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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모바일교환권 홈 화면 개편

[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모바일교환권 홈 화면 개편 - 트렌드ㆍ이용 데이터 분석...고객이 원하는 제품 직관적으로 제시해 편의 제고 야놀자 모바일교환권 홈 개편 사진=야놀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언택트 여가 수요를 반영해 모바일교환권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야놀자는 안전하게 즐기는 여가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모바일교환권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현재 식음료부터 배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며, 이번 홈 화면 개편 역시 언택트 여가 트렌드의 확산으로 모바일교환권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에 개편한 홈 화면은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테마별 추천 상품을 제시한다. 주요 상품을 나열했던 기존 메인화면과 달리, 상품별 특징과 테마에 따라 세부 메뉴를 재분류해 고객이 더욱 직관적으로 원하는 이용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기 이용권과 신규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별도 페이지를 제공한다. 신규 버전은 안드로이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언택트 여가활동 트렌드 확산으로 모바일교환권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편리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와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여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놀자는 개편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9일(일)까지 모바일교환권 인기 상품 4종을 구매 시 선착순 500명에게 20% 할인(최대 5천 원) 쿠폰을 지급하며, 야놀자 첫 구매 시에는 1만 원 상당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2021-08-31 10:56:39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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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케임브리지대 밀너연구소, AI·바이오 교류 협력 도모

조명우 인하대 총장(오른쪽), 한남식 케임브리지대 밀러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장(가운데), 서태범 인하대 대학원장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연구소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등 바이오신약 분야 전반에서 교류 협력을 넓혀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 30일 대학 본관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 밀너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남식 밀너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신수봉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서태범 대학원장, 김현정 입학처장 등이 참석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밀러연구소는 바이오신약개발에 특화된 연구기관으로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긴밀한 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생물정보학과 인공지능 기법들을 활용해 기존에 승인된 약물 중 코로나 치료제 후보군 의약품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인하대와 밀너연구소 간의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와 케임브리지대 밀러연구소가 상호 긴밀히 교류한다면, 인천이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관의 연구 역량이 한데 모여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남식 센터장은 "제 모교이기도 한 인하대와 밀러연구소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인공지능·바이오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밀러연구소가 국내에서 산학협력 및 연구를 추진하는데 인하대학교의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31 10:1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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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생산·소비 동반 하락 "코로나 4차 영향 가시화"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했다. 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이 7월부터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1로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지난 4월(-1.3%)과 5월(-0.2%) 감소했다 6월(1.6%)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생산과 지출 모두 전월보다 악화되면서 경기 개선 흐름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줄었다. 승용차 판매감소 등으로 내구재 -2.8%, 거리두기 강화로 외출이 줄어 의복 등 준내구재-2.7% 각각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4.8%)이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도소매(1.7%), 정보통신(2.7%) 등이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동월 대비 0.4% 증가하며 2개월 연속 늘었다. 반도체(1.6%) 등은 선방했지만 자동차(-3.9%) 등에서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3.3% 증가하며 4월(3.1%) 이후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수입(4.0%)과 자동차 등 운송장비(1.1%) 투자가 모두 늘었다. 어운선 심의관은 "코로나19 확산이 길어지면서 소상공인 업황 개선 지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는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원승일 기자 won@metroseoul.co.kr

2021-08-31 10:00: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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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바다를 구해줘’ 캠페인 참여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 공유, 해양환경 보호 참여 확대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이 임홍재 국민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30일 국민 참여 SNS 릴레이 캠페인 '바다를 구해줘!' 바다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이동훈 총장이 30일 국민 참여 SNS 릴레이 캠페인 '바다를 구해줘!' 바다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의 주관으로 시작한 '바다를 구해줘' 캠페인은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총장은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약속 중 '커피 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나섰다.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동훈 총장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해양 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KIST 윤석진 원장을 추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31 07:4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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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호텔스컴바인,서울 시내 야경 명소 추천

[메트로 트래블] 호텔스컴바인,서울 시내 야경 명소 추천 서울로 호텔스컴바인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힘든 요즘 한풀 꺾인 더위와 함께 답답한 마음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서울 야경 명소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에 있는 서울로 7017은 '차량길'이었던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사람길'로 리모델링한 보행정원이다. 1970년대 서울의 얼굴을 상징했던 고가도로는 2000년대 대대적인 보수를 통해 2017년 보행자 전용 도로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현재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도시재생 공간으로서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중 서울로 전시관 인근에 있는 '서울로 7017 상부 수련 트리팟'에서는 올 10월 말까지 어리연꽃, 물무궁화, 워터코인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수생식물들을 전시해 일상 속 작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로 7017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만큼 가장 서울다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알록달록 자체 조명으로 빛나는 서울로도 아름답지만 커다란 현대 빌딩들 사이 밝게 빛나고 있는 옛 서울역과 숭례문의 야경은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한 눈으로 느끼게 해준다. 낙상공원 대학로와 동대문으로부터 이어지는 낙산공원은 성곽을 따라 서울의 야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명소 중 하나이다. 특히 낙산공원의 트레이드마크인 한양도성은 전 세계 현존하는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 도성의 기능을 수행한 건축물이란 점에서 서울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근의 또 다른 명소인 이화벽화마을이나 대학로로도 산책길이 이어져 있어 가볍게 걸으며 소소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성곽의 은은한 불빛과 도시의 야경이 조화를 이루어 낭만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복잡하고 바쁜 서울도 낙산공원에서 바라본다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무려 30만여 점이 넘는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료 기획전시를 제외하고는 무료 관람이 가능해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압도적 스케일의 디지털 실감 영상관에서는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VR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박물관 곳곳에 휴게 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관람과 휴식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넓은 숲과 정원, 폭포까지 갖추고 있어 도심산책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거울못과 청자정은 우리나라 전통 정원 원리에 따라 조성돼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의 열린마당 계단을 올라가 보면 서울의 불빛들이 한껏 담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남산 서울타워를 배경으로 한 유명한 포토존이 있어 인생 샀을 남길 수 있다. 서울식물원 마곡나루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보타닉(Botanic) 공원이다. 이 공원은 전체 면적이 축구장 크기의 70배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식물원에서는 지형과 기후에 따라 발전해온 세계 각국 12개 도시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울식물원 주제원에 있는 주제정원에서는 한국 전통정원부터 다채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서울 식물원은 무지개 야경으로도 유명하다. 일몰 후 서울식물원 온실은 256가지 색의 LED 조명으로 밝혀져 무지갯빛 장관을 보여준다. 시원하게 트인 호수 주변으로 난 산책길도 밤이 되면 조명으로 밝혀져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사진제공=호텔스컴바인

2021-08-30 16:40:35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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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년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빅3 6.3조 지원"

정부가 내년 미래차, 반도체, 바이오 등 빅3 산업 육성에 6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43% 증가한 규모다. 전기차 배터리 무상수리 의무 기간도 2년 4만km에서 3년 6만km로 확대한다. 글로벌 혁신형 바이오기업도 2030년까지 8개 육성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빅3 산업 성장은 당장의 위기 극복, 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미래 우리 산업의 핵심 경쟁력,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원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미래차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 3300개, 수소차 검사소 26개 이상 구축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4만6000명의 미래차 검사·정비 인력도 육성한다. 홍 부총리는 "전문대 자동차학과 교육 과정을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고 기존 정비 책임자 정기 교육을 의무화하겠다"며 "배터리관리시스템 등 검사기술·장비개발 연구개발(R&D) 투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혁신형 바이오기업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혁신형 바이오기업의 엄선 및 집중지원을 통해 자동차와 같이 글로벌 선도기업을 2030년까지 8개 육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글로벌 5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화장품 분야 2곳뿐이다. 세종=원승일 기자 won@metroseoul.co.kr

2021-08-30 16:29: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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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송강과 함께'뷰티 인사이드 서울' 랜선 여행

[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송강과 함께'뷰티 인사이드 서울' 랜선 여행 뷰티 인사이드 서울 프롤로그편 썸네일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뷰티 인사이드 서울'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뷰티 인사이드 서울'은 최근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강이 랜선 여행 가이드로 등장해 국내외 서울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매년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보여 온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는 선택형 인터랙티브 기법을 활용하여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바이럴 영상은 직접 서울을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인터랙티브 무비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인터랙티브 무비 기법은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감상하다 특정 분기점에서 제시되는 선택지를 고르면 선택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랜선 가이드 송강의 질문에 따라 시청자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 코스를 선택하면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랜선 여행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번 바이럴 영상의 핵심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시청자가 마치 송강과 함께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도록 설계했다. 송강의 안내에 따라 여행지를 선택하다 보면 총 4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의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Beauty inside Seoul'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담은 랜선 여행 콘텐츠로 Healthy&Tasty, Stylish 두 가지 테마 중 하나를 고르면 다시 각각의 테마에 맞는 두 가지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그중 하나를 골라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먼저 'Genuine-서울의 시간' 편에서는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서울을 여행한다. 고즈넉한 서울의 모습을 음미할 수 있도록 전통의 멋과 맛을 보여준다. 'Green-서울의 자연' 편에서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휴식할 수 있는 도시, 힐링 서울의 매력을 소개한다. 'Vibrant-서울의 에너지' 편에는 그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역동적이고 패셔너블한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 다양한 힙플레이스 속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서울을 만날 수 있다. 'Chic-서울의 오늘' 편에서는 패션과 뷰티의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디한 서울을 보여준다.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쇼핑과 세련되고 모던한 건물들이 교차하며 스타일리시한 서울을 느낄 수 있다. 각 영상이 끝날 무렵 송강의 질문에 따라 다음 영상을 선택하면 새로운 루트의 랜선 여행이 시작되어 또 다른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한류스타 송강 씨와 함께 인터랙티브 무비 기법을 활용해 선보이는 이번 랜선 여행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나' 자신이 주인공이 돼 서울에서 여행하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방문 서울비짓서울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여전히 아름답고 역동적인 서울의 매력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코로나 이후 글로벌 관광시장 활성화 시기를 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08-30 15:47:4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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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필리핀, '지속 가능성' 테마로 한 '세이브 아워 스폿' 캠페인 펼쳐

[메트로 트래블] 필리핀, '지속 가능성' 테마로 한 '세이브 아워 스폿' 캠페인 펼쳐 필리핀 시아르가오 필리핀 관광부는 자원 소비 최소화 및 저탄소 배출을 위한 여러 관광 프로젝트 실행 '지속 가능 다이너 프로그램', '세이브 아워 스폿 캠페인(Save Our Spots, SOS)'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가 사는 자연환경과 지역 사회 등을 고려하는 "지속가능성"은 이제 여행업계에서도 화두가 되고 핵심이 되는 주요 키워드이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마쳐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지난 16일 필리핀 현지에서 열린 지속 가능성 주제테마 행사의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의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이것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지속 가능성은 언제나 국가 관광 개발 계획의 일환인 필리핀 관광부 전략의 핵심이다. 이에 필리핀 관광부는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고 저탄소 배출을 위한 지속 가능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필리핀 보홀 첫째,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유럽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적정 기술 센터와 함께 개발한 국가 녹색 인증 제도인 '아나하우 필리핀 지속 가능 관광 인증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개발된 이 인증 제도는 숙박 시설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필리핀 관광 산업을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유사한 맥락으로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인 아세안 국가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아세안 그린 호텔 어워드'가 있다. 특히. 아나하우 인증 제도는 숙박 시설이 폐기물, 에너지 소비 및 물 소비를 관리하고 줄이는 방법을 조사해 현지인을 고용하고 현지 상품을 구매해 활용하는 경우, 등급 시스템에서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된다. 필리핀 팔라완 둘째, 푸드 서비스 부문이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도와 지속 가능한 소비 및 생산 전략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환경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 가능 다이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식품 산업의 환경적인 영향과 지속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위한 다양한 부문의 인식을 높여,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식사 옵션을 확장하고, 음식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주요한 목표가 있다. 셋째, 일반 대중과 기업 및 지역 사회가 '책임 관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관점을 갖게 하려고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여행자가 되기 위한 집약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인 '세이브 아워 스폿'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푸얏 장관은 "팬데믹 위기 속에서 다양하게 변화하는 여행자의 선호도에 적응하기 위해 필리핀 관광부의 주도하에 필리핀 여행업계는 관광 상품을 재조정하고 새로운 관광 노선을 개발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필리핀 관광부

2021-08-30 14:51:4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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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20년 만에 '반짝' 증가… 쌀 수급관리 문제 없나

지난 26일 오전 강원 동해시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된 가운데 심규언 동해시장(오른쪽)이 김동혁씨의 도움을 받아 콤바인을 운전하고 있다. /동해시청·뉴시스 벼 재배면적이 20년 만에 반짝 증가했다. 지난해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쌀 가격이 크게 올랐고,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종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라 벼 재배면적을 장기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을 이어가면서 장기적으론 쌀 수급 관리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벼 재배면적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벼 재배 면적은 73만2477ha로 집계돼 전년 대비 0.8%(6045ha) 증가했다. 벼 재매면적은 지난 2001년 1.0% 증가한 이후 이번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2001년 벼 재매면적은 108만3125ha였으나, 쌀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벼 재매면적도 줄었다. 이 같은 추세면 수년 안에 60만ha대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올해 벼 재배면적이 증가한 건 최근 산지 쌀값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산지 쌀값은 20kg당 5만5335원(8월25일 기준)으로 2020년 수확기 5만4121원 대비 상승했다가, 최근 소폭 하향세로 전환됐다. 또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2018~2020년)이 종료되면서 사업 기간중 2만ha 수준이던 밭 재배면적 중 일반농가 위주로 벼 재배로 회귀하면서 벼 재배면적이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평년 대비 기온은 비슷하고 일조량은 많아 기상여건이 좋고, 이로 인해 벼 생육도 양호해 평년 대비 포기 당 이삭수, 이삭당 총영화수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과 경남지역 피해와 8월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이 일부 있으나 벼 생육에 영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10월 15일 이전에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수확기에 안정적으로 쌀 수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쌀 재배면적이 증가한 건 올해 일시적 현상으로 내년 이후 장기적으론 벼 재배면적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급률이 낮아지며 수급 관리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쌀 자급률은 97% 수준이지만, 밀가루와 보리, 팥, 콩 등을 다른 곡물을 포함한 자급률은 50% 수준으로 떨어진다. 특히 밀가루의 경우 쌀 대체 식량 자원으로 수급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은 쌀 소비량에 맞춰 쌀값 안정 등을 위해 적정수준으로 감축하고 있다"며 "다만, 급격히 줄이기보다 쌀 수요에 따라 서서히 줄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30 14:19:0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