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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호서대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021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모습./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8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국가 간 우호도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15개 대학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호서대는 올해 전 지구적 의제인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교류활동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대응을 위한 실천방안 확산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5회기에 걸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과 중국 유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1년 사업 운영 결과, 호서대는 지역 문화이해, 환경문제 인식,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굿즈 제작·전시 등 참신한 활동 중심 운영으로 글로벌시대에 맞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책임자인 청소년문화·상담학과 학과장 정철상 교수는 "지난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후로도 글로벌 문화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8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2021년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9 11:19: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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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연구·교육 교류 MOU

조명우 인하대 총장(오른쪽)과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16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 본관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윤영중 자문위원, 박세훈 홍보고문, 한동열 대외협력처장과 인하대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서태범 대학원장, 최기영 교무처장, 민경진 국제처장, 김정환 교수(환경공학)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교는 ▲ 상호 간의 필요한 분야의 연구개발에 관한 협력 ▲ 교원, 연구원 및 학생 교류 협력 ▲ 양 기관이 제공하는 과학 관련 정보의 공유 및 자문 등 향후 연구 교류 및 교육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하대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환경바이오기술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생산 및 자원회수 그리고 물재이용 기술 등 다양한 연구 분야로 교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갖춘 겐트대와 인하대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교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인하대와 환경바이오기술분야의 학술정보 연구교류를 계기로 향후 폭넓은 교류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9 10:14: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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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5개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 받아

건국대 공과대학 디스플레이공학연계전공 실험실습실 등 교내 5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받았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공과대학 디스플레이공학연계전공 실험실습실 등 교내 5개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16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전영재 총장, 서한극 교학부총장,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수여식'에서 ▲공과대학 디스플레이공학연계전공 실험실습실(문두경 교수) ▲KU융합과학기술원 바이러스면역학연구실(김영봉 교수) ▲산학협력단/Bio공동기기원 분리분석연구기기실1(홍권호 교수) ▲산학협력단/Tech공동기기원 크로마토그래피실(최정후 교수) ▲취창업전략처/KU스마트팩토리 3D프린터실(김형석 교수) 등 5개 연구실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어 신공학관에서 현판식이 진행됐다. 건국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신청 및 지정을 받는 등 안전관리팀을 주축으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총 5개의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돼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가 없어야 하며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30점)와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 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 등에서 총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전영재 총장은 "안전한 연구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고 대학 내 연구실 안전 문화 확산에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받은 연구 책임자와 연구진께 깊은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연구환경의 획기적 변화를 추구하고 더 많은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에 참여하도록 정부와 학교 차원의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건국대는 국내 종합 사립대학으로는 가장 먼저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조직과 기구를 두고 연구실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는 등 연구실 안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9 10:11: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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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교수, 이중언어학회 제21대 회장 선출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교수가 이중언어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진정란 한국어학부 교수가 이중언어학회 제2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진정란 교수는 최근 열린 '이중언어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제43차 전국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22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진정란 교수는 온라인 한국어교육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이중언어학회 부회장, 한국외국어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어교육기관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입학처 처장, K-Study 센터 센터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제한국어학회 부회장,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부회장,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장, 미국 미시시피 잭슨한국학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진정란 교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심화된 이 시기에 이중언어교육과 한국어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중언어학회는 1981년 설립되어 이중언어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적인 학술 단체로 2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도 KCI 언어학 분야 인용지수 1위 학술지인 '이중언어학'을 발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9 10:08: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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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이어 선별진료소도 시스템 접속 마비 "시민들 큰 불편"

1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질병관리청 시스템 오류로 검사자들이 수기 작성한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시스템 접속에 오류가 생겨 일부 선별검사소는 조기 마감하거나 수기 접수로 운영했다./뉴시스 18일부터 1월 2일까지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 시간은 오후 9시 이전까지로 단축된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코로나19 선별검사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생겨 검사에 차질이 생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은 강추위 속에 30분가량 검사를 받지 못하고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부터 55분께까지 질병청의 선별검사소 시스템이 다운되면서 일부 선별검사소와 보건소에서 문진표 작성과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일부 선별검사소는 시민들에게 점심시간 이후 다시 오도록 안내했고, 이에 오전부터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질병청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50여분이 지나 시스템을 긴급 복구한 상태다. 질병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공지를 통해 "원인 불명의 서버 부하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어 "9시25분께부터 단계적으로 성능이 개선돼 9시45분께부터는 진단검사 의뢰 기능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뉴시스에 따르면 시스템 개선 작업을 시민들이 몰리는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에 진행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질병청 관계자는 "시스템 기능 변경을 새벽에 수행하고, 오전 9시부터 기능 변경에 대한 모니터링은 수행했다"며 "오늘 오전 상황은 모니터링 수행 중에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진단검사 의뢰 실적이 많아져 관련한 속도개선 요청이 계속 있어왔다"며 "이에 진단검사 기능의 속도개선 작업을 금일 새벽부터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청의 시스템 장애 문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3일 '방역패스'가 시작됐지만 식당·카페 등에서 이를 확인하는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COOV·쿠브)'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1-12-18 16:35: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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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멈춤 첫날' 서울 한복판서 초대형 실내행사… '갸우뚱'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린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지난달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한 달 만에 중단하고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한 첫 날인 18일 서울 한복판에서 초대형 실내행사가 열린다. 주최 측은 방역패스가 적용되 문제가 없다지만, 사적 모임이 4인으로 축소되고 영업시간도 제한되는 등 초강력 방역 조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시 하루 확진자가 1000명대였을때 취소됐던 행사가 현재 하루 확진자 7000명대인 상황에서 열리는게 맞는지도 의문이다. 1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날 발표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진 방안'을 언급하면서 "이번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서도 전시회·박람회는 백신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기존과 같이 운영 가능하다"며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음성 확인자로 제한하여 운영하는 등 선제적으로 방역패스를 적용하였으므로 강화된 방역조치에서도 (18일까지) 박람회를 예정대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6일~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가 취소됐다가 이번에 2년 만에 열렸다. 하지만 하루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나들자 대관료 일부를 포기하면서 행사를 취소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하루 확진자 7000명대인 상황에서 행사가 열리자 방역이 제대로 지켜질지 우려가 나온다. 박람회와 전시회의 경우 인원상한 없이 방역패스만 적용해 개최하는게 가능하다. 대교협은 정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시키기로 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PCR검사 음성 확인서로 대체 가능하지만, 입장 시간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서류만 유효하다. 또 철저한 방역을 위해 1부(10시~13시)와 2부(14시~17시)로 나눠 개최하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13시~14시) 동안 전시장 내 환기를 실시한다. 또 전시장 내 동시 입장인원을 6㎡당 1명으로 제한한다. 하지만 박람회에 적용되는 동시 입장인원 6㎡당 1명이 지켜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행사장인 코엑스 1층 A홀 면적은 1만368㎡로,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허용되는 동시 입장인원은 1728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29개 대학 교직원과 관계자만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론상 대학 입학상담 교직원 1명 당 방문자 3명 수준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간 대교협 정시박람회에는 하루 2만명 내외가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대교협은 전시장 입장인원 제한으로 축소된 대면 상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박람회 종료 후 오는 20일~22일까지 3일간 온라인 박람회를 추가로 운영한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 팝업창을 통해 접속, 12월20일부터 해당 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17 16:4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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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미국이 양적 완화 축소에 속도를 내겠다고 결정하자 정부는 "예상했던 일로,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했지만, 기존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은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20일부터 수도권 초·중·고 전면 등교 수업이 중단되고 밀집도 수준이 조정된다. 대학의 계절학기 대규모 강의 등에 대해선 비대면 전환이 권고된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납품가에 반영한 하청업체는 53%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하청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 상당액을 떠안은 셈이다. 정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잠시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기로 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 확보 등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여야 정치권에서 방역 정책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여론도 악화한 상황인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고개를 숙인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회대전환'을 모토로 지대개혁·디지털전환·교육혁신·기후정의 등 네 가지 핵심 아젠다를 통해 대한민국이 대전환의 시기에서 선도 국가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가 16일 지난 20대 국회에서 호남 지역구에서 의정활동을 한 윤영일 전 국민의당 의원을 영입하고 중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로써 새시대위엔 국민의당 당적을 가지고 있던 총 6명의 전직 의원이 인선됐다. ▲병무청은 16일 성실한 병역 이행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병역의무 기피자 34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서울시는 최근 20년 동안의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결혼 건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고, 출생아수는 64% 급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이동통신사 및 포털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 ·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와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들은 ESG가 주요 경영기조로 자리를 잡으면서 ESG위원회를 구성했으며, ESG 선두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가 내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2 CES'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코웨이는 본격적인 CES 행사에 앞서 '2022 CES 코웨이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국내·외 참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두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벌인 6300억원 규모 임금 소송에서 대법원이 노조 측 손을 들었다. 이번 판결은 향후 산업계 전반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노동조합의 총파업 장기화로 경영 환경에 '적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기업간 신뢰도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는 물론 노조 집행부의 무리한 파업으로 노노 갈등도 악화되는 분위기다.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2000년대의 추억을 재소환한다. 17일 공식 서비스를 재개하는 싸이월드는 소프트웨어 기업, 음원 플랫폼, 은행과 손잡고 플랫폼을 강화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싸이월드는 이를 위해 한글과컴퓨터·메가박스·GS 등과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나라 국민의 가구당 빚이 평균 8800만원을 넘어섰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지자 국내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부산과 가까운 김해 아파트시장이 뜨겁다. <유통&라이프>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유통업계의 연말 대목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주류업계와 외식업계는 내년 1분기까지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백화점과 마트가 설 선물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물세트 프리미엄화도 지속될 전망이다. ▲연말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홈파티 관련 클래스와 서비스가 관심을 모이고 있다.

2021-12-17 06:00: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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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한 식량작물 469만 톤 생산…작년보다 29만 톤 증가

2021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자료=농촌진흥청 올 한 해 동안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69만 톤으로, 전년도 440만 톤에 비해 29만톤(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북방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을 추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북한 지역 기상 여건과 병충해 발생,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16만 톤, 옥수수 159만 톤, 감자·고구마 57만 톤, 밀·보리 16만 톤, 콩 19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13만5000톤(7%) 증가했다. 벼 재배기간 동안 대체로 기상 여건이 양호했고, 벼 여무는 시기인 8월에 일사량이 높아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7.4만 톤(5%)이 증가했다. 5∼6월 적당한 양의 비가 내려 입모(뿌리 세우기)와 초기 생육이 양호했다. 7월 중·하순 일부 지역에서 고온과 가뭄으로 개화·수정에 장해를 받았지만,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북한 지역의 여름작물 생육기간(5∼9월) 동안 평균기온은 작년보다 0.3도 높은 20.1도를 기록했다. 강수량은 작년보다 468.8㎜ 적은 739.0㎜, 일사량은 2,888.3MJ로 작년보다 124.7MJ 많았다.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최선태 과장은 "올해 북한 지역에서는 7월 고온과 강수 부족으로 여름 밭작물 피해가 다소 발생했다"며 "전반적으로 기상이 양호했고, 작년과 달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아 올해 식량작물 생산량이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12-16 17:03: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