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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광안리서 ‘2025 비치코밍’ 행사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세계 환경의 날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광안리 해변에서 '2025 기후 위기 탄소 중립 with 비치코밍 in 광안리' 행사를 연다. 2021년부터 시작된 비치코밍 행사는 5년간 시민, 예술가, 외국인 등 1만 8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기대, 다대포, 송정, 가덕도를 비롯해 울산 간절곶, 거제 와현, 일본 대마도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지난달 17일 영도 중리해변에서는 영도 해녀들과 시민 50여 명이 비치코밍, 플로깅, 플로빙 활동을 벌였다. 이때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21일 광안리 행사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쓰인다. 당일 오전에는 시민 100여 명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모은 플라스틱과 폐그물로 예술 작품을 만든다.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을 돕고 영도 해녀들과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오후에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천 예술 행동' 세미나가 열려 백보림 시각예술 작가, 신영 해녀와바다 대표 등이 지속 가능한 예술 행동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포스터는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 예술가인 조태성 장애예술인이 디자인해 해양 쓰레기와 바다, 동물의 관계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오재환 대표는 "비치코밍은 환경 문제를 문화 예술과 공동체의 힘으로 해결하는 기후 위기 실천 프로젝트"라며 "일상적 환경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05 08:4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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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독고 치매 어르신을 위한 공공후견사업 추진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일 치매 노인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은 의사 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 소외 없이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법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 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사업이 도입됐다.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의 필수 조건은 치매 환자이면서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가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필수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한다. 대상자는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복지 서비스 대리 신청, 의료 서비스 이용 동의, 물건 구입, 통장 등 재산관리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 결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08:42: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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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약 4천명의 각국 대표단이 몰리는 APEC 인천 국제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시가 시민 자원봉사자 140명을 공개 모집하며 국제무대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등 굵직한 회의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기간 동안 200여 건의 회의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APEC 21개 회원국의 고위급 인사 및 대표단 약 4,000명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6월 9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국제행사 지원 경험자나 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선발은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발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이어 8월 5일부터 16일까지 두 차례 활동 기간에 걸쳐 행사 운영에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인천국제공항과 회의장, 송도 숙소 안내데스크, 셔틀버스 안내 등이며, 하루 8시간씩 활동하게 된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APEC 회의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행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08:42: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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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소규모 개별 여행 증가에 따라 참가자가 여행지를 방문해 장기 체류를 통해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해 87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중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참여자가 57%를 상회했고, 15박 이상 참여자가 20%로 장기체류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재외동포와 외국인 54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올해 시군별로 대부분 1차 공모가 진행됐으며 6~7월부터 2~3차 공모가 예정돼 있다. 시군에서 진행된 1차 모집에는 1362명이 지원해 434명이 선정돼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는 5일에서 30일 기간 동안 시군에서 개별 자유여행을 진행한 후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숙박비는 지난해 5만원에서 상향됐으며 여행자 보험료가 올해부터 추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 '경남관광 길잡이' 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서 사업내용, 지원절차, 시군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2021년 시작 이후 경남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많은 분이 매력적인 관광지 방문을 통해 경남에 머물면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08:41: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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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전철 역사 하부 경관 개선 사업 본격 추진

김해시가 4일 경전철 가야대역과 봉황역 하부공간의 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유휴공간이자 시민 이동 거점인 경전철 역사 하부 공간의 어둡고 노후화된 구조물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사업비 2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이달 디자인 설계를 완료하고 6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김해시 경관계획에서 우선 시행 사업으로 제시됐다. 역사 하부 기둥의 디자인 도색, 벤치 쉼터 조성, 조도 개선을 위한 야간 조명과 감성 문구 채널 문자 설치, 노후 시설물 교체와 바닥 디자인 등이 진행된다. 아파트와 학교 사이 공원으로 시민 통행량이 많은 가야대역은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소공원'을 주제로 시민 일상을 담은 벽면 디자인, 피아노 건반 모양의 조명 기둥, 별자리 고보조명 등으로 친근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해반천과 김해대로, 가야의 거리가 인접한 탁 트인 입지의 봉황역은 '김해의 사계, 도심 속 자연을 투영하다'를 주제로 김해 들판을 상징하는 황금색 바탕에 매화꽃과 낙엽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김해 시목인 이팝나무의 사계절 모습을 투광 조명으로 해반천 수면에 투영하는 야간 경관도 연출한다. 시 관계자는 "도심의 낙후된 공간을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시의 다양한 숨은 공간을 발굴해 김해만의 경관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5 08:41: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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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트윈위즈, 액상 항균 소재로 獨 호헨슈타인 인증 획득

한국재료연구원(KIMS) 연구소 기업인 트윈위즈가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인 독일 호헨슈타인에서 항균 제품군에 대한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헨슈타인은 전 세계 소재 기업들이 신뢰하는 유럽 대표 시험 기관으로, 독일이 자랑하는 최고 위생 전문 기관이다. ISO 18184 및 ISO 22196 시험 기반 평가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며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호헨슈타인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액상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소재 전문 기업인 트윈위즈는 이번에 ISO 22196 규격 시험 방법으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총 2균종에 대해 우수한 항균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트윈위즈의 항균 소재 성능이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트윈위즈의 액상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소재는 도료, 수지, 잉크, 라텍스 등 다양한 산업 소재에 적용되며 기존 고체형 소재 대비 제품의 색상, 외관 및 특성 변화 없이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기존 생산 공정에 그대로 추가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트윈위즈는 최근 국내 유수 기업과 협력해 UV/열 경화형 코팅액, 수성/유성 페인트, 최첨단 기능성 필름과 식품 포장용 종이 코팅 필름 등 각종 고기능성 소재로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K-water 협력 스타트업에 선정, 친환경 항균 소재 기술 연구도 수행 중이다. 심한수 트윈위즈 연구소장은 "이번 호헨슈타인 인증은 트윈위즈 제품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여 앞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항균 기술 개발로 앞으로 고객사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08:41: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