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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국토교통부에 3개 철도사업 지원 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차관인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등 50.7km, 총사업비 5조 2000억원 추정) ▲경강선 연장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37.97km, 총사업비 2조 3154억원 추정)이 반영돼야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16.9km,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추정)의 신속한 추진도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최근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시민 2만 1000여명이 서명을 한 연장 동의서도 전달했다. 이 동의서는 지난 10일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처인구 시민들을 오랜 기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동의를 받은 서류를 이 시장에게 주면서 국토교통부에 꼭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들이다. 이상일 시장은 백원국 차관에게 전달한 자료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노선인 '경강선 연장'은 반도체산업 육성, 반도체 전문인력의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 광주시와 공동용역을 진행한 결과 비용대비편익(BC)값이 0.92로 잘 나온 만큼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는 4개 시 420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고, 4개 시 공동용역 결과 BC값이 1.2가 나올 정도로 높은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이라며 "용인ㆍ성남ㆍ화성ㆍ수원에 광범위하게 형성된 반도체 생태계의 확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분당선 연장선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경제거점을 연결하는 핵심축이 될 사업이며,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용인에서 진행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분당선 기연장 등 이 세 개의 철도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매우 높고, 이들 사업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성공과 직결되어 있으므로 국토교통부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진지한 검토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의 요청에 대해 백 차관은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순위에 GTX 플러스 3개 사업(GTX GㆍH 신설, C 연장)을 내세우고 이들 사업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을 후순위로 미룬데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무책임을 비판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때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 등 객관적 기준을 냉철하게 비교 평가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철도의 수요 적정성을 평가할 때 광역철도사업을 광역자치단체별로 3개만 허용한다는 기계적 균형에서 벗어나 지역의 인구 증가 추세, 국민경제에서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 국가 미래 경쟁력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떤 철도사업이 더 타당한지, 어느 지역에 철도 수요가 더 많은지 등을 치밀하게 평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4-12-13 09:58: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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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남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11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12월 4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최초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고, 10월에도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이후 추가로 이뤄낸 성과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중대 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해당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 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에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남부청사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힘쓸 방침이다. 향후 도내 학교 등에도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 원의 위험성 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소속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고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우수사업장 인정을 확대 추진하는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의식이 학교 현장으로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09:48: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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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시흥 정왕시장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김진경의장이 12일 시흥시 정왕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 어려움에 대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상권 회복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의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정국 혼란 속 민생 경제의 위기도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민생과 직접 맞닿은 도의회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에서 추진됐다. 김 의장은 이날 정왕시장에서 김종배 도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이광재 상인회장, 우영우 부회장, 신영진 감사, 김수창 조합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경기도·시흥시 관계자 등과 가진 현장 정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의 어려움부터 소비 심리 위축의 문제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했다. 정왕시장은 특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 중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통큰 세일' 행사가 진행된 곳으로서 김 의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추가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인근 시장과 연계한 상권진흥구역 설정 ▲노후 관로 및 바닥 시설개선 ▲주차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시장 활성화 및 환경 개선책에 대한 다양한 검토도 병행됐다. 이광재 상인회장은 "정말 여건이 어렵다. 경쟁에서 이기는 자가 승리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버티기 힘들 정도로 경제가 좋지 않다"며 "이런 시기에 상권을 살피기 위해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경기도의회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정국 혼란까지 더해져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깊어질 것에 안타까움이 크다"며 "정왕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정책적 지원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간담회 이후에는 시장 내 상가들을 차례로 찾아 과일, 쌀,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불안한 경제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곧 도민의 어려움이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경기도의회의 역할"이라며 "도민 삶과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고,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도의회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김 의장이 직접 구매한 각종 물품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2024-12-13 09:41: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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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물류센터,사용승인 앞두고 산림훼손 '논란'

평택시 청북읍 소재 대형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 인접한 임야 훼손 원상복구 책임소재를 두고 사업시행사인 신탁사와 임야소유주가 이견을 보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곳은 평택시로부터 지난 2021년 연면적 54,625㎡(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 인허가를 받았다. 임야 원상복구를 놓고 사업 시행사인 신탁사와 임야 소유주는 서로 책임을 지지 않아 앞으로 물류센터 사용승인이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최초 사업 시행사가 물류센터 인허가를 받은 이후 공사비 절감 차원에서 사업부지 대지 경계 옹벽 구조물(길이 200M), 높이(38M)폭 (8M)을 설계도서에 반영했다. 하지만 시행사는 기존 설계를 변경하여 옹벽 높이(20M)로 축소하여 인접한 임야 소유자 동의를 받아 수천평 벌목 인허가를 받아 옹벽 높이에 맞춰 임야를 성토했다. 이 과정에서 최초 사업 시행사는 임야 소유주와 협의하여 밤나무를 심는다는 취지로 벌목 인허가를 받은 이후 옹벽 높이(20M) 만큼 성토하여 공사비 (약150억)를 절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시는 산림 허가 면적 보다도 임야를 광범위하게 훼손한 사실을 적발하고 행위자를 고발 조치하여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되었고, 이에 따른 원상복구 행정명령을 행위자에게 통보했다. 하지만 임야 소유자는 원상복구를 불응하며 현 사업주체인 신탁사에 원상복구를 요구 하였지만 모로쇠로 일관하며 마무리 공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명의가 다른 각자의 인허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물류센터 사용승인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해석하며, 사용승인에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문제는 최초 시공사가 부도가 나면서 현 신탁사가 사업주체가 되면서 전후 상황을 인지 못하고 원상복구 책임을 임야 소유자의 책임으로 떠넘겨 법적인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상주감리 관계자는 "원시공사가 부도난 이후 현장 업무를 인수 받았다"라며 "임야 성토 및 절개는 설계변경 이후 옹벽 높이(20M)에 맞도록 토목공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야에서 성토된 토사는 현장 내부로 반입되어 외부로 반출된 것"이라며 "설계변경에 따라 임야 성토는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관계자는 "지난 6월 말까지 원상 복구 기간을 유예 했지만 여전히 조치가 안 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복구 이행 독촉장을 보내 개선되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3 09:4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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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코엑스서 '2024 경기도자페어' 개막

한국도자재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경향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 '경기도자페어'는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렸다. 개막식은 ▲개식 통고 ▲축사 ▲도자 테이블웨어 기획전 '요즘도자' 소개 ▲테이프 커팅식 ▲전시·판매관 및 홍보관 라운딩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를 주최하는 홍성권 리드케이훼어스 대표이사, 김은아 차리다 스튜디오 디렉터, 하수민 그로브 디렉터, 정찬희 아이오이 디렉터 및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4개 경기도 요장의 도예가,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모델 송경아는 축사를 통해 "그릇 하나로도 요리가 더 맛있게 느껴지고, 식사 시간이 더 따뜻해진다고 믿는다"라며 도자기가 일상에 주는 따뜻한 즐거움과 새로운 영감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은아 디렉터가 대표로 기획전시관에서 열리는 도자 테이블웨어 기획전 '요즘도자'를 소개했다. 김은아 디렉터는 "이번 기획전은 도자가 단순히 전통 예술품이나 공예품으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의 일상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생활양식의 필수 분야로서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했다"라며 "리빙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디렉터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요즘의 도자가 가진 가치를 조명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기획전시관 1, 2관에는 자연의 도자기라는 의미를 가진 '자연도(自然陶)'를 주제로 하수민 디렉터가 참여해 흑과 백 그리고 자연의 상징인 초록색 등 색을 활용한 자연과 '요즘도자'의 조화를 선보였다. 기획전시관 3관에는 김은아, 심승규 디렉터가 '도자, 정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요즘도자의 예술적 아름다움과 함께 단순히 정적인 오브제를 넘어 감정을 담은 일상품임을 보여줬다. 기획전시관 4관에는 정찬희 디렉터가 'A PiECE OF SWEET'을 주제로 디저트 접시, 커트러리, 캔들 등 도자 오브제를 조명해 '디저트의 달콤함을 담는 하나의 CERAMiC PiECE'를 선보였다. 이와 연계한 '강연 및 시연 행사'도 열렸다. 개막 당일에는 하수민 디렉터가 '쓰임이 있는 도자기'를 주제로 꽃꽂이 시연과 강연을 진행했으며 다음 날부터는 ▲이영숙 명인의 '우리시절 음식과 도자기'(13일 오후 1시) ▲김은아 디렉터의 '인생을 아름답게, 차리다'(14일 오후 1시) ▲정찬희 디렉터의 'MEET YOU AT ①NE TABLE'(15일 오후 1시)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후에는 64개 경기도 요장의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 등 일상 속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판매관'과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한국도자재단 입주작가 작품 전시와 함께 '경기도형 스마트혁신 도자공방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 라운딩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생방송 현장을 공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네이버 쇼핑라이브'부터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 국내 대형 유통사 등 바이어(buyer)와 참가 요장을 연결하는 '구매상담회' 등도 마련됐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자의 현대적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신 도자기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일상 속 도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2-13 08:5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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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초대 미래연구원 원장 공개모집 재공고 진행

안산시가 내년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산미래연구원을 이끌어갈 초대 원장 공개모집의 재공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 관련 연구를 담당할 시정연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원장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공개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나, 모집 결과 지원자가 2배수에 부족해 이번 재공고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안산시 정책에 대한 전문지식과 이해도,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사회적 덕망 및 공직 윤리 의식을 갖춘 사람이다. 경력 요건으로는 ▲대학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재공고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이다.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친 뒤 이사회 의결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18일 안산미래연구원 직원 채용계획을 공고했으며, 이달 절차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 뒤 내년도 1월 임용할 계획이다.

2024-12-13 08:4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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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스도시' 수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9월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로 인정 받은 데 이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최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MICE 도시(Fastest-Developing MICE City)로 선정되며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상식은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레흐미타지 비벌리힐스(L'ERMITAGE BEVERLY HILLS)에서 전 세계 23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는 마이스산업의 ▲기반 인프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변화하는 국제 MICE 환경에서 탁월한 대응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 관계자는 "고양(킨텍스), 수원(수원컨벤션센터)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회의 시설뿐 아니라 각 시·군의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적인 유치 마케팅 전략 등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올해는 마이스 주최자의 요구를 반영해 ESG 실천 및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긍정적 영향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MICE 정책을 추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진행된 M&C/ASIA 스텔라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의 회의 도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이스부문에서 이룬 성과로, 경기도가 글로벌 MICE 업계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와 관광공사, 그리고 도내 여러 마이스 기관이 함께 협력한 결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적 수준의 MIC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는 2004년 창간된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여행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주요 MICE 도시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MICE 비즈니스 여행자와 고급 여행객 등 신뢰받는 정보원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4-12-13 08:4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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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12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의정활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용인, 수원, 평택, 오산, 안성, 의왕, 과천시 등 남부권협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도 남부지역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시의회는 협의회의 협력을 통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더 나은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기록적 폭설에 따른 경기도 남부권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및 남부권협의회 지원금 집행내역 보고, 남부권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2024년도 남부권협의회 주요 사업 및 의견수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기록적 폭설에 따른 경기도 남부권'특별재난지역'선포 촉구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경기도 남부권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의왕시, 과천시 피해 지역을'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를 요청했다. 아울러,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 피해보상책 마련 및 지방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한편, 배정수 화성시의장은 시민 삶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통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12-13 08:44: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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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광명 ESG 포럼' 개회사에서 "ESG는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 됐다"면서 "광명 ESG 액션 팀을 결성해 중복 사업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략적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광명시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 ESG 협약식'과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 출범 선언'이 진행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시체육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광명 ESG Action Team'에 가입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가입 의사를 밝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를 포함해 '광명 ESG Action Team'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팀 구성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자산형 ESG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광명 ESG Action Team'은 광명시와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의 민·관 자원이 협력하여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이다. 2부 행사에서는 박승원 시장의 '광명 ESG Action' 협력사업을 소개하는 개회사에 이어 지역자산형 ESG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강연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송정복 사무국장은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을 주제로 발표했고,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은 '민관렵혁 ESG의 실천사례-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윤여진 이사장은 '지역 경제를 춤추게 하다 : ESG 실천의 사회적경제적 접근'을 주제로, 독립서점 '읽을마음' 이한별 대표는 '문화와 공공기관·기업이 만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을 확대 모집하여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4-12-13 08:44: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