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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7개 도서관·학습관서 ‘봄맞이’ 독서·문화 강연 마련

서울시교육청 전경/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이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독서논술 특강(중학생)(종로도서관, 3.5~3.26) ▲유아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 '통큰 책 꾸러미'(개포도서관, 3.7~3.31) ▲뚝딱뚝딱 나만의 3D프린터 공방(초등6학년)(어린이도서관, 3.19~4.16) ▲동화 속 소품만들기(초등1~2학년)(강동도서관, 3.26~4.16) ▲책다락 옛놀이(초등1~3학년)(송파도서관, 3.26~4.30)가 마련된다. 학(조)부모 대상으로는 ▲우리 가족 소통, 만렙!(어린이도서관, 3.10~3.31) ▲영화를 통해 찾아보는 우리 아이 성격과 강점(구로도서관, 311~4.8)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으로 키우기(강서도서관)(3.17~4.28) ▲스마트시니어를 위한 멀티미디어 책읽기(동대문도서관)(3.7~4.25) ▲상반기 실버 컴퓨터(마포평생학습관)(3.17~5.26) 등이 열린다.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동대문도서관에서 3월 3일부터 25일까지 '여행인문학 : 히말라야 인문학'을 비롯해 ▲시민인문대학 :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동대문도서관, 3.21~5.30) ▲우리가 몰랐던 근현대 한국 미술가들 '속'이야기(마포평생학습관, 3.17~3.31) ▲접경인문학 : 인도-티베트-중국 관계(고덕평생학습관, 3.30~4.27) ▲글쓰기 탐험, 나에게 맞는쓰기 찾기(강동도서관, 3.29~5.17) ▲메타버스 올라타기(강서도서관, 3.21~3.28) ▲구로 직장인 지원 프로그램 '올빼미 필사모임'(구로도서관, 3.28~6.5)이 진행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에버러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평생학습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See)을 통해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하여 여전히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 속에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작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12: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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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환 자동차부품기업에 200억원 저리로 빌려준다

/유토이미지 국내 자동차사업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정부와 시중은행이 미래차 전환에 나서는 자동차부품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와 관련한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 사업을 신규로 공고하고,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3월2일~31일까지 자금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이란 시중은행의 자금을 활용해 대출하고, 정부는 이자 일부를 지원해 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대출규모는 약 1700억원 수준으로, 전기차 부품 등 미래차 부품 생산 및 기술확보를 위한 ▲설비투자 ▲지분인수 등 M&A ▲연구개발자금 등을 지원하며,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이 관련 대출상품을 출시해 운용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차 부품을 제작·조립하는 기업(계획중인 기업 포함),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친환경차 부품 관련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은 기업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담기관에 지원신청을 접수해 심사를 통과하면 이차보전대출 추천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규모는 업체당 최대 200억원 한도로, 정부는 사업계획 심사 등을 통해 미래차 전환 준비가 충실한 기업을 대출심사 대상으로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최대 2%포인트까지 최대 8년간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금리는 중소기업은 2%포인트, 중견기업 1.5%포인트, 그외 기업은 1%포인트이다. 예컨대 중소기업이 3% 금리의 전용대출을 받은 경우 기업은 1%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내수판매·수출이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친환경차 수출대수는 40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자동차산업은 친환경차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이에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신속히 미래차 중심으로 혁신해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신시장을 선점하고 일자리와 생산기반을 확대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부품기업 전용 대출상품이 미래차 전환을 위한 부품기업의 선제적 대응 투자를 촉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예산과 정책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동차산업 생태계의 공정한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1 11:55: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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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첫 500억달러 돌파… 아직 러-우크라 침공 영향은 제한적

2021년~2022년 2월 수출입 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오미크론 확산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달 수출이 역대 2월 중 최고를 기록하며, 무역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향후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지원대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키로 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년 2월 수출은 539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다. 수입은 25.1% 오른 530억7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수입이 2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수출이 월간 사상 최고치인 일평균 26억9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수지 개선을 견인했다. 유가(두바이유)는 배럴당 지난해 2월 60.89달러에서 지난달 94.10달러로 급등했고, 같은 기간 가스(JKM)는 mmbtu 당 8.17달러에서 32.84달러로, 석탄(호주탄)은 톤당 86달러에서 237달러로 크게 올랐다. 무역수지는 2021년 12월(-4.3%), 2022년 1월(-48.3%)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전달 대비 대폭 개선되며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수출액은 역대 2월 중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2월은 연중 조업일수가 가장 적어 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밑돌면서 역대 2월 수출은 2012년 2월 463억달러가 최고였다. 특히, 지난달은 역대 2월 최고를 기록했던 10년 전보다 조업일수가 3일 적었음에도 76억달러가 더 증가해 2월 최고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수출은 16개월 연속 증가했고,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견조한 증가세다. 두 자릿수의 수출증가세가 12개월 연속으로 이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수출이 회복(2009년11월~2011년9월)된 이후 10년 만의 대기록이다. 15대 주요 품목, 9대 지역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특정 품목·지역의 편중 없이 고른 수출 성장세를 시현했다.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10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컴퓨터·디스플레이·가전 등 여타 IT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 철강·석유화학·석유제품 등 원자재 가공 품목도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고, 바이오·이차전지 등 신산업 품목 수출도 2월 최고실적을 경신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15대 품목 중 유일하게 차부품만 소폭(-1.1%) 감소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영향에 따른 해외 공장의 생산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우리 핵심 수출시장인 중국·미국·유럽연합·아세안 등 4대 시장의 경우 역대 2월 중 1위를 기록했고, 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도 모두 증가하며 9대 지역 모두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국·EU 수출은 18개월 연속, 중국·중남미는 16개월, 아세안·인도·CIS는 12개월, 일본·중동은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대러시아 수출이 전체의 73%를 차지하는 대CIS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러시아 수출 증감률은 22.1%에서 48.8%로, 대우크라이나 수출은 13.6%에서 21.2%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2월 수출이 2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이어진 무역적자의 고리를 끊고 3개월 만에 흑자 전환을 극적으로 달성했다"며 "특히 2월 흑자 전환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우리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뤄낸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 장관은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요인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수출 증가세를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수출지원대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대러시아 제재에 따른 기업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물류난 해소, 거래선 전환, 무역금융 등의 지원대책을 신속 추진하는 한편, KOTRA·무역협회와 함께 수출입·현지진출 기업애로를 상시 접수하고, 전담 지원창구를 통해 애로를 밀착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무역보험 100조원, 수출마케팅 1100억원을 투입해 수출기업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물류난이 안정화될 때까지 선복 공급과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현지 공동물류센터·항만시설 확충 등에 집중키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1 11:04: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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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김대종의 부자학’ 신간 출간

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저서 '김대종의 부자학'(지필미디어)을 출간했다. /세종대 제공 "서울 모대학 교수가 월급의 25%를 시가총액 1등 주식에만 투자해 40년 만에 1조원 부자가 됐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부동산과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담아 '김대종의 부자학'(지필미디어)을 출간했다. 부제는 '한국인 부동산 부자 만들기, 1조 자산가의 주식 투자방법'이다. 그는 저서에서 부자들이 부를 이룬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 시가총액 1등주식 애플을 사는 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김 교수는"아파트 분양, 공모주 청약, 그리고 세계 시가총액 1등 주식 애플을 사는 게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역설한다. 서울에 단신 상경해 어렵게 공부를 마친 김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아파트를 분양받아 부자가 될 수 있다"며"아파트 청약통장은 18세가 되면 꼭 가입을 해야 하고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자녀는 부모님으로부터 통장을 물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주식 비중은 미국 60%, 한국 1.5%로, 애플과 삼성전자 등 1등 주식 투자가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김대종 교수는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고려대 MBA, 서강대 경제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와 컬럼비아대에서 연구했다. LG전자, 현대증권, 한국경제신문사, 국회 4급,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했으며, 세계인명사전 후즈후에 등재됐다. 한국글로벌 무역학회 부회장,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무역학회, 한국산업경제학회 이사, 소방방재청 자문위원 겸 기획재정위원장 그리고 서울총장포럼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주요저서와 논문으로는 ▲기업경제학 ▲생활재테크 ▲2021년 경제大전망 ▲국회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방안 연구 ▲한국 적정외환보유고 연구 ▲온라인쇼핑산업 파급효과 등 30여 편이다. 주요 관심분야는 국제금융, 부자학, 그리고 한국경제발전 전략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10:1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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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성 호서대 교수, 계면산화 저전압 수직박막트랜지스터 세계 최초 개발

배병성 호서대 교수/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배병성 전자융합공학부 교수팀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 최신 기술인 계면산화막을 절연막으로 사용하는 수직구조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자의 동작 특성을 저하하는 계면산화막의 형성을 역으로 소자 절연막으로 활용한 것으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기술을 이용하면 별도의 진공증착 없이 산소 분위기에서 열처리를 진행해 트랜지스터 구조의 절연층을 형성해 저전압 구동이 가능한 수직 구조의 트랜지스터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호서대 설명이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형 탐사연구비 소액지원금(SGER; Small Grant for Exploratory Research) 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SGER 사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실패 위험이 큰 고위험 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구주제의 창의성과 도전성이 중요하다. 이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수직 산화물 박막-flm 트랜지스터(Vertical oxide thin‑flm transistor with interfacial oxidation)'는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연구책임자인 배병성 교수는 "본 연구는 트랜지스터의 게이트 절연막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기존 화학기상증착기(CVD)를 사용하지 않고 반도체 재료와 금속과의 경계면에서의 반응을 이용하여 산소 분위기에서의 열처리로 얇은 산화막을 형성한다"며 "0.5볼트의 낮은 동작 전압을 가지며 수직구조트랜지스터로서 인버터 회로도 0.5볼트의 낮은 전압에서 동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2007년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클린룸을 기반으로 하는 디스플레이기술교육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본 연구도 클린룸 시설에서 진행됐다. 배 교수는 본 시설을 개방해 관심있는 많은 연구자들이 공동이용해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09:5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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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IT여성기업인협회, 산학협력 MOU 체결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오른쪽)과 박현주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 지난달 25일 양 기간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달 25일 행정동 2층 제1회의실에서 (사)IT여성기업인협회와 4차 산업혁명 선도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위한 과제발굴 및 기술개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ICT/SW 분야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이전·사업화와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등을 골자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건희 총장은 "IT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기에 오늘의 협약을 통해 덕성여대 학생들의 관련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ICT 분야 여성 개발자나 창업 인재가 늘어나 4차 산업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덕성여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차세대 ICT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ICT/SW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여대생 창업을 늘려 일자리 확대와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 이원정 대외협력처장, 임양미 산학협력단장, 박현주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권선주 수석부회장, 임세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IT여성기업인협회는 올해 제9대 박현주 회장이 새로 취임해 이끌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다.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09:04: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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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등 전국 대학 42개 ICC, 공유 협력 플랫폼 구축 ‘맞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를 비롯한 전국 27개 대학이 자체 보유한 기업협력센터(ICC)의 특화 역량을 바탕으로 협업 플랫폼을 만든다.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정보·지식 공유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중앙대는 지난달 28일 27개 대학이 보유한 42개 ICC와 공유·협력모델 플랫폼 'HUB(Hyper Union for Beyond future)' 구축을 골자로 하는 ICC-HUB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는 대학이 특화 핵심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만든 기업협력센터다.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의 강점 분야와 산업 분야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의 애로 기술 자문과 특화 기술 장비 활용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55개 대학에 228개 ICC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보유한 핵심역량 특화 ICC를 기반으로 협업 플랫폼 HUB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ICC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해 중장기적인 사업 설계와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 기술 개발과 사업화, 정보 공유와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도 추진해 나간다. 이번에 대학들이 역량을 한 데 모으기로 한 HUB는 국가 단위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 받는 '가상융합경제'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다. 가상융합경제 HUB는 확장현실(XR)을 활용해 일·여가·소통 등 경제활동 전반의 공간을 가상융합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현실 수준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인간지식의 확장과 효과적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증대, 시·공간 한계 해소, 경제주체 경험 확장 등을 도모한다. K-Taxonomy HUB는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를 억제하는 환경 친화적 경제활동에 관한 기준 확립과 자급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녹색분류체계 개념에 근거해 만들어진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6대 환경목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중앙대 탄소중립 에너지 신산업과 계명대 모터추진체, 목포대 해상풍력, 순천향대 모빌리티, 울산대 화학안전 등 23개 대학의 24개 ICC가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고중혁 중앙대 LINC+사업단의 단장은 "이번에 구축하는 두 HUB는 모든 권역의 대학이 참여해 특화된 역량을 한 데 모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중복된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향후 확장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라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참여 대학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선도적인 공유·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1 08:51: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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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2022학년도 온라인 입학식 진행

이윤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의 2022학년도 온라인 입학식 축사 영상 모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가 2022학년도 입학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축사 영상으로 대체했다. 2022학년도 입학식 영상은 지난달 2월 28일 서울문화예술대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 게시됐다. 서울문화예술대 2022학년도 온라인 입학식은 이윤석 총장(제11대 총장)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선서 ▲총장 축사 ▲부총장 환영사 ▲학과장 축하 메시지 ▲신입생 인터뷰 ▲총학생회장 축하 메시지 ▲ 재학생 인터뷰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석 총장은 온라인 입학식 영상을 통해 "서울문화예술대와 함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선언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제의 자리가 돼야 할 입학식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대학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 글로벌 교육시스템을 마련했다. 입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망과 의지가 새로운 배움과 성장으로 승화되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의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동식 행정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오래 전부터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맞춰 양질의 대면·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으로, 힘겨운 고교 생활을 잘 견디고, 우리 학교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문화예술대를 선택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으며 때때로 학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겠지만 함께 손잡고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문화예술대는 인서울 4년제 문화예술특성화대학으로 서울 3호선 홍제(서울문화예술대)역에 위치해 있다. 개설 학과는 미래문화예술계열 ▲연극영화학과 ▲토탈뷰티아트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건축공학과 ▲모델학과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어교육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보안학과 등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08:43: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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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충남 유일 선정

순천향대 향설동문/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최근 충남도 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2년 이내 대학 졸업생과 지역 청년에게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고용센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업·진로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이다. 이번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기관 등 2가지로 구분해 선발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1년간 7억5000만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를 집행하게 된다. 오는 3월부터 고용노동부, 아산시와 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 지원을 비롯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과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및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 진로·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8년부터 이번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돼 대학 및 지역 청년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대학'에 연속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01 08:39: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