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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축제 ‘청파제’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열린다

숙명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에서 구현한 순헌관 광장 모습/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의 축제 '청파제'가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Metaverse) 공간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열린다. 숙명여대는 내달 3일부터 5일 3일간 열리는 숙명여대 청파제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맘모식스(대표 유철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하고, 숙명여대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시대, 대면에서 메타버스로의 캠퍼스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청파제에서 숙명여대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의 의견을 받아 ▲축제 개막식 ▲아바타간 채팅 ▲축제 미션수행 ▲소품샵 운영 등 학생들이 원하는 축제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선보인다. 이 같은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맘모식스는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과 아이템, 아바타 생성, 사용자 인증,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해 숙명여대 만의 캠퍼스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대학 캠퍼스에서 일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산학 연계 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학생들 간의 전공서적, 의류 중고거래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학생 ID와 계좌를 연동하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LG유플러스-신한은행-맘모식스-숙명여자대학교 업무협약식을 25일 숙명여대 행정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왼쪽부터)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숙명여대 제공 장윤금 총장은 "숙명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학교 소식을 접하고 서로 교류하며 자유롭게 캠퍼스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스노우버스'가 교수와의 온라인 상담 및 VR 강의 등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대학축제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되는 이번 청파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숙명여대의 메타버스 캠퍼스가 우수한 레퍼런스로 남겨져 다른 대학 캠퍼스에도 확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도 "단순히 회자되고 사라지는 일회성 이벤트가 되지 않도록 메타버스 내 다양한 시스템 및 컨텐츠 구축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켜서 대학생들의 풍성한 메타버스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6 10:44: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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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0월 26일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신용카드를 쓴 금액의 월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상생 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을 시작한 지 24일만에 캐시백 예정 지급액이 1460억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는만큼 신청을 독려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추진에 발맞춰 학교도 교육활동의 정상화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그간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됐던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 추가 확대가 추진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604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전략적 기술개발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강한 안보와 국민 안전, 저출산 해결의 의지도 담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실효성을 제고하되, 취약계층 및 실수요자에 대한 보호는 강화하며 장례식과 결혼식 같은 국민들의 긴급 자금 수요에 대한 유연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가 대학가 아르바이트(알바) 일자리 지형도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대학가 중에서 가장 많은 알바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위해 경기지사직에서 퇴임했다. ▲국민의힘이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 중앙윤리위원회, 국민검증특별위원회 등 당직인선안을 발표했다. 3선 출신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을 지낸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김진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이 국민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는다. ▲25일 국방부와 각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간부와 병에게 다르게 적용되던 '두발 규정의 차별'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사라진다. 신분 간의 차이를 없애, 간부와 병을 전우로 인식하게 할 것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같이 죽자'식의 두발 규정 완화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3달간 서울시의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방문자수와 시민 제안 조회수, 공감수, 댓글수가 모두 줄었다. 시민의 정책 제안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이 부실해 정책 효능감이 떨어져 참여율이 저조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 한줄 뉴스>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1시간 가량 불통돼 인터넷이 멈추고 상점 결제 시스템이 중단됐고 전화 통화가 계속 끊겨 전국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25일 오전 11시께 부터 1시간 정도 불통 장애가 발생해 서울, 부산, 대구, 전북, 충남, 제주 등 전국 가입자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벌어졌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가족들만 모인 작은 추모 행사가 열렸지만, 사내외에서 생전 업적을 기리는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동참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해 내년 1월 첫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룹 차원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현지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액이 올해 들어 3·4분기까지 853억 달러를 기록하며 1~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썼다. 1~2분기에 이어 3분기(7~9월)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인 288억 달러를 갈아치우면서다. <금융·마켓·부동산> ▲ 최근 국내경제의 대외리스크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의 청약 첫날 오후 2시 기준 경쟁률이 최고 13대 1을 넘어섰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정비사업장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분야에서 수주전을 펼치며 '3조클럽' 달성에 다가서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유통가에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바람이 불고 있다. 편의점과 치킨 프랜차이즈, 밀가루 회사와 맥주 회사 등 기업들이 이색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선보이면서 소비층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사업 확장과 마케팅에 열올리고 있다.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내세우고 인기 게임에 홍보 창구를 여는가 하면, AR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구입도 돕고 중고거래 시장에까지 진출했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호텔업계가 어린이가 포함된 단체 또는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 주인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식당과 카페의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사적모임도 10명까지 허용된다. 백신 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해 헬스장과 샤워실 이용도 자유로워진다.

2021-10-26 07:00:09 이승용 기자
민병철유폰, '전화영어 최초' 외국인강사 450여명 전원 테솔 수료

1대 1 영어회화 수업을 제공하는 민병철유폰은 최근 외국인강사 전원이 테솔(TESOL) 과정을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450 여명의 외국인강사를 포함해 총 600여 명으로 구성된 전화영어업계 최대의 글로벌센터를 보유한 민병철유폰은 테솔을 모두 수료한 강사진으로만 구성하게 됐다. 테솔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법을 가르치는 국제적인 영어교사 양성 과정이다. 25대 1의 채용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민병철유폰의 외국인강사는 총 215시간의 교육과 40개의 데모 수업, 테솔 수료 후 정식강사로 전환된다. 민병철유폰은 수업품질 관리팀, 교육팀이 수업을 모니터링하고 수업 스킬 향상을 위해 매월 6000시간의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컬처팀은 외국인강사의 근무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민병철유폰 글로벌센터 운영팀 박지현 담당자는 "유폰 글로벌센터는 강사 전문 운영팀이 강사들에 대한 실시간 강의 모니터링과 교육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사 전원에게 최적의 고강도 교육을 제공해 유폰 브랜드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민병철유폰은 6년 연속 전화영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민병철유폰은 다양한 레벨 별 무료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수업은 선착순 마감으로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고 민병철유폰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5:1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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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마스크, 안전기준 마련해 국내서도 출시할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전자식 마스크의 안전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안전인증(KC) 마크를 부착한 전자식 마스크를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자식 마스크 제품 예비 안전기준'을 제정해 26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전자식 마스크는 전자식 여과장치(필터, 전동팬)를 부착해 미세입자를 차단하고 편하게 호흡할 수 있는 기기이지만,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산업융합제품인 까닭에 안전기준이 없어 제품을 출시할 수 없었다. 이에 업계에서 지난 5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한 안전기준 제정을 요청했고, 국가기술표준원이 관계부처를 포함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예비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정식 안전기준 제정에는 통상 1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극행정으로 제품의 빠른 출시를 지원하고자 예비 안전기준을 우선 제정했다. 이번에 제정한 예비 안전기준은 전자식 마스크의 안전요건, 시험방법, 표시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자식 마스크를 통과하는 흡입 공기와 배출 공기는 반드시 전자식 여과장치의 필터를 통과하여야 하며, 필터 재질은 식약처가 고시한 의약외품 원료규격인 교체용 폴리플롤필렌 필터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본체는 유해물질 14종과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량 기준치, 내충격성, 방염성, 방수성능, 배터리 안전기준 등의 안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예비 안전기준의 상세 내용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www.kats.go.kr)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식 마스크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정하는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 제품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전자식 마스크 제조·수입업자는 출고·통관 전 제품시험을 시행해 안전성을 확인한 뒤 안전인증(KC) 마크를 부착해 제품을 유통해야 한다. 이번에 제정·공고된 전자식 마스크 예비 안전기준에 따라 업계가 원활히 제품출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2월 22일부터 시행된다. 예비 안전기준 시행 이후 조속히 관련 법을 개정해 정식 안전기준은 2022년 내에 제정할 계획이다.

2021-10-25 14:06: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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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교 추가 확대한다… 학교도 일상회복 추진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의 위드코로나 추진에 발맞춰 학교도 교육활동의 정상화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그간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됐던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 추가 확대가 추진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 비대면으로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 전반에서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안전한 학교에서의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그에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위원회는 현재도 단계적인 등교 확대와 교육회복 종합방안 등을 추진하며 점진적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으나, 평상시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엔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국가 전반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방역 이완이 없도록 학교 방역 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됐던 지역의 등교 추가 확대 방안과 교과·비교과 활동 전반의 교육활동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역 긴장도의 이완을 방지하고, 학교 외부로부터의 감염 차단과 학교 내부에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학교 방역 체계의 보완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가칭)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이르면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방안의 발표 주체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회복지원위원회는 또 교과보충과 심리·정서 지원 등 시도교육청별 교육회복 추진 현황과 학교현장 의견,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고, 지난 제1차 회의에서 제기됐던 교육회복의 종합적 지원과 관련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이달 5일부터 진행 중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율은 34.1%(10월24일기준, 16~17세 60.9%, 12~15세 21.4%)이며, 16~17세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교육부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은 본인 의사에 따른 자율 접종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 접종을 강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도록 꾸준히 지도하고 접종 여부 등도 조사하지 않을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점과 교육과 방역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는 학교 부담을 고려할 때 학교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혼란을 가급적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방역 당국,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논의하고 학생과 학부모 의견도 충분히 경청해 학교 현장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5 14: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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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기회 최다 대학가 코로나19 여파로 '홍대·연세대→서울교대' 이동

코로나19로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형도가 바뀌었다./알바몬 제공 코로나19가 대학가 아르바이트(알바) 일자리 지형도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대학가 중에서 가장 많은 알바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다. 2018년과 2019년도 조사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홍익대학교 대학가는 올해 3위로 순위가 낮아졌다. 25일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375개 대학 주변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는 총 495만4303건이었다. 이중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에 등록된 구인공고가 19만2231건으로 전국에서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은 대학가로 꼽혔다. 다음으로 ▲2위 한양여자대학교(10만6049) ▲3위 홍익대학교(10만2863) 순이었다. 코로나19가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형도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알바몬이 실시한 2018년과 2019년도 동일 조사에서는 홍익대학교가 2년 연속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은 대학가 1위였고, 연세대학교와 건국대학교도 알바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19년 조사) 2위와 3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건국대학교가 5위, 연세대학교가 10위로 순위가 낮아졌다. 알바몬 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수업이 실시되면서 전통 대학가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장인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의 알바 일자리가 크게 늘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서강대학교(9만2628) ▲세종대학교(8만5854) ▲숭의여자대학교(7만9689) ▲KC대학교(그리스도신학대학 7만5210) ▲한국예술종합학교(7만5140) 등이 알바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한편, 대학가 알바 일자리는 2년 전과 동일하게 서울 지역 쏠림 현상이 심했다.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30위 권의 대학 소재지를 파악한 결과, 24곳이 서울 지역 대학가였으며, 인천·경기 지역 5곳, 기타 지방 1곳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3:5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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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미래교육센터 개소…온라인·원격수업 지원체계

인천대가 지난 20일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난 20일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 김윤신 사범대학장, 김평원 교육혁신원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 외 대학 구성원 약 50여 명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소식과 센터 내부 시설을 참관했다. 미래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원양성기관 원격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국 국립사범대학과 교육대학에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에 대비한 온라인 및 원격수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 미래교육센터 구축에는 총 3억41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3억1000만원은 국비 지원을 받았고, 나머지 비용은 인천대의 대응투자로 이뤄졌다. 미래교육센터는 사범대학의 6층과 3층에 미디어제작실습큐브, 편집제작실습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화상회의실, 미래형(VR) 화상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태 총장은 "미래교육센터가 미래교육 체제에 맞는 교원을 양성해 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권역 내 원격교육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3:40: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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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하나투어, 메타버스 활용 전 직원 워크숍 개최 하나투어 메타버스 워크숍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하나투어는 회사 CI와 미션을 변경하고 하나투어닷컴과 모바일 앱을 개편하는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변화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변화한 시스템과 회사의 방향성 등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의 시간 가졌다. 하나투어는 전 임직원이 워크숍을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했다. 오전에는 △대표이사 인사 △새로운 미션&새로운 브랜드 △여행상품 개편 △하나투어 모바일 진화 방향 등의 순서로 약 1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워크숍 내용을 바탕으로 담당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OX퀴즈와 낱말퀴즈, N행시이벤트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메타버스를 통하니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보다 편하게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고 더 안전한 기분이다"라며 "특히 기존 사이버교육과 달리 실시간으로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9월에도 직원들이 메타버스라는 트랜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프랜드'와 '게더타운', '버벨라'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추후 사내행사 및 대외소통에도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등 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야놀자, 강남구 주최 채용 행사 공식 후원 야놀자 CI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2021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주최, 비긴메이트 주관의 '2021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놀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양일간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야놀자는 행사 홍보와 구직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야놀자 쿠폰을 지원한다. 오는 27일(수)까지 사전 참가 신청하면 선착순 3백 명과 SNS 이벤트에 참여한 오프라인 행사 참석자들에게 각각 1만 원, 3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 전문가 강연 및 패널 토크쇼 등에 참여해 글로벌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의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스타트업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변화를 이끄는 야놀자의 성장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캠핑이지, 캠핑용품 중고거래 전용앱 '사전 이벤트' 진행 캐핑이지 CI 캠핑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 '캠핑이지(Campingeasy)'가 중고 캠핑용품을 거래할 수 있는 전문 앱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22일 오픈 예정인 캠핑이지 앱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 간 중고 캠핑용품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한 1:1 채팅과 본인 인증 서비스를 마련해 빠르고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일 12시에 시작하는 경매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득템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앱 론칭을 기념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캠핑이지 공식 카카오 채널에서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에 '캠핑이지'를 추가하고 1:1채팅하기를 통해 정답을 보낸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총 116명에게 하드기어벨텐트, 파세코난로, DOD웨건 등 캠핑용품을 증정한다. 캠핑이지 총괄 김형석 PO는 "캠핑, 차박 등의 여행 트렌트에 맞춰 캠핑용품 중고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캠핑이지는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 캠핑용품 거래를 위한 플랫폼으로써 캠핑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25 13:30:06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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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학대학원, 광기술융합전공·미래자동차공학전공 신설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이 위치한 60주년기념관 전경/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공학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융합기술학과에 '광기술융합전공'과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의 2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두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인하대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지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입생은 2022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게 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이다. 광기술융합전공은 광기술의 응용 및 융합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등에 접목되는 핵심 요소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하광학, 물리광학, 레이저광학, 디스플레이광학, 전자기학, 박막광학 등 광기술 관련 교과목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마련해 미래 신산업의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은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차량용 반도체, 전기차·수소전기차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등 자동차 융합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스마트모빌리티의 주행기술, 주행자동차의 센서와 통신기술, 자율주행차량의 인공지능과 인지공학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인천지역 지방정부, 지역단체, 공기업 및 민간기업 등 미래자동차공학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등에서 교류와 협력도 이뤄질 예정이다. 조남희 공학대학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롭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잘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이번 신설 전공들은 기존의 전공들과 함께 매우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학기술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5 12:53: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