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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락시장 채소2동 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정식 개장

서울시는 이달 15일 가락시장 채소2동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채소2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만7067㎡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11개 품목(무, 배추, 양배추, 총각무, 양파,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은 가락시장 농산물 거래 물량의 37%에 해당한다. 시는 채소2동의 1층 경매장과 점포 등 모든 거래 구역에 온도 관리가 가능한 정온(겨울철 5도 이상, 여름철 26도 이하) 설비를 도입했다. 날씨 영향을 최소화해 무, 배추, 양파와 같이 온도에 민감한 품목을 신선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다. 채소2동 3층에는 농산물 소분·가공·포장이 가능한 상품화 시설과 저장 공간이 마련됐다. 원물 구매부터 상품화, 온·오프라인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져 물류 효율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또 시는 특수품목 중도매인 점포·사무실을 새로 조성하고 샤워실, 편의점, 정원을 설치해 유통인과 시장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채소2동 상품의 이·배송을 전문 물류업체에 일괄적으로 맡기는 '공동 물류'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물류비용을 연간 850억원가량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전자 송품장'도 활성화한다. 사전 반입 물량 예측과 수급 조절이 가능해져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가락시장 채소2동 개장은 신선식품 도매 시장 선진화의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과 도매 시장의 유통·물류 효율화 및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4:02: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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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인대학, 전문농업인 양성 수료식 개최

청송군은 지난 18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에서 제2기 청송사과사관학교 36명, 제21기 친환경사과반 57명, 제14기 미래농업반 21명 등 총 1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의 학사과정은 청송사과사관학교, 친환경사과반, 미래농업반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 80~100시간의 교육에 참여하며 열정을 발휘했다. 특히 청송사과사관학교는 작년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처음 운영된 이후 올해 2기를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는 다축재배·2축·밀식과원의 정지전정 등의 실습과 이론교육을 통해 과학영농에 기반한 신기술 교육체계를 확립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장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료생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농업인대학은 2004년 친환경사과반을 시작으로, 2010년 미래농업반, 2023년 청송사과사관학교를 개설하며 현재까지 총 2,9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 농업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4-12-19 14:01: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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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전국 17개 시도 중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가 추진한 청렴 우선 정책의 결실로,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예방중심의 청렴 체질 개선과 제도 구축,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에 경남도 전 직원이 공감대를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민선 8기부터 공직감찰 조직을 신설해 공직자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남도는 올해 취약 분야별 개선 전략을 마련하고, 중점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 청렴 교육과 간부 공무원의 책임 강화, 적극 행정 유도를 위한 제도정비, 기관장과 노조 주도의 조직 문화 개선 등에 집중해 전국 최상위권을 회복했다. 2019년 이후 하위권에 머물렀던 경남의 청렴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 전국 3위로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종합 3등급으로 하락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한 28개 제도 개선 과제를 100% 이행했으며 직무관련자와는 식사접대, 선물, 갑질 안하기 운동인 '반부패 3무 운동'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대대적으로 확산시켰다. 또 부서원과의 소통과 토론을 위한 '청렴서당'을 운영하고, 지난 5월 도청 노조와의 협약을 통해 청렴 협업의 기반도 마련했다. 경남도는 내년에도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식으로 내외부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 방문을 강화해 왔다"며 "7년 만에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을 계기로, 경남도 공무원 모두가 '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갖고 꾸준히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은 경남과 서울이 차지했으며 2등급은 부산, 경북, 3등급은 광주 등 8개 시도, 4등급에 인천 등 4개 시도, 5등급은 충북이 포함됐다.

2024-12-19 14:01:3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