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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창간 20주년] 신창균 배포도우미 "메트로와 구독자들에게 감사해"

"배포도우미 일 덕분에 삶의 질이 올라가요" 올해로 84세가 된 신창균 메트로신문 배포도우미는 아침 7시마다 을지로입구역에 나와 운동을 한다. 2시간 남짓 되는 배포도우미 일이 그에게는 운동이라는 것. "이 나이에 참, 요즘은 돈 주고 운동해야 되는데 이 일은 돈 받고 운동하는 거잖아요. 너무 좋죠"라며 신문을 들었다. 그가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신문 가판대를 설치하는 것이다. 배포도우미 신씨는 15년째 을지로입구로 출근한다. 배포도우미 일을 처음 시작할 당시 신씨는 직접 메트로에 문의했다. "직장 그만두고 할 일이 없어서 어디 가서 봉사라도 할까 싶었어요. 근데 마침 메트로신문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배포도우미 일을 할 수 있느냐고 전화를 했죠"라고 말하며 메트로 신문 가판대를 가리켰다. 가판대는 15년 전 신씨와 메트로를 연결해 준 사다리나 다름없다. 신씨는 배포도우미라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운동 삼아 봉사하듯이 나왔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일을 했다는 것만으로 큰 성취감이 돼요. 메트로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활기차게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제 마음도 힘이 나요. 사람들과의 소통도 고마운 일이고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신씨다. 배포도우미 일을 하면서 가장 좋을 때는 구독자과 온기를 나눌 때라고 한다. 종종 감사의 표현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메트로는 보기만 해도 반갑다고 인사해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앞으로도 항상 메트로신문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무료 신문이 없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그런 말씀들을 하십니다"라며 "이런 이야기들이 참 감사하더라고요"라고 미소를 보였다. 신씨는 현재를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인터뷰 내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전했다. 이런 겸손함이 구독자들에게도 전해진 것이 아닐까. "항상 신문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고맙다고 긍정적으로 대해 주시는 게 가장 좋아요. 돈보다도 그 점이 일하는 즐거움을 주더라고요"라고 웃으며 "메트로를 이렇게 오랫동안 머릿속에 생각해 주시는구나. 이런 생각들이 제 마음에 깊게 남아요. 고맙기도 하고 제가 근무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도 하고요"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예전에는 사람이 참 많았어요. 당시에는 모두가 신문을 보니까 구독자가 밀려들었죠"라며 "스마트 폰이 나오고 나서는 신문이 점차적으로 줄었어요. 무가지도 참 많았거든요"라고 회상했다. 무가지가 성행하던 즈음에는 각 매체 배포도우미들의 자리 경쟁도 치열했다고 한다. 이제는 그중 으뜸이었던 메트로만이 무료 신문으로서 아침을 책임지고 있다. 가판대를 정리할 시간이 왔다. 배포가 끝나면 지정된 장소에 가판대를 보관해 둔다. "저에게는 이 일이 운동이에요. 여러모로 삶의 질을 높여 주고 있는 이 일을 끝까지 하고 싶네요. 메트로가 20주년을 넘어 오래 남아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가판대를 옮기기 시작했다. 15년 전 처음 만났을 때처럼 반갑게 가판대를 다루는 신씨의 모습에서 오랜 유대감이 느껴졌다.

2022-05-30 11:01: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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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창간 20주년] 한순옥 배포도우미, "20년의 세월, ‘홍대 지킴이’ 됐네요"

홍대 지킴이로 통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한순옥(66) 메트로신문 배포도우미다. 한씨는 20년간 꾸준히 홍대에 출석 도장을 찍었다. "어르신들 그러시더라고요. 내가 아주 홍대 지킴이라고, 홍대 지킴이!" 한씨는 함박웃음을 보였다. 배포도우미 한씨는 2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홍대입구역에서 메트로신문 배포를 맡고 있다. 그 꾸준함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높은 직업 만족도였다. "돈을 떠나서 이렇게 아침마다 나와서 이렇게 한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메트로 배포도우미 유니폼)옷도 민망하고 아는 사람 마주치면 피하고 그랬어요" 과거를 회상하는 한씨다. 이윽고 "지금은 참 자랑스럽고 이거 입고 딸, 친구들은 물론이고 여러 사람들이랑 같이 포즈하고 찍어요"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본인도 모르게 브이를 흔들면서 말이다. 한씨의 직업적 열의는 구독자들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봐도 느낄 수 있다. 그녀의 고정 근무시간은 통상 7시부터 9시까지이지만 시간을 더 쓸 때가 종종 있다고 한다. 바로 단골 개념의 고정 구독자들 때문이다. "고정 구독자들이 안 오면 9시 안에 못 치우겠어요. 신문 보고 싶다고 아침마다 오는데 다 알면서 무심하게 치워 버리면 매정하잖아요. 내가 조금 늦게 들어가더라도 기다리게 돼요"라며 "서로 챙기다 보면 인사하는 사이가 되고, 아는 얼굴이 되니까요"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다. 출근 시간에는 차가 밀리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그러다보면 같은 장소일지라도 평소보다 늦는 경우가 생긴다. 한씨는 오래된 구독자를 기억해 그 사정을 헤아려 주는 것이다. "차가 밀려서 늦었는데 내가 있어 주니 너무 고맙다고 하는 거예요. 저도 이제 그 사람들이 궁금해요. 매일 오던 사람들이 안 오면 무슨 일이 생겼나 싶거든요"라는 한씨의 말에서 따뜻한 진심이 느껴진다. "사람들도 제가 안 보이면 묻는다고 하더라고요. 어쩔 때는 가족보다 안부를 많이 묻는 사이인 거죠" 구독자들과의 각별함이 돋보인다. 그렇다. 20년이나 되니 한씨를 아는 얼굴들이 적지 않다. 오고가며 인사와 격려를 나눌 사람들이 있어 더욱 배포도우미 일에 애정이 간다고 말하는 한씨이다. "추운 날에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춥지 않냐고 바지 챙겨 오시는 분도 있고, 여름에는 상추 뜯어다가 과일이랑 같이 갖다 주시기도 해요. 어떤 아가씨는 건물 들어가시면서 따끈따끈한 음료 하나를 쥐어 주고 가더라고요" 한씨와 어울리는 따뜻한 기억이었다. 한씨의 뛰어난 친화력은 강아지에게까지 통했다. 만나면 서로 안아 주고, 사진 찍어 주는 관계라는 것. 한씨와의 인터뷰에서는 줄곧 한 줄기 햇볕 같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 홍대 사람들도 같은 온기를 느꼈을 것이다. 구독자들이 한씨를 챙기는 마음은 애정 반, 고마움 반이다. "다들 너무 고맙다고 해요. 메트로신문이 여태껏 있어 줘서, 신문을 계속 읽을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고요"라며 오히려 고마운 표정을 했다. "고마운 사람들과 따뜻함을 주고받는 것, 그런 부분들이 저의 보람이죠" 일관성 있는 한씨의 대답이 20년간 홍대를 지킨 그녀를 꼭 닮았다. 한씨가 처음 배포도우미 일을 시작한 계기는 딸 때문이다. 딸이 MT에 가게 됐으니 한 번만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던 것. "딸 때문에 시작했다가 제가 쭉 하고 있어요. 당시에 딸은 다른 매체로 옮겼는데 이제 메트로만 남은 거죠" 이제는 딸이 아닌 한씨가 메트로신문 가판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창 같이 일할 때는 일명 '모녀팀'으로 불렸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추가해 주었다. 끝으로 그녀는 오랜 시간 일하다 보니 애국심과 같은 애사심이 생겼다고 한다. 주먹을 꼭 모은 그녀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스크린에 자막으로 메트로TV라고 자막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올림픽에서 애국가 나올 때 소름 돋는 거!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메트로와 오래 함께이고 싶어요. 메트로 덕분에 저도 매일 신문을 읽다보니 가족과의 대화거리도 생기고 너무 좋아요" 이제 한씨의 생체시계는 아침 기상에 적응해 쉬는 날에도 눈이 번쩍 뜨인다고 한다. 그래서 쉬는 날이면 출근 대신 숲길로 아침 운동을 다닌다고 전했다. 햇살이 부서지는 숲길을 걷는 모습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씨이다.

2022-05-30 11:00: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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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통업체 매출 10.6% 증가 … 외부활동 증가에 의류·화장품 등 판매 증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행사와 나들이가 늘면서 여성복 매출이 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자체 여성복 브랜드 평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위치한 의류매장 앞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2022년 4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매출 증감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3개월 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회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의류와 화장품 등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오프라인(10.2%)과 온라인(11.0%) 매출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10.6% 상승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총 매출액은 1년 전보다 1조3000억원 증가한 13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코로나 영향축소 등으로 가전/문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매출이 상승했고, 온라인의 경우 비대면 소비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부활동 증가로 인해 화장품·식품·공연 서비스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가전/문화의 소폭 하락을 제외하고, 패션/잡화(16.3%)와 서비스/기타(16.3%) 분야 등 대부분 크게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선 아동/스포츠(29.6%)와 패션/잡화(16.6%) 분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대부분 품목군에서 매출이 상승했고, 온라인은 공연 및 레저활동 예약 관련 수요 증가로 서비스/기타(24.0%) 분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매출 호조세를 유지했다. 구매건수(5.6%)와 구매단가(4.3%) 모두 증가했으며, 대량 구매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부활동 증가와 봄정기세일 영향 등으로 백화점 쇼핑이 대폭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백화점(19.1%)·편의점(10.9%)·대형마트(2.0%) 매출은 증가하고, SSM(-1.8%) 매출은 감소했다. 백화점의 경우 전면 대면 등교와 재택근무 축소로 아동/스포츠(33.4%), 여성 캐주얼(22.2%), 남성의류(21.2%) 수요가 상승했고, 백화점 쇼핑이 늘며 푸트코트 등 식품(30.3%)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방문객 감소(구매건수 -4.1%)에도 불구,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의류(13.2%), 잡화(10.8%) 부문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고, 편의점 역시 외부활동 증가와 정상 등교 영향으로 간식·완구류 수요가 늘며 생활용품(11.1%)을 비롯 전 품목 판매가 늘었다. SSM은 가공식품(3.4%)을 제외한 농·수축산(-4.5%), 생활 잡화(-3.8%) 등 대부분 품목의 판매가 부진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의 경우 계절과일·식음료 판매 호조,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화장품 및 공연 관람·여행 등 예약 상품 수요 증가로 식품(18.1%), 화장품(18.6%), 서비스/기타(24.0%) 등의 판매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태별로 오프라인(51.6%)·온라인(48.4%) 매출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유사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30 11:0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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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행, 농촌으로 떠나볼까?… '체류형 농촌관광상품' 최대 50% 할인

우수 농촌 여행지 18선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농촌관광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농촌관광 조기 활성화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농촌관광상품 할인, 농촌 방문 인증 이벤트, 주제별 우수 농촌여행지 추전 등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2일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농촌 관광상품'을 3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상주시 등 7개 시군에서 낙농체험, 글램핑, 시골밥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농촌여행지 방문 인증 행사("농촌, 어디까지 가봤니?", 6.2.~7.31.), ▲농촌관광 누리집 웰촌 캐릭터 작명 대회("웰촌 캐릭터, 이름을 지어주세요", 6.7.~6.17.), ▲여름농촌여행 밸런스게임("밸런스게임, 당신의 선택은?", 6.20.~7.1.)을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농촌체험꾸러미,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가는 달 농촌관광상품 할인과 주제별 농촌여행지, 홍보행사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관광 누리집 '웰촌(www.welchon.com)'과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도시민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농촌여행으로 치유하고,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관광객들이 마음 편히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30 11:0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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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아프리카TV, '우수BJ' 육성 협약 체결

(왼쪽부터) 숭실대 장범식 총장과 아프리카TV 대표이사 정찬용이 1인 미디어 진행자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와 아프리카TV(대표이사 정찬용)가 '1인 미디어 진행자 육성 분야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양 측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1인 미디어 진행자 육성을 위한 라이브소셜미디어 관련 교육 과정 개설에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오는 9월부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개설되며 1인 방송 크리에이터 BJ과정 및 방송 편집 과정 정원을 각 30명 모집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업무협약으로 라이브커머스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 또한 공동 개설할 예정이다. 이 밖에 아프리카TV는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1인 미디어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 구축 등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장범식 총장은 "젊은 감각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숭실대와 아프리카TV의 협력은 시대적·문화적 요구에 부응하는 의미 있는 관계 수립이다. 본 협약 이래 숭실대와 아프리카TV의 협력을 통해 라이브소셜미디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관련 사업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이번 숭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BJ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30 10:26: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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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 및 생산성 CEO ESG 경영대상 시상' 성료

한국생산성학회는 27일 춘계학술대회 및 생산성 CEO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생산성학회 한국생산성학회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생산성 CEO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및 생산성 CEO ESG 경영대상 시상식은 국내외 정치·경제·사회·문화 환경의 변화에 있어 글로벌 질서의 재편, 새로운 리더십 요구, ESG 경영이 핵심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ESG 패러다임하에서의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선정했다. 춘계학술대회는 개회식 및 감사패 증정식을 시작으로 ▲ESG 경영대상 시상 ▲학술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 녹색기후지원부 이동영 부장, 대진첨단소재 유성준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은 "PMS 공동개발 완료 이후 현재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산성학회와 함께 여러 정책을 보안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전체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학회 황윤섭 회장은 "한국생산성학회 춘계학술대회의 9개의 세션, 27편의 논문은 기후변화, 글로벌 공급네트워크, 중소기업의 활동, 인사와 조직, 생산, 효율성, 혁신들의 담론을 담고 있다. 학술적 논의가 급변하는 환경 속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생산성 CEO ESG 경영대상 시상으로는 국가인적자원개발 부문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수상했으며, 도시환경혁신 부문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친환경 R&D 부문에서는 대진첨단소재가 수상했다. 추후 한국생산성학회는 오는 8월 16일에 한국경영학회 융합 학술대회를 여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30 10:25: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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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

'2022 세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포스터이다.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업인 신우글로벌과 협력해 진행되는 것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 기회 제공 및 취업 관련 법률과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의료와 뷰티 분야의 총 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의료, 뷰티 분야의 통역과 코디네이터, 화장품 수출입 희망 직무자를 채용한다. 참여 기업은 ES우리안과, ES뷰티랩, 페이스라인치과, 페이스라인성형외과, 바른길산부인과, SIA BEAUTY 등이다. 유학생의 면접능력과 이력서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면접코칭 부스도 운영한다. 면접코칭은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 전문 강사가 면접 노하우와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진행한다. 면접코칭 부스는 11시부터 13시까지 세종대 군자관 지하 1층에서 운영되며 구글폼을 통해 미리 접수해야 한다. 박람회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학생회관 3층 학생라운지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구글폼, 현장 신청은 박람회 개최장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원스톱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30 10:08: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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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대입전형 정보공유 세미나' 개최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이다. /동국대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대입수요자 맞춤형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Dream on-air(대입전형 정보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로 3회에 걸쳐 유튜브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6월부터 8월까지 매 월 1회씩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3학년도 대입전형을 준비하는 고교생과 학부모, 고교교사들에게 ▲1회, 6월 11일 '2023 대입주요사항 및 전형별 지원전략' ▲2회, 7월 16일 '서류종합평가 포인트' ▲3회, 8월 27일 '입학처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수시모집을 앞둔 시점에서 필요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3회차 '입학처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시점에서 동국대 입학을 희망하는 고교생,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대 강규영 입학처장은 "Dream on-air는 매회 차별화된 주제로 대입수요자에게 꼭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국대 입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양질의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30 09:05: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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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5월 30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기성세대와 MZ세대, 여성과 남성의 젠더(사회적 의미의 성) 갈등이 격화되는 사회다. 마치 풍선이론처럼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팽창하고 터져버리는 만큼, 균형추를 맞추는게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대 전반기 국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임기가 29일 끝나는 가운데 여야 입장 차로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원 구성 협상은 진행 중이다. 30일부터 원 공백 상태가 돼 국회 대부분 기능도 멈춰설 위기를 맞은 것이다. 이로 인해 윤석열 정부 내각 인사에 대한 청문회도 차질을 빚게 됐다 ▲여야가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담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7차 핵실험 준비 징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이후 한국·미국·일본이 공동 대응에 나서며 북한 도발 대응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각자의 유세장에서 상대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흘 후 지방선거 본투표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사회 통합을 비빔밥에 비유할 때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것은 고추장이다. 고추장의 역할이 대표의 리더십이고 대표의 통합 능력이다." 김태일 전 대한정치학회장은 세대 간, 성별 간, 지역 간 분열돼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 능력을 비빔밥에 넣는 고추장으로 비유했다. 비빔밥에 다양한 고명들이 서로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을 통합해내고 연결시킬 수 있는 고추장이 필요한데, 이를 대표의 리더십이라 칭했다.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 내 갈등의 골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대법원의 임금피크제 무효 판결 후 파장이 커지자 고용노동부가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입장을 내놨다. 임금피크제 관련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지침도 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가 함께 가는 사회가 되려면 지금의 저성장과 양극화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2%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덮치면서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간 빈부 격차는 더 커졌다. 일자리에 따른 소득 격차, 주택 가격 급등에 따른 자산 격차 등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부(富)의 양극화를 해소하려면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동시에 일자리와 부동산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선거)에서 강원지사와 제주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후보들이 각자 지역의 관광과 환경 그리고 지역 경제를 부흥시킬 복안을 들고 나와 유권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군인들에게는 트라우마로 다가가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 번갯불처럼 국방부 청사를 비워야 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무리한 군부대 이전 공약이 무서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서울시는 민자철도와 지하철 2·5∼8호선 운행 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익일 오전 1시(종착역 기준·평일)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급증한 심야 시간대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년 만에 지하철 심야 운행을 재개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삼성전자가 비메모리인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비전 2030'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분기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시장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 점유율이 28.7%로 1위인 소니(44.6%)와 격차를 15.9% 포인트로 더 줄였다.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품질안전 종합훈련센터'는 실전과 다를 바 없는 훈련을 진행해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6일 대전 R&D(연구개발)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품질안전 종합훈련장인 네트워크 안전체험관과 품질검증 시험시설을 공개했다. ▲게임업계 최초 파업을 결의했던 웹젠 노조가 2주간의 사측과 교섭을 마치고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9일 게임업계와 노조에 따르면 웹젠 노동조합 측과 사측은 총 4차례 집중교섭 끝에 임금, 근로문제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물책임(PL)' 단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제조·판매·시공한 생산물의 결함으로 인한 제3자의 신체나 재산상 손해보상을 위해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와 연합으로 PL단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이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선 것은 치솟는 소비자물가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장 사업 규모 확대, 카메라 핵심 부품 내재화 강화 등 탄탄한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남양주 진접에 공급 중인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가 오는 6월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최근 2년동안 과거에 대한 그리움, 회귀 등을 기반으로 한 레트로 트렌드가 자리잡았고, 기업들은 이것에 초점을 맞춰 레트로한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 추억 마케팅을 펼쳤다. ▲국내 식품기업들이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비건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풀무원과 농심이 있다. 양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비거니즘이 확대되는 것에 착안,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식문화를 열어간다는 포부다. ▲인플루언서 커머스라는 특화된 사업 콘텐츠를 밀고 나가는 뷰티셀렉션이 뷰티 업계의 숨은 강자로 유의미한 실적과 사업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제약·바이오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새 정부 들어 바이오 산업이 국책 사업에 선정될 정도에 맞먹는 위상을 갖추게 됐다.

2022-05-30 07:01:3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