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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학협력 원스톱 서비스 ‘산학협력라운지’ 개소

호서대가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현장문제 해결 및 산학협력 기반 전략적 플랫폼 모델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라운지'를 27일 개소했다.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의 현장문제 해결 및 산학협력 기반 전략적 플랫폼 모델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라운지'를 27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서대는 KTX천안아산역 앞 주상복합 와이몰 2층에 대학 슬로건 'Venture1st'를 표명하는 'Venture라운지'와 'First라운지' 2개의 산학협력라운지를 구축했다. 기업을 위한 프리미엄 공유공간 운영과 기업컨설팅 등 기업의 요구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산학협력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김대현 총장은 "호서대는 '벤처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을 비전으로 다년간 산학협력 및 벤처기업 육성 노하우 역량을 투입해 기업과의 기술이전, 투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 등으로 연결하고 산학연이 함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신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9 12:18: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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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HK+사업단, 제2회 글로벌한국학 포럼 개최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31일 오전 10시 '탐정소설과 식민지 주체의 가면: 한국 근대문학 안에서 김내성의 위치'를 주제로 제2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개최한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탐정소설과 식민지 주체의 가면: 한국 근대문학 안에서 김내성의 위치'를 주제로 제2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개최한다. 29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제2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은 펜실베니아 주립대 이주연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근대 한국 탐정소설의 대표적 작가인 김내성의 문학사적 위치를 트랜스내셔널 관점에서 조명하고 그의 작품을 '가면'이라는 모티브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또한, 식민지 상황에서의 탐정문학의 의미를 살펴본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온라인(Zoom)으로 개최된다. 장경남 단장은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한국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한국학자를 초청해 글로벌한국학포럼을 진행하고 있다"며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2018년,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돼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es)'의 주제로 연구하고 있으며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돼 오늘에 이르게 됐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9 12:15: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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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LS네트웍스 등 247개 기업, 수출초보기업 돕는다… 전문무역상사 신규 선정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GS리테일과 LG네트웍스 등 대기업 두 곳을 포함해 247개사가 중소·중견 수출초보기업을 돕는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2021년 신규 전문무역상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우수 기업에 대한 장관표창을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고 지정서 등은 우편으로 송부했다. 전문무역상사는 무역협회가 민간지정 형태로 2009년부터 운영해오다 대외무역법 개정으로 법제화된 이후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시장 개척, 신제품 발굴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정한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전년도 수출실적 또는 직전 3개 연도 연평균 수출 실적이 미화 100만달러 이상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된 기업은 수출 경험과 해외 네트워크 등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을 대행하고, 수출국 다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GS리테일 등 대기업 두 곳을 포함해 유한킴벌리, 유니드글로벌상사, 희성폴리머, 에스앤피리미티드, 두원,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 등 6개 중견기업 등 247개사가 신규 선정돼 지정기업은 총 332개사로 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수출 초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재외동포 기업의 지정요건을 완화해 작년(1개사)에 비해 크게 증가한 11개 재외동포기업이 신규 지정됐다. 최근 4년간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총 189억달러 수출 대행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면 무역협회의 단체단기수출보험 50% 지원 등과 KOTRA의 해외 지사화 사업 선정 5점 가점, 수출 바우처 수행기관 선정 10점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주)아시아비엔씨와 (주)이우트레이딩 등 대행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전문무역상사 2개사에 대해 산업부장관표창도 시상됐다. 아시아비엔씨는 국내 중소 화장품 A사의 화장품을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난해 307억원 규모 수출을 대행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우트레이딩의 경우 2014년부터 전문무역상사로 활동하며 화장품, 의료기기 등의 수출을 대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내 B사의 화장품 25만달러 상당을 베트남 바이어에 수출 지원하는 등 약 55만달러 규모의 대행 수출 성과 등을 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초보기업을 지원하는 전문무역상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도 맞춤형 마케팅, 수출보험 우대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29 12:14: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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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국민대 교수팀, 신개념 실시간 암세포 이미징 기술 개발

임상규 국민대 교수 연구팀 논문이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표지를 장식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임상규 응용화학부 교수팀이 가톨릭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X-선 감쇠-기반 암세포 이미징' 관련 논문이 소재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8.808) 2021년 34호 표지(back cover)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MRI나 CT 등 기존의 이미징 방법은 암과 일반 조직의 형태가 유사할 경우 작은 크기 종양의 검출이 쉽지 않고, 고가의 장비로 상용성이 떨어져 암세포의 조기 발견 타이밍을 놓치기 쉽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형광 나노입자를 암세포에 결합시켜 그 발광 신호를 관찰하려는 표적 광학 이미징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발광 신호 파장이 인체 조직을 잘 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신체 내부에 조금만 깊이 있어도 신호가 검출되지 않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다. 국민대 연구진은 침투와 깊이 제한이 거의 없는 X-선을 이용해 발광이 아닌 차단에 기반한 발상의 전환으로 기존 이미징 방법들의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징 기법을 제시했다. X-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양자점 물질을 이중캡슐화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 나노입자 표면에 암세포 표적 항체를 붙여 주사했을 때 저선량 X-선 조사로도 5mm 크기의 작은 종양 세포를 높은 해상도로 검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임상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안된 신개념 차단-기반 X-선 이미징 방법은 향후 건강검진 등에서 간단한 흉복부 X-선 검사만으로도 신체 내부 깊숙이 있는 암세포를 조기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암 진단 이미징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9 12:06: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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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1 문화영상융합대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온·오프라인으로 행사 진행 한신대 문화영상융합대학이 26일 '2021 문화영상융합대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 뒤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강민구) 문화영상융합대학(대학장 류기수)은 26일 오전 11시 '2021 문화영상융합대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 문화영상융합대학 콘텐츠 공모전'은 비대면 수업으로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기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전공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 '슬기로운 학과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3팀만 현장에 참석해 직접 상을 받고,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22팀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소연(중국어문화영상융합학과 21학번), 이지윤·이다은·유수림(한중문화콘텐츠학과 20학번), 선재형(IT영상콘텐츠학과 17학번) 학생이 최우수상(총장상)을 수상했으며, 박지슬(중국어문화영상융합학과 18학번), 송유림(한중문화콘텐츠학과 18학번), 최주혜(IT영상콘텐츠학과 18학번) 학생이 우수상(학장상)을, 김원석(중국어문화영상융합학과 17학번), 이현희(한중문화콘텐츠학과 17학번), 이정원(IT영상콘텐츠학과 20학번) 외 19팀이 장려상(학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시상자로 강민구 교무혁신처장이, 우수상 시상자는 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장이, 장려상 시상자로 서정욱 IT영상콘텐츠학과장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장정해 중국어문화영상융합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치열한 경쟁 끝에 25팀의 수상자가 선정돼 총 4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며 "훌륭한 작품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장은 축사를 전하며 "비대면 시기에도 이렇게 학생들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여러 제약이 있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9 11:5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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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제1회 대학 학생상담센터 연합 포럼’ 개최

건국대·덕성여대·서울여대·인덕대 등 주요대학 참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따른 대학 상담센터 대응 방안 모색 서울과기대 창학관/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20일 '제1회 대학 학생상담센터 연합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시대 대학 학생상담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 포럼에는,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건국대와 덕성여대, 서울여대 , 인덕대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상담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과기대 최정민 학생상담센터장 개회사, 서울과기대 유하경 학생상담센터 전임상담원 주제 발표, 서울과기대 박경옥 학생상담센터 팀장 센터 운영 현황 보고, 각 대학별 운영 현황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통해서 연합 포럼의 추진 배경, 코로나19가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현황, 학생상담센터의 적극적 심리·정서 지원에 대한 필요성, 그리고 앞으로 대학 학생상담센터의 주요 과제 등을 제시했다. 운영 현황 보고에서는 센터 인력 배치 현황,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코로나 우울 특화 지원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하고, 각 대학별로 센터 운영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코로나 시대에 대학 학생상담센터의 역할과 방향성, 그리고 추후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제안하고 논의했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포럼은 서울과기대와 건국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인덕대 총 5개대학의 학생상담센터 상담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5개 대학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상담센터의 발전과 대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9 11:33: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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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개강 앞두고 학생과의 소통 간담회

총학생회 등 11개 학생자치단체 임원 참여…교류증진, 신뢰형성 도모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학생회를 비롯한 11개 학생자치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학생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학생회를 비롯한 11개 학생자치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총장과 학생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승우 총장, 윤성환 기획처장, 김동식 교무처장, 조호대 학생처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소성원 총학생회장, 강미혜 총학생회 부회장을 비롯한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 회장, 부회장 등 2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대학과 학생간의 상호 교류증진을 통한 이해와 신뢰 형성의 기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메타버스 입학식,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 대학기본역량평가 결과 등 대학 성과를 공유하고 ▲2학기 수업진행에 대한 학사일정 ▲순천향건강한대학(SHU) 실현을 위한 코로나 19 종합대책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후 학교생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김승우 총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대학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대학만의 차별화된 강의학습 플랫폼인 3way O2O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국내 대학 최대 규모로 구축·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소성원 총학생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총장님과 학생자치단체장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토대로 2학기 학생활동에 대한 운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더욱 화합된 학생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학년도 1학기 학우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발열체크, 강의실 방역활동 등 순천향 안전지킴 활동을 수행한 보건행정학과 조민성 학생 등 12명의 학생에 대한 우수 표창과 2021 여성가족부 청소년 박람회에서 '나를 발견하게 해준 309일 7416시간'의 강연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 대학의 명예를 높인 사회복지학과 김성민 학생에 대한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9 11:2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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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향설동문, 산자부 ‘2021 대한민국 우수디자인’ 선정

'2021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간 환경디자인 분야 정부인증마크인 'GD(Good design)' 부여 "설립자 교육철학과 진리·봉사·실천의 교육이념 담아" 순천향대 '향설동문(鄕雪東門)'이 '2021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공간 환경디자인 분야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021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향설동문(鄕雪東門)'이 공간 환경디자인 분야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건축물(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독창성·환경친화성 등을 종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디자인 건축물(상품)을 선정하고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한다. 관련 학계에서는 대한민국의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순천향대 '향설동문'은 대학의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고인이 추구한 인간사랑의 교육철학과 헌신의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했으며, 그의 호를 붙여 향설동문이라 명명, 지난 4월 제막식을 개최했다. 향설동문은 진리, 정의, 자유 수호를 의미하는 방패모형을 단순화하고 '하늘의 뜻에 순응하고 받든다'는 순천향 어구의 'ㅅ. ㅊ, ㅎ'으로 문자화된 교표의 형태적 특징을 상징화했으며, "진리, 봉사, 실천"의 교육이념을 담고 있다. 또한, 향설동문은 피닉스광장과 주 캠퍼스를 연결하는 큰 축을 이룸으로써 교정을 확장성 있는 미래형 캠퍼스로 재설정하고,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 정서를 심어주는 유익한 공간으로 건축됐다. 이외,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부식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는 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 스테인리스보다 내식성이 다섯 배가량 높은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PosMAC 소재와 진공증착 도금기술을 통해 일반 도금 강판에 비해 내식성이 세 배가량 높은 차세대 표면처리강판인 PosPVD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김승우 총장은 "심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용성 면에서도 향설동문이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우수 디자인 선정은 우리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설립자의 '인간사랑' 정신에 대한 헌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9 11:25: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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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주말 야외예배 강행…"방역 지침 맞춰 진행"

시설 폐쇄 조치 처분을 받은 사랑제일교회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야외예배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 측에 재차 모임·행사 금지를 전달한 만큼 지난주와 다르게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하는 선에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사랑제일교회 측에 공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광화문 등 수도권 전역에 집합·모임· 행사 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사랑제일교회가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행사를 예고함에 따라 서울지역에서의 집합·모임·행사 금지를 통보하오니 준수하길 바란다"고 통보했다. 이에 사랑제일교회 측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서울시 지침에 맞춰서 할 생각이다"며 "위험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안전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주와 같은 대규모 야외예배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서울시 방역지침은 준수하지만 교인들 자유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측 관계자는 "걸어 다니며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차를 타고 다니며 예배를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배를 진행할 것"이라며 "교인들 자율에 맡기는 야외예배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불구하고 5차례에 걸쳐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성북구청은 사랑제일교회에 2차례 운영 중단 명령을 전달했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가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대면예배를 지속하자 성북구청은 지난 19일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 이후 사랑제일교회 측은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교회 시설이 폐쇄되면서 대면예배가 불가능해지자 사랑제일교회 측은 야외예배를 강행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예배 시간인 오전 11시에 맞춰 수백명의 인원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자리를 잡고 야외 예배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시설폐쇄 명령에 불복하는 항고장을 지난 27일 법원에 제출한 상태다.

2021-08-28 13:13:0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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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정세균 단일화…1차 슈퍼위크 표심 '기점'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4일 지역순회 경선을 앞둔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의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두 주자의 단일화 구도는 예비경선이 치러지던 지난달 초에 대두됐으나 이 전 대표 측의 노골적인 단일화 구애에 정 전 총리가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그럼에도 양측의 연대 가능성이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는 결선 투표 제도 때문이다. 민주당은 오는 10월10일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견조한 지지율 흐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결선 투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층이 반(反)이재명 연대를 형성해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최근 리얼미터의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5명,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에 따르면, 이 지사는 31.7%, 이 전 대표는 21.7%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자(596명)만 놓고 보면 이 지사는 53.6%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32.7였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4일(대전·충남)과 5일(세종·충북) 공개될 충청권 득표 결과가 주목된다. 경선 최대 승부처인 12일 1차 슈퍼위크까지 정 전 총리가 의미있는 득표를 하느냐에 따라 완주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충청 이후 대구·경북(9월11일)을 거쳐 강원(9월12일) 경선에서 발표되는 1차 슈퍼위크에서는 약 70만명의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공개돼 경선 구도의 초반 판세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재명 캠프는 자체적으로 진단한 경선 판세에 비춰 "이미 과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캠프 민형배 전략본부장은 지난 25일 브리핑에서 "충청 지역의 경우 경선에 참여할 의사가 많을 것으로 여겨지는 적극 지지층에선 55% 이상으로 지지율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 전 대표 측은 결선 투표를 확실시하며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낙연 캠프 정운현 공보단장은 윈지코리아의 지난 21~22일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를 내세우면서 "지지율 격차가 7.6%p, 즉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며 "골든크로스가 코앞에 왔다"고 단언했다.

2021-08-28 12:30:25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