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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창원고 ‘진로 탐색형 창의 융합 프로젝트’ 운영

경남대학교는 창원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남대 입학처 지역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창원고에서 '진로 탐색형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와 전공을 탐색하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4단계로 나뉜다. 진로 탐색과 문제 발견을 시작으로 기획·설계, 제작·구현을 거쳐 발표와 성찰 활동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참가 학생들은 경남대 각 학과에서 전공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실험과 실습, 성과물 제작에 참여했다. 전공 체험 후 학생들은 "오늘 수업을 듣고 목표를 다시 바로잡았다", "낯선 시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늘려보겠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서림 지역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창의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대학과 고교가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교육 모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지역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을 위한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학·진로 역량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2025-11-27 09:1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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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통합추진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고석규, 이하 통추위)가 지난 20일 샹그리아호텔에서 '통합추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목포·신안 등 서남권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통합 메신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통추위 위원과 어울아카데미 수료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합영상 시청, 역량강화 강연, 목포·신안 통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석규 위원장은 '공존의 시대,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전남 서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과 목포·신안이 함께 만들어갈 광역도시 비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전남 서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목포와 신안이 함께하는 광역도시 비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통합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통추위는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통합토론회, 봉사활동, 홍보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통합 분위기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11-27 09:17: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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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지역 초등학교 연계 ‘KS늘봄 프로그램’ 진행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을 문화 예술 콘텐츠로 풀어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글로컬문화학부는 '장소 스토리텔링' 수업의 하나로 석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KS늘봄 프로그램: 문화 예술로 체험하는 우리 동네 산업'을 제공했다. 부산 남구의 주요 산업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재해석해 진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성대 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 교육 전문 기관 'Gachi예술협동조합'과 손잡고 기획됐다. 부산 컨테이너 산업, 선박 금융업, 우암부두 해양 산업을 주제로 한 3가지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 예술 전문 기관과 초등학교, 대학이 협업하는 모델을 실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 검증까지 3개 주체가 함께 진행하며 앞으로 부산형 KS늘봄 프로그램 모델로 확장할 가능성을 확보했다. 한편 글로컬문화학부 문화기획전공은 올해 동래 온천장 문화 지도 개발, 국제 학술 행사 '2025 Global Art & Culture Conference' 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스페인 ISEM Business School에서 열리는 '2025 GAMMA Art, Fashion & Design Exhibition'을 공동 주관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11-27 09:1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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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회계 예산 편성 온라인 연수 진행

경남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회계 예산 편성 지침을 전달하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26학년도 학교 회계 예산 편성 기본지침을 안내하는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을 알리고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다. 연수에서는 학교 운영 일반업무추진비 계상 한도 개선, 경남도교육청 학교 회계 표준안 정비, 2026학년도 학교운영비 사업 설명 등이 다뤄진다. 올해는 연수 대상을 대폭 넓혔다. 기존에는 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 약 800명만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전 교직원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학교 회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방식 도입으로 연수 접근성과 편의성도 개선했다. 연수 내용의 일관성과 지역별 균형 있는 전달을 위해 사전 작업도 진행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회계 업무 담당자, 실무지원단, 지역 강사, 전담팀(TF)을 모아 별도 전달 연수를 열었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이번 온라인 연수는 기존의 광범위한 지역 대상 연수 방식을 보완해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 회계 예산을 더 잘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학교 회계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9:1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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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RISE사업단, 독일 의료 전시회 해외 연수 실시

부산보건대학교가 독일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동향을 체험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은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 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AHIA 선진 현장 해외 연수 및 독일 MEDICA 전시회 참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바이오헬스 관련 재학생과 교직원 총 14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보건대 글로벌뷰티계열 피부미용전공 학생 3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항노화 산업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신규 아이템 발굴 과정에 참여하며 헬스케어 산업 선진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시장 기반 직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부산관'을 방문했다.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역 기업 10곳이 참여한 이 부스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국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도 NRW 주정부 정책 간담회, University Hospital Dusseldorf 방문, 뒤셀도르프시청 대외산업협력팀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피부미용전공 참가 학생들은 "세계 최대 의료 전시회인 MEDICA에서 뷰티와 항노화 기술이 접목된 최신 트렌드를 직접 볼 수 있어 졸업 후 이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경순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독일 MEDICA 전시회 및 선진 현장 연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체감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피부미용전공 학생들이 항노화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지역 정주형 전문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글로컬 산학 거점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는 부산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대학들과 협력해 지자체 주도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혁신 전략이다. 부산보건대는 2025년 부산형 RISE사업을 통해 지역이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 사회의 미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2025-11-27 09:1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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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두바이 TSCF회의서 선박 진동 문서 승인

한국선급(KR)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TSCF(Tanker Structure Co-operative Forum)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TSCF는 유조선의 구조 안전성을 높여 해상 안전을 도모하는 국제 협의체다. BP, TOTAL ENERGIES 등 주요 오일 메이저와 대형 선주사, 주요 선급들로 구성돼 있으며 선체 구조 건전성 평가, 구조적 결함 분석, 부식 방지 등과 관련한 기술 가이드라인을 국제 해사업계에 제공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Vibration Information Paper의 최종 승인과 선박 보호도장성능기준(PSPC: Performance Standard for Protective Coatings) 등 주요 기술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선박 진동 정보 문서는 선체 진동이 화물 손상, 구조 피로 누적, 소음 문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선주사, 조선소, 선급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한 기술 자료다. 선박 설계 및 운항 시 고려할 진동 대응 방안과 구조 보강 사례를 담고 있다. 이 문서는 이번 회의에서 최종 승인됐으며 앞으로 TSCF 웹사이트에 공식 게시된다. PSPC 기준에 따라 도장된 선박들의 도장 성능을 조사해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권고 사항을 담은 신규 문서도 발행할 계획이다. 김연태 KR 부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선박 진동 정보 문서와 PSPC 관련 내용이 국내 업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TSCF가 국제 해사업계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TSCF의 주요 이슈와 기술 문서를 한국 해사업계에 적극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TSCF 활동 소식과 최신 업데이트는 새로 개설된 공식 LinkedIn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7 09:1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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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청소년 참여 기구 ‘정책제안 토론회’ 금상 수상

기장군 청소년들이 부산 지역 정책 제안 토론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군은 26일 청소년 참여 기구가 최근 열린 '청소년 100인 정책 제안 토론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의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 청소년 100명이 모였다. 권리 참여, 문화 여가, 진로, 안전, 환경 등 5개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기장군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3명과 기장문화예절학교 청소년운영위원회 5명 등 총 8명이 지역 대표로 나섰다. 이들은 '혼동 없는 버스 정류장 편리한 이동'을 주제로 청소년 생활 속 환경 개선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포착한 생활 밀착형 환경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부산시교육감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쌓았다. 주제 기획부터 발표, 수상까지 스스로 이뤄내며 자긍심과 성취감도 얻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군 청소년 참여 기구의 뛰어난 정책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 경험을 쌓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1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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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 축산 환경 개선 업무 협약 체결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이 축산업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지역 축산 분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업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분뇨, 악취, 온실가스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4개 분야에서 협업한다. 축산 시설 환경 개선 컨설팅, 축산 시설 악취 문제 저감을 위한 맞춤형 진단 및 컨설팅, 가축분뇨 전자 인계 시스템 확대 운영 정착, 축산 시설 대상 환경 개선 교육·홍보 협력 등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순환 경제 성과 관리 지원 사업, 악취 진단 및 저감 컨설팅 등 환경 기술 지원 경험을 쌓아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업 전반의 현장 전문성과 농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환경 개선 효과와 현장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서승명 환경공단 부울경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환경적 부담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12: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