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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군부 정성평가 1위 달성

거창군은 '2025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군부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해 경남도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8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행정 역량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정량·정성평가 부문으로 나눠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다. 거창군은 정성평가 결과 22개 지표 중 ▲디지털 기술 일상화로 맞춤형 행정 서비스 구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돌봄 환경 구축 ▲창창한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친화도시 거창 ▲거창 구석구석 꽃피는 문화사업 ▲동서남북 산림휴양벨트 완성 등 총 9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평가지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문가 컨설팅,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7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이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이며 특히, 정성평가 결과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5:4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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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하동군이 지난 15일 하동문화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이라는 주제 아래 '제41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이 참석해 하동 설군을 경축하며 올곧게 이어온 하동다운 정체성과 애향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이어진 대형 산불로, 6년 만에 개최 예정이었던 군민체육대회와 군민힐링콘서트를 포함한 하동문화제를 하반기로 연기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과의 단합된 대응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위기 속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군민을 지켜낸 것에 감사하며 민선 8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희망의 일주문이 됐다. 기념식은 하승철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서천호 국회의원 등 내빈 축사,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자매도시 시장·군수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하동 군민상 시상과 명예군민증서 수여, 재외하동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군민 희망 인터뷰 영상 상영, 하동예술인들과 하동군립예술단의 협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5년 하동 군민상의 자랑스러운 군민상 부문에는 평소 봉사와 지역 발전에 묵묵히 공적을 쌓고 사회적 귀감이 된 이들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강영대, 김연애, 김선자, 김영길, 신성기, 오충근, 정남석, 정윤화, 노영태, 전선화, 김복심, 김삼주, 이경옥 씨다. 특히,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은 농특산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하동명예군민증서까지 받는 기쁨을 안았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천호 의원도 기념식에 참석해 군민의 날을 축하했으며 부산 수영구의회 손사라 의장은 산불 피해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하동군민을 격려했다. 또 하동군립예술단을 비롯한 하동합창단과 가온엔젤스 등 재능있는 군민들의 특별한 기념 공연들은 행사에 하동다움과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섬진강 서시, 삶과 역사에 대한 예찬'을 주제로 한 섬진강 화가 송만규 작가의 기획 전시가 문화 예술회관 아트갤러리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전시는 섬진강, 송림, 평사리, 동정호 등 하동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선과 아기자기한 풍경을 대형 작품으로 선보여 하동의 웅장한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념식을 통해 "제41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 모두가 하동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단단해지길 기원한다"며 "민선 8기 하동군정은 군민의 곁에서 늘 군민과 함께,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된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모인 군민의 날을 계기로 '사람을 불러 모으고 살고 싶은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으로 희망찬 미래를 일궈 나갈 하동군의 모습이 기대된다.

2025-04-16 15:4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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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울진군은 2024년 2월 교육부로부터'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특별교부금) 30억 원이 매년 지원되는 데 이어,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대응투자(도비·군비)를 통해 관내 학교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특별교부금) 30억 원이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되었으며,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조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 9억 1천만 원(도비 2억 1천만 원, 군비 7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특성화, 시설 개선, 학생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단순한 학교 지원을 넘어,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특성화 ▲교육복지 확대 등 관내 초·중·고교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함께, ▲지역 인재의 기업 연계 취업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정책과도 연계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이 강화되고, 인구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교육청, 대학, 기업과 함께 교육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15:46: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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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 2027년 경남도민체전 유치 추진

김해시체육회가 2027년 개최 예정인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에 본격 나섰다. 김해시체육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경남도민체전 유치 의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을 비롯해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유병탁 김해시스포츠클럽 회장, 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회견문을 통해 "2017년 제56회 대회 이후 꼭 10년 만에,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들의 한마당 축제를 김해에서 다시 열고자 한다"며 유치 의지를 밝혔다. 서동신 회장은 "김해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의 주 개최 도시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체전을 치러낸 바 있으며 국제 규격을 갖춘 김해종합운동장을 신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체전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문화체전'을 개최해 김해를 널리 알리고, 경남 18개 시군이 가야문화를 매개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김해시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번 도전의 원동력이 돼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제64회 대회는 진주시에서, 내년 제65회 대회는 함안·창녕군 공동 개최가 예정돼 있다. 김해시 관계자에 의하면 제66회 경남도민체전이 유치될 경우, 2027년 4월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한 '문화형 도민체전'으로 차별화된 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은 이달 중 유치 설명회를 거쳐, 오는 5월 경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유치 신청 및 최종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해시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 유치를 통해 약 11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김해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6 15:45: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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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문우석 교수팀, 북극 해빙 변화 예측 연구 선정

국립부경대학교 문우석 교수 연구팀이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 기술원의 2025년도 극지 Open Innovation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북극해 해양 및 해저환경 탐사사업의 자유공모과제다. 글로벌 기후 환경 변화에 민감한 극지 해양-생태계-해저환경 연구를 통해 북극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문우석 교수 연구팀이 제시한 과제명은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 북극 해빙 알베도 피드백: 현장 관측과 재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 여름철 불안정성 메커니즘 분석'이다. 연구팀은 내년까지 5억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북극의 늦여름 불안정 메커니즘을 반영한 해빙 변화 예측 정확성 개선에 나선다. 북극 해빙 감소는 전 지구적 기후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이 연구는 전 지구적 기화 예측 모델의 정확성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연구팀은 북극을 직접 탐사해 해양 열 플럭스, 얼음-대기 상호 작용 및 알베도 효과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현재의 기후 예측 모델을 넘어 추가적인 해빙 열 공급 프로세스를 규명하고, 북극 해빙 면적 감소 예측의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후 데이터의 통계적 모델링을 위해 쇄빙연구선인 아라온 호의 관측 데이터를 비롯, 북극 대기와 해양의 재분석 자료를 분석 및 전처리해 활용하는 등 비교 검증도 수행한다. 문우석 부경대 교수는 "이번 연구로 북극의 기후 예측 정확성을 높여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정책 등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북극 항로 개방 및 에너지 자원 개발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6 15:40: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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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K-관광' 선도한다…경기관광公 등과 업무 협약 체결

김포시가 'K-관광'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1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김포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현대프리미엄마울렛과 함께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를 비롯한 기관·기업들은 서로의 네트워크와 마케팅 자원을 연계하여 관광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시설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관광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가 K-관광 산업의 선두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 될 뿐 아니라 김포의 지리적 특징, 역사와 자연, 쇼핑 인프라를 연계한 특화 관광 코스 개발 및 여행 상품화 등 실질적인 관광 프로그램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관광 주체들이 힘을 모아 김포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궁극적으로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대표 관광지로 집중 육성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수도권 주요 관광지로서 관광 콘텐츠 교류회에 참여하는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DMZ 관광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지난 15일에는 김포함상공원 입장료 무료화를 발표하는 등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2025-04-16 15:39:5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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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 추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6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6 ~ 2030년 성남 바이오헬스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위원장, 바이오헬스분과 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과업의 배경과 구체적 수행계획 발표 및 향후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발전의 비전 공유와 육성 정책 방향 제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 조사와 기업 수요 분석 등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성남시만의 특성화 전략 수립, 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인프라 확충 등 중장기적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다양한 산업계 및 관련 기관의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도 함께 진행된다. 성남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업 생태계와 첨단 의료 인프라, 49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집적된 국내 유수의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30년 완공 예정인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성남 바이오벨트' 조성, 혁신 스타트업 육성,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성남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라며 "미래를 선도할 혁신 전략과 실행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6 15:36: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