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남양주시의회,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 방문단 접견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 방문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를 찾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 간 산업 교류 및 협력 강화와 더불어 남양주시의 산업 육성 경험 및 정책 운영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으며, 이날 접견에는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한송연 의원과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위원, 장시성 강서간강상무유한회사 방문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회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의 산업 배치 전략, 연구개발 방향, 산업 발전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료,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귀한 걸음 해주신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왕완전 주임님과 강서 간강 상무 유한회사 쑨즈원 회장님을 비롯한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난해 11월 장시성 대표단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이후 양 지역은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은 그 연대와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고 미래 협력의 방향을 확고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양 지역이 보유한 장점을 서로 배우고 협력한다면 더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서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왕완정 방문단 대표는 "미래·산업도시로 지정된 간강신구는 의료·미용·관광분야가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남양주시와 다양한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고, 향후 간강신구에 방문해 양측이 더 많은 의견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는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설립된 제18번째 국가급 신구로, 디지털 경제와 생명,건강 산업을 양대 핵심 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25-11-27 09:19:54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완도 방문의 해’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 성과 달성

완도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를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다. 지난 9월에는 94만 명이 찾았으며, 12월까지 79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에서 지난 3월 처음 시행한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등 최대 20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 5천 건 신청, 4만 3천 명이 참여했으며, 20억 원이 넘는 금액이 지급됐다. 소비 분석 결과를 보면 11월 기준 관광객의 총소비액은 60억 원으로 집계됐고, 그중 직접 소비액 45억 원, 치유 페이 사용을 통한 소비가 15억 원이었다. 주요 소비처는 식당(35.7%), 특산품 구매(31.6%), 숙박업(29%), 카페(3.6%) 순으로 파악됐다. '완도 방문의 해'를 통한 전국 기준 생산유발효과는 201억 원, 그중 완도군에서 발생한 효과는 1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완도 방문의 해'통한 완도군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안기돈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완도 치유 페이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지역 소비 촉진 모델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방문의 해와 완도 치유 페이를 통해 우리 군에 대한 인지도와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양치유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치유 관광을 활성화시켜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내년 2월부터 완도 치유 페이 사업과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7 09:19:1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하동사랑상품권 연말 15% 특별 할인 판매 실시

하동군은 오는 12월 한 달간 하동사랑상품권 연말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외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말 소비 촉진이 목적이다. 할인율은 15%로 책정됐다. 주민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이며 관내 농·축협과 지정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동군은 이번 연말 특판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차단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연시 소비 증가 시기와 맞물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미용실, 의료 기관 등 230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올 한 해 하동군 지역 경제를 지켜준 군민과 소상공인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말 특별 할인 판매가 따뜻한 소비와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동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의 안정적 소비 기반이자 지역 상권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18: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녕 농산물수출협의회, 한마음대회서 유공자 표창 수상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는 지난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3회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산물 수출 확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관내외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농산물 수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조준호 단감농가와 김현수 샤인머스켓 농가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정성훈 파프리카농가는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진욱 HS무역 대표와 배지혜 농식품유통과가 감사패, 하종혜 제5대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3회를 맞은 이번 한마음대회는 창녕군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협의회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창녕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명경 회장은 "창녕군 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품질 높은 농산물 수출을 통해 창녕군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농산물 수출을 위한 협력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녕군 농산물 품질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18: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겨울철 재난 대비 ‘3중 안전망’ 비상 대응 체제 돌입

의령군이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26일 올 겨울 자연재해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5개 분야 17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대책은 선제 대응, 신속 조치, 촘촘한 보호를 3대 축으로 삼아 '겨울철 3중 안전망'을 가동한다. 폭설과 한파에는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가 대응한다.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즉각 가동되며 상습 결빙 지점에는 오전 6~9시 사이 도로 보수원을 집중 배치해 사고를 미리 막는다. 올해 새로 들여온 산불 지휘차는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 및 현장 영상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 감시망을 구축한다. 공무원과 전문 진화대가 함께하는 합동 훈련으로 초동 진화 역량도 높였다. 농업 분야는 재해대책상황실과 가축방역상황실 2개 채널을 통해 농작물 손실과 전염병 확산을 동시에 차단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폭을 넓혔다. 난방비 지원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더해, 홀로 사는 주민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선다. 어린이와 임신부, 노인 등에게는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찾아가는 방문 접종도 실시한다. 노숙인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324곳은 폭설·동파·화재 대비 점검과 시설 보수를 한 번에 지원받는다. 의령군 관계자는 "재난이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18:1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체결

진도군은 지난 25일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과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을 모으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300만 원 후원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독려 ▲지역특산품 우선구매 ▲케이 먹거리(K-먹거리) 산업화 지원 ▲지역 기업에 대한 자문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진도군은 지역특산품, 관광명소, 숙박시설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공유하고, 두 기관의 교류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소중한 지역자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전문성이 더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를 향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진도의 먹거리 문화와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산업화해 지방 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특산품 판로 확대 ▲소상공인 지원 강화 ▲관광산업 연계 사업 발굴 등 지역에 활력을 더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1-27 09:17:5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정보대 K뷰티피부네일학과, 기술 강사 ‘전원’ 합격

경남정보대학교 K뷰티피부네일학과가 전문 자격 취득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정보대는 26일 네일아트 과정 재학생 15명 전원이 한국핸드아트스타일링협회 기술 강사 자격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입생까지 포함한 전원 합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자격은 업계에서도 높이 평가받는 전문 자격증이다. 응시 자체가 쉽지 않다. 1급 소지자는 해당 분야 1년 이상 경력이나 인증 기관 300시간 교육 이수가 필요하고, 2급 소지자는 6년 이상 현장 경력을 쌓아야 한다. 해외 동급 자격 취득자나 국가미용사 등 1급 상당 자격 보유자도 응시할 수 있다.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15명 전원의 합격은 주목할 만한 결과다. 박세희 학과장은 "기초 실무 능력을 착실히 쌓아온 학생들이 전문 자격까지 손에 넣어 뿌듯하다"며 "K-네일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무형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네일아트 과정은 올해 부울경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경남정보대는 2026학년도에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를 묶어 '글로벌K뷰티학과'로 재편한다. 피부, 네일, 성인 학습자, 유학생 과정을 운영하며 신입생 160명을 받을 예정이다.

2025-11-27 09:17: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