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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소년체전 마무리…847명 전국체전 출전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려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겸해 치러졌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초·중학생 선수 2459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총 39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847명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로 선발됐다. 육상에서는 송재연(경안여중)과 김지아(대흥중) 등 유망주들이 선발되며 기대를 모았다. 수영 종목에서는 김건우(영천중앙초), 안동윤(금오초), 다이빙의 배주원(김천다수초) 등이 주목받고 있다. 탁구와 소프트테니스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선발됐으며, 축구와 하키, 럭비 등 단체종목 역시 전력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e스포츠와 스쿼시, 산악, 합기도, 승마(초등부), 근대 2종 등 신규 및 확대 종목이 운영됐다. 변화하는 체육 환경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이 차기 대회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1:29: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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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항만안내선' 운항 재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평택항 주요 물류 현장을 바다 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항만안내선' 운항을 오는 15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항만안내선은 선박을 타고 항만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해상 견학 프로그램이다. 보안과 안전상의 이유로 평소 접근이 어려운 자동차 수출입 부두와 컨테이너 부두, 대규모 물류단지 등을 해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12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 준비 기간 동안 선박 점검과 항로 안전성 확인, 탑승객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마치고 운항 재개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전문 해설이 결합된 교육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수출입 물류가 움직이는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항만의 기능과 국가 물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운항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오후 2시) 진행된다. 승선은 출항일 기준 5일 전까지 예약해야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안내선은 대한민국 핵심 물류 거점인 평택항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평택항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1:29: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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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 표시제 시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육교와 옹벽의 안전 점검 이력과 결과를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 표시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 표시제는 육교와 옹벽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신규 시책이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보도육교 54곳과 보강토 옹벽 10곳 등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도로시설물 64곳에 안전 정보 표시판 설치를 완료했다. 표시판에는 최근 실시한 정기 안전 점검 결과가 기록되며,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시설물의 상세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신문고와 연계해 민원 신고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표시판은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내부와 계단 난간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용인 전역의 도로시설물로 안전 점검 표시판 부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 안전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설물 노후화나 안전사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신뢰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1:2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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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QR코드 기반 스마트 기초번호판 238곳 설치

고양시는 축제 및 공연장 인근 주요 이동 경로에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기초번호판' 238개소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과 BTS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이 개최되는 고양종합운동장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인파가 집중되는 구간에 위치정보 안내 시설을 확충해 긴급 상황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도로변 가로등이나 신호등 등에 부착돼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여기에 QR코드 기능을 더한 스마트 기초번호판은 단순 위치 안내를 넘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 원터치로 긴급 문자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소정보누리집과 연계돼 보다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QR코드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디지털 안내지도 등으로 연결돼 행사 일정과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초번호판 도입으로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기초번호판을 비롯해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약 6만7천여 개의 주소정보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QR코드를 활용한 문화·관광 정보 제공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4-14 11:28: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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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통합돌봄 협력 강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통합돌봄 정책 시행에 발맞춰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돌봄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지난 10일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임재영)와 함께 '장애인 돌봄의료 협력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사업과 함께 통합돌봄 정책에 대응한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의 운영 현황이 공유됐다. 특히 실무 중심 논의를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및 건강 유지 지원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사례관리 및 정보 공유 활성화 등 구체적 협력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덕원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 돌봄의료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영 센터장 역시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통합돌봄망 구축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4 11:28: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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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급식실 공기질 개선, 학생·노동자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지난 3월 16일부터~4월 3일까지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TF' 위원으로 참여해 도내 각급 학교를 방문하고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급식실 내 공기질 개선과 조리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교육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급식실 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바 있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과 열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환기설비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이번 TF 활동에서도 김 의원은 "학교 급식은 학생 교육의 중요한 일부인 만큼,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은 곧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며 "학생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종사자에게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하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은 전문 시공업체를 통한 체계적 공사가 필요하고,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책적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 김 의원이 지난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올해 2월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급식실 공기질 개선과 조리실무사의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책 자문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학교 급식실 안전 정책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TF' 활동 결과는 오는 4월 22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공식 보고될 예정이다.

2026-04-14 11:28: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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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동發 고유가 위기 극복에 시비 284억 투입

울산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울산형 고유가 위기극복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의결된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하되,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울산시 자체 재원으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시는 지방비 분담분 284억원을 100% 시비로 부담하고, 고유가 대응 자체 특화 사업 442억원을 추경에 별도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15만원에서 취약계층 최대 60만원까지 울산사랑상품권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1421억원이며 울산시가 지방비 분담분 전액을 시비로 편성함에 따라 구군의 별도 재정 부담은 없게 된다. 정부 추경이 소득 하위 70% 지원에 집중되는 만큼, 울산시는 소상공인·중소기업·농어업인 등을 위한 자체 지원을 강화한다.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를 기존 3100억원에서 36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하고, 대출 이자 일부(1.2~2.5%)를 지원하는 이자 보전 사업에 62억원을 반영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도 40억원을 추가 적립해 총 800억원 규모로 늘린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울산페이 발행 지원에 114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캐시백 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여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꾀한다. 화물업계와 시내버스에는 유가 보조 및 재정지 원으로 각각 100억원씩 추가 편성하고, 농어업인에게는 면세유 인상분의 30%를 한시 지원한다. 저소득 가구 냉난방기 교체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유류비 한시 지원, 종량제봉투 제작비용 지원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도 함께 담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경안이 차질 없이 확정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울산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일 안에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의결 즉시 집행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2026-04-14 11:27:21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