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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관리’ 지침 마련…체계적 운영체계 구축

파주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맨발걷기 산책로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관련 지침을 만들어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이는 2023. 9. 27. 제정된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제4조에 명시된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침에는 지역 안배를 고려한 대상지 선정, 지형에 적합한 재료의 선정, 유지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확인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맨발걷기 산책로 주관 부서인 산림휴양과에서는 수혜지역이 편중되거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주시 전역의 맨발걷기 산책로 현황을 사업 부서와 공유하고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자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올해 맨발걷기 산책로 8곳의 신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5월 현재 운정호수공원, 문발 신바람, 운정 초롱꽃 맨발걷기길, 운정새암공원 맨발걷기길 등 5곳이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10월까지 율곡수목원, 학령산, 봉서산, 월롱시민공원, 교하중앙공원의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맨발걷기 수요 증가와 시민 요구에 발맞춰 내년에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파주시민 누구나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9 14:16: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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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6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80.7… 전월比 0.5p ↑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29개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2024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월 부산·울산 중소기업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7로 전월(80.2) 대비 0.5p 상승했고, 전년 같은 달(81.6) 대비 0.9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전망지수는 79.7로 전월(77.6) 대비 2.1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1.7로 전월(83.1) 대비 1.4p 하락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로는수출(86.1→90.7, +4.6p), 생산설비(102.6→105.0, +2.4p), 원자재조달사정(87.5→89.1, +1.6p) 순으로 크게 상승했고, 고용수준(98.2→96.8, ▲1.4p), 제품재고(101.5→101.2, ▲0.3p), 생산(80.5→80.3, ▲0.2p) 순으로 크게 하락했다. 올해 4월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1.5%로 전월 대비 0.7%p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70.9%)보다 1.2%p 상승했다.5월 주요 경영 애로 사항은 '인건비 상승'(51.2%)이 가장 많았고, '내수 부진' 50.3%, '업체간 과당 경쟁' 35.3%, '원자재 가격 상승' 3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반도체, 전자 등 주요 산업의 수출 실적 개선과 국제 유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건설 경기 침체와 1분기 가계 실질소득 감소, 5월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으로 경기 개선 기대감이 뚜렷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국회에서 건설업과 그 연관 산업의 경영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제품 구매 촉진 캠페인, 지역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등 내수 진작을 위한 범사회적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5-29 14:1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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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발견하고 영암군 복지가 구했다

"빵과 우유 좀 사달라." 12일 영암군 삼호읍에 사는 A 씨는 친구에게 빵과 우유를 사달라고 전화했다. 곧바로 A 씨의 원룸을 찾은 친구는, 옛 직장 동료의 건강 상태가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오랜만에 보는 A 씨는 덥수룩한 수염이 뒤덮인 얼굴로 며칠 동안 밥을 먹지 못해 배고프다고 했다.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몇 마디 말을 하기도 힘에 부치다며, 심한 어지럼증까지 호소했다. 친구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음날인 13일 오전 10시, 영암군 희망복지팀에 도움을 청했다. 희망복지팀은 즉시 위기 가구에 대응하는 영암군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가동했다. 원룸에서 가장 가까운 삼호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들이 A 씨 집을 방문한 것은 1시간 뒤였다. A 씨는 습기와 곰팡이가 가득한 원룸 실내에서 모자를 푹 눌러 쓴 채로 공무원들을 맞았다. 3월 초 머리가 아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모아둔 돈을 다 써 생계유지가 곤란하다고 힘겹게 말했다. 10년 넘도록 가족과도 단절돼 도움을 줄 수 있는 친인척도 없었고, 긴급복지지원에 필요한 예금거래내역도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복지 공무원들은 건강상태를 염려해 병원에 가자고 설득했지만, A 씨는 2~3일 기력을 차린 다음 가겠다고 거듭 이야기했다. 다음을 기약한 공무원들은 지역 금융기관의 도움을 받아 긴급지원을 신청하고, A 씨의 건강을 살필 의료기관도 찾는 등 지역사회 자원연계에 돌입했다. 영암군 희망복지팀은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A 시를 선정해 구체적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동시에 마을이장에게 A 씨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펴줄 것을 당부하고, 삼호지구대에도 위기상황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2~3일 꾸준히 제공된 긴급 음식으로 기운을 차린 A 씨는, 15일 오전 삼호읍 공무원들과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은 다음, 담당의사 소견에 따라 입원했다. 영암군 통합사례관리사는 병원 치료를 받는 중에 A 씨가 쓸 물품을 전달했다. 그날 오후 삼호읍 공무원들은 A 씨 원룸을 청소했다.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 근로자복 세탁소의 도움을 얻어 이불과 빨래도 세탁했다. 며칠 동안 병원 치료를 받은 A 씨는 건강을 회복했다. 20일 담당의사는 영양부족으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견을 냈다. 식사와 복약 관리를 위해 공무원들은 A 씨의 동의를 얻어 1주일 더 입원을 결정했다. 이후 삼호읍과 희망복지팀 공직자들은 번갈아 가며 병원을 방문해 A 씨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25일 퇴원한 A 씨는, 현재 자신의 원룸에서 머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영암군은 A 씨의 입원비를 지역사회 복지자원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A 씨는 긴급주거비와 생계비도 지급받기 시작했다. 영암군보건소도 가정방문으로 A 씨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삼호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친구 분의 빠른 연락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 삼호읍과 영암군 공무원들의 손이 척척 맞았던 것도 주효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이 발견되면 영암군이 어떻게든 도울 방법을 찾겠다.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맞는 영암군민이 없도록, 누구나 주변을 살피고, 언제든 영암군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칫 고독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1인 가구의 비극을 친구가 발견하고, 영암군 복지가 다가가 막을 수 있었다.

2024-05-29 14:16: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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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공공기관 유일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 주최 '2024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차별 없는 고용 및 인력 개발, 일·가정 양립 지원, 모성 보호 확대, 고용 평등한 조직문화 등 공적이 우수한 기업과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BPA는 남녀 고용평등 분야에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BPA는 배우자 난임 치료 휴가를 부여하는 등의 법정 모성 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뛰어넘는 수준의 자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 수가 여성을 웃도는 등 남녀 평등한 고용 환경과 조직문화가 실질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역대 최고 여성 최고 직급자 비율(30%, 2023), 여성 부서장 비율(26.1%, 2023)을 달성해 여성 대표성과 영향력을 높였다. 5년(2018~2023) 동안 조직 내 여성비율은 5%p(29.1→34.1%) 상승,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 분야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는 여성과 남성의 권익이 '함께' 보호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지향한다"며 "최근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는 만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방점을 두고 양성평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4:1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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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케이폴 축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8일 케이폴(대표이사 김학수)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와 기탁처인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선발된 10명의 장학생들 및 감독, 코치 등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짐과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의 무인경비 회사들이 최고의 시큐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든 국내 브랜드인 케이폴은 수익금 중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선발된 케이폴 축구 장학생은 안양공업고등학교 축구부 학생 중 유망주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 축구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인재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배인 조규성 선수처럼 우리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4-05-29 14:14: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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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61회 전북도민체전 D-100 카운트 다운 돌입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화합장이 될 '제61회 전북도민체전'을 100일 앞두고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맞는 도민체전이 순창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욱 의미 크다. 군은 29일 2024년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D-100일을 맞아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폐막식 연출보고와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이후 10년만에 순창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으로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3주 뒤인 9월 27일부터 9월 29일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치러진다. 군은 대회기간 중 순창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은 2만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7월 도민체전 TF팀을 신설하고, 지난 1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회 자문기구인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성화봉송, 교통, 주차, 의료 등 핵심적으로 챙겨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군은 우선 39개 종목별 경기장을 조기에 선정 완료하고,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보수, 생활체육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파크골프장 신설 등 관내 체육시설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외부 손님맞이를 위해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주차, 교통, 의료지원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차질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순창군이 더욱 높이 도약하고 전북도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6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서 열리며 '행복품은 천년의 명작'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를 비롯하여 드론, 축하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4-05-29 14:13:1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