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캠프가 열리는 날에는 참가 어린이와 운영 관계자 외에는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다. 일반 이용객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꿈영도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영어를 부담 없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5:44:1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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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난임 시술 무제한 지원…전국 최고 수준 출산 정책 시행

경북도가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급증하는 난임과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지원을 비롯한 전국 최고 수준의 난임 지원 정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난임 진단자는 2023년 7,794명에서 2024년 1만 9명으로 28.4% 증가했으며, 경북도가 지원한 난임 시술도 같은 기간 5,947건에서 7,273건으로 22.3% 늘었다. 난임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저출산과 국가 인구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로, 고액의 치료비와 반복적 시술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2022년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해왔고, 2024년에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하던 기존 기준을 넘어 '무제한 지원' 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9일 '난임부부 시술 지원 심의회'를 열고, 의사 소견에 따른 무제한 시술 지원 기준을 확정했다. 특히 경북도는 난임 진단자 중 약 35.2%를 차지하는 남성에게도 전국 최초로 시술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증가한 남성 난임에 대응한 조치로, 성평등한 의료복지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아울러 고령 산모 지원도 강화된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증가하는 고령 임산부의 산전 진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만 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임신 회당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경북도가 올해 1분기까지 지원한 난임 시술 건수는 2,62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0건 증가했다. 2023년 도내 출생아 1만300명 중 1,288명(12.5%)이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났으며, 이는 난임 시술이 실제 출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의료원에 난임센터, 안동·김천의료원에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며,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건강·심리 상담, 양육 교육, 영아 발달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경북도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지원으로, 초저출생 시대에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5:43: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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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치유 페이' 혜택 추가 개편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이'를 관광객들이 더 쉽게 이용하고 혜택을 더 넉넉하게 받을 수 있도록 6월 23일부터 개편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군 관광지를 방문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1만 원 상당의 쿠폰 또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정책이다. 기존에는 신청자 본인 1개 카드의 영수증만 인정되었으나, 앞으로는 신청자 또는 동반인 카드 영수증도 증빙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도서 지역 관광 독려를 위해 완도군 7개 섬 지역(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중 1곳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증빙할 경우 1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완도군 전 지역으로 유도하고 균형 있는 관광 소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완도 치유 페이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한 신청 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다. 개편된 완도 치유 페이 세부 사항은 완도군청 또는 완도치유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군 전역의 균형 있는 소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함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5 15:43: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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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모사업인 '지혜학교'는 일상에서 인문학과 친숙해지고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심화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가진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리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곧도서관은 '저녁에 만나는 내 마음의 상상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미술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정신적 공허감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예술의 다양한 기능과 해석 방법 등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이론 중심의 강의에 그치지 않고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글쓰기를 해보는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심리적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강사 중심의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배워나가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된다. '저녁에 만나는 내 마음의 상상미술관' 프로그램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지혜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5 15:4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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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다음달 1일 개장

해남군 두륜산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장이 문을 연다. 군은 7월 1일부터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를 개장한다.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는 해남의 대표 관광지인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복합체험시설로, 아름다운 두륜산의 자연속 생태 힐링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356m의 카트체험장과 70m 길이 사계절 썰매장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어린이, 청소년 등의 관광수요를 채울 새로운 장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륜산은 인근 천년고찰 대흥사와 두륜미로파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해남의 대표관광지로서, 이번 생태힐링파크의 개장으로 활동적인 체험위주의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장을 기념해 7월 1일 하루 동안 전 시설 무료 개방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두륜산 자연 속을 시원하게 질주하는 짜릿한 카트 주행 체험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 체험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7월 1일 이후 체험장은 유료로 운영된다. 사계절 썰매장 이용료는 성인·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카트 체험장 이용료는 1인승 2만원, 2인승 2만5,000원이다. 해남군민과 국가유공자, 당일 해남군 관내 상가 이용 후 1인당 2만원 이상의 매출영수증을 제출하는 관광객 등에게 이용료 50%을 감면한다. 두륜산 생태힐링파크는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138-19번지, 두륜산 케이블카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남도의 대표 생태·체험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예정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가 남도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며 "무료 개방 행사를 통해 두륜산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5 15:42: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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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 행정 정보화 연구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완도군이 지난 19일 전라남도 주최로 열린 「행정 정보화 연구 과제 발표 대회」에서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도내 시군 전산직 공무원들 간 정보화 시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철웅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장은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군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양식업이 직면한 수산물 폐사와 전복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홍수 출하'를 방지하기 데이터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활용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수질 센서와 CCTV를 통해 양식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하여 먹이 공급 적정 시점, 폐사 예측, 성장 모델 적용 등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관제와 경보 시스템까지 구현하여 고령화된 어업 현장에서도 손쉽게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양식 어민들이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양식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관측소 확대, 인공지능(AI) 분석 기능 고도화 등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6-25 15:42:2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