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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덕성여대, 수시모집서 전형 다양화·수능최저 완화

이은옥 덕성여대 입학처장 /사진=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 UI 덕성여대 전경 /사진=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학생부100%전형 △고교추천전형 △덕성인재전형Ⅰ △덕성인재전형Ⅱ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등) △고른기회전형Ⅱ(사회기여자) △논술전형 △미술실기전형과 정원외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전형) △고른기회전형Ⅰ(농어촌학생전형) △고른기회전형Ⅰ(기초생활수급자 등) 등 11개 전형으로 모두 73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인재전형Ⅰ 87명, 덕성인재전형Ⅱ 123명, 고른기회전형Ⅰ(국가보훈대상자 등) 20명, 고른기회전형Ⅱ(사회기여자) 12명과 정원외로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전형) 12명, 고른기회전형Ⅰ(농어촌학생전형) 36명, 고른기회전형Ⅰ(기초생활수급자 등) 13명으로 총 303명을 뽑는다. 2022학년도부터 덕성여대의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인 덕성인재전형을 서류형인 덕성인재전형Ⅰ과 면접형인 덕성인재전형Ⅱ로 세분화하고, 고른기회전형Ⅰ(특성화고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했다. 이 가운데 덕성인재전형Ⅱ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60%, 면접평가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덕성인재전형Ⅱ 외의 6개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발전역량, 학업역량, 덕성역량을 종합·정성평가한다. 덕성인재전형Ⅱ 면접평가는 서류 기반 면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을 통해 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서류내용의 진위여부, 덕성역량, 종합적 사고력을 종합·정성평가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학생부100%전형 155명, 고교추천전형 120명 등 총 275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교과)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교추천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논술전형으로는 105명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제시된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수리논술)로 나눠 교과서에 나온 주제문이나 주제를 최대한 활용해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논술할 수 있도록 출제할 예정이다. 논술전형과 학생부100%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100%전형(약학대학 제외)과 논술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하며 최저 등급 제한은 폐지했다. 학생부100%전형(약학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학 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3개 영역 중 수학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오전 10시 ~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된다.

2021-09-01 11:50: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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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성신여대, 수시모집서 65.6% 선발

소현진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 /사진=성신여대 성신여대 UI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사진=성신여대 성신여대는 2022학년도 신입학 정원내 모집인원으로 총 223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선발 비율은 각각 65.6%와 34.4%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의 첨단분야 학과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를 신설하면서 모집인원을 증원했다. 수시 전형에서는 학생부위주(종합, 교과) 전형으로 타 전형과 비교해 가장 많은 인원인 1032명(정원내)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서류평가 100%)와 '자기주도인재'(1단계 서류평가 100% 3배수 선발 뒤 2단계서 면접평가 30%, 1단계 서류평가 70% 합산)로 나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수험생이 학교생활을 통해 특정 영역이나 활동에 치우치지 않고, 전 교과(세특 포함) 중 창의적 체험활동에 있어 다양한 경험을 충실하게 했는지를 주요 평가항목으로 본다. 반면, 자기주도인재의 경우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방향을 설정해 전공 관련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잘 드러나는지 평가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총 4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하며 전형별로 서류평가 비율이 다르다. 서류평가 100%로 일괄평가하는 학교생활우수자, 고른기회I, 고른기회II,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의 경우, 학업역량 40%, 전공적합성 20%, 발전가능성 20%, 인성 20%의 비율로 평가하며, 단계별 평가(서류 70%, 면접 30%)를 하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은 학업역량 20%, 전공적합성 40%, 발전가능성 20%, 인성 20%의 비율로 평가한다. 각 전형별로 주요하게 생각하는 평가항목이 다르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업역량의 비중이 40%,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의 비중이 40%로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부교과의 지역균형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된 것에 주목해야 한다. 해당 전형 지원자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상위 1과목 중에서 2개 영역의 합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6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7등급 이내인 경우에만 합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영어 과목이 필수로 포함되어야 했지만,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수험생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 오전 11시 ~ 14일 오후 1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혹은 입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01 11:5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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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숭실대, 수시 1786명 선발… 학생부우수자전형 학교장 추천 선발

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UI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78명)의 약 58%인 1786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2022학년도 숭실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축소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 △학생부우수자전형 학교장추천 선발 등이다. 숭실대학교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수시 선발인원 비율을 소폭 감축한다. 수시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에는 6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 + 면접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해당 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4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는 단일 모집단위 최대 규모다. 이 학부의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주전공 및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다방면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모집단위라고 할 수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169명의 모집인원이 배정되어 있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인원이므로 해당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학생)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기존에는 지원 시 별도의 학교장추천이 필요 없었으나 2022학년도부터 학교장추천을 받은 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단, 추천 제한 인원은 없으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에는 474명을 선발하며 작년(47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전년도와 같으나 공통과목·일반선택(80%), 진로선택과목(20%)으로 세분화 되었다. 진로선택과목은 취득한 성취도(A,B,C)에 따라서 등급(1,2,3)을 부여한다. 이 전형은 각 모집단위(계열)별로 반영되는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가 다르므로, 수험생 본인이 어느 교과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2021학년도 292명에서 2022학년도 281명으로 11명 감소했다. 전형방법(논술60% + 학생부교과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기존과 동일하나,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자연계열 논술고사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경상계열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이며, 자연계열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이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이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숭실대는 2022학년도에는 SW특기자전형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25명을 선발한다.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25명을 선발하는 이 전형은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2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70%+면접(블라인드)3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 전형 간소화를 위해 교사추천서는 폐지했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에서는 당구, 펜싱, 볼링 3가지 종목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는 다단계 전형으로서 1단계에서는 실기60%+학생부교과4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실기80%+학생부교과2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을 한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9월 11일 오전 10시~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9-01 11:49: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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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건국대, 올해 수시 교과 100% 'KU지역균형' 신설

이태형 건국대 입학처장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UI 건국대학교 전경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는 올해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396명)의 60%(197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KU학교추천(학종)을 폐지하고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을 신설한 것이다. 학종 전형인 KU자기추천과 사회통합은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각 60명, 24명 줄었다. KU논술우수자는 전년과 비교해 모집인원이 10명 축소됐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지난해보다 60명이 감소한 790명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성취도와 탐구활동 등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인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면접평가에서는 전공적합성과 인성(소통능력), 발전가능성(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 KU지역균형은 학생부종합전형 KU학교추천이 폐지되고 신설된 교과100% 반영 교과전형이다. 지원자격은 경우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해당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자다. 추천인원에 제한이 없고, 고교교사가 원서접수 기간에 학교창 추천인원 명단을 입력하면 된다.수능최저의 경우 기존 학종으로 운영되던 KU학교추천에서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신설된 KU지역균형에는 적용된다.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전형이 기존 논술우수자에서 KU지역균형으로 확대된 셈이다.KU지역균형 계열별 수능최저는 인문은 국 수(확통/미/기)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이내, 자연 국 수(미/기) 영 과탐(1과목) 중 2개등급합 5이내, 수의예의 경우 국 수(미/기) 영 과탐(1과목) 중 3개등급합 5이내 등이다. 모두 '한국사 5등급 이내'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KU논술우수자는 435명 선발로 10명 감소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 수(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이내, 자연은 국 수(미/기) 영 과탐(1과목) 중 2개등급합 5이내, 수의예는 국 수(미/기) 영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내 등이다.실기 KU연기우수자(15명)/실적 KU체육특기자(13명)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실기 KU연기우수자는 지원자격이 일부 변경돼 유의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 내 중복지원은 허용되나 면접일이 중복되는 경우 응시가 불가하니 면접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 면접일은 11월 27일, 12월 4일, 12월 5일이다. 11월 27일에는 학생부종합(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와 KU자기추천 자연계 모집단위 중에서 이과대학, 건축학부, KU융합과학기술원, 수의예과, 수학교육과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4일에는 KU자기추천 자연계 모집단위 중 공과대학과 상허생명과학대학의 면접이 진행되며, 12월 5일에는 KU자기추천 인문계 전 모집단위의 면접이 실시된다.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변경된 자기소개서 문항을 유념해야 한다. 2022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 문항이 변경됐는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지정한 공통문항 2개와 대학 자율문항 1개로 구성된다. 2021학년도에 비해 문항수와 글자수가 줄었다. 건국대는 대교협 공통문항 1, 2번만 사용한다.

2021-09-01 11:49: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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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단국대, 죽전·천안서 3111명 선발… 자기소개서 폐지, 면접고사 미실시

단국대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전체 모집인원의 62%에 해당하는 311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년과 비교해 정시 선발 인원이 소폭 확대됐지만,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1400명(죽전 742명, 천안 658명)으로 전년대비 모집비율은 유지했다. 이외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죽전) 261명,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천안) 703명, 논술우수자전형(죽전) 330명, 실기/실적위주전형 417명(죽전 209명, 천안 208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은 ▲약학과 신설 ▲자기소개서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의학계열·약학과 DKU인재, 약학과 기회균형선발 제외) ▶면접고사 미실시(의학계열 및 문예창작과 DKU인재, SW인재 제외)로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대폭 줄였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부교과에서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신설했다. 고등학교에서는 최대 8명까지 학교장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죽전캠퍼스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낮춰 논술 반영비율을 높였다. 따라서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높아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 단국대 논술고사 출제 범위는 모의논술고사 범위와 동일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모의논술 및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된다. 2022학년도 단국대 수시모집 입학원서는 9원 12일부터 14일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 제출 기한은 9월 15일까지다.

2021-09-01 11:48: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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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고려대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서 2546명 선발… 학종으로 1560명

박민규 고려대 인재발굴처장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 111주년 시그니처 고려대학교 전경 /사진=고려대 고려대(총장 정진택) 서울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4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860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1560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73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9월 10일에 시작해 같은 달 13일에 마감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과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으로 나누어진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은 일괄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하여 80% 반영하는 전형인 만큼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지원자가 가진 각기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따라서 지원자의 고교 환경 내에서 학업과 교내활동을 충실히 하여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하여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하여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제시문기반 면접을 7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등)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지원자격 중 고른기회는 제시문기반 면접을 6분 동안,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제시문이 없는 일반면접을 5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892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417명, 학생부교과전형 169명, 미래인재전형 141명, 기타 지역인재·농어촌학생 등 특별전형으로 165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올해 세종캠퍼스 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전형이 신설되었다는 점이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점수 70%와 학생부교과점수 30%를 일괄 합산하여 총점 순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계열 논술고사는 교과통합형 논술로, 수험생의 독해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한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문제풀이형 수리논술로, 모집단위에 따라 출제범위와 난이도가 상이하다. 논술고사는 11월 27일 토요일에 실시되며, 고사 시간은 총 90분이다. 세종캠퍼스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학생부교과점수(100%) 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약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점수(100%) 만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점수 30%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세종캠퍼스 미래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 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점수 3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고자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21-09-01 11:4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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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중앙대, 약대 최대 규모 신입생 선발…학생부교과 신설

약학대학 학부신입학 선발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수능최저 완화, 다빈치형인재전형 면접 실시 중앙대학교 전경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올해 총 모집인원 5074명 중 63.7%에 해당하는 3231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며, 나머지 1756명은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재외국민 87명). 주요 사항으로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이 신설됐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사 추천서가 폐지되고 자기소개서 공통 문항이 3개에서 2개로 줄어들어 총 3문항으로 구성된다. ◆약학대학 학부신입생 선발 특히 중앙대는 약대 학제 개편에 따라 학부신입생을 2022학년도부터 선발한다. 중앙대 약대의 정원은 120명이지만 수시와 정시에서 총 129명(정원 내 120명, 정원 외 9명)을 선발하며 이는 전국 37개 약대 중 최대 규모이다. 중앙대 약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약사배출, 동문 네트워크 구축 등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학과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약학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돼 약대 인기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에서는 총 55명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에서 각각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총 74명을 선발하게 된다.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신설…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전형 면접 부활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전년도에 교과 위주 전형인 학생부교과와 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합한 전형이다. 교과 70%와 비교과 30%로 선발되며 모집인원은 511명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10명으로 전년도 학교장추천전형과 비교해 큰폭으로 확대됐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수시에서 1620명을 선발한다. 이 중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는 각각 590명, 595명, 7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100%전형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탐구형/SW인재/사회통합 및 고른기회 전형은 모두 서류 100%로 선발되며,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SW인재 전형은 면접의 실시여부 이외에 평가요소에도 차이가 있다. 다빈치형인재에서는 ▲학업역량 ▲탐구역량 ▲통합역량 ▲발전가능성 ▲인성 등 다섯 가지 평가요소를 각각 20%씩 동일한 비중으로 평가하는 반면, 탐구형/SW인재에서는 통합역량 대신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며, 탐구역량과 전공적합성이 각 30%씩으로 비중이 크고, 학업역량이 20%, 발전가능성과 인성이 각 10%씩 반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교육 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공정하고 세심하게 서류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과서 중심의 논술고사 출제 수시모집의 22%인 701명의 학생들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원서접수시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 만으로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논술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하해 출제하고 있으며, 논술 출제 과정에 현직 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등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한다. 논술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4등급 이내를 공통으로 만족해야 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인문계열과 의학부, 약학부는 탐구를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탐구 상위 1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중앙대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하여 논술과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실기전형 지원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점수 만점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년 학생부가이드북과 논술가이드북(인문/자연)을 발간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전년도 입시결과는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 팁, 모의논술 예시답안, 다양한 합격 사례, 합격생 인터뷰 등 수험생에게 유용한 중앙대 입시 정보가 담겼다. 중앙대 UI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1 11:11: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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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 수시 가이드] 삼육대, AI·SW 특화대학…‘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

'SW 중심대학' 선정…디지털 뉴딜 선도할 AI·SW 핵심인재 양성 인공지능융합학부-바이오융합공학과-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설 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거듭난다. 향후 6년간 AI, SW(소프트웨어) 분야에 60억원을 투입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특화 대학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삼육대는 최근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목표로 2025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AI·SW 핵심인재 10만 명 양성전략'의 일환이다. 올해 SW중심대학은 삼육대가 포함된 특화트랙 2개 대학(경쟁률 5.2:1)과 일반트랙 7개 대학(경쟁률 4:1) 등 9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특화트랙 대학의 지원금 규모는 6년(4+2년)간 최대 60억원에 달한다. ◆SW역량 갖춘 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 삼육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삼육대는 보건의료에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육대는 우선 SW건강과학특화전공으로 ▲SW중독심리 ▲SW중독재활 ▲SW보건빅데이터 등 3개 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SW·AI 전공인 컴퓨터공학부와 인공지능융합학부 외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약학과 등 보건의료 학과를 융합한 전공과정이다. 오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과학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 같은 특성화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SW기반의 융합적 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임교원은 내년 4월까지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대폭 확충한다. SW특성화 실습실도 기존 7개에서 24개로 증설한다. SW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SW인재전형'을 신설하고 SW·AI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SW특성화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도 강화한다. 기존 단일과목으로 운영 중인 교양필수 과목을 전공별, 수준별로 세분화하고 과목 수도 늘린다. 입학 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SW기초교육도 새롭게 도입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SW가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의 전공에서 SW의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밀착형으로 이뤄진다. 모든 3~4학년 SW 전공자는 산업체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교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펀드도 조성해 해외 인턴십과 취·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융합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바이오융합공학과 신설…학과 구조개편 단행 삼육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구조개편도 단행했다. 인공지능융합학부와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해 올해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융합학부(정원 100명)는 기존 지능정보융합학부를 개편한 학과다. 인공지능 중심의 공학적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사회학적 소양과 경영적 통찰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부전공으로 기술경영전공(경영공학사)과 인공지능공학전공(공학사)을 운영한다. 바이오융합공학과(정원 30명)는 미래 신산업 트렌드인 바이오의약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바이오 진단, 헬스케어 등에 관한 연구 및 교육을 통해 바이오융합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생명공학기술을 근간으로 산업적 바이오제품 기획, 개발 및 효능평가, 바이오 프로세싱, 안전성 및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생물정보기술과 융합한 차별화된 실무형 인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난해 신설한 항공관광외국어학부(정원 40명)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를 통합한 학부로, 외국어 능력과 동아시아 문화지식을 바탕으로 항공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복수전공제를 통해 학부 내 세부트랙(전공)인 동양어문화전공(문학사)과 항공관광전공(관광경영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김명희 삼육대 입학관리본부장 ◆'교과+면접' 일반전형 신설…면접이 당락 가를 듯 삼육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45명(정원 내 804명, 정원 외 4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241명) ▲일반전형(184명) ▲세움인재전형(144명)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이다.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뽑는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 실기 80%,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60%, 실기 4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일반학과는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과학) 전 교과목을, 아트앤디자인학과, 음악학과는 전 교과목 중 상위 2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올해부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예체능학과 제외). 일반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약학과는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다. 올해부터 이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면서, 전년대비 합격자의 교과성적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은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간호학과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처음 적용했다"며 "2018년도 합격자의 학생부 최저성적이 1.28등급이었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처음 적용한 2019년도에는 4.05등급의 수험생도 최종합격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은 올해 신설된 교과+면접전형이다. 1단계에서 교과(80%), 출결(10%), 봉사(10%)를 합산해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60%)과 면접(4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특히 일반전형은 상위 3교과(50%·35%·15%)만 반영하는 데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간 점수차가 0.5점에 불과해 면접고사가 당락을 가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과성적이 낮더라도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하다. 지원자격은 국내 검정고시합격자를 포함한 해외고 출신 등 고등학교 동등이상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약학과만(국어, 영어, 수학, 탐구 1과목 중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적용한다. 세움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뽑는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성적은 자기소개서 내용과 함께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수능최적학력기준은 없다. 약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6년제 학부 과정으로 전환되면서 이번 수시모집에서 2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 8명 ▲일반전형(교과) 4명 ▲재림교회목회자추천전형(종합) 6명 ▲기회균형전형(정원외) 3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 2명 등이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다. 삼육대학교 UI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1 11:09: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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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 수시 가이드] 인하대, 교육부 인증 최고의 교육과정, 최고의 아웃풋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2672명(68.1%)을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입시 기조를 유지하는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장추천전형이 '인하참인재전형'으로 변경…"추천 없이 지원 가능"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 전형은 그대로 유지되고, 지난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 전형이 '인하참인재' 전형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와 달리 학교장 추천 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 70%, 2단계 면접 평가 30%로 선발하고, 참인재는 서류 평가 100%다. 미래인재는 전공 관련 활동이 우수한 학생이, 참인재는 기초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지역균형 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 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추천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교당 7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됐다. 특히 수도권 소재 대학의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이 확대 됐고, 추천인원 제한이 있어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85명을 선발하는데,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범위가 달라졌다. 기하 및 확률과 통계 과목을 출제범위에서 제외했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출제범위도 분석해볼 수 있다. 김현정 인하대학교 입학처장 ◆우즈벡 IUT 설립 '교육수출 1호'…'연구' 평가 사업 최상위권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IUT 설립과 아제르바이젠 등 기타 중앙아시아 국가들로의 교육사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학부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사업인 ACE+ 사업에서 입증받았고, 4단계 BK21+ 사업에서도 전국 수위권 규모의 사업에 선정돼 연구력을 입증받았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첨단SW융합학부 내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5개 학과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 융합캠퍼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포메디컬캠퍼스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인천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을 달성해왔는데, 향후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시켜 고품질 맞춤형 진료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1 11:07:21 이현진 기자