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아주대, 산자부 80억원 규모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 선정

아주대 전경/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다. 경영대학 산하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학과를 주축으로 5년간 20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산업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3일 아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중앙대, 한국공학대(구 한국산업기술대)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이며, 총 사업비는 79억3000만원(정부 지원 65억50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참여 주관 학과를 통해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기업과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주대의 경우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학과가 주도해 산업 데이터 기반 경영 분야 인력 양성에 나선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가'를 목표로 ▲경영기반 산업 데이터 활용 BM전환 및 BP혁신 ▲산업인공지능 최적화 운영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운영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유라, 코맥스, 쿠카로보틱스, 씽크포비엘, 아이지, 대풍공업 등 국내외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105개의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선정 대학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강도의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강주영 아주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훌륭한 산업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올 1학기부터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 전공의 6개 연구실 그리고 컨소시엄 협회와 대학, 기업들과 함께 전문지식과 직무능력,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 산업 및 신산업 육성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활용, 산업계에 우수 인력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주관했다. 산업 분야별 특성에 맞는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 인력뿐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스마트 센서 ▲화이트바이오 산업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11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10:07: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대종 세종대 교수, ‘부자학 특강’에서 “금융 공부 제대로 해서 실천하면 누구나 부자될 수 있다”

김대종 교수(맨 왼쪽)가 회원으로 있는 구로 로타리 클럽에서 부자학 특강을 했다. 황주하(가운데) 현 회장, 부자학 책을 기부한 김도영(맨 오른쪽) 전 회장./세종대 제공 "2015년 골드만 삭스는 2040년경 한국의 우수한 교육제도로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죠. 이제 자녀들이 부자가 되도록 금융과 코딩교육을 시켜야합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최근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서울 구로 로타리클럽 회원 대상 '부자학 특강'에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대종 교수는 부자학 특강에서 "한국인도 부자가 돼 가난한 국민을 위해 살아야 한다"며 "금융 공부만 제대로 하고 실천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로타리 클럽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태인들은 티콘 올람 사상을 갖고 있다. 페이스북과 구글을 만든 유태인들은 부자가 돼 가난한 국민들을 도우라고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로타리 클럽은 탈무드 교육처럼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봉사정신이 일맥상통한다는 부연 설명이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 부자가 되는 가장 방법은 청약통장 가입과 당첨이라고 말했다. 청약통장은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이 있다. 2009년 5월 청약종합통장 하나로 통합됐다. 그는 "본인과 부모님이 갖고 있는 통장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에 주택유무, 가입기간 등을 고려해 당첨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과 더불어 '주식'도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꼽았다. 김 교수는 "유태인들은 자녀가 13세가 되면 성인 축하금으로 3000만원 정도를 모아서 준다"며 "이 돈은 미국 우량주에 투자돼 대학을 졸업하는 25세가 되면 3억 정도 된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유태인 창업기업이 많은 이유"라고 말했다.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 글로벌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 1.5%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과 한국 주식이 20% 하락했다. 미국은 전 세계 기축통화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 주가가 10% 상승했다. 지난 40년 기준으로 애플은 3600배, 삼성전자는 400배 정도 상승했다. 김 교수는 "미국 시가총액 1위 애플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부자되는 방법"이라며 "워렌버핏은 자기 자산의 46%를 애플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3500조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주식하는 어린이(주린이)'들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공모주 청약"이라며 "한국인과 외국인은 누구나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다. 현재 적정가격에서 거래되는 유통시장보다는, 시세에서 30% 할인되는 공모주 청약(IPO)을 꼭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10:00:3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영국 모빌리티 연구소들과 국제 공동연구 수주

건국대 전경/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이 영국의 저명한 모빌리티 연구소들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주했다. 23일 건국대에 따르면,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영국 유수의 연구지원 기구인 연구혁신기구 '리서치 앤 이노베이션(UKRI: UK Research and Innovation)'에서 발주한 신규과제 '영국과 한국의 사회과학, 예술, 인문학의 연결'을 영국 로열홀러웨이 런던대 지리인문학연구소, 랭카스터대 모빌리티연구소, 에버리스트위스대 문화적·역사적 지리 연구그룹과 함께 공동 수주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올해 2월부터 내년 7월까지 '영국과 한국 간 모빌리티 연구 연결하기: 미래를 위한 모빌리티의 서술, 동원, 실험, 참여'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신인섭 원장과 이진형 교수, 영국은 피터 애디(로열 홀러웨이 런던대), 린 피어스(랭카스터대), 피터 메리만(에버리스트위스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당 연구원과 영국의 3개 모빌리티 연구기관은 양국의 모빌리티 연구자 간 양방향 지식 공유와 연구 협력을 강화하면서 적극적 학술교류를 이어갈 전망이다. 연구소가 위치한 각 학교에서 공동학술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자 교류 및 공동 출판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국제 연구기금 수주 및 공동연구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인섭 원장은 "모빌리티 연구를 선도하는 영국의 세 연구기관과 함께 인문학적 관점에 입각한 모빌리티 연구 방법을 보다 체계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연구원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09:27: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과학 인재 양성이 우리나라 살 길”…서울과기대, 20억 원 상당 부동산 기부받아

조정자 여사가 2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서울과기대에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약정식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조정자 여사(왼쪽에서 아홉번째)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22일 서울 노원구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조정자 여사 발전기금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조정자 여사가 평생 모아 매입한 20억원 상당 부동산을 대학에 유증(遺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부동산은 조정자 여사 사후에 서울과기대 발전기금에 기부되도록 해 우수 교원의 연구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정자 여사는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할 과학 인재 양성에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20여 년을 거주해 내게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공릉동에 위치한 국립대학 서울과기대에서 나의 작은 기부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를 잊지 않고 아낌없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나라 미래 과학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09:24:1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신입생 대상 ‘퍼스트 위크 SW 캠퍼스 투어’ 운영

오동익 순천향대 SW기초교육센터장이 교내 미디어 인사이드 센터(Media Inside Center)에서 신입생들에게 '교육용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전창완)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 흥미 유발을 위한 '퍼스트 위크 SW 캠퍼스 투어'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과별 선배 재학생과 신입생이 한 조를 이뤄 선·후배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캠퍼스 내 SW 교육시설 탐방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SW 역량 배양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0여개 학과 300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한 신입생을 위해 온라인 투어 서비스도 제공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체험 및 교육용 드론 체험(Media Inside Center) ▲3D프린터 프로그램 교육 및 체험▲AI·SW 실습실 투어(의료과학관, SCH미디어랩스관, 인문과학관 등) ▲SW융합전공 실습실 투어 등이 진행됐다. 박채운 학생은(의료IT공학과, 22학번) "SW캠퍼스 투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SW중심대학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돼 뜻 깊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선배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자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선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 시설을 둘러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3 08:39:0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2022학년 신입생 전원 ‘웰컴 기프트’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2022학년도 신입생에게 입학 기념 선물인 '웰컴 기프트(Welcome Gift)'를 전달했다. 23일 중앙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전달한 웰컴 기프트에 총장 서신을 비롯해 총학생회장 인사말, 신입생 다이어리, 금장 명찰, 학교 배지 등을 담았다. 신입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추천 도서와 중앙대 마스코트 '푸앙'을 활용한 텀블러·스티커·포스트잇·포토카드 등의 굿즈도 웰컴 기프트에 담겨 함께 전달됐다. 올해 중앙대는 학문단위와 단과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추천 도서를 달리 배부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이비지트 배너지 등의 '힘든 시대를 위한 좋은 경제학' ▲송용진의 수학은 우주로 흐른다 ▲지미 소니 등의 '저글러, 땜장이, 놀이꾼, 디지털 세상을 설계하다' ▲한덕현의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이찬규 등의 '미래는 AI의 것일까?' 책이 신입생들에게 전달됐다. 중앙대는 추천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함께 나누는 서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8일까지 책을 읽고 서평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웰컴 기프트 선물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학 생활의 첫 발을 뗀 신입생들을 위로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박상규 총장은 총장 서신을 통해 "모교인 중앙대라는 울타리 안에서 젊음의 특권을 마음껏 누릴 신입생 여러분의 힘찬 앞날을 응원한다"며 "훌륭한 교수님과 AI 기반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새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3 08:33:2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외식 프랜차이즈 코로나19 직격탄 … 배달 많은 치킨 매출은 8% 이상 증가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 영업 시간이 밤 10시에서 11시까지 1시간 연장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 6명은 종전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 '11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코로나19 발생 이후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감소했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다보니 특히 외식업종이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배달 비중이 큰 치킨 매출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1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보면, 이처럼 같은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희비가 드러난다. ◇ 코로나 영향, 프랜차이즈별 희비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기준 전체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3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했고,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에서 가맹점 평균매출액이 줄었다. 특히,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년대비 9.0% 급감한 2억8000만원으로 추락했다. 다만 세부업종별 가맹점 평균매출액을 보면 치킨 프랜차이즈 평균 매출은 1년 전보다 오히려 8.4%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배달 주문이 특히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가 수혜를 입은 셈이다. 반대로 배달 주문이 많지 않은 한식, 커피는 같은 기간 각각 18.1%, 15.1% 매출이 급감했다. 서비스업종 가맹점 평균매출도 전년대비 2.3% 하락한 1억2800만원이었다. 세부업종별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교과교육의 경우 4.0% 증가했지만, 이미용·외국어교육·세탁의 경우 전년대비 각각 16.5%, 11.6%, 5.8% 감소했다. 도소매업종 평균매출액도 4.1% 감소한 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업종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2019년 3억9000만원에서 2020년 2억3000만원으로 41.0% 감소했다. 개점률은 1.8%인데, 폐점률이 32.3%에 달해 가맹점 수도 29.8% 줄었다. ◇ 가맹점 브랜드 58.1% 급증한 1만1218개 2021년 말 기준 가맹본부는 7342개, 브랜드는 1만1218개, 가맹점은 27만485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브랜드 수는 전년대비 무려 58.1%(4124개) 증가했다. 브랜드 수가 급증한 것은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소규모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 시 1개 이상 직영점의 1년 이상 운영 의무가 신설된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맹점을 100개 이상 가진 브랜드는 총 390개로 전년대비 14개 감소했고, 특히 서비스업종에서 14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가 10개 미만인 소규모 브랜드 비중은 77.3%였고, 외식업종의 소규모 브랜드 비중은 80%에 달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2 16:02:3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올해 수능 '문·이과 통합' 유지 …"초고난도 문항 안낸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18일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올해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년처럼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수험생은 주요과목은 공통+선택과목을 치르고, 사회·과학탐구영역 17개 과목 중 계열에 관계없이 최대 2과목을 택한다. EBS 연계출제는 50% 적용된다. 특히, 고난도 문항 검토 절차를 새로 만들어 오류 문항 또는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막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규민 원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 문·이과 통합형 수능… EBS 연계 50% 우선 전년도 첫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은 '공통+선택'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문이과 구분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한다. 국어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 영역에선 공통인 수학 I·Ⅱ 외에 '확률과 통계' 또는 '미적분', '기아' 중 1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국어와 수학은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입시에 활용되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 연계로 출제되고, 영어 영역의 경우 올해도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 어려운 문항 안 걸러낸다 … '고난도 문항 검토 절차' 신설 올해 수능에서는 특히 지난해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 재발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마련한 '수능 출제 및 이의 심사제도 개선안'이 적용된다. 이에 수능 문항 출제시 1,2차본 검토 뒤, 최종 검토 전에 고난도 문항 검토 단계를 신설해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지양키로 했다. 고난도문항 검토 절차에서는 출제·검토위원이 정답률이 낮다고 판단한 문항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항 풀이 방식에 따른 정답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제시문과 제시 조건의 완결성과 실제성 등을 집중 검토한다. 지난 2017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개선보완 방안에 따라 구성된 검토자문위원은 기존 8명에서 4명을 추가해 12명으로 확대된다. 수능 출제기간도 기존 36일에서 38일로 2일을 늘려 영역 내 검토 추가와 고난도문항 검토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문항·정답에 대한 이의심사제도 개선을 위해 이견·소수의견을 재검증하는 2차 이의심사실무위원회를 신설한다. 여기에는 1차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 참여한 찬성 위원 1명, 반대 위원 1명, 1차에 참여하지 않은 신규 외부인원 3명 등 5명으로 구성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 유형 적응 기회와 학업능력 진단을 위해 6월(6월9일)과 9월(8월31일)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이규민 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며 "교육부의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을 충실히 적용해, 출제 오류를 방지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이의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22 15:08:5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2022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숙명여대 전경/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계 학부생 중심 다학제적 연구팀의 산업계 문제해결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대학 교육과 연구의 현장 지향성을 높이는 인재양성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숙명여대는 서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와 함께 '탄소중립 ESG미래선도 실전문제연구단'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0억4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탄소중립 사회로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숙명여대 현장연계 탄소중립 ESG 미래선도 인재양성지원 사업단(단장 이종우 공대학장)은 기계시스템학부 주도로 ICT융합공학부 IT공학전공,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과학전공과 함께 미래형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에너지 등 3분야를 특성화해 다학적 현장연계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매년 해당 분야의 26개 대학원·학부생 중심의 연구팀을 구성해 현장중심형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단장인 이종우 숙명여대 공대학장은 "교내 산학협력 조직과 산업계 네트워크 및 교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 맞춤형 여성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공학 여성 리더들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3:36: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정해준 숭실대 전기공학부 교수팀, 나노포토닉스에 ‘신개념 바이오센서 연구’ 논문 게재

숭실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박준정 학생, 정해준 숭실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박준정 학부생과 정해준 교수가 '나노포토닉스(Nanophotonics, 피인용지수 8.449)'에 '전파-인공지능을 통한 도파관 기반 바이오센서 설계 (Inverse-Designed Waveguide-based Biosensor for High-Sensitivity, Single-Frequency Detection of Biomolecules)'논문을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노포토닉스는 지난 2012년부터 독일 출판사 드 그뤼에터(De Gruyter)가 출간하는 국제 학술지로, 광학(Optics) 분야 상위 6.7%에 해당한다. 이번 논문에서 정 교수팀은 바이오 마커가 탈착된 상태에서 도파관을 통과하는 전자기파의 투과를 최대화하고, 바이오 마커가 부착된 상태에서 투과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이러스의 유무를 검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바이오 마커가 탈착된 상태가 검진 결과의 '양성'에 해당하는 반면, 바이오 마커가 부착된 상태는 분자 표적이 없을 때이므로 검진 결과의 음성을 나타낸다. 바이오 마커 기술의 본 연구진 및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국 Siphox사의 선행연구에서 개발됐으며, 이번 연구 과제는 기존에 연구된 고대비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이 높은 도파관 기반의 센싱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핵심인재양성 지원사업' 'AR/VR 기기 설계를 위한 광-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 과제를 통해 수행됐다. 박준정 학생은 현재 숭실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부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MIT 기계공학부에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파견을 나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2 13:33: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