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아트센터인천, 조성진·뉴욕 필하모닉 6월 대형 클래식 무대 마련

아트센터인천이 6월, 세계 무대에서 손꼽히는 클래식 거장들과 함께 잊지 못할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잇달아 열리며,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12일 열리는 조성진 리사이틀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는 라벨의 작품만으로 구성됐다. '그로테스크한 세레나데', '거울', '밤의 가스파르', '프렐류드', '쿠프랭의 무덤' 등 라벨 특유의 색채감과 서정성이 살아 있는 곡들이 연주된다. 조성진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정교한 연주로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라벨 작품에 대한 해석에서는 뛰어난 음색 컨트롤과 감성적 깊이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이 가진 섬세한 음향 특성과 어우러져, 관객들은 라벨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에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뉴욕 필하모닉이 11년 만에 내한해 아트센터인천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동시대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 에사페카 살로넨이 맡았고,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나선다. 이날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교향곡 제3번 영웅'이 연주된다. 살로넨의 날카로운 해석과 지메르만의 깊이 있는 연주, 뉴욕 필하모닉의 세련된 앙상블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이자, 가장 진보적인 사운드를 선도해 온 단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통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무대로 완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예브게니 코롤리오프 등 세계적인 단체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국내 클래식 무대를 넓혀왔다. 뛰어난 음향과 시설을 갖춘 콘서트홀은 클래식 거장들이 찾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2025-06-05 08:47:36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구)경찰서사거리~용해지구삼거리’ 도로구조 개선 추진

목포시는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양산단과 서해안고속도로의 진입부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어왔으며, 특히 용해·백련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도로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연장 400m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9월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구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정체 해소로 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대양산단, 압해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에는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부서 간의 공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6월 초부터 공정 협의 결과에 따라 인도에 있는 지장물(가로수, 전주, 표지판 등) 이설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용해삼거리 방향' 편도 2차로를 일부 통제해 지장물 이설을 완료한 이후, '구)경찰서사거리 방향'을 통제하고 남은 지장물을 이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구조 개선이 완료되면 대양산단과 압해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출·퇴근 시간대의 극심한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 불편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공사 기간 중 우회도로 안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시 점검과 철저한 안전 관리로 공사 품질 확보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6-05 08:47:1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 6월 본격 운행...순환형·테마형 노선 확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인천시티투어가 올해 6월부터 전면 운행을 시작한다. 순환형과 테마형 노선으로 구성된 이번 운영은 친환경 차량 도입과 정비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6월 4일부터 인천시티투어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순환형 2개, 테마형 6개 등 총 8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그중 바다노선이 가장 먼저 운행에 들어갔다. 올해 인천시티투어는 예년보다 운영사 선정 일정이 늦어짐에 따라 전체 일정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바다노선을 시작으로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다노선을 제외한 차량 3대는 올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됐으며, 현재 정비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레트로노선과 테마형 6개 노선은 6월 중 운행을 개시한다. 바다노선은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인천대교를 지나 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시티, G타워 등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특히 2층 버스를 이용해 인천대교를 건너는 코스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바다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시티투어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도시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8:45:48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450억 투입 군내지구 침수 예방 사업 본격 시동

완도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완도읍 군내리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를 막고자 '군내지구 중점 관리지역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침수 예방 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에 하수도 정비 등을 추진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군내지구는 만조 시 배수 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으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총 450억 원(국비 320억)을 투입하여 낙후된 관로 개량(3km), 배수 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6월 착공한다.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 가용지구를 대상으로 배수 펌프장 설치 등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져 완도읍은 상수 침수에서 완전히 벗어나 안전사고 및 군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8:44:5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 개최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와 진도군청년문화아트컴퍼니아리락은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옥주골창작소에서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인 '2025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요의 생명력과 지속가능성, 우리문화 굿 이야기,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샘물 같은 우리 전통춤, 우리 땅 아이들 노래 전래동요, 탈춤의 선, 피리와 대금 소리를 따라가는 진도의 문화, 한국전쟁과 음악 등의 주제로 총 8회의 공연이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 중이다. 풍류 음악회는 관람료가 무료이며, 국립남도국악원 전화접수를 통해 매회 선착순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방치됐었던 구)중앙의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꾸며 2024년에 열었고, 지금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거점으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인 임현호 작가와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번 공연의 기획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8:44:45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